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의성군은 의성군새마을회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남대천 일대 대청소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남대천 산책로와 하천 둔치 일대의 쓰레기 및 낙엽을 수거했다. 특히, 하천 내 부유 쓰레기를 제거하기 위해 일부 참여자들은 직접 물에 들어가 갈퀴 등을 활용해 수중 쓰레기까지 정리하는 등 적극적인 정화 활동을 이어갔다. 박희용 새마을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깨끗한 하천과 지역 환경 조성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화 활동으로 쾌적한 의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명절을 앞두고 새마을회가 지역 곳곳을 정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환경 개선은 물론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청소는 정부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 새단장’은 생활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쾌적한 도시·농촌 공간을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및 영양군과 합동으로 22일 영양군 선바위관광지에서 전국 최초로 포유류 대상 조류인플루엔자(AI) 가상방역훈련(CPX)을 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해외에서 포유류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국내에서도 야생 삵과 보호시설 고양이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된 사례가 있어 이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모의 상황은 영양군 내 삵 폐사체에서 AI 항원이 검출되고, 젖소 농가에서 의심 신고가 접수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현장 출동, 의심축 판정, 통제초소 설치, 살처분,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등 실제 절차를 시연하며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전국 단위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경상북도와 영양군,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농협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중앙 부처, 지자체 및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했다. 특히, 질병관리청은 AI의 인체 감염 예방과 대응체계 점검을 맡았으며, 환경청은 야생동물 감시와 관련 정보 공유를 통해 방역 공조에 힘을 보탰다. &nbs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봉화군은 자연보호협의회 봉화군지부와 함께 지난 18일 봉화군청 앞 광장 및 관내 상점가 일원에서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열고 군민들과 상인들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었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 생활 속에서의 환경보호 실천을 강화하고, 특히 플라스틱 및 기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계획됐다. 군청 직원,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지역 주민, 상인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거리 홍보, 현수막과 배너 설치 등을 통해 ‘플라스틱, 일회용품 이제 그만!’이라는 메시지를 집중적으로 알렸다.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1회용품 사용 자제 및 다회용품 사용 생활화를 권유했고, 공공기관 역시 행사 회의 및 내부 활동에서 다회용품 사용을 강화할 것임을 약속했다. 군은 이 캠페인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각종 축제, 행사, 공공기관 행사 등 모든 공적‧사적 공간에서 다회용기 사용이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는 더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군민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상북도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아름다운 자연과 선조들의 발자취가 담긴 문경에서 한국폐기물협회와 대구지방환경청, 시군 자원순환 담당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상북도 자원순환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자원순환 제도 교육, 우수사례 발표, 정책 토론 등을 통해 참석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자원순환을 기반으로 경상북도의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사회로의 전환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아울러, 지난 경북 초대형 산불복구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여 그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 설치사업 ▴직매립제로화 전처리시설 구축 ▴공공선별시설 현대화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 ▴폐자원 재활용 사업 등 자원순환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주요 정책과 성과를 공유했다. 이경곤 경상북도 기후환경국장은 “자원순환은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시대적 과제의 핵심 전략이며, 과거 쓰레기를 줄이는 것을 넘어 지속 가능한 사회와 발전을 위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한 2025년 악취 분야 숙련도 시험에서 모든 평가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평가 항목은 복합악취를 포함해 아세트알데하이드, 뷰틸알데하이드, 프로피온알데하이드, n-발레르알데하이드, 스타이렌까지 총 6개 항목이다. 이번 판정은 국민 건강과 쾌적한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악취 물질에 대한 분석 데이터의 신뢰도를 국가로부터 공인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숙련도 시험은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환경공단, 국공립 연구기관, 민간 측정분석기관 등 악취를 분석하는 모든 기관이 악취 시료 분석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엄격한 평가다. 평가에서 1차 부적합 기관은 불만족 항목에 대하여 2차 평가하며, 2차에서도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해당 기관은 통보받은 날로부터 해당 분야 시험 및 검사 등의 업무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숙련도 시험 전 항목 판정은 우리 연구원의 높은 분석 기술과 신뢰성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분석 항목 확대 등 도민의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상북도가 산림청이 발표한 ‘2026~2027년 기후 대응 도시 숲 대상지 선정’에서 전국 최다, 역대 최대 규모의 사업지를 확보했다. 이번 선정으로 경북은 총 13개소, 27.5ha 규모의 사업이 확정됐으며,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물량이다. 경북도는 포항 철강산단, 경주 황성문화공원, 안동 남후농공단지, 구미 국가산단, 영천 신녕폐철도 부지, 경산 남매근린공원 등 도시 중심부와 산업단지, 생활권 녹지를 아우르는 다양한 유형의 도시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미세먼지 저감숲, 도시열섬 완화숲, 도시탄소저장숲 등이 포함되어 도민의 생활환경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안동 남후농공단지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지역으로, 단순한 녹지 확충을 넘어 재난 회복과 안전망 강화라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포항 철강산단과 구미 국가산단은 산업 활동으로 인한 미세먼지와 열섬현상이 심각한 곳으로, 도시 숲을 통해 근로자 건강 보호와 주변 주거지역 대기질 개선이라는 직접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경산 남매근린공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자연보호청도군협의회는 금일 풍각면에서 맑고 깨끗한 청도를 만들기 위한 환경살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을 주도한 자연보호청도군협의회는 9개 읍면 108명의 회원을 보유한 자연보호단체로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다방면으로 자연보호활동 캠페인을 펼치고 있며, 금일 회원 50여 명이 모여 풍각면 시가지 일대 와 송서리 하천변을 중심으로 하여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자연을 보호하고 아름다운 청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군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상황에서 환경정화 및 홍보활동을 펼친 자연보호청도군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지속적인 계도 활동 및 홍보로 환경보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의성군은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0일 의성읍 주요 마을 골목길에서 주민 안전을 위한‘우리동네 안전도로 지킴이: 반사경 세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의 무조건재난지킴이 봉사단 지원사업(1백만 원)에 선정되어 봉사단원 10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좁은 골목길이나 교차로에 설치된 반사경은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중요한 시설물이지만, 비바람과 먼지, 각종 오염 등으로 시야가 가려지는 경우가 많다. 이에 봉사단원들이 직접 반사경을 닦고 주변 환경을 정비함으로써 교통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했다. 이번 활동으로 보행자는 깨끗한 시야를 확보해 안심하고 길을 건널 수 있게 됐고, 운전자 역시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활동이 작은 실천이지만 군민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과 함께 생활 속 안전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안전 지킴이 활동을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포항시새마을회는 11일 형산강 수상레저타운 물빛마루에서 경주시새마을회와 함께 ‘2025 형산강 살리기 환경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두 단체의 교류 협력 10주년을 기념하고, 형산강의 수질 개선과 환경정화, 탄소중립 실천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양 도시 새마을지도자 1,00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일회용컵 사용 안 하기 퍼포먼스’를 통해 일상 속 환경 실천을 다짐했으며, 경주의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기원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하며 양 단체의 교류 협력 10주년의 의미를 더하고 지역 간 상생 협력의 의지를 확인했다. 공식 행사 이후에는 EM 흙공을 형산강에 투입하고, 강변에서 쓰레기를 줍는 ‘줍깅’ 활동을 펼치며 새마을운동이 강조하는 탄소중립을 몸소 실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해 경주시 강동면 형산강 역사문화공원에 이어 올해도 우리 고장의 젖줄 형산강의 환경정화에 힘써주신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북도는 11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도 재정을 적극 살리고 환경개선과 도민 건강증진을 위해 ‘폐기물 소각 및 매립시설 과세 방안 학술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는 한국지방세연구원과 공동으로 경북도가 의뢰한 폐기물 소각 및 매립시설 과세 신설 타당성 연구용역을 지방세연구원에서 수행해 마련한 자리로서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제도개선 제안 채택 이후 현실적인 대안 모색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 학술회는 ‘폐기물 소각·매립시설 과세 방안 마련‘이라는 주제로 최진섭 한국지방세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발제하고, 토론에는 박채아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수 한국지방세연구원 부연구위원, 박충훈 부산연구원 책임연구위원, 허등용 경북대학교 교수, 이정호 경북도청 환경관리과 팀장이 참여했다. 경북도는 그동안 폐기물 중 위험 요소가 많은 의료폐기물의 경우 우리 도내 발생량은 저조한데 수도권 등 외부로부터 반입되어 도내 발생량의 9배 이상의 폐기물을 처리하는 데 대하여 비용 분담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지역자원시설세 과세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왔다. 이날 학술회 참석자들은 경북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