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영덕군은 17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김광열 영덕군수의 주재로 언론브리핑을 열어 최근 대형산불로 발생한 피해에 대한 종합 복구계획을 발표했다. 단일 사건으론 역대 최악으로 기록될 이번 산불은 지난달 22일 경북 의성군에서 최초 발화한 후 일진일퇴를 거듭하다 25일 당시 25m/s 이상의 강한 바람을 타고 시간당 8.2km를 이동해 6시간 만에 영덕군 지품면 방면으로 급격히 확산하며 나흘간 16,207ha 총 3,170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영덕군은 누적 인원 11,886명, 장비 1,113대를 투입하는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했지만, 안타깝게도 이번 산불로 주민 10명이 목숨을 잃고 56명이 다쳤으며, 주택 1,623세대, 선박 35척, 농작물 176ha, 공장과 점포 400여 동이 파손되는 등 산불의 영향권에 있던 경북 5개 지자체 중 가장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영덕군은 지난달 31일 산불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해 이재민 대책과 지원을 추진했으며, 신속한 현장 피해조사와 함께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특별 추진 TF팀’을 구성해 지난 9일 피해 지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경산시와 상호 기부에 나서, 두 지역 간 상생발전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17일 영천시 지적정보과 전 직원의 참여로 200만원 상당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경산시에 전달하며 지역 간 우호를 다졌다. 이번 기부는 양 기관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된 것으로, 기부금은 각 지역의 복지와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공직자 간 따뜻한 교류를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품앗이 기부를 계기로 두 지역 간 협력이 한층 더 활발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김천시는 김천역 주변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 및 원도심 환경 개선을 위해, 거미줄처럼 얽히고설켜 미관을 해치는 전신주, 배전선, 통신선 등을 땅속에 심는 ‘전선 지중화 사업’을 2018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사업비 180억 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김천시, 한국전력공사, KT‧SK브로드밴드 등 6개 통신사업자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황금 오거리~시민탑삼거리 총연장 2.14km 구간의 전선 지중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중 1구간 사업 구간인 중앙초등학교~국민은행 간 0.74km 구간은 2023년도에 공사를 완료했으며, 이번 2구간 사업 구간인 국민은행~시민탑삼거리 간 0.86km 구간은 2026년 6월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또한 중앙초등학교~황금오거리 간 0.54km 구간은 2025년 하반기 착공 예정으로, 2026년 12월까지 전체 구간에 지중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2018년부터 공사에 착수한 지중화 사업은 지상기기 설치에 따른 주민 갈등과 대지 확보에 따른 사업 지연, 장기간 공사로 인한 교통혼잡과 소음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시민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17일 영천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영천시장애인단체협의회 주최로 열렸으며, 최기문 영천시장, 김선태 시의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한 이날 행사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사회통합을 위한 장으로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축사,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체육대회, 어울림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 내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 22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농아인협회 수어봉사단 손사랑팀, 교통장애인협회, 지체장애인협회 함박웃음팀이 식전 공연을 펼쳐 참가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 주었다. 성장용 영천시장애인단체협의회장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청송군의회는 17일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4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는 윤영경 의원을 대표 위원으로 정하고 재정‧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민간위원 3명 등 총 4명을 위촉했다. 결산검사는 이달 17일부터 5월 6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결산검사에서 위원들은 지난해 청송군에서 작성한 2024회계연도 결산서를 검사한다. 주요 내용은 세입·세출 예산과 기금, 채권, 채무, 공유재산, 물품 등 결산 전 분야에 걸쳐 예산집행 건전성, 적정성, 효율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 청송군 재정 운영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사한 후 결산검사 의견서를 작성하여 청송군수에게 제출하게 된다. 심상휴 의장은 위촉식에서 “결산검사는 지난 1년 동안의 세입·세출 결과를 검사하는 의회의 대표적인 권한으로, 재정 운용성과 예산집행의 적법성을 잘 살펴 효율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등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표 위원을 맡은 윤영경 의원은 “예산 편성 못지않게 집행 결과의 결산이 중요하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에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큰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 이번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옆커폰(주) 문성혁 대표가 1,000만 원,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청송군지회 지회장 및 임직원 일동이 908만 원,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의성지역협의회가 700만 원, ▲부남면 대전초등학교 30회 동기회가 6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어 ▲지엠텍스(주) 박기학 대표와 ▲(주)제일에너지 김길수 대표이사가 각각 300만 원, ▲국제와이즈맨 한국지역 청송클럽이 200만 원을 기부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와는 별도로 ▲주왕산관광호텔 대현실업에서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자녀들을 위해 장학금 1,600만 원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깊은 감동을 더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갑작스런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절실한 시기”라며, “소중한 마음을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기탁해주신 성금과 장학금은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신속하고 투명하게 사용해 하루빨리 일상을 회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산불 피해로 농기계가 소실된 고추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4월 16일부터 25일까지 2차례에 걸쳐 청송읍, 파천면, 진보면 일대에 ‘농업기계 안전전문관 영농지원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긴급 운영되는 영농지원단은 도·시군 합동지원으로서 농업기계 전문가 43명으로 구성되어 트랙터(로터리) 9대 및 관리기(휴립기) 각 18대 장비를 현장에 투입해 피해 농가의 빠른 영농 복귀를 적극 도울 계획이다. 1차로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산불피해가 심한 농가를 우선으로 3개 읍·면에 경운작업 및 두둑 형성 등 주요 농작업을 집중 지원하여 밭 정비 작업을 펼친다. 한편, 청송군은 지난 1일부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보유 중인 농기계를 산불 피해 복구 종료 시까지 피해 농가가 무상으로 임대해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영농작업은 시기를 놓치면 전체 농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빠른 복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석보중학교(교장 배재호)는 4월 16일 본교에서 자유학기제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과학적 흥미와 진로 탐색 역량을 기르기 위해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천체 관측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탄생별자리 체험(크리스탈 액자 만들기)을 시작으로 바베큐 체험, 밤하늘 해설과 천체 퀴즈대회, 그리고 망원경을 이용한 천체 관측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흥미와 탐구심을 자극했다. 학생들은 자신만의 별자리를 찾아 크리스탈 액자를 만들며 창의력을 발휘했고, 밤하늘 해설을 들으며 별자리에 얽힌 신화와 과학적 원리를 동시에 배웠다. 이어진 천체 퀴즈대회에서는 서로의 지식을 겨루며 우주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마지막으로 망원경을 통해 실제 행성과 별을 관찰하며 감동을 경험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과학 체험을 넘어 진로 탐색과 정서적 성장까지 도모하는 기회였다. 권○○(중1) 학생은 “내가 태어난 별자리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관찰하니 별이 훨씬 가깝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또한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바베큐 체험과 별빛 관찰 시간은 가족 간의 소통을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2025년 4월 16일, 다은기술감리단은 경주시청을 방문하여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다은기술감리단은 경주에 본사를 둔 기술감리 전문 기업으로, 다양한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기술감리 및 품질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이 기업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2024년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1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의 모범적인 사례로 알려져 있다. 전익현 대표이사는 “경주시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도 나눔을 베푸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기부하게 됐다”며, “이 작은 기부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전부터 많은 나눔 활동을 해주셨던 다은기술감리단이 이번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 기탁된 성금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삶의 터전 복구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2025년 4월 16일, 경주시 문화청년회, 경주 청우회, 새마을부녀회는 경주시청을 방문하여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경주시 문화청년회는 경주문화고등학교 졸업생 동문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최근에는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및 예티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도배 및 비가림막을 설치하는 등 복지시설 지원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주 청우회는 경주시 청년들 간의 소통과 자기역량개발, 우호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목표로 2011년에 설립된 단체로, 약 60명의 회원들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지역자활센터에 생필품을 전달하며 매년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경주시 새마을부녀회는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새마을 조직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통해 새마을 운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방인석 문화청년회 회장은 “산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