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울릉군은 지난 15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26년도 국가 투자 예산 주요 사업의 국비 확보 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이날, 기재부 문화예산과 ‧ 기후환경예산과 ‧ 농림해양예산과 등을 방문하여 내년도 주요 국가투자사업을 설명하고, 관계간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울릉군이 건의한 `26년도 주요 국비 사업은 울릉군 하수찌꺼기 처리시설 설치사업(115억원), 울릉 복합도시 공원 조성(300억원) 및 제1차 국토외곽먼섬 종합발전계획에 반영할 10대 중점사업(3,170억원 규모)등으로 지역 현안 문제 해결과 지역 발전에 중점을 둔 사업들이다. 남한권 군수는“최근 국내 경기침체에 따른 내국세 결손으로 지방교부세가 감축되는 상황에서 지역의 현안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절실하다.”라며 “전폭적인 국비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 등에 언제든지 달려가 설명할 것이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2일 토요일 오후 1시, 영양군공동육아나눔터에서 다문화가족 자녀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지공예(다과상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협동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통 한지의 색감과 질감을 직접 느끼며 오리고 붙이는 작업을 통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고, 작품을 완성하면서 성취감을 맛볼 수 있었다.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학생들이 전통문화에 흥미를 느끼고 함께 어울리며 정서적으로 안정될 기회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남, 초6) 학생은 “한지를 처음 만져봤는데 부드럽고 예뻐서 신기했어요. 다과상을 만들면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게 되어 재미있었고, 가족에게도 자랑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한지공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문화 감수성 향상뿐 아니라 공동체 의식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워가길 바란다.”라고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베트남 호치민시에 있는 대구경북상공인협의회는 14일 최근 경북도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는 고향 도민을 돕기 위해 성금 1억 1,800만 동(한화 약 667만 원)을 모아, 경상북도 베트남 호치민 사무소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은 경상북도 호치민사무소에서 진행됐으며, 권택은 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임원들과 사무소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성금은 연합회 소속 회원들이 고향 경북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고국을 향한 재외도민들의 깊은 정성과 연대의 마음이 담겼다. 권택은 회장은 “TV 뉴스로 고향 산불 소식을 접했을 때 가슴이 무척 아팠으며 저를 포함한 연합회 회원들 모두는 이곳 베트남에 살고 있지만, 마음만큼은 늘 고향에 있다. 우리 정성이 피해지역 도민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재베트남 대구경북상공인협의회는 2013년 창립된 이후 베트남 남부 호치민시, 빈증성, 동나이성 등지에서 약 150여 개의 대구·경북 출신 기업들이 함께 하는 베트남 최대 시도교민단체로 상공인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북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이용 아동 가정을 통해 모금한 경북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약 2천 2백만원을 14일 경북도청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를 통해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덕군, 영양군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가정에 전달돼 긴급 구호와 복구지원 용도로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신영아 경북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도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이용 아동 보호자들께서 한 마음으로 힘을 모아 주셨다.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어려운 시기에 우리 지역을 위해 온정을 보내주신 경북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도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와 보호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긴급 구호와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북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각계 각층의 지원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사)대한안경사협회에서도 힘을 보태왔다. (사)대한안경사협회는 14일 경북도청을 방문하여 경북 지역 산불 피해 이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 1천만원을 전달하고, 안동, 영덕, 청송 등 산불 피해 지역을 차례로 방문하여 이재민들에게 돋보기 500개를 지원했다. 이번 봉사은 (사)대한안경사협회 회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생계지원과 일상회복, 구호활동 전반을 신속하게 뒷받침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송명재 경북안경사회장은“피해지역에 대한 신속한 복구를 희망하며 이번 기부가 피해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지역 주민을 위해 성금을 전달해주신 (사)대한안경사협회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답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14일 성달표 금오회 회장을 비롯한 민웅기·이연희 부회장이 경북도청을 방문해 김학홍 행정부지사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금오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자유민주주의 사상 고취를 위해 1970년 대구·경북의 기업인 등 22명이 창립한 단체다. ‘평화통일, 자유수호, 사회봉사’의 가치를 바탕으로 창립 이후 매년 군부대, 경찰서, 복지시설 등지를 위문해 오고 있다. 특히 대구 상인동 가스폭발 사고, 대구 지하철 중앙로역 참사, 코로나 팬데믹 등 지역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힘을 보탰으며, 매년 6·25 참전유공자에게도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시도민을 발굴해 격려하고, 사회봉사 분위기 조성을 위해 1975년부터 지금까지 국가보훈, 사회봉사, 선행 청소년 등 10개 부문에서 517명에 대해 금오대상을 시상해 왔으며 시상금으로 1,261백만원(현재 가치 29억원 추정)을 전달했다. 성달표 회장은“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남대학교 14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최근 경상북도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6,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 이준 의과대학부속병원장, 박영봉 직원노동조합위원장, 정진영 사회공헌단장, 안덕근 총학생회장, 외국인 유학생 대표 등이 참석해 대학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 모금은 3월 28일부터 4월 8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됐으며, 영남대학교와 영남대학교의료원 교직원을 비롯해 재학생, 외국인 유학생 등 1,100여 명이 정성을 모았다. 특히 국적과 신분을 뛰어넘어 학생, 교직원, 유학생이 한마음으로 동참한 이번 모금은, 전례 없는 위기 상황에 힘을 보태고자 하는 영남대 구성원의 따뜻한 공동체 정신과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책임 의식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은 “영남대는 인류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따뜻한 인성과 책임감을 갖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갑작스러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고추 바이러스 매개충인 진딧물과 총채벌레 발생이 빨라지고 있으니 정식 전·후 해충별 관리 요령을 숙지해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고추 주산지인 경북 북부지역 1월~4월 상순까지 평균기온은 0.9℃로 평년 대비 1.3℃ 감소했지만, 4월 중순~5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돼 바이러스 매개충의 조기발생 및 피해가 예상된다. 진딧물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정식 전 처리제 사용이 매우 중요한데, 정식 전 처리제는“토양 살충제”와“육묘상 처리제” 두 종류가 있으며, 재배초기에 발생하는 진딧물 피해 및 매개 바이러스(CMV, PepMoV, BBWV2 등)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정식 후에는 진딧물 전문약제를 엽면살포해야 하며, 5월 중순부터 방제를 시작해 줘야 한다. 총채벌레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도 정식 전 약제살포가 중요한데, 정식 2~3일 전 육묘에 총채벌레 전문약제를 살포한 뒤 정식을 하면 생육초기 총채벌레 발생 및 칼라병(TSWV) 발생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정식 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도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정책개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최근의 경제와 사회에 대한 도민의 생각과 가치, 사회적 관심사 등을 조사하는 ‘2025년 경상북도 사회조사’를 진행한다. 이달 16일부터 5월 1일까지 16일간 진행하는 ‘2025년 경상북도 사회조사’는 도내 1만 7,136개 표본 가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한다. 조사 방식은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주관적 행복, 가구와 가족, 주거와 교통, 여가와 문화 등 11개 분야 52개(42개 공통, 시군별 지역 특성 고려 4~10개) 항목을 조사한다. 결과는 연말 경북도청 누리집에 공표된다. 경상북도 사회조사는 1997년 최초 실시해 왔고, 올해로 29번째 조사다. 정경희 경상북도 AI데이터과장은 “수집된 개인 비밀에 속하는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엄격히 비밀이 보장된다”며 “이번 조사로 도민 삶의 질을 높일 도정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적극적인 협조와 충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한국LPG사업관리원 및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산불 피해지역 LPG배관망 관련 시설을 특별 점검한다. 최근 경북지역 초대형 산불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했고, LPG배관망 시설 또한 저장탱크 2기가 전소되고 95세대의 공급 배관이 손상되는 피해를 당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한국LPG사업관리원 및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협력해, 산불 피해지역 LPG 저장탱크, 기화기, 배관 등의 가스누출 여부, 소화기 비치와 보호 휀스 설치 상태 등 주요 시설물을 살핀다. 도는 점검에서 발견된 가스누출, 배관 파손, 캡 마감 미흡 등 LPG 안전 관련 문제는 즉시 개선 조치한다. 또 점검 결과에 따라 LPG 안전 교육과 홍보 활동을 강화해 LPG 안전 의식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의 안전 의식 확보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홍석표 경북도 에너지산업국장은 “특별점검으로 산불 피해지역 LPG배관망의 안전성을 높여 2차 피해를 예방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안심하고 LPG를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