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의성군은 8월 23일 지역환경단체와 함께 남대천 수변공원에서 토속어종 치어 5천미를 방류했다. 이날 행사는 환경축산과 직원, 자연보호의성군협의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메기 3천미, 쏘가리 2천미를 방류했으며, 이후‘줍깅’까지 진행하며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시행했다. 메기와 쏘가리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민물 어종으로, 지역민의 어족자원으로 인기가 매우 높다. 김주수 의성군수는“환경을 생각하는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외래어종으로 인해 사라져가는 지역 토종 수산자원 증식과 생태계 복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환경축산과는 금년 붕어, 메기, 동자개 등 경제성 치어, 총 8만 4천미에 대한 내수면 치어방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의성군은 추석을 앞두고 축산물 위생점검 특별기간을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8월 21일부터 9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축산물 유통업체, 대형마트 등에서 축산물을 판매하는 업체로 원산지 허위표시, 이력제 준수여부 등 전반적인 영업장 실태를 중점 점검하며 추석 전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위생점검의 투명성 확보와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4명)과 함께 지도·단속을 하여 위반사항이 적발될 시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식육포장처리업소 및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은 경상북도 동물위생시험소와 합동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해 군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 제공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의 위생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축산물 위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19일과 20일 고수온에 취약한 어류양식장을 둘러보고 조기출하, 사료 급이 중단, 사육 밀도 저하, 액화 산소 공급 확대 등 양식어류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고수온은 바닷물이 28도에 도달할 때 주의보를, 28도 이상 3일 동안 이어지면 경보를 발령하게 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8일을 기해 포항 호미곶에서 울진 북면 연안까지 고수온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지난 12일에는 울산 강양항에서 호미곶 북단 연안까지 주의보를 확대한 바 있다. 이에 영덕군은 고수온 주의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수온 현장대응반을 구성해 관내 어류양식장 순찰을 강화하고 SNS를 통한 고수온 정보를 공유․전파하고 있다. 또한 국립수산과학원 및 도 어업기술원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민․관 협업 대응체계를 마련해 고수온으로 인한 상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함으로써 어업인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수산 자원을 보호하고 어업인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고수온 대응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며, “이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지난, 7월말 환경부가 기후대응댐 후보지 14개 댐을 발표한 가운데 경북 3곳(청도 운문댐, 김천 감천댐, 예천 용두천댐)이 포함되어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20일 기후댐 후보지(3곳) 부단체장들과 회의를 갖고 이상기후 변화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기후대응댐 후보지가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에 필히 반영되도록 적극 지원하도록 협조를 구했다. 기후대응댐은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홍수, 물 부족, 미래 물 수요 증가 등에 대응하고 현세대와 미래 세대를 위한 물그릇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청도군의 주 식수원인 운문댐(용수공급)은 특히, 2017~2018년은 유래없는 가뭄으로 역대 최저 저수율 8.2%를 기록했고, 유입 유량 감소로 2017년부터 이후 가뭄 상황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인근 지역(대구․경산) 취수장을 활용해 운문댐 공급분을 대체하고 금호강 비상 공급시설을 건설․운영하면서 대규모 단수 위기를 극복했지만 여전히 용수공급 증량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으로 보조댐 설치로 추가적인 용수공급이 절실히 필요하다. 또한, 김천시의 감천댐(홍수조절)은 감천 유역의 반복적인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지역 내 장례식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합성수지 종류의 일회용기의 반입과 사용을 제한하고 다회용기로의 사용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일회용기 중 합성수지 접시의 경우 국내 사용량의 20%가 장례식장에서 소비할 정도로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되며, 포항시 장례식장의 경우 연간 84만 개 이상의 일회용기가 사용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행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음식물을 제공하는 장소와 같은 공간에 조리시설 및 세척 시설이 모두 갖춰져 있는 경우 외에 상례에 참석한 조문객에게 음식물을 제공할 때 사용하는 일회용기에 대해서는 규제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이에따라 기업체, 기관·단체 등에서는 소속 구성원에 대한 후생 복지 차원에서 일회용기 지원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시는 폐기물 발생량 감량, ESG경영, 플라스틱 오염 예방 등 문제 개선을 위해 지역 내 장례식장과 협력해 다회용기 사용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포항시 9개 장례식장 중 5개 장례식장에 다회용기 사용 체계를 구축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의성군은 지난 7월 21일부터 27일째(8월 17일 기준) 폭염 경보가 지속되고 있으며, 4명의 온열질환자(통원치료)가 발생했다. 이에 군은 여름철 주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구봉공원 산책길 520m 구간에 쿨링포그(물안개분사장치)를 설치했다. 쿨링포그 시스템은 인공 물안개를 분사하는 장치로 주변온도 2에서 4℃를 낮추고, 미세먼지를 저감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야간에는 수변공원 경관 조명으로 활용하여 주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야외 여가공간을 제공한다. 쿨링포그 시스템은 10시부터 21시까지 운영되며, 열대야 등 기상상황, 주민의견에 따라 운영 시간 등을 조정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폭염 기간 중 낮시간 외출을 자제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이라며, “의성군은 폭염 온열질환 예방 등 지역안전도 향상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칠곡군은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제의 정착을 위해 투명페트병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시행한다. 투명페트병은 의류, 가방 등을 만드는 고품질 재생 원료로 사용되어 자원 재활용의 가치가 높아 별도 분리 배출하도록 환경부가 규정하고 있다. 그럼에도 일반 플라스틱류와 혼합 배출되어 자원 재활용의 가치와 품질이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칠곡군은 기존에 시행 중인 종이팩 및 폐건전지 교환 사업에 이어, 8월부터는 새로운 품목인 투명페트병을 추가하여, 음료수병, 생수병 등의 투명페트병 1kg(생수병 2ℓ기준 20개 정도)을 모아 읍‧면사무소에 가져오면 10ℓ종량제봉투 1개로 교환‧보상해 주는 사업을 시행한다. 이때, 투명페트병은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찌그러뜨려 뚜껑을 닫아 별도로 모아야 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투명페트병 종량제 봉투 교환사업이 자원 재활용과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 인식 개선에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4일 해도도시숲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4 수국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수국아카데미’는 도시숲에서 배우는 포항 GreenWay 프로젝트의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정원을 가꾸고 돌보는 ‘가드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수국을 활용한 가드닝 강연 및 현장 체험으로 진행됐다. 강연은 도시숲의 가치를 인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수국의 특성, 삽수 체험, 유지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이뤄졌다. 아카데미가 열린 ‘해도도시숲’은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기존 해도 근린공원 잔디광장 8만 4,000㎡에 9만 6,000여 본의 나무와 꽃을 심어 울창한 숲으로 조성됐다. 해도도시숲은 산업단지로부터 유입되는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흡수원 확보의 역할을 하며, 향후 30년간 약 2,0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자주 산책하는 공원인데 전문가로부터 도시숲의 기능에 대해 설명을 들으니 익숙한 공원도 새롭게 보이는 것 같다”며 “도시숲의 수목에 대한 숲 해설을 듣는 시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성주군은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절감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분야'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참여자 신청서를 연중 받고 있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분야는 주택, 아파트 및 상업시설 등에서 자발적으로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면 그 감축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현금 또는 그린카드 충전)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으로 연 2회 상·하반기로 나누어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금년도 전기 및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과거 2년간 사용량과 비교하여 감축률이5~10%이면 전기는 5,000P, 수도는 750P, 도시가스는 3,000P, 10~15%이면 전기는 10,000P, 수도는 1,500P, 도시가스는 6,000P, 15%이상이면 전기는 15,000P, 수도는 2,000P, 도시가스는 8,000P 의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한다. 참여 신청은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분야 홈페이지에서 가입하거나 군청 환경과로 방문 신청 가능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는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해 일상생활 속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청도군은 민선8기 공약사항의 일환으로 고수리 983-9번지 일원에(구 잠사공장) 약 1,942㎡ 규모의 고수리공영주차장을 준공했다. 고수리공영주차장은 구)잠사공장 부지로 수년째 방치되어 오던 폐부지를 활용함으로써 인근 성조아파트 및 주택가의 주차난을 해소할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해당 주차장은 총 47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으며,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하여 작년 말 공사 착공 후 이달 초에 준공되었다. 주차장 조성으로 지역주민의 차량 통행불편 해소 및 주차환경 개선에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청도군은 풍각면 시장길 공영주차장 조성, 고수구길 철길 옆 공영주차장 조성, 각북면 강변길 공영주차장 조성, 범곡리 도심지 공영주차장 조성, 금천면 동곡시가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 지역주민들의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관련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주거밀집도가 높고, 관광객 유입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공영주차장을 조성함으로써 도로의 불법주정차로 인한 민원 및 통행 불편 등 문제해결과 도로환경 개선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