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18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300만 원을 기부했다.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은 2,151개 업체, 조합원 1,266명의 단체로 이번 성금 모금은 9일부터 15일까지 1주일간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금된 성금은 이재민들의 생계 지원과 피해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합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기부에 그치지 않고, 피해 지역(의성, 영덕)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도 함께 실시하는 자원봉사 활동까지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번 무상점검은 단발적인 지원이 아니라, 조합이 꾸준히 실천해 온 지역 나눔 활동의 연장선이다. 앞서 2023년에는 집중호우 피해 지역(영주, 예천, 봉화)의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점검을 실시했으며, 2024년 설‧추석 명절을 앞두고는 경북도청에서 귀성객과 도민을 위한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도 제공한 바 있다. 임무근 이사장은 “우리 조합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신학기 상담주간을 맞아 4월 7일부터 18일까지 관내 4개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Wee센터 상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명은 '바람(Wind)에 바람(Wish)을 담다'로 구체적인 활동으로는‘바람을 담은 부채 또는 바람개비 만들기’, ‘바람을 적은 소원 종이 나무에 걸기’ 등이 있으며 위 활동을 통해 신학기를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목표를 이룰 수 있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활동 중 학생들이 작성한 소원 종이를 살펴보면 ‘좋은 성적’, ‘목표 대학 가기’ 등 학업과 관련된 것은 물론, ‘하루하루 아주 많이 행복하게 해주세요.’, ‘소중한 인연이 꼭 끝까지 간직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와 같이 감정, 관계와 관련된 것까지 매우 다양했다. 이에 대해 영양교육지원청 박근호 교육장은 “찾아가는 Wee센터 상담체험 운영을 통해 학기 초에 발생할 수 있는 교우관계의 어려움 및 학교 부적응 등의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여 학생들이 더욱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게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먼저 다가서는 자세로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18일 시장실에서 제10기 영천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10기 참여단은 총 6명으로, 올해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2년간 활동하면서 생활밀착형 정책 제안 발굴, 정부·지자체 정책 현장 참여 모니터링 및 의견제시와 각종 나눔·봉사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국민제안을 통한 생활공감정책을 활성화하고자, 2009년 제1기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으로 발족해 2019년에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으로 명칭이 변경, 2025년 현재 10기까지 활동을 해오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생활 속에서 발굴한 작은 아이디어가 시정 발전과 시민 만족도 향상의 주춧돌이라 생각한다”며 “참여단 분들은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여러 정책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영남지역 산불피해 특별모금에 각계각층에서 따뜻한 온정의 기부물결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18일 영천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에서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2019년 설립된 영천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치안정책 수립 및 경찰행정 발전을 도모하며, 시민과 경찰 간 교류와 소통의 창구역할을 하고 있다. 정문석 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하루빨리 피해복구가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서부동 자율방범대와 교동경로당에서도 각 100만원, 70만원을 기부하며 산불피해 특별모금에 동참했다. 자율방범대는 취약지역 순찰 등 방범 활동으로 안전한 서부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저소득 가정에 연탄배달 봉사를 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조현우 대장은 “산불로 인해 큰 고통을 받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자 대원들과 함께 성금을 기부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김말주 회장도 “회원들이 입을 모아 기부에 뜻을 밝혀, 성금을 기부하게 되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김천시는 4월 17일, 김천국민체육센터에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운영을 위한 시군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상북도 체육진흥과와 경상북도체육회, 도내 시·군체육회 및 30개 종목단체 관계자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전반에 대한 안내와 대진 추첨이 진행됐다. 행사는 개회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김천시 부시장과 시체육회장의 환영 인사, 도체육회 사무처장의 당부 말씀, 대회 유의사항 안내 및 준비사항 보고, 질의응답, 사명대사공원 견학, 대진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오후 2시부터 열린 대진추첨은 시부·군부로 나뉘어 총 30종목 중 18개 토너먼트 종목의 조 편성이 이뤄졌다. 특히, 전년도 전국체전 득점에 따라 김천시(4.1점), 예천군(2.8점), 포항시(2.3점) 등 6개 시군에 가산점이 부여받았고, 이 중 김천시가 가장 많은 가산점을 획득하여 다가올 대회에 상위 종합성적 거양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배낙호 시장을 대신하여 참석한 최순고 부시장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제63회 도민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한 막바지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18일 영양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학부모회장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영양군학부모회장협의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학부모의 자율적인 교육 참여와 학교 자치 활성화를 실현하고,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학부모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학부모가 교육의 '조력자'를 넘어 '정책 파트너'로 나아가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2025학년도 협의회는 학부모 리더십 교육, 마을 연계 체험활동, 교육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가교 역할을 하며, 공교육의 신뢰 회복에 기여할 계획이다. 새롭게 선출된 임원들은 ‘자녀교육과 학부모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학교와의 소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근호교육장은“학부모회장협의회를 통해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영양교육을 위해 적극적인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한국전기공사협회 125백만원(중앙회, 경북도회, 경기북부회, 대구시회), 전기공사공제조합 20백만원, 한전 부산울산본부 부산배전공사협의회 5백만원 등 전기 관련 6단체가 경북도 산불 피해 지역에 1억5천만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겪고 있는 이재민과 피해 지역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기 관련 단체는 매년 산불, 태풍 등 피해 지역에 전기설비 응급 복구를 위해 회원들과 함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나서고 있으며, 저소득 가구에 무료 전기설비 점검 및 LED 등기구 교체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장현후 회장은“산불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공헌과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산불 피해로 어려운 시기에 성금을 기부해 주신 전기 관련 6개 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18일 일본 정부의영토․주권 전시관 재개관을 규탄하고, 즉각적으로 폐쇄 조치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경상북도지사 직무대리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일본 정부가 전시관을 리뉴얼하여 재개관한 것에 대해 “외국인과 학생들에게 독도에 관한 왜곡된 영토·주권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라고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폐쇄 조치”를 엄중히 촉구했다. 또한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 영토이므로, 일본 정부는 영토주권에 대한 망상을 버리고, 독도에 대한 대한민국 영토주권을 인정하라”고 분명하게 밝혔다. 더불어,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왜곡 시도를 버리고, 올바른 역사 인식의 토대 위에서만이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갈 수 있음을 되새겨야 할 것이다”라는 메시지도 담았다. 한편, 독도에 대한 역사 왜곡을 담은 ‘일본 영토・주권전시관’은 2018년 1월 25일 도쿄 히비야공원 시세이회관에서 첫 개관 이래, 2020년 1월 21일 현재의 치요다구 가스미가세키 도라노몬으로 확장 이전했고, 체감・체험형 전시 콘텐츠로 리뉴얼해 오늘 재개관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1월부터‘마음 담은 김치·반찬 지원 사업’을 통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김치 또는 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매월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자 등이 직접 만든 반찬 및 밀키트 꾸러미를 지역의 소외계층 80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도에는 사업비가 전년도 대비 7천 9백만원이 증가한 4억 3천 44백만원으로, 읍·면별 주방 시설 개선비 추가, 물가 상승에 따른 식재료비 단가 인상 등이 반영되어 더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손정일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은 “이웃의 안녕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장서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활발한 활동에 감사드리며,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수원(주)한울원자력본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의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등 지역 주민을 위한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오는 4월 30일까지‘2025년 경상북도 및 울진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우리 군민의 사회적 관심, 삶의 질에 관한 사항 등을 파악하여 지역개발과 복지시책 추진 등 군정 발전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항목은 가구와 가족, 주거와 교통, 교육, 소득과 소비 등 11개 부문 총 50개 항목으로 이루어지며, 울진군 내 표본으로 선정된 684가구를 조사 대상으로 한다. 이번 조사에는 총 12명의 조사요원이 투입되며, 조사원은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수집된 조사 자료는 통계법상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된다”며“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 결과를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