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 도청 호국실에서 ‘경상북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고온 현상과 함께 도내에서 급격히 확산하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에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도내 중요 소나무림 보전 방안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 관리 방안 ▴기존 방제 방법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 제시 ▴방제전략도 작성 등으로, 용역 결과는 실효성 있는 방제방안을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의 추진 방향과 목표, 수행 방법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재선충병 방제전략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현애 경상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논의된 추진 방향과 의견을 반영해 경상북도의 재선충병 방제전략의 기초를 마련하겠다”며 “연구용역 최종 결과는 하반기 재선충병 방제시기(9월) 이전에 시군과 관계기관에 공유해, 모두가 함께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21일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와 포항시운영위원회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포항시 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최진현 회장, 김시환 위원장을 비롯한 협회 운영위원들이 참석했다. 최진현 회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수한 기술 인재가 많이 발굴되어 건설업계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의 지속적인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아주신 뜻깊은 장학금이 지역의 인재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건설협회는 건설산업 발전과 회원사 권익 보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장학금 기탁과 성금 후원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과학의 날인 21일 세계가 주목하는 공학자 노준석 교수를 만나 포항의 과학·기술 인재 육성 비전을 공유하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노준석 교수는 포스텍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전자전기공학과에 재직 중인 연구자로, 메타물질 기반 나노광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원천기술을 확보한 차세대 리더다. 자연계에 없는 구조를 인공적으로 구현해 빛, 소리, 열, 지진파까지 조절하는 ‘메타물질’은 투명망토, 메타홀로그램 등 상상 속 기술을 현실화하는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노 교수 연구팀은 메타물질을 빠르고 저렴하게 구현할 수 있는 신소재와 나노공정 기술을 개발해 국제 과학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지난해에는 한국인 최초로 미국 화학회(ACS)가 수여하는 'ACS Nano Lectureship'을 수상했다. 특히, 수천만 원이 들던 초박막 메타렌즈 제작 비용을 1만 원 수준까지 줄이는 기술을 개발해, 세계적 과학 저널 ‘네이처 머티리얼스’에 게재되며 학문적, 산업적 돌파구를 동시에 열었다. 이강덕 시장은 “노준석 교수의 연구는 포항이 꿈꾸는 과학기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울릉군은 지난 4월 16일, 한동대학교와 함께‘글로벌그린 U시티 프로젝트’의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이날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은 울릉군을 찾아 남한권 울릉군수와 면담을 갖고, 울릉군과 협력하여 추진 중인 K-U시티 사업을 비롯한 글로컬대학과 RISE사업 등 대학과 지자체 간 주요 협력 과제들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이후, 한동대 울릉캠퍼스 등 관련 사업 부지를 방문하여 울릉군의 인재양성 및 지역민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한 시설의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울릉교육지원청에서 관내 학교 관계자 및 교육 전문가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여 한동대 특별전형과 청소년캠프, 교육발전특구 조성 등 지역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울릉도에서 자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학교와 협업하는 통합 브랜드 제정, 생활인구 증가에 따른 지방소멸 방지 대책을 제시했다. 특히, 한동대학교는 2026학년도부터 울릉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원 외 특별전형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며, 글로벌그린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는 18일 임당유적전시관에서 기획조정국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직원 중심의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장과 직원 간의 거리감을 줄이고, 자유롭고 진솔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난해 행정지원국, 보건소, 복지문화국, 건설안전국에 이어 세 번째 국별 간담회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보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시청을 벗어나 오는 5월 정식 개관을 앞둔 임당유적전시관에서 개최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서는 직원복지 증진을 위한 동호회 활동비 상향 등 다양한 건의사항이 제시됐으며, 기획조정국 직원들만이 느끼는 업무의 애환과 고충에 대해 공감하는 대화도 이어졌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산불 비상근무 등으로 지친 직원들을 격려하며 “직원 한 명 한 명의 목소리가 시정 운영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적극 반영하겠다”며 “월요일이 가장 행복한 직장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읍 체육회는 지난 15일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영양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영양읍 체육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것으로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다. 오광욱 영양읍 체육회장은 “역대 최악의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함께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회원들의 따뜻한 연대와 나눔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일상 회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부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로 전달되어 산불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 일상 복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한우 번식우(송아지) 유전체 분석 및 농가 컨설팅은 우량암소 조기선발 및 도태를 통해 개량 세대간격 단축으로 한우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2025. 4. 21일 영양군청에서 개최됐다. 영양군'한우암소유전체분석사업'은 우량암소 선발과 개량을 위하여 최근 5년간 총 23호 600여 두를 대상으로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 및 경북대학교와 협력하여 한우암소(송아지) 유전체 분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대학교 윤두학 축산학과 교수는 컨설팅에 앞서 한우유전체분석의 원리와 활용방안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번 컨설팅에서는 12개월령 체중과 도체형질, 유전체육종가, 농가 출하성적 등 컨설팅에 필요한 다양한 자료가 포함된 종합컨설팅 보고서를 기반으로 농가컨설팅을 수행했다. 이번에 농가컨설팅을 받은 농장주 김기철씨는 “막연했던 암소 유전능력에 대한 과학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이를 번식우의 선발과 도태에 적극 활용 할 것이며, 특히 유전체분석을 통한 농가 맞춤형 선발지수식의 활용이 우량암소집단 조성 및 한우개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종수 농업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지난 3월 22일 의성 안평발 산불 확산으로 영양군을 포함한 경북도내 5개 시군이 산불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3월 14일 개정된 조세특례제한법(2025.4.1. 시행)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방자치단체에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고향사랑기부를 한 경우 10만 원 초과분에 대한 기부금액의 30%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지방세특례제한법에서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소득세가 세액공제 · 감면이 되는 경우 감면금액의 10%에 해당하는 개인지방소득세를 공제 · 감면한다는 규정이 있어 기부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은 총 합산 33%가 적용된다. 영양군은 이번 산불로 사상 유례없는 피해(사망 7명, 산림 6,854ha, 주택 등 건축물 141동, 농기계 970여대 등)에 대한 신속한 복구를 위해 6월 30일까지 고향사랑기부 특정사업지정기부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4.21.기준) 지정기부 모금액은 3억 3천만 원으로 목표액(20억 원) 대비 16.5%로 목표 달성률이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군에서는 고향사랑기부금 세액공제율 2배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김천시는 재경김천향우회가 21일 김천시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김천시 발전을 위한 향우들의 깊은 관심과 애정이 담긴 기부로, 3년 연속 이어지고 있어 의미가 깊다. 이날 행사에는 재경김천향우회 회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배무섭 회장, 백인숙 여성회장, 신경호 고문, 민경준 부회장이 각각 500만 원씩을 기부해 총 2,000만 원의 기부금이 전달됐다. 배무섭 회장은 “고향 김천이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며 고향에 대한 애정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향우회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고향사랑기부를 이어가며 김천시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매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시고 멀리서 김천시를 응원해 주시는 재경김천향우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부금은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부응할 수 있는 뜻깊은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지난 12월, 재경김천향우회와 함께 김천시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성주군에서는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지구의 날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4월 22일 밤 8시부터 10분간 소등하는 전국적인 행사로 군 청사, 읍면사무소 및 공공시설물의 조명을 소등하며, 공동주택, 일반상가 등은 자율적으로 소등행사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구의 날을 맞아 많은 주민들이 소등행사에 참여해 환경문제를 생각해 보고 저탄소 친환경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말했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환경보호 실천을 유도하는 세계기념일로, 1970년 미국의 민간단체에서 제정하여 전 세계로 확산된 환경 기념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