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산불 피해 이재민을 대상으로 한 LH보유 건설임대주택 입주가 23일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해당 주택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입주 신청을 받은 뒤, 건강 및 생활 상태, 소득 수준, 주택 피해 정도, 세대원 수 등 복합적인 기준을 바탕으로 1차 선정된 9세대를 대상으로 제공되며 순차적으로 신청을 받아 입주된다. 입주 대상자들은 청송주공, 청송각산 1블록, 청송청솔타운 등 지역 내 LH 임대주택 41호 중 원하는 곳에 입주하게 되며, 면적은 7.5평에서 15평까지 다양하다. 임대보증금은 전액 면제되고 월 임대료는 50% 감면된다. 또한, 감면 이후 잔여 임대료는 군에서 전액 부담하여, 입주 이재민의 실질적인 임대료 부담은 없다. 입주자는 최소 6개월 이상 거주할 수 있으며, 최대 2년까지 주거지원이 가능해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불로 터전을 잃은 군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지원이 단순한 주거 제공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희망을 품고 재기를 준비할 수 있는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대형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청송읍 약수탕·거대리, 파천면 중평리·병부리·지경리, 진보면 기곡리·괴정1리·괴정2리 지역을 대상으로 주택 등 건축물 철거 및 산불 폐기물 처리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군은 구조해체 및 석면 제거업 면허를 보유한 관내 업체 8곳을 동원해 23일 현장 파악과 철거 물건 특정을 시작으로, 24일부터 25일까지 는 슬레이트 선별 및 우선 처리 작업을 거쳐 장비를 투입하는 등 본격적인 철거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철거는 마을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초기 마을 철거 후 남은 마을의 가구 수와 철거 동의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다음 대상 마을을 지정하게 된다. 이번 산불로 인해 발생한 폐기물은 NDMS 입력자료 기준 약 44만 5천 톤으로, 처리비용만 약 38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철거가 본격화되면 폐콘크리트, 혼합건설폐기물, 폐합성수지류, 지정폐기물 등을 분류해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슬레이트 등 지정폐기물과 주택철거 폐기물은 현장에서 해체 및 선별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주택철거에 포함되지 않은 화재폐기물 중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칠곡군은 21일 석적읍 포남리에서 올해 풍년을 기원하며 모내기 행사를 실시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모내기 현장을 찾아 직접 모판을 나르고 이앙기로 모내기 작업을 했으며 농업인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기도 했다. 이날 모내기를 시작한 윤영득 농가는 조생종 해담쌀을 이앙했으며, 전체 벼 재배면적이 20ha에 이르는 쌀 전업농가이다. 이앙한 벼는 8월 중하순경에 수확할 예정으로 추석 제수용 햅쌀로 시중에 판매된다. 칠곡군은 5월 초순부터 본격적인 모내기가 시작되어 6월 중순까지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올해 풍년 농사와 쌀값 안정을 기원하며, 고품질의 칠곡쌀 생산을 위해 지역 농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이 선수와 임원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선발전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440여 명의 유망주와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해 46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각 종목별 1위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우선 선발됐으며, 2025년 국내․외 대회 공인기록에 따라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조하림(문경시청) 선수는 3,000m 장애물달리기에서 9분 59초 05의 기록으로 마의 10분 벽을 깨며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고,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 선수는 성인 무대에 뛰어들자마자 10초 41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고,‘스마일 점퍼’로 잘 알려진 우상혁(용인시청) 선수는 2m 30을 넘으며 우승, 아시아선수권 2연패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구미시청 소속으로는 손경미 선수가 400m 허들에서 1분 00초 45의 기록으로 우승했고, 조홍조, 신가영, 주승균, 김진영 선수는 4x400m 혼성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사)한국문화유산협회와 영남지역문화유산조사연구기관협의회가 24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800만원(한문협 500만원, 영문협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경북 북부지역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시군에서 발생한 문화유산 피해의 보수와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문화유산협회·영남지역문화유산조사연구기관협의회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했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해복구 사업과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보존‧보호 활동을 대표하는 두 단체는 전국 매장유산발줄조사업 93개사와 영남지역 27개 문화유산조사기관을 회원사로 두고, 문화유산 복원과 조사‧연구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김창억 한국문화유산협회장과 황창한 영남지역문화유산조사연구기관협의회장은 “이번 산불에 오랫동안 유지하며 가꾸어 온 문화유산도 피해를 봐 마음이 아프다. 우리 단체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동원해서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겠다.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할 수 있도록 회원사와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가 24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했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로 인한 피해를 본 지역주민들의 빠른 피해복구와 생계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업 기반 시설의 유지관리와 농촌지역 개발, 재해예방 과 복구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서선희본부장은“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적극 동참하고,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부해주신 성금은 이재민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사단법인 대한곡물협회 경북지회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지회는 24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본 성금은 협회 회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재민의 생활 안정과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곡물협회는 곡물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유통질서 확립, 식량안보 강화 및 국가양정정책 수행 등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단체로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재해 지원에도 지속적으로 힘써오고 있다. 이용형 경북지회장은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이번 성금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대한곡물협회 경북지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사)경상북도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로부터 26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성금 전달은 단순한 성금 전달을 넘어,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재난 상황에서 보여준 공동체적 역할의 상징적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초대형 산불 당시, 피해 지역 농촌체험휴양마을 9개소는 주민의 임시 대피소와 거주시설로 운영됐다. 체험객을 위한 숙소는 곧바로 안전한 대피 공간으로 전환됐으며, 마을 관계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민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안락한 잠자리를 제공하며 피난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사)경상북도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는 도내 103개(전체 136개소) 마을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시군 마을은 농촌 체험(숙박‧음식)·교육·도농 교류를 통해 지역 활력과 관광 활성화를 주도하며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산불은 막대한 피해를 남겼지만, 우리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위기 속에도 ‘살아있는 공동체’의 힘을 보여주었다”며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본연에 기능과 더불어 지역사회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산불로 인한 농기계 피해 농가에 농기계 구입 지원을 위해 100억원(도비 50억원, 시군비 5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지난 3월말 임대용 농기계 구입 38억원에 이어, 이번에 농가 직접 구입 100억원을 추가로 지원함으로써 농기계 구입 지원에 총 138억원이 지원된다. 지난 3.22일 발생한 대형 산불은 농작물 2,003ha, 시설하우스 1,480동, 축사 473동 등 농업분야에 큰 피해를 입혔다. 특히, 영농에 필수적인 농기계 17,265대가 소실되어 농가의 영농 어려움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경북도는 농기계에 대하여 긴급 복구비 100억원을 확보하여 즉시 시군에 교부함으로써, 농기계가 없어서 금년 농사를 시작하지 못하는 농업인들에게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시군에서 조속히 농가 신청을 받아서 조기 공급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특히, 재난지원금을 포함하여 50% 보조를 기본원칙으로 하고, 시군 및 농가 여건에 따라 최대 70%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하여, 시련에 빠진 농업인들에게 농기계 구입 부담을 최대한 줄여주고자 한다. 한편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1일부터 24일까지 대구‧경북 25개 시군농업기술센터 종합분석실 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환경분야 분석 전문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종합검정업무 담당자들의 분석 역량 강화를 통해 농경지 토양 특성 검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건전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교육은 pH, 유기물, 유효인산 등 토양화학 성분 분석을 비롯해 카드뮴‧ 구리‧수은 등 중금속 분석, 모래 함량 분석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개정된 농지법에 따라 성토를 희망하는 농가는 반드시 사전에 토양검사 결과를 첨부해 신고해야 하는 등 시군농업기술센터의 분석 업무가 강화된 만큼 관련 교육에도 힘쓸 예정이다. 고대환 기술보급과장은“농경지 토양분석은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보전과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첫걸음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지원으로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여 정확한 토양분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22개 시군의 종합분석실에 8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토양, 퇴‧액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