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사)전국한우협회예천군지부가 24일, 예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 예천한우협회는 평소 한우농가 사육 기술 향상과 우량암소 보급 등 품질 좋은 예천한우 생산을 위해 노력할 뿐 아니라, 봉사활동과 기부 등 다양한 선행 활동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심헌보 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에 함께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타 지역에 거주하는 이웃 친척들에게 더 열심히 홍보하겠다”며, “앞으로도 한우농가 소득증대와 예천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지역 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한우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24일부터 29일까지 한일 미래세대의 만남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국제적 감각을 키우기 위한 ‘일본 히로시마현 고교생 초청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초청 사업에 참가한 히로시마현 고교생 등 방문단 12명은 경북도청 환영식을 시작으로 안동 풍산고와 포항 한국해양마이스터고 협동수업과 교류 활동, 홈스테이 체험 등 5박 6일 일정을 소화한다. 안동 수학체험센터와 경주 발명체험교육관에서는 한일 청소년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상호유대를 돈독히 할 예정이다. 또한, 방문단은 도내 문화유산 탐방, 한복과 다례, 한방 등의 전통문화 체험, 황리단길 투어와 K-뷰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하면서 한국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방문 프로그램은 일본 학생이 선호하는 장소와 체험활동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이들이 경주를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경상북도와 히로시마현 고교생 교류사업은 2023년부터 경북도 내 고교생과 히로시마현 고교생이 2차례 상호방문을 통해 현지 교육․문화 체험과 교류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울릉군은 세대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울릉한마음회관 여성센터 및 청소년센터 다목적홀에서 울릉군 평생교육지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터링지도자 양성과정을 실시했다. “터링”이란 전통놀이(비석치기, 구슬치기)와 현대스포츠(볼링, 컬링)을 융합하여 개발된 뉴스포츠로 게임 참여자 중심으로 재미를 더하여 만들어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체육 운동이다. 터링교육은 이론교육과 실기수업으로 진행되며, 수업을 마친 뒤 평가를 통해 터링지도자 자격이 발급되면 울릉군에 활동가로서 프로그램 강사 활동이 가능하게 된다. 이번 자격과정의 경우 시범적으로 운영되어 먼저 울릉군의 평생교육지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자격 취득자의 경우 일부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을 통해 터링교실을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터링이라는 뉴스포츠는 어르신들 생활운동 뿐 아니라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실내에서 가능한 스포츠로 안전하면서 쉬운 접근성으로 지역민들이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첨단 기능성 소재 기반 시기능 보조기기 산업 육성’ 2단계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경북도는 경산시, 대구시와 함께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총 140억원(국비 80억원, 지방비 60억원)을 투입해 고기능성 콘택트렌즈, 스마트 아이웨어 의료기기, 안질환 보조기기 관련 기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시제품 제작 ▴시험·분석 ▴해외 진출 인증 등을 포함하며, 이를 통해 핵심 소재 제품의 국산화 및 해외 신시장 개척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금형 코어, 금형, 콘택트렌즈, 렌즈 용액, 케이스 제조 등 20여 개의 콘택트렌즈 관련 기업이 집적된 지역으로, 안경·렌즈 산업의 오랜 역사와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도는 앞서 추진한 ‘첨단 기능성 소재 시기능 보조기기 산업육성 1단계 사업(2020~2024)’을 통해 시기능 보조기기 제품 및 소재 기술 지원 허브를 구축했으며, 총 64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과 시험·분석 등을 지원하며 누적 매출액 217억 원, 신규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한국표준협회와 공동 주관하는 ‘2025 경북 숙련기술인 후계자 양성 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4월 30일까지 받는다. 이번 사업은 도내 활동 중인 우수 숙련기술인을 활용해 현재 중소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기술인과 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우리나라 미래 신산업을 이끌어 갈 기술 후계자 양성을 위해 2023년부터 최초 시행해 올해 3회차다. 사업 내용은 사업을 희망하는 기업과 학교에 지역의 우수한 명장들이 현장을 방문해 후계자 양성을 위한 미래 기술인 첫걸음 과정을 시작으로 핵심 기술 및 현장 노하우 전수 등 예비 기술인들이 우수 후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맞춤형 지도를 한다. 지난 1~2회차 사업은 중소기업 및 중·고교 학생들에게 선풍적인 호응을 얻어 사업이 조기 마감된 바 있으며, 화훼·미용·기계·전기·공예 분야 등 후계자 양성 교육 총 113회를 실시해 예비 기술인이 숙련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었다. 도는 올해 후계자 양성 교육 80회 실시를 목표로 추진하며, 이를 위해 전자·공예·화훼 분야 등 다양한 분야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3월 25일부터 4월 21일까지 27일간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문화와 자원을 연계해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창의적인 로컬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로컬 크리에이터는 지역 자원을 발굴해 창의적인 관점으로 컨텐츠화함으로써 개인의 이익을 추구하는 동시에 지역과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새로운 형태의 경제 주체를 뜻한다.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은 지역의 로컬 크리에이터·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3년부터 ‘로그인 경북 아카데미’프로그램을 통해 로컬 우수 기업을 발굴·육성했다. 올해부터는 기존 양성 프로그램과 함께 생활권 단위 지역 경제 활성화와 로컬 라이프 스타일 창출을 위한 로컬 브랜딩, 그리고 로컬 크리에이터와 기업을 잇는 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공고일 기준 만 35세 이상 창업자를 대상으로 15개 사를 선정하며, 육성 프로그램 수료 후 우수 사업자로 선정된 기업에는 3년간 최대 4,2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교육과정은 5월부터 12월까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17일부터 24일까지 김천시 자산동, 율곡동 등 김천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에서 경북테크노파크, ㈜피엘지, ㈜에코브 등 특구 사업자와 함께 통합연계 실증을 진행했다.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는 전자상거래 확산과 생활 물류 급증에 따른 지속 가능한 도심 물류의 혁신을 위해 지난 2021년 8월, 경북 김천시 일원에 지정됐다. 그동안 물류 특구는 주차장법 및 자전거법 등의 실증 특례를 받아 공영 주차장에 생활물류거점 기능을 복합하는 혁신 기반(율곡 생활물류복합센터)을 구축했으며, 3륜형 화물 전기자전거의 자전거법상 지위 도입을 위한 시제품 개발과 임시 안전기준안도 마련했다. 이번 통합실증에서는 실제 운영 중인 김천 시내 공영 주차장(자산동)을 주요 거점으로 택배 트럭에서 택배 물품을 화물용 전기자전거에 옮겨 싣고 인근 단독주택, 빌라, 전통시장 등 다양한 배송지로 최종 배송을 수행했다. 실제 택배 물품을 전문배송원이 아닌 지역 주민들이 화물용 전기자전거를 활용해 이면 도로와 골목길을 통행해 원도심 구역에 배송한 것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작년 환경부 전기차 공공급속충전시설 설치 지점으로 선정된 9개소와 무공해차 브랜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12개소에 전기차 충전시설 42기 구축을 완료하여 신규 충전구역 48면(급속 19면, 완속 29면) 운영을 개시했다. 현재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등록된 울진군 충전소는 109개소로 누적 220기(266면)의 충전기가 설치되어 운영 중이며 전기차 등록 대수에 맞추어 군민과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매년 충전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공공 충전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경우 전기차를 소유하고 있고 거주지 또는 사업장에 충전기 부지를 확보한 개인 및 사업체를 대상으로는 2025년 완속충전기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올해 지원대수는 12대로 보조 50%와 자부담 50%의 비율로 설치비의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은 2023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43대를 지원하여 전기차 소유자의 충전 편의를 도모했다. 이러한 관내 전기차 충전시설의 증가는 전기차 구매 보조금 군비 추가 지원(최대 200만원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전국 최초로‘고립위험마을 재난대비 안심컨테이너’를 제작해 지난 3월 10일부터 금강송면 4개 마을(왕피1리, 왕피2리, 소광2리(대광천 유역), 쌍전2리)에 설치․운영 중이다. 지난 2024년 2월 폭설로 인한 정전으로 금강송면 일부 마을이 고립되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은 후, 울진군은 고립 고위험 마을에 대한 재난 대응 방식 전환의 필요성을 통감했다. 이후, 정책회의를 통해 선제적 구호 대책의 일환으로, 산간마을 등 재난 발생 시 고립위험이 높은 오지마을에 식료품과 구급의약품, 비전력 생활용품을 비축한‘고립위험마을 재난대비 안심컨테이너’를 설치했으며, 앞으로 고립 고위험 마을에 안심컨테이너를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 3월 17일~18일 대설로 경로당에 사전대피한 한 주민은 “요즘 전기가 없으면 난방도 안되고 식사도 어려운데, 경로당과 가까운 곳에 손전등이나 가스버너, 식량을 가져다 놓으니 언제 고립이 되어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며“이번에 대피했을 때, 마을 주민들끼리 안심하고 함께 밤을 보낼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nb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행정 실천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18일부터 시작된 2025년 군민 섬김데이 역시‘약속을 지키는 행정 실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2025년 군민 섬김데이 첫 번째 방문지인 기성면 이평1, 2리와 다천1, 2리는 지난 주민화합 간담회 시 손병복 군수의 방문을 요청했던 마을로,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군정의 의지를 담아 첫 방문지로 선택하게 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평1, 2리, 다천1, 2리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지난 17일부터 시행된 농어촌 버스 전면 무료 사업,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올해 대폭 확대하여 시행중인 노인일자리 사업 등에 관하여 함께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3월 21일 두 번째 군민 섬김데이는 금강송면 쌍전2리와 소광2리에 설치된 재난대비 안심컨테이너를 점검하고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재난대비 안심컨테이너는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안전울진’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울진군에서 전국 최초로 선제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