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5일 드림스타트 초등 4~6학년 아동 및 가족 55명을 대상으로 문화 체험프로그램 ‘우리 같이 놀자!’를 진행했다. 이번 문화 체험은 연령 도래로 종결되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중심으로 경주시 일원에서 실내테마파크와 쿠킹 체험으로 놀이를 통한 아동의 창의력 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친구들과 어울리며 즐겁고 의미 있는 마지막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서바이벌, 포토뮤지엄, 체험형 라면박물관 등 체험형 콘텐츠를 갖춘 원더스페이스에서 놀이 체험 및 미션 활동을 했으며, 이어 서라애에서는 신라 역사를 담은 쿠킹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 체험으로 아이들이 친구들과 협력하며 즐겁게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동의 전인적 성장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 드림스타트는 후원 연계뿐만 아니라,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4개 영역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 송도 코모도호텔에서 지난 14일 ‘경북의 아름다운 바다&등대 사진 공모전’ 시상식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경북의 아름답고 수려한 해양경관과 등대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깨끗한 바다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해양수산자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23년 첫 개최 이후 올해 세 번째를 맞았다. ㈜소셜뉴스위키트리대구경북본부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의 사진작가 3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심사 결과 금상에는 김옥희 작가가 선정됐으며, 은상에 권오준, 동상에 오만이, 이묘순 작가가 선정돼 각각 경북도지사상과 포항시장상, 위키트리대구경북대표상을 받았다. 심사위원장인 손진국 갤러리포항 관장은 “작품을 위해 바다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 작가들의 열정이 사진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며 “그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사진 활동에도 응원의 마음을 보낸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서재원 정무특보는 축사를 통해 “사진 공모전을 통해 작가 한 분 한 분의 사랑과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으로 경북의 아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가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청 광장에서 ‘포항시 친환경농산물 특별판매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판매전은 포항시친환경농업협회가 주관하고 포항시가 후원한 행사로, 포항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친환경농산물을 서울 시민에게 직접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친환경농업인과 협회 임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쌀, 시금치, 부추, 각종 가공품, 과메기 등 30여 종의 친환경농산물과 지역특산물을 판매했다. 행사가 열린 서초직거래큰장터는 서초구청이 운영하는 대표적인 도농 상생 직거래 시장으로, 자매도시와 우호도시의 농가가 직접 참여해 생산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 포항시는 2013년 7월 27일 서초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판매전에서는 포항 친환경농산물의 신선함과 품질이 서울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과메기와 친환경 시금치 등은 현장에서 추가 주문 문의가 이어질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또한 판매전 현장에는 홍보 현수막과 배너가 설치됐으며, 서초구청 홈페이지와 SNS를 통한 사전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4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덕업근로자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산불방지 발대식’을 개최하고 산불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불감시원 283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5명, 포항남북부 소방서·의용소방대, 포항시 이통장협의회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산불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 예방 결의를 다졌다. 발대식에서는 산불방지대책 발표, 산불유공자 표창, 산불방지 결의문 낭독 및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의 산불감시원 역량 강화 직무교육도 이어졌다. 포항은 겨울철 건조한 기후와 넓은 소나무림, 동해안 강풍 등으로 산불 발생 시 대형화 우려가 높아 선제적 대응이 필수적이다. 기후변화에 따른 기온 상승으로 최근 산불 발생 빈도와 강도가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추세 역시 부담을 더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지난 10월 1일부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5명을 7개 조로 편성해 운영 중이며, 기후 변화로 인해 연중 발생하는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산불진화헬기 임차 기간을 1개월 연장해 10월 10일부터 본격 가동하고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브라질 벨렘에서 열린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참석해 ‘탄소중립 산업도시 포항’의 비전을 세계에 알리고, 오는 2027년 포항에서 열리는 ICLEI 세계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글로벌 기후 네트워크 확장에 나섰다. 1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COP30은 아마존 열대우림 인근에서 열리는 만큼 NDC(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강화, 열대우림 보전, 기후 재원 확대, 정의로운 전환 등이 핵심 아젠다로, 현지시간 14일 추산 190개국 5만 6천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국제행사다. 이번 COP30에서 ▲글로벌 기후도시 네트워크 확장 ▲지속가능한 회의(그린 MICE) 운영체계 벤치마킹 ▲항만·산업도시와의 녹색전환 협력 구축 ▲2027 이클레이 세계총회 포항 개최 홍보를 위해 10일부터 14일(현지시간) 포항시 환경국 실무부서인 박선영 환경정책과장과 권태중 기후대기과장이 참여해 활동했다. 먼저, 10일 시는 이클레이 리셉션에서 브라질 도시부, UN-Habitat(유엔 인간정주계획), ICLEI LGMA(이해당사자 그룹), 말뫼시장 등 글로벌 지방정부 대표들과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2025 포항시 대학연합축제(POP)’가 지난 15일 포항종합운동장 일원에서 5천여 명의 지역 대학생과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5년 만에 다시 열린 대학연합행사로, 포항 지역 4개 대학(선린대, 포스텍, 포항대, 한동대)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쟁과 화합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하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행사는 오전 사전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대학 간 축구대항전 3·4위전과 결승전으로 시작됐다. 각 대학의 치열한 승부와 더불어 열정적인 응원전이 더해지며 청년들의 뜨거운 경쟁이 펼쳐졌고, 우승은 한동대학교가 차지했다. 이후 본 무대에서는 각 대학 동아리 11개 팀이 참여한 동아리 대전이 열려 대학생들의 재능과 열정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개막식은 포항YMCA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이어진 축구대항전 시상식과 각 대학의 로고와 ‘사대문파’ 슬로건, 마지막으로 포항시의 상징이 더해진 퍼포먼스로 지역과 대학,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의미를 전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는 인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2025 포항해병대문화축제가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오천읍 해병의거리와 해병대 제1사단 일원에서 열리며 6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대성황을 이뤘다. ‘도약하는 포항, 강인한 해병! 시민과 함께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해병대 1사단의 개방 행사와 연계돼 행사장 곳곳을 찾는 인파가 끊이지 않았다. 축제 첫날에는 페인트탄 사격체험, 실전체력 체험존, 미 해병대 부스 등 다양한 해병대 체험 프로그램에 긴 대기줄이 이어졌으며, 평소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는 부대 내 곳곳의 모습을 구경하려는 관광객들로 북적였고, 부대 내 도솔관·해병대 역사관·해룡의 집 등 포항시와 해병대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주요 부대시설도 큰 관심을 끌었다. 해병의거리에서는 군번줄 만들기, 전투식량 시식, 페이스페인팅 등 참여형 콘텐츠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키즈놀이터 에어바운스가 어린이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였다. 개막식에서는 민관군 화합행진을 시작으로 한미 기수단을 시작으로 의장대, 해병대 군악대, 특수복장을 한 장병들이 행진을 펼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4일 주낙영 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형수 간사(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를 만나, 2026년도 지역 균형발전 및 문화‧산업 인프라 확충을 위한 13개 핵심 사업에 대한 국비 1,091억 원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지난 4일 예결위 소속 7명 의원과의 연쇄 면담에 이어 마련된 자리로, 예산안 조정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박형수 간사와의 협의를 통해 국비 확보의 중요한 분기점을 넘기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가 중점 추진 중인 13개 핵심 사업(총사업비 1조8,771억 원 규모)의 추진 필요성과 지역 파급효과를 상세히 설명하며, 정부안에 미반영되거나 감액된 사업들이 국회 심의 단계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문화‧관광, 교통, 산업‧미래기술 분야 전반에 걸쳐 있다. 특히 포스트 APEC 시대를 대비한 문화‧관광 인프라 강화 분야에서는 △경주 APEC 문화의 전당 건립(14억 원) △보문단지 대(大)리노베이션(35억 원) △신라왕경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는 13일 고용노동부와 함께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조현일 경산시장과 김선재 대구고용노동청장 직무대리 및 고용노동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에서는 업무협약, 함께 키우는 상생의 나무 교류, 협력분야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기초지자체와 중앙부처 간 협력을 통해 지역의 소비 촉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류와 상생문화 조성을 핵심으로 한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기관행사 경산 개최, 휴가철 직원방문 ▲농·특산품 구매 ▲고향사랑 기부 참여 및 홍보 ▲다양한 지역 정보 제공 ▲직거래장터 운영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 김영훈 장관을 대신해 협약식에 참석한 김선재 대구고용노동청장 직무대리는 “이번 자매결연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중앙정부와 지방이 함께 지역 경제 회복의 길을 찾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경산시와 함께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시장은 “고용노동부와의 협력을 통해 경산시의 주요 관광명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양군의회는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제309회 임시회를 열고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영양군 농촌 기본소득 기본 조례안 ▲영양군 원자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설치 조례안 ▲영양군 대중교통 무료 이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같이 군정 현안과 군민 복지 증진에 직결된 주요 조례안 3건을 심사해 모두 원안 가결했다. 의회는 특히 정부가 최근 발표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영양군의 최종 선정된 것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영양군 농촌 기본소득 기본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사업 추진의 기반을 조기에 확보해 시범 사업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김영범 의장은 “이번 기본소득 기본 조례 제정은 농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첫 걸음으로 의미가 크다”며 “영양군이 시범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군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