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한적십자사 적라봉사회는 지난 26일, 중복을 맞아 여름철 건강 증진을 위해 취약계층 40가구에게 건강한 보양식인 삼계탕을 전달했다. 복날은 더운 여름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보양식을 먹는 날로,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는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건강을 지키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됐다. 적라봉사회 봉사자는 "여름철 특히 취약한 어르신들과 저소득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복날에 맞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군위읍장 장판철은 “군위읍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자원 발굴 후원·연계를 통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돕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재대구 군위군향우회는 지난 28일 삼국유사면 괴산리, 낙전리, 인곡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짜장면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주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며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회원들은 밝은 표정으로 봉사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사회에 온정을 나누었다. 특히 회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면을 뽑아 만들어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또한, 재대구 군위군향우회는 이번 활동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140장의 수건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박정호 회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회원 모두가 모여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모범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대구 군위군향우회는 2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발전기금과 고향사랑기부금 등 고향 발전에 힘을 보태 귀감이 되고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월 10만 원, 군위군 서울행복기숙사 서둘러 신청하세요.” 대구광역시 군위군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와 한국사학진흥재단은 7월 26일~ 8월 8일까지 서울행복기숙사(서울 동소문동)의 입사생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위군 서울행복기숙사는 한국사학진흥재단에서 대학생들의 거주부담을 줄여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국에 다양한 공공기숙사를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작년 7월 한국사학진흥재단과 업무협약(MOU)을 통해 작년 9월 새로 개관한 서울 동소문동 행복기숙사(750명 규모)에 30명분의 지자체 할당량을 배정받았고, 군위군 자체적으로 30명의 입사생을 선발하여 입주시킬 계획이다. 다만, 올 2학기 입주인원은 지난 1학기 선발 잔여인원인 23명(남12명, 여11명)이다. 올해 서울 동소문동의 군위군 서울행복기숙사의 기숙사비는 월 34만9,800원으로 책정됐으나,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에서 24만9,800원을 지원해 군위군에서 선발된 입사생은 월 10만 원만 부담하면 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나 작년에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25일 대구 동구청을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기탁한 물품은 여름나기 냉방용품으로 대구 동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는 대구 동구 신서혁신도시에 소재한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올해는 역대급으로 무더운 여름이 예보된 만큼 폭염에 대비해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생활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취약계층이 더운 여름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늘 아낌없는 후원을 펼쳐주시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대구시 군부대 이전 군위군 추진위와 대구 북구 50사단 이전 추진위가 24일 만나 군부대의 군위로 이전을 결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만남에서 양 단체는 군부대 이전사업과 관련한 지역사회단체의 역할과 군부대 이전추진을 위한 지역주민으로서 준비사항 등을 논의했다. 논의 후 양 단체는 연합해 같은 대구시민으로서 한마음으로 군부대의 군위군 이전에 공감하고 제50사단의 군위 이전을 공동 목표로 두고 함께 활동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 단체는 각종 캠페인, 국방부 및 대구시 건의 등 다양한 연합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박병우 50사단 이전 추진위원장은 “군부대의 군위 이전을 통해 북구의 발전을 도모하겠다”며 “북구뿐만 아니라 대구시 전체 상생을 위한 군부대 이전 최적지는 군위군이다” 고 밝혔다. 장병익 군위군 이전 추진위위원장은 “앞으로 50사단 이전추진위와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기대한다”며 “이번 만남을 기점으로 타 구(區) 군부대 추진위와도 연계해 범 대구시 군부대 이전추진 연합을 구성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올해 5월까지 누계 혼인 건수가 4,09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6% 늘어나 전국 최고 증가세(전국 증가율 8.7%의 2배) 보였고, 출생아 수도 4,142명으로 전국적 감소(-2.9%) 추세에도 불구하고 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등록인구통계에 의하면 대구의 결혼연령(30~34세) 인구가 2022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혼인 건수 증가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민선 8기 대구시의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구조 대개편과 시정 전 분야에 걸친 대구혁신 100+1 추진에 따른 실질적인 효과로 보인다. 대구시는 민선 8기 ABB·로봇·반도체·UAM·헬스케어 등 5대 미래 신산업을 집중 육성해 2년 동안 8조 5,532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고, TK신공항 건설을 비롯해 맑은 물 하이웨이, 금호강 르네상스 등 대구 미래 번영과 시민 행복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들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 지난달 12일부터 18일까지 만 18세 이상 대구시민 1천 명을 대상으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7월 22일 오후 3시 서구 비원뮤직홀에서 서구청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대국 시대로 가자!’라는 주제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서구청 직원들과의 소통·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문경시와 달성군에 이어 서구청의 특강 요청에 따라 대구시와 서구의 미래 청사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서구와의 오랜 인연에 대해 중·고등학교 학창시절 비산동과 내당동에서 6년간 자취생활을 했는데 그 당시 서구는 상당히 낙후된 도시였으나, 류한국 서구청장 취임 이후 서구가 많이 달라졌다며 질문에 대한 답변을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양적통합과는 성격이 다른 질적행정통합이라며, 행정통합으로 대구경북 균형발전을 이끌고 TK신공항을 중심으로 첨단산업을 유치해 한반도 제2의 도시로서 서울과 함께 대한민국을 이끌고 나가는 양대 축으로, 발전의 축을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구시민들의 먹는 물 문제와 관련한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은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군위군은 “2025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산성면 화전2리가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농촌의 낙후된 마을에 대해 노후·붕괴 등 취약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에 따라, 군위군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처음 시작된 2015년 이래로 10년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됐으며 누적 총 13개 지구 사업비 240.4억원을 확보했다. 사업 대상지인 화전2리에는 2025년부터 4년간 마을별 총사업비 약 19억 4천만원이 투입되며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택 및 마을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사업이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귀농·귀촌인들이 끊임없이 유입되는 활력넘치는 농촌 마을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 전체 마을의 발전을 위해 주민과 계속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지난 22일 불국사와 군위불교사암연합회에서 군위군에 쌀(10kg) 200포를 기탁했다. 군위불교사암연합회는 경주 불국사와 함께 군위군의 어려운 저소득가정 및 취약계층을 위해 쌀 200포를 기탁했으며, 지난 2022년에도 이웃돕기성금 3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군위불교사암연합회원 일동은“관내 저소득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쌀을 보시하게 됐으며, 기부한 물품이 어려운 가정에 잘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의 인연을 이어가시는 불국사와 군위불교사암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의흥향교는 지난 19일 향교 유림 및 마을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흥향교 광풍루에서 유림특별연찬회를 개최했다. 연이은 장마로 덥고 습한 날씨였지만 특별한 날을 맞아 향교로 향하던 유림들의 발걸음은 설렘과 기대감으로 어느때보다 가볍고 산뜻했다. 매년 유림들을 대상으로 개최해온 연찬회는 유교문화에 대한 교육 및 전통문화보존에 대한 논의 등을 내용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마을 주민들까지 모여 함께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연례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군위문화원 시조창 동아리의 공연으로 막을 연 해당행사는 문묘향배, 상읍례, 윤리선언문 낭독, 윤리·도덕 강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성균관유도회 대구광역시 본부 이수목 회장과 수성구지부 제갈호길 회장이 참석하여 연찬회 자리를 더욱 빛내주었다. 한편, 이날 강의를 맡은 계명대 타블라라사칼리지(구 교양교육대학) 공병석 교수는 공자의 예학과 윤리, 도덕을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설명하여 유림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논어의 첫문장인 ‘학이시습지 불역열호’를 언급하며, “배움에 대한 즐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