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관할 재산공개대상자인 286명*의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오늘 27일(목)에 경상북도 도보 및 공직자윤리시스템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재산 변동사항 신고내역은 재산공개의무자가 '공직자윤리법'제6조에 따라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부동산, 예금․보험, 유가증권 및 채권․채무 등의 재산을 실거래가격 또는 공시가액 등을 적용하여 이듬해인 2025년 2월 말일까지 신고한 것이다. 올해 경상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재산공개대상자가 신고한 내역은 평균 9억6천4백만원 으로 전년도에 신고한 재산의 평균에 비해 3천만원 정도 감소한 금액이며, 신고 재산규모는 1억원 이상 5억원 미만이 37.4%(107명)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재산공개대상자의 61.9%인 177명은 종전 신고 때보다 평균 1억1천4백만원 정도로 증가했다고 했으나, 38.1%인 109명은 종전 신고한 재산보다 평균 1억4백만원 정도 재산이 감소했다. 재산공개대상자의 주요 증감요인으로는 부동산 공시가격 및 유가증권 평가액 변동으로 인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6일‘생명사랑 교량지킴이 3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생명사랑 교량지킴이 3기 임명 ▲생명사랑 교량지킴이 사업 안내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으며, 참여자들은 활동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명사랑 교량지킴이 사업은 2023년 도내에서 칠곡군이 최초로 시작한 자살예방사업으로 교량지킴이 1기 50명, 2기 50명, 올해 3기 65명 자원봉사자로 구성되며, 교량 4곳( 왜관교, 제2왜관교, 칠곡보, 남구미대교)에서 월 1회 이상, 1시간 순찰 활동을 실시하여 군민의 안전을 지킨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생명사랑 교량지킴이 활동이 자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군위군은 장애인들의 신체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내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3월 26일 `2025년 장애인 단기스포츠체험강좌 슐런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사회 내 소통의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좌는 슐런 교실로 3월 26일부터 5월까지 매주 수요일 총 10회에 걸쳐 군위군복지회관에서 군위군 거주 주민 12명이 참여한다. ‘슐런’은 나무보드 위에서 나무토막(퍽)을 손으로 관문에 밀어 넣어 점수를 내는 400년 전통의 네덜란드 스포츠로 간단한 규칙과 높은 접근성 덕분에 장애 유형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국내에는 2014년에 도입되어 올해로 11주년을 맞았으며, 지난해 10월 김해에서 개최되는 제44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이번 강좌는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신청 대상은 만 5세 이상 69세 이하의 법정 장애인이다. 김진열 군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는 최근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과 3월 23일 관내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26일 시청에서 긴급 산불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지연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15개 읍면동장, 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산불예방 총력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조현일 시장은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한순간에 소중한 산림을 재로 만들고 있다”며, 영농부산물 소각 등 불법 소각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과 엄정한 조치를 주문했다. 또한 진화인력 및 장비 점검 강화, 초동대응 체계 확립,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지상과 공중을 연계한 입체 진화 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시는 지난 22일 산불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24시간 대응 체제로 전환해 공무원이 상시 근무하며 대응 중이다. 특히, 본청 팀장급 이상 공무원 190여 명을 동원해 산림 내 독거촌,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주요 등산로를 중심으로 집중 순찰을 시행하고 있으며, 산불감시원과 연계한 예찰 및 감시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nb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권기창 안동시장이 26일 안동지역 산불확산에 따른 입장문을 발표했다. 권 시장은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은 3월 24일 안동시 길안면으로 확산했으며 25일 오후 돌풍으로 인해 6개 면으로 확대됐다”며 “예측을 뛰어넘는 양상으로 산불이 전개돼 산불 조기 진화에 한계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안동시는 재난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사전대피를 실시했으며 현재 시민 4천여 명이 안동체육관 등에 대피해 있으며 물품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권 시장은 “추가적인 피해 예방을 위해 모든 인력과 장비 등을 동원하고 있으며, 산불 진화와 시민 안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건조한 날씨로 산불이 일어나기 쉬운 계절인 만큼 산불 예방 행동요령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이번 산불로 인해 돌아가신 분들께 깊은 애도를 보내며, 부상자분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입장문을 마무리했다. 한편 의성에서 22일 발생한 산불은 24일 안동을 넘어 25일 영양, 영덕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26일 14시 기준 안동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5일 후포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15개 마을 이장 및 새마을 단체 임원 30여명을 대상으로 후포면 건강마을 조성사업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경북도가 2014년부터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와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건강위원회를 구성해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마을 공동체 사업이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2025년 신규로 선정된 후포면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추진배경 및 사업방향에 대해 설명했으며, 1년차인 올해는 주민활동을 위한 기반조성을 위해 건강위원회 구성, 주민 설문조사, 주민 건강지도자 양성 등 주민건강요구에 맞는 건강사업을 2029년까지 5년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017년부터 2024년까지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했던 죽변면 건강위원이 참석하여 경험담과 성공사례 등을 공유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8년간 건강지기를 맡았던 지영근님은“죽변면은 건강마을 사업을 해서 음주율이나 흡연율이 많이 낮아졌다”라고 말했다 강예진 건강리더는“건강마을사업을 하면서 자주 얼굴을 보다보니 사이가 소원했던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결핵예방의 날인 3월 24일을 맞아 결핵 예방법과 검진 독려 등 결핵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3월 23일부터 29일까지 결핵 예방주간 캠페인을 실시한다.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 중 결핵 발생률이 2위, 사망률 5위로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지표를 가지고 있다. 이에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키고자 결핵 예방주간을 1주간 운영한다. 이번 결핵 예방주간 동안 울진군 및 보건소 홈페이지, 전광판, SNS, 현수막 및 배너, 보도자료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결핵 예방 메시지를 집중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 검진 △기침, 재채기 예절 △주기적인 환기 △ 균형 있는 식사 △ 꾸준한 운동 등의 예방수칙을 인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오는 4월 2일 울진 시장 내 공영주차장 부지에서 국가결핵관리사업 및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여러 보건 사업들을 같이 홍보하는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결핵 예방주간 캠페인을 통하여 결핵 관리의 중요성 뿐만 아니라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지난 3월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지역현안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새정부 에너지 정책에 의해 신한울 3,4호기가 재개됨에 따라 지역주민이 요구한 지역현안을 조속히 추진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협의체 운영규정(안) 심의 및 지난 2015년 9월 지역현안 추진협의회 구성 및 운영 중 문재인 정부의 신규원전 백지화로 협의가 중단된 후 새정부 에너지 정책에 의해 신한울 3,4호기가 재개됨에 따라 과거 17년도 지역주민이 요구한 18개 현안사항에 23년도 환경영향평가 공청회 시 논의된 사항을 포함하여 지역현안 실무협의체 회의를 통해 도출된 최종 39개 안건을 한수원과 협의하여 단기, 중기 장기추진 사업별 기관별 역할, 재원 등을 포함한 세부 이행추진계획을 결정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협의체 발대식은 지역현안 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출발 이며,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관련 지역현안(39건)에 대하여 조속한 사업 시행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인근지역까지 확산되자 지난 3월 25일 저녁 7시 40분에 긴급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고 2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대응에 나섰다. 울진군은 이날 군수 주재 긴급회의 열고 인근 경계 지역인 온정면 조금1, 2리와 덕인2, 3리, 덕산3리 주민들과 후포면 인덕사랑마을 입소자 및 직원을 긴급 대피시키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을 지시했다. 대피장소인 농협은행 백암수련원, 온정중학교 체육관, 후포면복지센터에 사전대피자용 일시구호세트, 도시락, 식료품(빵, 음료), 셀터 등을 지급해 대피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지원했다. 26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대피했던 주민들은 대부분 귀가했으며 산불 위기 경보가 여전히‘심각’단계이고 밤사이 강풍주의보 발효 상황을 고려해 비상체계를 가동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긴급회의에서 현재 인근지역인 영덕군, 영양군에 진행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산림과 팀장 2명과 진화대를 출동시켜 산불확산 상황을 점검했으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산불진화대원들의 비상대기를 지시했다. 또한, 이번 조치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월 26일 고령초등학교에서 신학기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령교육지원청, 대가야읍자율방범대, 한국자유총연맹 고령군지부, 녹색어머니회, 고령초등학교 학생회 임원단이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문구가 적힌 기념품을 나누어 주며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했다. 캠페인의 주제는 "친구야~ 지켜보지 않고 지켜줄게~”라는 슬로건 아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메시지가 전달됐다. 특히, 언어폭력 근절을 위한 고운 언어 사용하기, 디지털 성범죄 예방, 타인에게 원치 않는 것을 강요하지 않기, 친구를 따돌리거나 괴롭히지 않기 등의 내용을 다뤘다. 참가자들은 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며 예방 활동에 참여했다. 고령군은“학교폭력은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학생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 우리 모두가 학교폭력 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며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 이번 캠페인이 학교폭력 없는 밝은 학교 환경을 만드는 첫걸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