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산타 관광택시’를 특별 운행한다. 이번 특별 운행은 연말을 맞아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산타 관광택시는 산타복을 갖춰 입은 관광택시 기사들이 직접 핸들을 잡고 울진 주요 관광지를 오가며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한다. 이번에 운행하는 차량은 3대 한정으로 운영되며, 울진을 방문한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울진군은 산타 관광택시가 아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어른들에게는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겨울철 방문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력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산타 관광택시가 울진 곳곳에 활력과 웃음을 더해 줄 것”이라며“짧은 시간이지만 울진을 찾는 모든 분께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이번 특별 운행을 시작으로 관광택시의 다양한 이벤트 도입을 검토하며, 계절마다 다른 테마를 적용한 서비스 확대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는 지역 3개 대학과 함께 관·학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경주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신경주대학교, 위덕대학교와 함께 ‘경주시-지역대학 상생협의회’를 열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 이동한 신경주대 총장, 구동현 위덕대 총장 등 대학 관계자와 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경주시-지역대학 상생협의회는 2022년 상생 협력 협약 체결을 계기로 출범해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지역대학 최고책임자 간 상시 협력 채널로 자리잡아 왔다. 지금까지 총 35건의 관·학 협력사업이 논의되는 등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경주시는 포스트-APEC 추진 전략과 차세대 원전, 미래차 산업 육성 등 시정 핵심 비전을 공유했고, 대학들은 시의 역점 시책과 연계한 관·학 협력사업을 제안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제안된 사업들은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칠곡군은 지난 12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5 경상북도 평생학습 성과공유회’에서 '2025년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에서 군부 1위로 ‘최우수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평생학습체계 구축, 평생교육 사업 운영, 우수시책 추진실적, 군민 참여도 등 5개 분야 12개 항목을 기준으로 서면평가(정량·정성)와 심사위원회 종합심의를 통해 진행됐다. 평가 결과, 칠곡군은 2023년과 2024년 우수상에 이어 2025년 최우수상까지 선정되며 3년 연속 수상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올문해교육 운영의 지속성과 생활 밀착형 평생학습 확산 노력이 주요하게 반영됐다. 칠곡군은 비문해·저문해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성인문해교육을 꾸준히 운영하고, 디지털·금융·건강 등 생활문해 영역으로 교육 범위를 확대해 학습자의 일상생활 적응을 지원해 왔다. 또한 읍·면 단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마을로 찾아가는 평생교육과 학습동아리 지원, 사회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한 ‘칠곡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지역 기반 학습 기회를 제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사)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는 제18대 회장에 안철환 현 회장이 무투표로 당선됐다. 봉화군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현 회장의 임기만료(2026년 1월 27일)에 따라 12월 18일 선거를 실시하기로 하고 12월 12일까지 후보등록을 받은 결과 안철환 회장이 후보자등록 첫날 등록했으나 단독후보 등록으로 당선이 확정됐다. 대한노인회 정관 각급회장선출 및 선거관리규정 제38조에 후보자가 단독으로 등록했을 때 등록 마감일에 단독 등록 확정된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하는 규정에 따른 것이다. 재선에 성공한 안철환 지회장은 지난 4년 동안 “경로당회장 활동비지급, 제2회 경상북도 노인건강대축제 개최, 본 지회 신축건물 이전확정, 제1회 봉화군 노인건강활성화대회 개최, 경로당 활성화사업, 노인취업지원을 위한 관내 기관단체 업무협약(MOU), 노인일자리사업 추진”등 취임 초부터 계획했던 사업들을 추진하면서 지난 시간이 너무 아쉽다며 앞으로 4년간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권익보호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집중하여 노인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강당에서 경상북도,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와 함께 2,200억 원 규모 방위산업 제조 공장 신설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주시 투자유치 중 역대 최대 규모인 약 122만㎡(약 37만 평) 부지를 기반으로 한 제조업 투자로, 영주가 국가 전략산업인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2020년 창립된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는 ‘국가 안보를 책임지는 대표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 아래 세종(본사), 대전·보은·구미(공장)에 자리잡으며, 2024년 기준 전년 대비 44.4% 증가한 2,917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국내 방위산업의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2,200억 원 투자를 통해 2031년까지 영주시 문수면에 최첨단 방위산업 공장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약 400개의 직접 일자리가 새로 생기고, 650명 이상의 정주 인구 증가, 2,000명 이상의 건설 인력 고용, 263억 원의 지방세수 증가, 4,155억 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가 예상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성주군은 지난 11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행사에서 수출 유공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경상북도 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북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출확대, 해외시장 개척, 수출 규모와 증가율 등을 종합해 이뤄졌다. 성주군은 올해 10월 기준 수출액 9.4억 달러를 기록하며 도내 군부 1위와 전체 7위를 달성했고, 수출증가율 역시 도내 2위로 경북의 수출 실적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성주군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성주3 일반산업단지 조성, 중소기업 운전자금 확대(′25년 군부 2위), 해외 마케팅 강화, 물류비 지원 등 기업지원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왔다. 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지원 시책을 지속 발굴해 지역 산업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성주군 소재 기업인 ▲㈜이든철강(2백만불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 ▲㈜디지에쓰(1백만불탑) ▲㈜육일(경상북도지사표창) ▲㈜용성테크(경상북도 도지사표창) 등 4개 기업이 수출 유공 기업으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nb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성주군은 12월 13일 경북과학대학교 문화체험장에서 외국인 주민 및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참그린 사회통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외국인 근로자뿐만 아니라 외국인 주민과 가족이 함께 참여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난타 체험 ▲ 한복 전통 예절 교육 등 다양한 문화활동에 참여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성주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참그린 사회통합프로그램을 경북과학대학교와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비자 취득을 위한 수준별 한국어 교실, TOPIK 준비반, 한글 쓰기, 한국 법령 교육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기존 외국인 근로자 중심으로 운영하던 프로그램을 외국인 주민과 가족까지 확대해 보다 많은 이들이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를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우리 사회를 깊이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성주군과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는 지난 12일 예체능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학생들을 격려하고 저출생에 대응하여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2025년 성주군 별고을 & 다둥이 장학증서 수여식'을 동시 개최했다. 성주군은 이날 태권도, 수상스키, 하키, 택견 등 다양한 종목의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초·중·고 학생 26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장학생들은 중앙행정기관 또는 전국 단위 경기단체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대회에서 3위 이상 수상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 및 인재육성기금심의를 거쳐 선발됐고, 1위는 100만원, 2위는 70만원, 3위는 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는 올해 처음으로 관내 3자녀 이상의 다둥이 가정의 초·중·고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학교장 추천 및 이사회 의결을 거쳐 장학생 30명을 선발하고 이날 수여식에 함께 했다. 초등학생은 20만원, 중학생은 40만원, 고등학생은 6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이 예체능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성주참외산업 혁신운동 추진위원회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고용주 인식 개선과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을 6일간의 일정으로 성공적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성주참외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근로자를 단순한 노동력이 아닌 함께 농업을 이어가는 운명공동체이자 가족으로 인식하는 문화 정착을 목표로 기획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추진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 및 주거·근로환경 개선의 필요성 ▲농가 점검 사례를 통한 문제점 공유 ▲개선 방향 및 실천 과제 제시 ▲고용주 실천 다짐서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추진위 관계자는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단기간의 행사에 그치지 않고, 고용주 스스로 인식과 태도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연례 캠페인으로 정례화해 성주형 상생 고용문화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난달 관내 약 1,200여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상주시와 상주시가족센터는 12월 14일 상주시 청년센터에서‘2025년 지역특화형 비자 희망이음사업 어울림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어울림마당은 지역특화형 비자를 취득한 외국인과 동반가족 53명이 참석했으며, 가죽공예 체험, 레크리에이션, 한국어교육 종강식 순으로 진행되어 참가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상주시는 지역특화형 비자 취득 외국인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을 위하여 단계별 한국어교육, 자격증 취득 교육, 지역문화탐방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여 장기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고두환 인구정책실장은 “이번 어울림마당은 외국인 정착 지원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생활·문화·교육 등 전 분야에서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해 외국인재가 선택하는 도시, 상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