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북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포항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서 포항시해병대전우회(회장 고한중)는 1,000만 원을 기탁하며 피해 지역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했다. 이 성금은 전우회원들이 모은 500만 원에 고한중 회장의 성금 500만 원을 더해 마련한 것으로, 해병대전우회는 지난달 25일 의성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진화 작업에도 직접 참여한 바 있다. 같은 날인 8일 영동종합이엔시(주)(대표이사 이재환) 500만 원, 포항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이승욱) 250만 원, 포항시의정회 지방자치대학총동문회(회장 윤성근)가 300만 원을 전달했다.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포항시지회(회장 김병국)와 포항자동차검사정비협의회(회장 이태형)는 각각 250만 원, 2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한국4-H포항시본부(회장 조인호)와 포항시4-H연합회(회장 이원백)도 각 100만 원씩을 전하며 이웃사랑에 동참했다. 앞서 7일에도 나눔이 이어졌다.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북도는 8일 도청 안민관 회의실에서 지역 내 공공부문의 안전한 건설 환경 구축을 위한 ‘2025년 경상북도 안전보건지킴이’ 14명을 위촉하고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안전보건지킴이는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자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산업 안전 관련 자격과 경력이 있는 민간 전문가를 구성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안전보건지킴이 사업을 지난 2022년 하반기 민간 전문가 8명으로 시작해 올해는 14명을 구성하는 등 앞으로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전보건지킴이는 노동자들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역할을 하며, 2인 1조로 산업재해에 취약한 도내 발주 공사와 수행 사업 중 1억원 이상 공사 현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산업안전보건법에 위반되는 사항을 찾아내고 개선하도록 지도해 사전에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역할에 주력한다. 경북도는 안전보건지킴이 활동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위험 요인이 중대하거나 지속해서 개선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 현장에 대해서는 법적 근로감독 권한을 가진 ‘지방고용노동관서’와 ‘한국산업안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칠곡군은 지난 8일, 의성에서 시작된 경북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1,800만원의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김재욱 칠곡군수 개인 성금 500만원을 시작으로 칠곡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적극 참여하여 1,300만원의 성금이 모아졌다. 비단 칠곡군청 직원들의 성금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및 단체 등 곳곳에서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이어졌다. 지역업체 ㈜태진 1,000만원, 칠곡상공회의소 500만원, 지역단체 (사)행복한사람들 500만원, 에브리데이 트래킹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미조리 장갑 대표는 코팅장갑 4만장, 소울피트니스 대표는 생수 1만4천병, 왜관산업단지 관리공단에서는 이불, 기저귀 등 생필품을 산불피해 복구 및 구호물품으로 기부했다. 김재욱 군수는 “칠곡군의 작은 도움이 일상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북도와 협력하여 최대한 빠르게 피해를 복구하고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재단법인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독립운동가의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경북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양사업을 실시하여 도내 관계기관 600곳에 포스터를 배부하고 있다. 4월에는 신민회에서 활약하며 독립운동기지를 건설한 주진수 선생을 선정했다. 주진수(朱鎭洙, 1875~1936) 선생은 울진 출신으로 1907년 고향 원남면에 만흥학교를 설립하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신교육을 실시했다. 같은 해 신민회에 참가했고, 1909년에는 신민회 독립운동 기지 건설을 위한 강원도 책임자로 활동했다. 1911년 양기탁 등과 함께 105인 사건으로 체포되어 징역 2년을 선고 받았다. 출옥 후 만주 유하현 삼원포로 망명하여 독립운동기지 건설에 참여했고, 1926년 고려혁명당 중앙위원으로 선임됐다.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한희원 재단법인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는“독립운동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한 주진수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억하며, 그 정신을 이어받아 보훈문화의 확산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북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각계각층의 지원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간호사회와 대한간호협회에서도 힘을 보탰다. 경상북도간호사회는 7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 지역 산불 피해 이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 1억 3,500만원(대한간호협회 성금 1억원 포함)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경상북도간호사회 회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했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실 경상북도간호사회장은“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 앞으로도 경상북도 간호사회가 앞장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그간 간호사회의 협조와 의료진의 헌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기부해 주신 성금은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답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3월 22일 의성 산불 확산으로 경북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5개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전문건설공제조합에서도 힘을 보태왔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은 경북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7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 1억 5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산불로 큰 피해를 본 5개 시군 지역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과 지역재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 전달을 위해 경북도를 방문한 이은재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은 “경북산불 주택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지원 등에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각계각층에서 이어지고 있는 성금 행렬에 도민을 대표하여 감사드리며, 힘겨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 지원으로 활력 넘치는 지역재건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슈올즈와 김천대학교는 7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 북부지역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물품과 성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박옥수 학교법인 김천대학교 이사장,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 이청근 ㈜슈올즈 대표, 박영준 기쁜소식선교회 총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피해 주민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이번 기부는 최근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당한 경북 도내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시군의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슈올즈와 김천대학교, ㈜슈올즈 가맹점 연합회의 뜻을 모아 마련됐다. 기능성 신발 740켤레, 1억3천만원 상당의 물품이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성금 1200만원은 ㈜슈올즈 가맹점 연합회가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이청근 ㈜슈올즈 대표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은 “재난 극복에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북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영남에너지서비스(포항), 영남에너지서비스(구미), 서라벌도시가스, 대성청정에너지는 4월 7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산불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해 4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최근 경북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지역에 도움을 제공하고자 4개 도시가스 회사가 공동으로 기부했다. 특히, 회사 대표이사들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상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영남에너지서비스(포항) 곽원병 대표이사, 영남에너지서비스(구미) 차용철 대표이사, 서라벌도시가스 김준석 대표이사, 대성청정에너지 최동원 대표이사가 참석하여 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을 접견하고 성금을 전달했으며,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이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원했다. 그간 도시가스 회사에서는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지원, 사회복지시설 후원, 장학사업, 봉사활동 등 사회적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초대형 산불로 인해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 중인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해 실내 공기 질 측정, 먹는 물 수질 검사 등 환경 분야 선제 검사를 한다. 이번 조치는 기존 시군 의뢰 검사 방식에서 벗어나, 연구원이 직접 시료를 수거하고 검사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현장 시료 채취에서 결과 도출까지의 행정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환경 유해 요인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 속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먹는 물에 대해서는 의성, 안동, 영양, 청송, 영덕 5개 시군 내 모든 대피시설을 대상으로 수도꼭지와 정수기 등을 포함한 마실 물 전반에 대해 수질 안전성 확보를 위한 모두 점검에 나선다. 또한, 다수 이재민이 이용 중인 대피소 실내 공기 질에 대해서도 현장점검과 측정해 실내공기 중 유해 물질 농도를 확인하고 필요시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실내 환경을 지원한다. 한편, 이동 대기 측정 차량을 활용한 대기질 실시간 감독 결과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3월 25일~26일 사이 가장 높게 관측됐으나 현재는 산불 이전 수준의 농도를 유지하고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일본 정부가 8일 각의(국무회의) 결정한 외교청서에서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역사 왜곡과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반복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날 규탄성명서를 통해“독도는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며, 외교교섭이나 사법적 해결의 대상이 될 수 없음을 분명히 하고, 독도에 대한 일본의 부당한 주장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왜곡된 사실을 담은 교과서 검정 발표에 이어, 또다시 외교청서에서 “독도 영유권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반복하는 것은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 구축에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일본 정부가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미래지향적이고 우호적인 한일 교류와 협력 시대로 나아갈 것”을 촉구했다. 일본 외교청서 각의 결정에 대한 규 탄 성 명 서 1. 경상북도는 일본 정부가 발표한 외교청서에서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역사왜곡과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반복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