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K헤리티지재단은 지난 13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청송군 이재민들을 위해 8,000만 원 상당의 전자레인지 720대를 청송군청에 기탁했다. 이번 구호물품은 청송 출신으로 도서출판 ‘세상만사’를 운영하는 배선희 대표의 뜻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 배 대표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고향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청송군과의 협의를 거쳐 전자레인지 지원이 결정됐다. K헤리티지재단 이사이자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이기도 한 배선희 대표는, 대만의 글로벌 사찰 ‘진국사(鎭國寺)’를 통해 모금한 성금 3만 달러를 전달받아, 피해 이재민들에게 꼭 필요한 전자레인지를 구입해 청송군청에 전달했다. 청송군은 기탁받은 전자레인지를 산불 피해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가구에 신속히 배부할 예정이다. 물품 전달 직후에는 배선희 대표와 박동석 K헤리티지재단 이사장, 강석재 아시아기자협회 부회장 겸 대한한궁협회 상임부회장, 문귀호 K헤리티지재단 활용실장, 이정희 청송향토사연구소 부소장, 신종철 사진작가 등이 청송군청을 방문해 윤경희 청송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3일 재구개인택시청송향우회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고향 주민들을 돕기 위해 청송군청을 직접 방문해 성금 1,212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심수한 회장은 “이번 성금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재구개인택시청송향우회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구개인택시청송향우회는 대구에서 개인택시를 운영하는 청송 출신 15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2016년부터 고향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 등 고향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청송군치매안심센터가 지난 8일 진보면 광덕1리를 치매보듬마을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 환자들이 자신이 살아온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조성된 치매 친화적 마을이다. 청송군은 지난해 안덕면 문거1리를 시작으로, 올해는 진보면 광덕1리를 추가로 지정했다. 이번 행사는 두 마을 경로당에서 마을 주민 100여 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전달했으며, 특히 신규 지정된 광덕1리에서는 주민설명회와 현판식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어버이날에 찾아와 준 것도 고마운데, 카네이션까지 달아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마을 주민들이 함께하는 이 시간이 산불로 상처 입은 군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치매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은 5월 14일부터 농업의 공익적 가치 유지 및 증진을 위하여 2025년도 농어민수당 지급을 실시한다. 농어민수당은 경북도 내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농어업인으로 2023년 12월 31일부터 대상자 확정일까지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자 중에서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경영주가 지급 대상이며, 영양군은 올해 초 주소지 읍면 및 모이소 시스템을 통해 신청 접수 및 대상자를 확정했다. 금년도 영양군 농어민수당 지급 대상은 총 3,913농가, 23억 5천만 원이며, 농가당 60만 원을 영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또한, 금년부터 연 1회 지급하는 것으로 변경 추진하며, 지급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관할 지역농협을 방문해 농어민수당을 수령할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농어민수당 지원으로 농업인들의 생활 안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산불 피해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농어민의 소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은 5월 13일 오전 10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호우‧태풍 등 여름철 주요 재해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영양군수를 비롯해, 재난 관련 국장, 부서장, 읍‧면장, 영양경찰서 경비안보과장, 영양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 한국전력 영양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 등 18명이 참석해 기관별 대책과 준비사항 전반을 보고하고,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논의했다. 특히, 산사태, 수목전도 등 초대형 산불 2차피해 위험요인 사전조치, 긴급복구사업 추진 현황, 주민대피계획 등을 중심으로 대응방안을 마련했으며. 산불 2차피해 위험지역은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지정하고, 기상특보 시 마을순찰대를 통해 사전 예찰활동을 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영양군수와 군 관계자 등이 참여 한 가운데 석보면 화매리 산불 2차피해 위험지역 현장 등에서 여름철 사전대비 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이 기간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상북도와 영천시, 경북테크노파크는 14일부터 28일까지 ‘금호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청년모임 및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금호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은 2022년부터 지방소멸 및 인구구조 불균형에 대응하기 위해 영천시 금호읍 일대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 ▲주거 확충 ▲생활여건 개선 ▲공동체 활성화 ▲청년유입 등 5대 활력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전국 청년들의 창업 활동과 아이디어 발굴, 지역 활성화 및 홍보를 통해 금호 지역의 잠재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까지 금호 지역 내 주민 주거환경 개선 봉사, 지역 홍보영상 제작, 지역 특산품을 이용한 화장품 제작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추진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청년모임 및 동아리는 ▲창업동아리(창업아이템 발굴 및 금호 지역 관련 사업 아이템 창출 지원) ▲활동동아리(금호 일대 지역 활성화 콘텐츠 개발을 위한 활동 지원) ▲홍보동아리(금호 지역 전반 홍보 활동 지원) 세 분야로 나눠 운영된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2일 김천한일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85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한 푼 두 푼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바라는 따뜻한 마음이 담겼다. 한일여고 학생들은 피해 주민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함께하고자 모금 활동을 기획했으며, 학내 캠페인 형식으로 진행해 전교생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김현숙 교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모금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한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라며, “이러한 경험이 학생들에게 공동체 의식과 따뜻한 인성을 기르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실천이야말로 우리 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큰 힘이라고 생각한다. 학생들이 보여준 연대와 배려의 정신은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께 큰 위로가 될 것이다”라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12일, 지자체 농지 업무 담당자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농지정보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지대장 정비 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교육장에서 행정업무시스템과 농지정보시스템을 직접 다루며, 농지대장 정비 절차를 익히는 데 집중했다. 특히, 일제정비에 필요한 실무 기술을 중점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한국농어촌공사 본사와 경북지역본부 담당자들이 직접 의성을 찾아 진행했으며, 경북권 사용자 교육의 첫 사례로 의성군이 그 시작을 맡아 의미를 더했다. 2022년 4월 15일 농지원부가 전면 개편됨에 따라, 기존 농업인별 농지원부 체계는 필지별 농지대장 체계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모든 농지가 필지별로 기록되며, 지자체는 농업경영, 주말체험영농, 임대차 등 경작 현황을 중심으로 농지대장의 현행화를 추진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지대장 정비는 단순한 행정업무를 넘어, 농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정책의 정확도를 높이는 핵심 기반”이라며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국제로타리3620지구 홍성·청양지역협의회가 지난 12일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의성군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선풍기 70대(5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산불로 생활 터전을 잃고 임시 거주시설 등에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무더운 여름철을 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부된 선풍기는 의성군청을 통해 필요한 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박춘화 대표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작게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의 로타리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재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국제로타리3620지구 홍성·청양지역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이재민들에게 잘 전달해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2일 ‘2026년도 보조재원 확보 및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최근 5년간의 국비 확보 실적을 분석하고, 2026년 국비 및 공모사업의 실적과 계획에 대한 문제점과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또한, 국비와 공모사업 최대 확보를 위한 단계별 주요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내년도 주요 국비 건의 및 공모사업으로는 △노지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130억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증설(94억원) △성냥공장 문화재생사업(50억원) △비안이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50억원) 등 지역 수요 및 분야별 중장기 계획에 따른 사업들을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군은 이날 논의된 사업들을 시작으로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신규사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공모사업 등을 통한 지방 경쟁시대가 본격화됨에 따라 중앙부처 예산편성 단계를 면밀히 분석하고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여 2026년 국비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