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칠곡군은 지난 29일 동명지 수변생태공원 일원에서 각 사회단체 회원들과 함께하는 자연보호 캠페인 및 나무표찰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가산산성지킴이 회원들과 가산산성문화제 추진위원회 주최로 동명면 노인회,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등 12개단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목행사 및 동명지 청소 등 ECO 칠곡을 만드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나무표찰달기 행사는 면민들의 환경보호와 식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연보호 의식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됐으며, 동명지 주변 자연보호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어 환경을 보존하고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최근 대형산불이 발생되는 와중에도 한편으로 식목행사를 개최하게 됨을 뜻깊게 생각하며 3go 우리마을가꾸기 사업과 연계로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동명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3go 우리마을가꾸기 사업 동명면 다짐대회와 산불조심 캠페인도 함께 열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군위군 효령면 고곡3리 경로당 준공식이 지난 29일 김진열 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마을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고곡3리는 1983년 부계면에서 효령면 고곡1리에 편입되어 있다가 1996년에 고곡3리로 분동되었으며 현재 85세대 142명이 거주하고 있다. 고곡3리 경로당은 연면적 110.82㎡(약33평)의 규모로 총사업비 4억 3천여 만원이 투입됐으며 2024년 6월 착공하여 11월에 완공됐다. 은한수 노인회장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며 “경로당 신축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신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고곡3리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여가 공간 및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영덕군은 지난 25일부터 나흘간 지속된 산불로 인해 발생한 피해자들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31일부터 국민체육센터에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 통합지원센터엔 군 산하 4개 부서를 비롯해 영덕세무서, 농협,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영덕경찰서, 영덕우체국,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전력공사 등 9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에 센터는 피해자들에게 △각종 세금 및 국민연금 유예 △위기 가족 긴급 지원 △재해주택 복구 및 구입 자금융자 △무료 법률 상담 등 지원 △각종 요금 경감·감면 상담 △기타 피해자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영덕군은 국민체육센터 등의 대피시설에서 산불 피해자의 진료와 심리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31일부터는 포항시 의사회, 포항의료원 등과 협력해 피해 현장을 찾아가는 작은보건소를 운영해 이재민들의 건강을 살피게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가 막심한 만큼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과 대책 역시 보다 총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신속하게 피해를 조사해 조속한 지원과 복구가 이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새로운 영천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한 ‘2025년 제18회 영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특히 올해 공모전은 ‘새로운 영천, 사진 속에 영천시의 미래를 담아라!’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기존의 관광지 외에도 숨어있는 영천의 참신한 명소를 발굴해 관광객 유치에 활용할 계획이다. 사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진은 2024년 10월 15일 이후 본인이 직접 촬영한 작품으로 ▲영천9경의 재발견(은해사, 임고서원, 보현산천문대, 치산관광지, 보현산댐출렁다리·짚와이어,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영천댐벚꽃백리길, 영천한의마을, 별별미술마을) ▲숨어있는 포토스팟 포착(주요 관광지 이외)과 ▲영천관광 이모저모(영천시 관내 캠핑장 및 각종 축제, 문화행사) 3개 분야로 열린다. 접수 기간은 4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며, 심사를 통해 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및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청 관광진흥과 또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가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 시군을 위해 포항 시민과 함께 신속한 복구를 위한 본격 지원에 나선다. 이강덕 시장은 31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지역 내 유관 기관·단체장과 산불 피해 지역 복구 지원 범시민 동참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포항시의회를 비롯해 해병대1사단, 포항제철소, 포항교육지원청,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과 지역 금융권 및 종교계, 자생 단체 등이 참석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범시민 참여 방안과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했다. 시는 과거 지진과 태풍 힌남노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당시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 청송, 의성, 영양, 안동으로부터 성금과 인력, 장비 지원 등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강덕 시장은 참석 유관 기관·단체장에게 지금까지 받았던 도움을 갚기 위해 포항시가 앞장서 이재민의 일상 회복과 피해 지역 지원에 하나로 힘을 모아가자고 강조했다. 시는 즉각적인 지원책으로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한 구호 물품을 긴급 지원한다. 속옷, 내의, 양말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은 지난 3월 25일 발생한 사상 최악의 산불로 사망 7명(남2, 여5) 등 인명피해, 산림 5,070ha, 건축물 112동, 농업시설 55개, 축사시설 3동, 기타 시설 19개 등 피해를 입었다. 3월 28일 16시를 기준으로 주불은 완전히 잡혔으나 잔불 정리를 위해 군은 29일 공무원 250명을 포함해 645명의 인력과 헬기 6대, 진화차 7대, 소방차 28대 등 장비를 투입했고, 30일에는 659명의 인력과 전일 대비 4대 늘어난 헬기 10대를 포함하여 진화차 9대, 소방차 29대 등 진화 장비를 충원해 재발화를 막고 산불을 완전히 잡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 석보면(옥계리, 주남리, 삼의리), 입암면(노달리, 산해리) 등 재발화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주말동안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고 밤샘 작업으로 안간힘을 썼지만 곳곳에서 피어오르는 연기에 긴장의 끈을 놓지 못 하고 있다. 이에 군은 31일 아침 8시 전직원 비상소집을 발령하고 마지막 불씨 하나까지 잡기 위해 공무원 300명 포함 719명의 인력과 헬기 4대를 포함해 장비 63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nb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는 지난 3월 26일에서 28일까지 3일간 의성산불로 시작되어 인근 시군인 북부권 중심으로 수일 동안 산불 피해가 발생한 지역인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을 찾았다. 새벽부터 직접 준비한 재료로 찹곡찰떡 400개, 현미가래떡 200개, 쌀카스테라 500개, 김밥 600인분을 만들어 피해주민과 소방관, 산불특수진화대원, 자원봉사자를 위해 안동, 청송, 영양에 간식을 순차적 전달했다. 남춘희 회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애써주시는 산불특수진화대원, 소방관 등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음식을 만들었으며, 이번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분들이 조속히 어려움을 벗어나 회복하시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화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신 분들에게 아픔을 위로해 주시며 진정한 농촌의 어머니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하며 또한 항상 따뜻한 온정을 베풀고 많은 봉사활동을 펼쳐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는 농촌 환경 문화를 지키는 농촌지킴이자 농촌여성의 지위와 권익향상, 지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안동시는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남후농공단지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3월 3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남후농공단지 산불 피해 대책위원회 임시사무실(남안동농협농산물산지유통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1차 ‘산불 피해기업 원스톱 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센터 운영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주 및 근로자에게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상담 내용은 산불 피해로 인한 경영 애로 사항 지원 및 고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 안내와 상담 등이다. 지원센터에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경북신용보증재단,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등 8개 기관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특히, 남후면 농공단지에 소재한 기업을 우선으로 1차 상담을 진행하며, 이후 추가적인 기업 상담 수요에 따라 상담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산불 피해기업들이 조속히 경영 정상화를 이루고 지역 경제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에서 지난 28일 문경시를 방문하여 (재)문경시장학회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전문건설업자의 권익증진과 건설업 관련 제도 개선 등 전문건설업 발전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건설업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도 많은 기여를 해왔다. 기탁식에 참석한 최진현 회장은 “지역의 미래인 지역 아이들에게 후원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기에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장학회 후원과 장학사업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재)문경시장학회 신현국 이사장은 “지역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문경시장학회를 후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을 위해 뜻깊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의성에서 발화한 산불이 강풍에 실려 하룻밤 사이 수십 킬로미터 떨어진 영덕의 어촌마을을 덮쳐 발생한 어업인과 수산 분야 피해를 관내 해양수산 기관과 어업인단체와 함께 신속히 복구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산불로 입은 해양수산 분야 피해는 현재까지 어선 16척(레저선 등 선박 3척 별도), 양식장 6개소(양식어류 68만마리, 피해액 36억원), 수산물가공 4개 업체(18개동, 피해액 34억원)를 태워 현재까지 집계된 피해만 72억원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더해 2개 수협(강구, 영덕북부) 소속 7개 마을은 조합원 가옥 78채와 어구 창고 그리고 9개 어가에서 건조하던 정치망 어망(1틀에 3억원 상당), 24개 어가 대게 자망과 통발 그물도 태워 피해액은 눈덩이처럼 불어날 전망이다. 현재, 해양수산 기관과 어업인 단체는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해 수산 분야 피해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으며, 해경에서는 산불로 인해 대피로가 막혀 고립된 어민들을 함정으로 신속히 구조해 인명 피해를 막았으며, 수협에서는 어업인의 대피를 돕고 식사 및 생필품을 제공하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