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7일 울진군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및 지역사회 환경 보호를 위해 플로깅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단어 jogging(조깅)이 합쳐서 생긴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길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보호와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플로깅 활동은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건강한 신체 활동을 장려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했으며, 활동에 참여한 아동들은 자신이 직접 만든 띠를 매고 미리 준비된 집게와 장갑을 착용하여 울진읍 일대 쓰레기 줍기와 동시에 자연과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활동은 아동들이 지역사회를 사랑하고, 환경 보호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울릉군은 2050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대기환경 개선과 무공해차 보급확산을 위해 상반기 전기자동차(EV) 보급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5년 전기자동차 지원 규모는 승용차 200대, 화물차 20대, 이륜자동차 15대 등 총235대를 상·하반기 2회로 나누어 보급할 계획이다. 상반기는 승용차 140대, 화물차 15대를 보급하며 전기차 구매 보조금은 승용차는 최대 1,680만원, 화물차는 최대 3,173만원 지원을 받을수 있다. 이는 전국 최고의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액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계속해서 울릉군에 주소를 둔 자로 개인, 법인,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전기자동차 구매 시 △전기택시 국비 250만원, 군비 300만원 △다자녀 추가 보조금 2자녀 100만원, 3자녀 200만원, 4자녀 이상 300만원 △차상위 이하 계층이 전기승용 구매시 국비 20%, 전기화물 구매시 국비 30% △청년이 생애 최초 차량 구매시 국비 20% 등 추가지원금을 받을수 있다. 전기자동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군민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단지별 병해충 공동방제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을 오는 3월 31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받는다. 이 사업은 9억원(군비 50%, 자부담 50%)의 사업비로 무인헬기와 드론을 활용하여 관내 벼 및 논타작물 재배 1,500ha를 2회 병해충 방제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방제 노동력과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는 사업으로서 울진군과 관내 농협이 협업하여 추진한다. 방제는 병해충 예찰 결과에 따라 실시할 예정이며, 농작물 품질을 저해하고 기상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병해충 등을 6월하순부터 7월에 1차 방제, 8월에 2차 방제 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병해충 공동방제를 통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여 농가소득을 높이고, 농업인력의 고령화에 대응한 공동방제 체계를 구축하여 울진군 농업인들이 보다 더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문의하면 된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성주군은 17일 성주읍 성주전통시장에서 대구지방환경청, 성주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시행에 따른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금지 등 탄소중립 실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인 영농폐기물 및 생활폐기물 불법소각 금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등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탄소중립 생활실천 수칙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통시장을 찾은 이용객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금지, ▲5등급 차량 조기폐차, ▲실내 적정온도 유지 등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관련 정책을 안내하는 리플렛과 함께 친환경 장바구니를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캠페인 활동에 앞장섰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불법소각은 봄철 산불피해 우려가 큰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 작은 실천부터 성주군의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당부와 함께 “앞으로도 성주군의 대기질 개선을 위한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가겠다.”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비영리민간단체의 환경보전에 대한 공익활동을 촉진하고자 2025년 기후변화 대응 환경분야 공모사업 접수를 시작했다. 본 공모는 울진군에 등록된 비영리 법인 또는 민간 단체로 환경보전 및 환경교육, 자연환경보전 등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으면 접수 가능하다. 지원사업은 울진군 정책과 연계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선발 예정이며 심의를 거처 4월 중 최종 2개 단체에 대하여 각 2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접수는 2월 28일 오후 6시까지이며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공모 서식을 내려받아 지원신청서, 단체 소개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울진군 환경위생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환경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자발적인 문제 해결 등 사회 공익활동 증진에 관심 있는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2025년 상반기부터 종이 없는 계약 방식을 읍·면 및 사업소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군민 중심 행정을 강화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환경 보호와 비용 절감이라는 다방면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울진군의 핵심 정책이다. 울진군은 2024년 본청을 중심으로 종이 없는 계약 방식을 시범적으로 운영해 비용 절감과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줄이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지난해 6월 시행 이후, 총 1,503건의 계약에서 120,240장의 종이를 절감하여 계약 상대방에게 불필요한 서류 작성과 제출 과정을 줄여주는 결과를 가져왔다. 또한, 울진군의 각 사업부서는 1,880건의 문서에서 56,400장의 종이를 줄여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계약 과정에서의 불필요한 절차를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종이 없는 계약은 공무원들이 불필요한 반복 행정 절차에서 벗어나 군민을 위한 가치 있는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됐다. 울진군은 종이 없는 계약을 본청에 이어 올해 읍·면 및 사업소까지 확대 추진하여 비용 절감과 더불어 공무원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최근 수질오염 및 화학 사고가 환경과 사람들의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끼치는 가운데, 이를 예방하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북도는 14일 경주 원두숲 생태 체험관에서 환경오염 사고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도, 소방, 보건환경연구원, 대구지방환경청,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시군, 한국환경공단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수질오염 및 화학사고에 대해 실시했으며, 아울러 대응 방안과 관련 정책 등을 논의했다. 수질오염사고 교육은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오염 물질 처리 방법, 오염 확산 방지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사고 발생 시 대응체계와 정보 공유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화학사고 교육은 화학물질 관리, 사고 발생 시 긴급 대응 절차 및 대응 사례 등을 교육했으며, 사고 발생 시 안전한 대피 방법과 유해 물질에 대한 인식 교육도 포함됐다. 아울러, 김천시, 구미시의 환경오염 사고 사례 발표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대응 전략이 제시됐으며, 이를 통해 보완 방안 등을 논의하여 향후 정책 결정에 반영될 기회를 가지게 됐다. 최근 5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의성군은 생활폐기물 배출 취약지역의 올바른 분리배출 유도 및 쾌적한 도로환경 정비를 위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시설 ‘클린하우스’ 설치 사업을 실시한다. 도 보조사업으로 7개소 설치 지원되지만, 마을 미관 개선 및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하여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지역을 대상으로 군 자체적으로 8개소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클린하우스’는 재활용품, 일반종량제 등 생활폐기물을 한 곳에서 배출·수거 가능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배출 취약지역 환경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들은 시간제한 없이 상시로 분리배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플라스틱, 유리병, 캔, 투명페트병 등 재활용 가능자원을 품목별로 분리하여 배출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클린하우스 설치에 앞서 클린하우스가 우선적으로 깨끗해야 된다.”라며,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전국 물관리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학계‧기업체‧연구기관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13일부터 14일까지 라한호텔 경주 컨벤션홀에서 ‘제42회 물종합기술연찬회’가 개최됐다. 이번 연찬회는 경상북도, 경주시, 국회환경포럼 등이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K-water, 한국물기술인증원 등이 후원했다. 물종합기술연찬회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 문제, 친환경 물순환 시스템 구축 등 한정된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국내‧외 물관리정책과 글로벌 물 환경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물 분야 종합 연찬회다. 이날 연찬회는 물관리 최우수기관과 공무원에 대해 시상하고, 권지향 대한상하수도학회장의‘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 물 기술 표준 인‧검증 동향’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에 이어, 상수‧디지털 물 기술 분과, 하수‧물 재이용 분과, 지하수 분과 등 분야별 최근 글로벌 물 환경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사례와 신기술 발표로 진행됐다. 특히, 환경부의 인증과 검증을 받아 국내외 현장에서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의성군은 소규모 급수시설 10개소를 대상으로 1분기 소규모수도시설 수질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규모 수도시설이란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에서 주민들이 지하수나 계곡수 등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급수시설을 뜻하며 급수인구에 따라 마을상수도와 소규모급수시설로 나뉜다. 이번 수질검사는 일반세균, 우라늄 및 라돈 등 60개 전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그 외에도 수도법 및 먹는물 수질검사 및 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분기별로 미생물, 건강상 유해물질, 심미적 영향 물질 등 14항목에 대해 점검하고 있다. 검사 결과가 초과하는 시설에는 즉시 재검사를 하고 수질기준 초과 원인을 파악하여 오염원 제거 및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소규모수도시설은 정수처리 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주기적인 모니터링 및 수질검사를 통하여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및 식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