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김천시는 지난 4월 2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미래차 애프터마켓 부품산업 활성화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및 도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20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이를 위해 전문가 자문, 기업 의견 수렴, 연구기관과의 협업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지역 산업 환경에 적합한 전략을 수립해 기존 산업과의 연계 발전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애프터마켓(Aftermarket)’산업은 차량 출고 이후 유지보수, 수리, 교체, 튜닝 등과 관련된 부품과 서비스 산업을 의미하며, 친환경차·자율주행차 보급 확대에 따라 미래차 분야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신시장이다. 특히 대체 부품과 성능 개선 부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중소 부품기업의 성장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사업은 향후 5년간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애프터마켓 부품 시험동 구축 ▲성능·신뢰성 평가 장비 8종 도입 ▲지역 기업의 신기술 확보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 애프터마켓 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칠곡소방서는 7일 칠곡소방서 소속 관계단체인 소방안전협의회, 소방행정자문위원회가 최근 발생한 경북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각각 성금 300만원과 100만원을 맡겼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영남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소방안전협의회 최춘환 회장 등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됐다. 협의회는 이날 경상북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성금 400만원에 대한 기탁식을 가졌으며,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춘환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재난 회복과 예방을 위한 협력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칠곡소방서 소속 관계단체의 나눔 실천이야말로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진정한 소방안전문화”라며 “이러한 나눔 실천이 도내에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재태국 대경향우회 및 한국자유총연맹 태국지부에서 8일 경북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 성금으로 1,0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 전달에 나선 김장열 향우회장은 “비록 해외에 거주하고 있지만 고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산불로 인해 몸과 마음이 힘든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외국에서도 이재민과 함께 하고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따뜻한 희망의 손길을 보내주신 재태국 대경향우회와 한국자유총연맹 태국지부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귀한 성금은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한인회는 4월 28일에 안동에서 열린 ‘2025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 행사장에서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재태국 대경향우회는 2022년 10월 창립해 5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김장열 회장은 2대 회장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정보접근취약계층인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디지털격차 해소를 위한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기준은 도내 주소를 둔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에게 보조기기 제품 가격의 80%를 지원(20%는 개인 부담)하며, 신청대상자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제품 가격의 약 90%를 지원한다.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제품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영상확대시스템, 점자정보단말기 등 13품목 62종, ▴지체·뇌병변장애인을 위한 터치 모니터, 특수마우스 등 4품목 23종,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의사소통보조기기, 무선신호기 등 5품목 45종으로 총 22품목 130종이다. 신청대상자는 구비 서류를 갖춰 5월 7일부터 6월 23일까지 거주지(주민등록지 기준) 관할 시군 정보화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정보통신보조기기 상담 전화, 경상북도 정보통신담당관 시군 정보화부서에 전화하거나 경상북도, 시군, 정보통신 보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 계도기간이 오는 5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 이후 체결된 주택 임대차 계약을 30일 이내에 신고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반드시 신고를 당부했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대인과 임차인 간 정보 비대칭을 극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 6월부터 시행됐다. 다만, 도민 부담과 행정 여건 등을 고려해 과태료를 한시적으로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4년간(2021.6.1.~2025.5.31.) 운영해 왔으며, 이달 5월 31일 종료를 앞두고 있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 대상은 도내 시 지역의 보증금 6천만원 이상이거나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주거목적의 주택 임대차 계약이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는 임대인, 임차인 모두에게 신고 의무가 있으나 일방이 신고하더라도 서명·날인된 계약서를 제출하면 공동 신고로 간주한다. 주택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 접속해 본인 인증 후 신고하면 된다. 배용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8일 도청 동락관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해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겼다. 올해 어버이날 행사는 ‘다시 피는 희망의 숲, 어버이의 품처럼’이라는 주제로, 3월 도내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어버이의 희생과 사랑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장,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도내 어르신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 앞서 참석하신 모든 어르신께 한결같은 어버이 사랑에 대한 존경을 상징하는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리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기념식에서는 효를 실천한 효행자 15명을 비롯해 자녀 양육에 모범적인 장한 어버이 6명 그리고 유공 공무원 8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행사에서는 지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5개 시군 어르신 대표 한분 한분께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경북이 위기 때마다 늘 그래왔듯이 도 전체가 하나라는 공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도시공사 환경본부 새물환경홍보단은 지난 5일 동락공원에서 열린 2025년 구미시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해 환경 홍보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새물환경홍보단은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구미도시공사 환경본부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에코 Plus+ 미래를 부탁해’라는 슬로건 아래,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하수처리 배출 캠페인 ▲침수 예방 빗물받이 홍보 ▲친환경 키링 만들기 ▲공기정화식물 화분 만들기 ▲환경 사랑 실천 서약 다짐 ▲하천 정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환경을 주제로 한 뜻깊은 행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아동 친화 환경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5년 미래차 전자제어부품 산업 고도화 기반구축’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차량용 반도체 ECU(Electronic Control Unit, 전자 제어장치) 부품의 기술 고도화와 신뢰성 향상을 목표로 하며,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200억원(국비 100억원 포함)을 투입해 관련 장비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업지원을 위한 오픈랩을 운영할 계획이다. 차량용 반도체는 자율주행, 안전, 인포테인먼트 등 미래차의 핵심 기술로, 차량 한 대당 평균 200개 이상의 반도체가 사용되고 있으며, 전장화가 가속화되면서 향후 2천 개 이상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 총괄 주관하고,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HW 검증 기술지원, 영남대학교가 SW 개발 및 검증, 경북테크노파크가 환경 신뢰성 시험평가 및 사업화 지원을 맡아 전문성을 강화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의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대응 역량을 높이고,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8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녀를 위해 사랑과 희생을 아끼지 않은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항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주요 기관·단체장과 지역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기념식은 가온누리 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장한 어버이, 효행자, 노인복지 유공자 등 34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세대공감 퍼포먼스’는 자녀가 부모와 함께 무대에 올라 감사의 시를 낭송하고, 3세대가 무대에서 차례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형식으로 진행돼 큰 감동을 자아냈다. 퍼포먼스는 세대 간 공경과 소통의 가치를 상징적으로 표현해 관객들의 박수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은 어린이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어르신들께 큰절을 올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이어 열린 식후 축하공연은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포항시니어클럽과 포항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지난 3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봉화교육지원청 앞마당에서 열린 ‘제20회 봉화 어린이날 큰 잔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봉화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마음껏 뛰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목각인형, 포토엽서, 볼록카네이션 만들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떡볶이, 슬러시, 닭강정, 츄러스 등 다양한 먹거리는 물론, MC와 함께하는 명랑운동회, 전기카트, 에어바운스 등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도 펼쳐져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자원봉사자들 및 의료인력, 구급차 등이 배치돼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운영을 도와, 행사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부스를 돌며 다양한 체험에 참여하고 먹거리 등을 즐기며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마련한 풍성한 체험과 이벤트를 통해 아이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