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주)BHI 이근양 대표 등이 20일 김천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BHI는 주택건설사업을 하는 중견기업으로 율곡동에 주상복합(349세대)아파트를 추진 중에 있으며,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이근양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기업의 중요한 책임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라며 “김천시와의 뜻깊은 인연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BHI 이근양 대표 및 직원 일동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 주신 따뜻한 관심과 더불어 시에서도 복지와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자체에 기부함으로써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 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로 운영되고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포항시의회 의원연구단체(대표 전주형 의원) ‘포항시 해양환경·관광발전 연구단체’는 20일 오후 3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포항시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해양환경미화원 도입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정책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전주형 대표 의원을 비롯해 김성조, 이재진, 최광열, 최해곤 의원이 참석해 해양쓰레기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해양환경 전문가와 시 관계자들도 함께해, 현장 중심의 해양쓰레기 관리 방안과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 수립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보고회에서는 해양쓰레기 발생 현황과 관리 실태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이 진행됐다. 최근 해양쓰레기 유입이 급증으로 해양생태계 파괴와 어업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는 김경훈 책임연구원의 진단에 따라 해양환경미화원 제도 도입을 통해 해양쓰레기 수거와 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현장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검토됐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국내외 해양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포항시의회는 지난 19일 남·북구청, (재)포항테크노파크, 맑은물사업본부, 푸른도시사업단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끝으로 소관부서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이번 감사는 의원들의 사전 제출 자료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날카로운 질문으로 내실 있게 진행됐으며, 이번 감사를 통해 시정 전반에 걸쳐 심도 있는 점검이 이뤄졌다. 18, 19일 양일간 상임위원회별 주요 감사 현황을 살펴보면, 자치행정위원회는 양일간 자치행정국, 남·북구청, 평생학습원을 대상으로 인사, 정책, 감사 등 시정 전반에 걸쳐 폭넓고 심도 있는 검토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각 부서의 업무 추진 현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감사 활동을 펼쳤다. 인사 분야는 시민들에게 최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 인사배치 시 경력, 직급, 직렬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최일선에서 주민을 직접 응대하는 읍면동 행정 현장의 특성을 감안해 해당 분야에 적합한 인력이 배치될 수 있도록 세심한 인사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20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교 보건(담당)교사 및 영양군보건소관계자가 참여하여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학교 내 감염병 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및 학교 구성원 간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박근호 교육장은“감염병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인 만큼, 실제 상황에 준하는 모의훈련을 통해 감염병 유행시 당황하지 않고 구성원간 협조하여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사전 대응 능력을 길러야 한다”며 앞으로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은 일선 학교의 주요 구성원들이 함께 모여 본인의 학교 상황에 맞게 실제 감염병 유행 상황을 가정하여 학교 구성원 각자가 본인의 역할을 확인하고 미리 고민하면서 함께 문제를 해결해 보는 과정으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7일 평화동에 위치한 “야고버의 집”에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사회적 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약 350명의 지역 소외계층 및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급식 준비와 배식을 돕고 어르신들과 따뜻한 대화도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공단은 설립 이후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재광 이사장은“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성주군은 19일 본격적인 장마시작을 앞두고 주요 재해위험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사업 추진 현황 및 안전관리 실태 등을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 및 주민들과 소통하며 철저한 사전 대비 체계를 점검 했다. 이날은 용산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시작으로 구시천 정비사업, 철산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동락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해당 지역의 읍․면장, 이장과 함께 공사 진행 현황, 비상 장비 및 인력 배치 상황, 지역 주민여론 청취 등 전반적인 사전 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병환 군수는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사전 점검과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재해 취약부분에 대해서는 주민들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고 한번더 점검하여 이번주말 시작되는 장마와 여름철 재해에 철저한 사전대비로 피해 없는 안전한 성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경산시협의회는 20일 시청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바르게살기운동경산시청년회 주관으로 혈액 수급 안정화 및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이며,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류정수 바르게살기운동경산시청년회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소중하고 가치있는 헌혈운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헌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지역사회의 헌혈 문화를 건강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영우 바르게살기운동경산시협의회장은 “자발적으로 헌혈 봉사에 참여해주신 시민들과 경산시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헌혈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헌혈 문화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헌혈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헌혈은 단순히 혈액을 나누는 것을 넘어, 서로의 생명을 지키고 서로를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자리”라며 “혈액난 해소를 위해 해마다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주시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성주군은 지난 5월 19일, 성주호 일원과 성주군청에서 한국관광공사 및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2025 지역 관광개발·투자유치 컨설팅’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성주호 관광지 조성에 대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를 포함한 민간 전문가 5명, 컨설팅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관광개발연구원 등 총 22명이 참석해 현장 답사와 심도 깊은 자문을 진행했으며, 특히 자문단은 성주호 아라월드, 개발 대상지 등 주요 거점지를 직접 둘러보고, 자연환경과 접근성, 기존 시설 인프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숙박시설 및 관광지 개발 방안 등 실질적인 조언이 제시됐다. 전문가들은 성주호가 수려한 자연환경과 접근성 등 기존의 관광 자원을 고루 갖춘 만큼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과 전략적 민간 파트너십이 조화롭게 추진될 경우 대표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성주군은 이번 자문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사업의 방향성을 보다 구체화하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단계별 실행전략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성주군은 지난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국가유산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 주관으로 한개마을과 성주향교에 배치된 안전경비원을 대상으로 ‘2025년 국가유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요 목조문화유산을 각종 재난으로부터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문화유산 안전관리의 최일선에 있는 경비원들의 실질적 대응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문화유산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요령 ▲ 소방시설의 구조 및 작동 원리 ▲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실습 ▲ 비상상황 대응 매뉴얼 숙지▲ 인적 재난(낙서·기물파손 등) 예방 및 대응 방안 등이다. 특히, 교육 참가자들은 실제로 소화기와 옥외소화전을 직접 작동해보며 비상 상황에서의 행동 절차를 몸에 익혔고, 유사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행동 매뉴얼도 함께 숙지했다. 또한, 최근 문화유산에 대한 인적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낙서, 불법 침입 등 인위적 위협 요소에 대한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지난 6월 19일, 다산면 벌지2리 마을회관에서는 눈물과 웃음이 오간 특별한 졸업식이 열렸다. 학사모를 쓴 어르신들 한분 한분이 졸업장과 개인별 졸업앨범, 그리고 직접 쓴 자작시가 담긴 액자를 받으며 인생의 새로운 페이지를 따뜻하게 넘겼다. 이 졸업식은 '기억행복문열기 마음학교'의 마지막 날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본 프로그램은 코로나 이후 노년층의 우울감과 무기력을 해소하고 삶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다산면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범 운영된 인생회고 기반 정서 회복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지난 4월 11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열려 총10회기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은 ‘어릴적 추억’ ‘소중한 사람’ ‘나만의 장소’ 같은 주제를 바탕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며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박순자(가명, 76세) 어르신은 “내 이야기를 누가 이렇게 소중히 담아줄 줄 몰랐어요. 자식들도 바빠서 내 얘기 들어줄 사람이 없었는데, 오늘은 제가 주인공이에요”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기행문지기로서 매회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