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하나로 도시민과 농촌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2025 도농공감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8월 한달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촌의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으로 도농 간 교류를 촉진하고, 지역 농촌 자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프로그램은 북구 기계면에 위치한 농경철기문화 테마공원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연령에 상관없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형 체험’ 중심으로 구성돼 시민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주요 체험프로그램은 총 세 가지로, 액션그룹 ‘여기ON’이 진행하는 ‘탁본 고서 체험’은 장기 문화유산인 한지를 활용해 전통 고서의 멋과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둘째 액션그룹 ‘마켓 퐝이’가 마련한 ‘친환경 업사이클링 공예 체험’은 커피박, 바다 유리 등 재활용 소재로 클레이 키링, 방향제, 라탄 플랜트 등을 만들어보는 활동이다. 마지막으로, 액션그룹 ‘쨈난 오색무지개’가 운영하는 ‘중성리 신라비 천연소이캔들&장명루 엽전키링 만들기’ 프로그램은 산딸기 등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AI·메타버스 기반의 ‘스마트 마음돌봄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역 아동에게 비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센터 내 디지털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한 이 사업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의 하나로 포항시가 주관하고 한동대학교가 운영을 맡았다. 아동들은 익명성이 보장되는 AI 기반 상담 플랫폼 ‘메타포레스트’를 활용해 얼굴과 음성이 노출되지 않는 환경에서 솔직하고 편안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양서·인애·환여·제일·서림을 비롯한 15개 지역아동센터의 총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전체 진행률은 75%를 넘어섰다. 지역아동센터에는 전자칠판, 노트북, 태블릿, 웹캠 등 7종의 스마트기기가 설치돼 디지털 격차 해소와 아동 정서 안정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다. 이한진 한동대학교 교수는 “현재 상담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문상담 연계도 준비 중이며, 기술과 상담 콘텐츠의 결합이 아동에게 더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포항에서 ‘청소년 해오름동맹 문화탐방 교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포항시, 경주시, 울산광역시 등 해오름동맹 3개 도시의 청소년 60여 명이 참여해 포항의 주요 산업·관광 자원을 둘러보고 지역 간 청소년 교류로 미래세대의 초광역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첫째 날, 청소년들은 포항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스페이스워크’를 체험한 뒤 국내 대표 철강기업인 포스코 홍보관을 견학했다. 친환경 철강 기술과 스마트 산업 시스템에 대한 설명은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도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포항시청소년수련관에서 1박하며 레크리에이션, 지역문화 퀴즈, 팀별 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간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유대감을 형성했다. 둘째 날에는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과 등대박물관을 방문해 포항의 해양 문화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 참가 청소년은 “스페이스워크 체험이 인상 깊었고, 포스코 견학이 진로 고민에 도움이 됐다”며 “이런 교류 기회가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2025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참여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과 작업장 안전 강화를 위한 현장 점검을 지난달 15일부터 8월 말까지 집중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한 예방 조치와 대응 지침의 철저한 이행을 강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점검은 해양산업과 등 50개 사업추진 부서 중 주요 시가지, 해수욕장 등 야외 작업이 많은 안전관리 중점 관리 대상 47개 부서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사업장별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사고 유형별 예방 수칙과 사고 사례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특히 폭염 상황에 따라 ▲체감온도 33도 이상 시 2시간마다 20분 휴식 ▲14시~17시 실외작업 중지 ▲35도 이상일 경우 실내·외 작업 중지 등 단계별 대응 지침을 준수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아울러 매일 작업 시작 전 근로자의 건강 상태 확인과 해당 작업의 위험요소 고지, 보호구 지급 및 착용 여부 점검 등 안전교육도 병행되고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 영일대 해상누각 일원에서 열린 ‘2025 SUMMER 워터퐝 페스티벌’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시민과 관광객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북매일신문이 주최·주관하고 경북도와 포항시가 후원한 이번 페스티벌은 무더운 여름을 식히는 도심 속 물 축제로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태국 송크란 축제를 연상케 한 대규모 물총 싸움에서는 가족 단위, 친구 그룹, 연인 등 참가자들이 한데 어우러져 뜨거운 해변을 시원한 물로 가득 채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래원, 호미들 등 인기 아티스트가 출연한 EDM 파티와 힙합 무대에서는 음악과 열정이 어우러진 한여름 밤의 열기를 더했고, 다양한 푸드트럭과 워터포차는 맛있는 먹거리로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포항시 관계자는 “워터퐝 페스티벌은 이제 포항의 대표 여름 축제로서 도시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축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제8회 대한민국 대학생 요트 대제전’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9개 대학교에서 300여 명의 대학생 선수들이 참가해 포항의 푸른 바다 위에서 박진감 넘치는 요트 경기를 펼쳤다. 선수단은 이 대회를 앞두고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7일까지 북구 흥해읍 죽천리 일원에서 연합 하계 훈련을 진행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요트 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양문화 체험도 즐기며 포항만의 바다와 자연, 문화를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경기 참가뿐 아니라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도 쌓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 수와 관심이 증가하는 요트 대제전이 펼쳐지는 포항 영일대 해변은 대학생들의 새로운 해양레저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흥섭 해양산업과장은 “포항은 요트 타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이라며 “앞으로도 해양스포츠 저변 확대와 해양레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국 규모의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울릉군이 지난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전남 완도군에서 열린‘제6회 섬의 날’ 행사에 참여해 울릉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타 섬 지역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 발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완도군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천천히 돌아보고 섬’을 주제로 완도 해변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경상북도 유일의 도서군인 울릉군은 이번 행사에서 홍보 전시관과 감각존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울릉도의 아름다운 관광자원과 우수한 특산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이를 통해 울릉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울릉군 행사 참가단은 8일 정부기념식을 시작으로 9일 섬 주민 화합의 장 등 주요 행사에 참여하며 울릉군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으며 다른 섬 지역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사절단 역할도 수행해 농업, 수산,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장점을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남한권 군수는 8일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섬지역기초단체장협의회에 참석해 울릉 관광이 직면한 어려움을 설명하고, 관광산업 발전과 여객선 운항 정상화를 위한 시군간 협력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은 8월 7일부터 9월 11일까지 6회에 걸쳐 어르신(남자) 16명을 대상으로 농촌어르신생활요리교육을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다. 올해 6년째 진행되는 이 교육은 남자어르신 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강사진은 영양군 우리음식연구회 회장 및 회원들로 구성했다. 교육과정은 쉽고 간단히 요리할 수 있는 생활 요리 6가지와 한식 디저트 3가지, 총 9가지를 엄선해 실습하고 그에 따른 과제도 해결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하는 박○○교육생은 “이번 교육에 참여하게 되어서 기쁘다. 열심히 배워서 집에서도 요리를 자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교육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다. 조용완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농촌 어르신의 건강한 먹거리와 활기찬 여가 활동 지원에 힘쓰겠다.”며“수강생분들도 열심히 배우고 익혀서 가정에서 요리하시는데 잘 활용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은 올해로 17회를 맞은『2025 영양고추 H.O.T Festival』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한 사전단계로 8월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판매부스 운영자를 대상으로 품질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종 선정된 50여명의 농가 및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행사 개요 및 운영 일정 안내, 행사장 배치도, 부스 운영계획 및 준비 사항, 위생·안전관리 지침 및 여러 준수사항을 포함한 행사 전반의 실무적 사항들을 안내하고 최고 품질의 농특산물 사전확보를 위한 건고추 수확, 선별 및 포장에 대한 품질관리 준수사항에 대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시행한다. 부스 교육대상 농가는“영양고추 핫 페스티벌 행사의 품격을 높이고 영양고추 브랜드의 차별화된 입지를 위해 우리 농민이 앞장설 것이며 엄격한 선별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최고의 상품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으며, 오도창 영양군수는“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은 수도권에서 실시하는 대규모 통합마케팅으로 도농상생의 장을 열어가는 뜻깊은 행사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은 라오스 국적 근로자 31명을 대상으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영양군에서 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소와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농업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시범 운영을 통하여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남영양농협에 위탁하여 운영되며, 라오스 출신 근로자 31명이 입암면 신구리에 새롭게 신축된 농업근로자 기숙사에 입소해 11월까지 지역 희망 농가의 농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숙사는 입암면 신구3길 31 일원에 지상3층, 18호실 총65명 수용규모로 설계됐으며, 냉난방시스템, 공용 주방, 샤워실, 세탁실, 다목적실 등 근로자 편의시설을 완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기숙사 운영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영양군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협은 지역 농업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세심한 운영을 당부하면서 앞으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