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은 11월 11일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불법 옥외광고물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군청 옥외광고물 담당 공무원과 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영양군지부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영양군청에서 불법 옥외광고물 근절 결의를 시작으로 옥외광고물이 집중적으로 부착된 법원사거리까지 가두행진을 하며 불법 광고물의 문제점을 알렸다. 영양군은 불법 유동 광고물의 난립을 막기 위해 현수막 게시대를 추가로 설치해 합법적 게시를 유도하고 광고물 설치 업소를 대상으로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정비 참여를 독려하며, 지속적인 계도 및 단속 활동을 통해 불법 옥외광고물을 근절할 예정이다. 김종삼 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영양군지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법 광고물의 부정적인 영향을 홍보하고 자율적인 정비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직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무분별한 광고물 설치를 예방하고 깨끗하고 질서있는 도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건전한 옥외광고문화 정착을 위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가 11·15 포항촉발지진 8주년을 맞아 특집 다큐멘터리 ‘포항지진 8년, 아물지 않은 상처’를 제작하고 오는 13일 밤 9시, 16일 오전 10시 두 차례 포항MBC를 통해 방영한다. 이번 특집 다큐멘터리는 포항 지진 이후 8년간의 기록을 정리하며 포항지진이 자연 재난이 아닌 지열발전소로 인한 촉발지진이라는 점과 다수의 업무상 과실로 인한 인재라는 점을 다시금 알리고, 포항지진 피해자들의 심리적인 어려움이 현재진행형이라는 부분의 이해를 돕고자 제작됐다. 최근 발표된 포항트라우마센터의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의 약 20%가 여전히 고위험 상태의 지진 트라우마를 겪고 있으며 이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지진을 겪은 대다수의 포항 시민들은 쿵 하는 소리만 들어도 크게 놀라며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으나, 외부 시선으로는 포항지진은 이미 ‘8년이나’ 지난 재난이며 이후 연이어 발생한 대형 참사와 재난에 ‘언제까지 포항지진 이야기냐’는 의견도 있어 왔다. 포항시는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진정한 피해 회복’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를 되짚고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경상북도 청송교육지원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관내 고3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11일 특별한 격려 행사를 가졌다. 남정일 교육장은 관내 4개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수능 준비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고3 학생들을 만나 따뜻한 격려와 함께 응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수능이라는 큰 도전을 앞둔 학생들에게 힘찬 기운을 불어넣고, 지친 마음을 위로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그동안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과 노력이 빛을 발할 때가 머지 않았다. 자신감을 가지고 마지막까지 흔들림 없이 나아가도록 청송교육지원청은 여러분의 꿈을 항상 응원하며, 자랑스러운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격려했다. 학생들은 예상치 못한 교육장님의 방문과 진심 어린 응원에 깜짝 놀라면서도, 다시 한번 힘을 얻고 밝은 미소를 지었다. 청송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정서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국회 예산 정국이 본격화됨에 따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예결위·기재위·상임위 위원, 기재부 관계자를 만나 국비 증액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 시장은 먼저 한병도 예결위원장을 만나 포항시 주요 역점사업들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예결위 간사 박형수 의원과 임미애 의원, 산자위 박성민 의원, 구자근 의원을 만나 포항시 철강 산업의 위기를 설명하고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관련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특히 이날 기재위원장인 임이자 의원을 만나 국가 성장 주도 신산업인 바이오 육성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포항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포항시의 국회 증액 건의 사업은 총 16건 2,105억 원이다.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관련 사업으로는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이차보전금 지원(22억 원) ▲철강기업 및 근로자를 위한 고용안정 지원(73억 원) ▲철강산업 AI 융합실증 허브 구축사업(40억 원) 등이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포항 일원에서 청소년동반자의 심리적 소진 예방과 정서적 회복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위기 청소년을 직접 상담·지원하는 청소년동반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장기화된 고강도 상담업무 속에서 누적될 수 있는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쌀밤낭시에’ 만들기 체험, 농장 브런치, 편백나무 미로길 걷기 등 자연 치유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상담 현장에서 느꼈던 어려움과 고민을 서로 나누며 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보내고,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의 휴식을 얻는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 유성재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위기 청소년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원하는 청소년동반자들이 이번 프로그램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돌보고, 다시 현장으로 돌아갈 힘을 얻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들의 회복과 성장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동반자 사업은 상담 자격과 경험을 갖춘 전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남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충청남도 천안시와 예산군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청소년 문화교류회(청·문·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류는 올해 새롭게 개관한 남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천안시청소년재단 청소년참여위원회,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등 3개 지역 청소년 자치기구 간 교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청소년들이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협력과 소통을 통해 자치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했다. 첫날에는 포항시남구청소년문화의집과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 간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청소년자치기구별 활동 소개, 남구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직접 진행한 아이스브레이킹, 기관 라운딩, 포항운하 크루즈 체험, 구룡포청소년수련원 야외 바비큐 파티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호미곶광장 및 국립등대박물관 견학, 향기테라피 공방 체험, 롤링페이퍼 작성 등 다양한 체험과 교류활동이 펼쳐졌다. 특히 남구청소년운영위원회 1기 위원들이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직접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0일 포항트라우마센터 테라피룸에서 ‘2025년 포항시 건강도시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건강도시운영위원회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반 조성과 건강도시 정책 개발을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위원들은 ▲건강도시 정책 계획 수립 자문 ▲건강도시 사업 발굴 및 제안 ▲사회적 지지 확보 및 부문 간 협력 조정 등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는 포항시 남·북구보건소장을 비롯해 환경국장 등 관계 공무원과 교수, 포항교육지원청, 포항시체육회, 포항시자원봉사센터 등 지역사회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특히 신규 위원으로 김기원 포항시자원봉사센터장이 위촉돼 건강도시 추진을 위한 다양한 분야 간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건강도시 추진 경과 및 사업성과 보고 ▲건강도시 포항의 비전 공유 ▲2026년 추진 사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건강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문과의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1일 선린대학교 믿음관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에이즈 인식 개선 및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앞두고 마련된 행사로, 에이즈 예방법을 널리 알리고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특히, 에이즈 감염의 약 99%가 성접촉으로 발생하는 만큼 올바른 성(性) 건강 정보를 제공해 청년층의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 중심의 건강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가 체내에 침투해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질환으로, 감염인과의 성 접촉이나 감염된 혈액제제·수혈 등에서 전염될 수 있다. 건전한 성생활과 올바른 콘돔 사용만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며, 조기검진을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하면 일반 만성질환처럼 꾸준한 관리가 가능한 질환이다. 또한 에이즈는 증상만으로 감염 여부를 구별할 수 없기 때문에,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노출일로부터 4주 이후 반드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북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11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시험을 치르기 위해 포항을 찾은 울릉군 수험생과 인솔단을 격려했다. 울릉군은 경북권에서 유일하게 수능 시험장이 없는 지역으로, 울릉고등학교 수험생 25명은 지난 9일 배편으로 출도해 13일까지 포항 관내에 머무르며 포항지구 시험장에서 수능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멀리 바다를 건너 포항까지 온 울릉군 수험생들이 그동안의 노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길 바란다”며, “자매도시 포항에서 머무는 동안 고향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컨디션을 잘 유지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재포울릉향우회(회장 임학진)와 포항시청 울릉향우회(회장 박명권) 회원들도 현장을 찾아 고향 후배들을 위해 격려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하며 고향의 정을 이어갔다. 포항시와 울릉군은 2007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꾸준히 친선교류와 상호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매년 수능 기간마다 포항을 찾는 울릉고 수험생들을 응원하며 두 지역의 우정과 교류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고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11일 (사)대한한돈협회 포항지부(지부장 심창섭)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겨울철을 앞두고 시설 거주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대한한돈협회 포항지부는 시청 광장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을 통해 600만 원 상당의 한돈을 지역 내 장애인거주시설 10개소에 전달했다. 심창섭 지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장애인시설 입소자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변함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대한한돈협회 포항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한돈은 시설에 계신 분들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식탁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포항지부는 2020년부터 지역 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한돈을 꾸준히 기부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