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영덕군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전국적인 기부 행렬이 28일과 29일에도 계속됐다. 정성 어린 성금과 구호 물품이 잇따라 접수되며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 이틀간 영덕군에 기부된 성금과 성품은 △구세군교회가 3억 7,950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영우회 봉사단체가 1억 500만 원 상당 구호 물품을 △㈜서보가 성금 5,000만 원을 △한국LP가스판매협회 중앙회가 성금 1,500만 원과 가스레인지 30대를 △㈜동성엔지니어링과 극동엔지니어링㈜이 각각 1,000만 원을 △영덕아산병원 박정규 대표의 1,000만 원과 함께 직원 일동이 485만 원을 모아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보냈다. 이어, △재포영덕군경제인연합회가 500만 원 △㈜창대엠오마인, 울진해양경찰서, 메르센트 풀빌라 리조트펜션이 각각 300만 원 △대구지방검찰청 영덕지청 직원들이 156만 원 △영덕경찰서가 153만 2,000원 △달산FC 축구동호회와 장사상륙작전 참전기념사업회가 각각 100만 원을 기부해 산불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산불이 발생한 지 한 달여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김천시가 자랑하는 대표 농특산물 축제 “김천포도축제”가 한층 더 풍성한 모습으로 돌아온다. 김천시는 4월 28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김천포도축제 추진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는 추진위원 15명이 참석해 축제 기본 방향과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김천포도회장인 이은수 위원이 만장일치로 추진위원장에 선출되며 축제 준비에 힘을 보탰다. 이은수 위원장은 “김천 포도의 명성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풍성한 볼거리과 체험 거리를 마련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김천포도축제는 김천의 우수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축제”라며, “위원회를 중심으로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천시는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경북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김천시지부는 지난 29일, 김천시청을 방문해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민을 돕기 위해 회원 한명 한명의 마음을 모은 성금 2,553,000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김천시 개인택시 기사들이 연대하여,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를 기원하고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손길을 건네기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재성 경북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김천시지부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사회 이웃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개인택시 기사 한 사람 한 사람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 어린 성금을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경북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김천시지부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린다.”라며, “성금은 피해 복구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재)김천복지재단은 지난 29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배낙호 시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재단 임원 11명이 참석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김천복지재단 정관 제9조에 따른 이사장 선임을 주요 안건으로 진행했으며, 배낙호 시장은 지난 4월 3일 김천복지재단 당연직 이사로 취임한 데 이어, 이번 이사회를 통해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배낙호 시장은 “김천복지재단은 우리 지역사회 복지를 책임지는 핵심 기관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시민 한 분 한 분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펼쳐야 한다.”라며, “시민의 삶을 보듬고 위기 상황에도 따뜻한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함께 뛰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천복지재단은 김천형SOS긴급지원사업, 희망복지공동체지원사업, 후원 결연사업, 간병비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배낙호 신임 이사장의 선출로 재단 운영의 공공성과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해 지난 2월 3일부터 25년 경로당 중식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관련해 군은 지난 4월 28일 ‘식중독아 물렀거라!’라는 주제로 시범 운영 중인 경로당 25개소 급식도우미 53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따뜻한 날씨로 인한 식중독 발생 우려에 대비해 급식도우미의 위생 관리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식중독의 원인과 발생 사례 및 예방법 ▲식재료 취급자의 위생관리 수칙 ▲교차오염 방지 방법 ▲소비기한 경과 제품 취급 주의사항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로 구성됐다. 의성군사회복지급식지원 서경희 센터장은 “매년 정기적인 위생 교육을 통해 급식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라며,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식사하실 수 있도록 선제적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경로당 중식지원사업은 단순히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이 이웃과 소통하며 정을 나누는 소중한 공간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24일 전국 2개 시범지구(의성, 제주) 중 하나로 선정된 ‘농지이용증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추진 절차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계기관 간 질의응답을 통해 향후 실행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의성군, 한국농어촌공사, 시행자인 아라영농조합법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방향성과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농지이용증진사업은 1996년 제도 시행 이후 30여 년간 계획 수립과 실행 사례가 드물었던 가운데, 의성군이 전국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면서 농업경영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전환점이 마련됐다. 특히, 기존에는 지자체 차원의 농지이용계획 수립이 필수였으나, 2024년 1월 농지법 개정으로 사업 시행계획만으로도 추진이 가능해지면서 절차가 대폭 간소화됐다. 집단화·규모화가 어려운 분산 농지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의성군은 실증연구를 통해 농지의 효율적 이용과 경영 개선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6일 UN 식량농업기구(FAO)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과학자문단(SAG) 위원 및 외빈들을 초청헤 국가중요농업유산이자 세계관개시설물유산(WHIS)인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의 현장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화산인 금성산 일대에 위치한 고대국가 조문국의 역사와 천여 개에 달하는 소류지를 기반으로 형성된 농경 사회문화, 과학성, 생물다양성, 농촌 경관이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체계다. 이는 농업기술의 과학성과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2년 세계관개시설물유산(WHIS) 분야로 세계적인 보전 가치를 인정받은바 있으며, 의성군은 이번 현장답사를 계기로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서도 국제적인 가치를 입증하고자 본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현장답사는 국내 자문위원회 승인 이후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신청서 제출을 앞두고 진행됐으며, 오는 9월 제주에서 개최 예정인 제9회 동아시아농업유산학회(ERAHS) 국제 컨퍼런스 사전 업무 협의를 위해 방문한 외빈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은 현장답사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에 따른 응급 복구가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체계적인 재해 예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1,100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편성해 지난 28일 의성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군은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도 보통교부세, 지방소멸대응기금, 국도비 보조금 등과 함께 기 편성된 세출 예산의 구조조정을 통해 가용 재원을 최대한 확보해 이번 추경안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에는 ▲산불로 전소된 단촌면 관덕1리와 점곡면 사촌1리 경로당 신축예산 ▲읍면 산불 진화장비 확충 예산 ▲관리시설 및 마을 복구계획 수립 용역 등 산불 복구를 위한 예산이 다수 반영됐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도 포함됐다. 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옥산탑들자연재해위험지구정비 등 재해예방 인프라 강화를 위한 예산도 적극 반영했다. 군은 그동안 의성군의회와의 원활한 협의를 바탕으로 ▲지역경기 회복을 위한 민생안정 원포인트 1회 추경(3월6일) ▲산불피해 응급복구를 위한 원포인트 2회 추경(4월7일)을 편성하여 경기부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주시는 4월 29일 영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영주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중심의 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임 위원 위촉장 수여 △2025년 사업계획 보고 △지역 교육 발전 방안 협의 등이 이뤄졌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협력 모델로서 미래교육지구의 역할 확대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됐다. 운영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박종진 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중심으로, 영주시의회 의원, 관내 학교장, 학부모 대표, 교육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는 지역의 특성과 교육 수요를 반영한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심의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지역 교육자원과 학교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돕고, 지역의 교육력을 높일 수 있도록 영주시와 영주교육지원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2024년부터 영주교육지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상주시는 지난 4월 29일 14시 상주시 문화회관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 위생교육을 시행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북도지회 상주시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식품위생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기존 영업자가 매년 3시간씩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이에 따라 상주시지부는 매년 관내 영업자 대상으로 식품위생법 해설, 식품안전관리 및 식중독 예방, 세무·노무관리, 친절 교육, 위생등급제 등에 관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영업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12월 31일까지 보수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위생교육을 통해 일반음식점 영업자의 위생관리 수준이 향상되길 바라며, 식품 안전을 위한 위생교육과 홍보를 지속하여 시민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