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용대리 마을회와 용대리 용&꽃 축제위원회는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용대리 마을회관 및 바보센터 일원에서 '제2회 용대리 용&꽃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군위군의 역점시책인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주민주도형 축제로, 마을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공동체 중심형 축제이다. 군위형 마을만들기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해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율·참여형 지역활성화 사업으로, 행정이 아닌 주민의 주도 아래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용대리 마을은 본 사업의 스타마을로 선정되어, 마을경관 개선·소득창출·공동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축제는 그 성과를 군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이다. 축제는 ‘꽃으로 물들고, 용처럼 비상하자’를 주제로 열리며, 마을 주민들의 참여와 재능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주민 사진전, 주민 예술작품 전시회, 원예·캘리그라피·도자기·테라리움 체험부스, 농산물 직거래장터 및 플리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2025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2025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가 개막 이후 연일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되며,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있다. 지난 18일 막을 올린 이번 축제는 풍기읍 남원천 일원과 인삼문화팝업공원, 부석사 잔디광장에서 펼쳐지고 있으며, 인삼과 농특산물,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축제는 풍기인삼의 우수성과 영주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체험과 공연, 판매가 함께 어우러진 종합형 축제로 진행되고 있다. 인삼병주 만들기, 인삼깎기 경연대회, 인삼인절미 떡메치기, 황금인삼을 찾아라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매일 이어지고, 인삼요리 만들기와 시식행사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몰리며 축제장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서울에서 방문한 정은지(39) 씨는 “아이들이 인삼깎기와 인삼인절미 만들기 체험에 직접 참여해 즐거워했다”며 “요즘은 건강식품에 관심이 많아 풍기인삼을 꼭 사가야겠다”고 말했다. 문화공연 역시 축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깊어가는 가을, 고령이 세계 각국의 현악 선율로 물드는 『제7회 고령 세계 현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4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열린다. 경상북도와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현악으로 세계와 소통하다”를 주제로, 각국의 현악 연주자들이 한 무대에서 음악으로 교감하며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영국, 오스트리아, 중국, 미국 총 4개국의 아티스트 겸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한며,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이 함께한다. 이들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무대를 통해 국경과 언어의 장벽을 초월한 ‘음악의 언어’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세계 각국의 현악 크리에이터들과 팬이 함께 소통하는 참여형 축제로 기획되어, 세대와 문화의 경계를 허무는 열린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세계가 주목한 현악 아티스트들의 무대 첫 무대는 영국의 베이시스트 찰스 베르타우드(Charles Berthoud)가 장식한다. 폭넓은 연주 기법을 결합한 그의 독창적인 연주 스타일은 소셜미디어에서 3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확보하며 세계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안동시새마을회는 10월 21일 안동경찰서 앞 강변둔치에서‘2025 안동시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오늘 행사는 안동시의 새마을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으며, 권기창 안동시장, 안동시의회 의장 및 의원, 도의원, 새마을지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우수회원 27명을 표창(안동시장 8명, 안동시새마을회장 19명)으로 격려하고, 한마음 체육대회와 24개 읍면동 대표 노래자랑 등의 활동을 통해 회원들의 결속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선기 안동시 새마을회장은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을 모시고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가지게 됨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이 대한민국 발전의 큰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이 큰 시련을 겪은 한 해였지만, 이 자리에 계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헌신과 협력 덕분에 안동은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며, “묵묵히 지역을 지켜온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앞으로도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상이군경회 안동시지회는 10월 20일 안동시청 영남홀에서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7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의 공헌을 되새기고 감사의 뜻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식전공연과 1부 의식행사, 2부 위안공연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식전공연에서는 진도북춤과 민요 공연이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1부 의식행사는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묵념 △인사말씀 △축사 △보훈유공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시상에서는 상이군경회 회원, 전몰군경미망인회 회원, 전몰군경 유족회 회원 등에게 보훈유공자 수상이 이뤄져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2부 위안공연에서는 초청 가수들의 열정적인 무대와 한국무용 공연 등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모두가 만족과 감동을 함께했다. 김재만 지회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문경시 시니어문화센터는 지난 21일 3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은 가운데 시니어문화센터 앞 광장에서 23명의 어르신들이 취미 활동으로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2025년 문경시 시니어문화센터 YOYO공연예술단 가을맞이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YOYO공연예술단 소속 단원들이 색소폰, 하모니카, 가요, 민요, 한국무용 등의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YOYO공연예술단은 2011년 2월 창단과 함께 지금까지 23명의 단원들이 정기적인 연습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관내 노인 복지 시설에서 매달 순회공연으로 재능 기부 활동을 펼치며 어르신 여가 문화 확산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세환 YOYO공연예술단장은 “단원들보다 열정이 넘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서 단원들이 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YOYO공연예술단 활동은 어르신들의 여가 문화 활동의 본보기이자 예술적 역량 발휘의 초석이 되는 활동으로 이런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노년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시니어문화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구미시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구미 출신 항일의병장 왕산 허위 선생의 숭고한 헌신을 기리고,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의 장인 ‘왕산문화제’를 개최했다. ‘위대한 헌신, 문화로 다시 꽃 피우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왕산문화제는 허위 선생의 순국일(10월 21일)에 맞춰 진행됐으며, △18일 찾아가는 주민음악회(왕산초등학교)와 창작뮤지컬 왕산공연(문화예술회관) △19일 뮤지컬 갈라공연(문화예술회관)(문화예술회관) △21일 순국117주기 추모식 및 경인사 누각 준공식(왕산기념관) △22일 후손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18일 열린 찾아가는 음악회는 프리마켓과 체험행사, ‘제8회 왕산백일장’ 시상식, 임오동 주민합창단 및 초청가수 공연이 이어지며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같은 날 문화예술회관에서는 허위 선생의 일대기를 뮤지컬로 풀어낸 '제17회 구미아리랑제 창작뮤지컬 왕산'이 공연됐다. 19일에는 학생연합 뮤지컬동아리 ‘마마뮤’ 학생들이 출연한 창작뮤지컬 '왕산, 산이 된 별들'이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무대에 올랐다. 21일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재난 및 위급 상황에 대비한 ‘2025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필드데이’ 행사가 2025년 10월 19일 상주시 삼백농업농촌테마공원(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필드데이 행사는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이 주최,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경북본부 상주지부에서 주관하여 전국 600여 명의 아마추어무선사(HAM)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의 핵심인 재난통신 훈련 및 시연에서는 긴급 상황 발생 시 상황 전파 등을 위한 재난 통신을 위한 안테나 설치 및 교신 시연을 실시하고 훈련 중 발생한 미비점을 수정·보완하여 긴급 상황에 대비하여 실질적인 대응능력 숙달에 중점을 두었다. 최형문 이사장은 “이번 필드데이를 계기로 전국의 아마추어무선사들이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유사시 국민 안전을 위한 민간 통신 지원체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과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아마추어무선사는 통신이 두절된 재난 현장을 연결하여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숨은 영웅들”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군위문화원(원장 박세준)이 주관한 ‘제5회 군위 삼국유사 전국 서예대전’이 6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지난 18일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의장을 비롯해 내빈 및 수상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했다.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에서 열리는 전국 서예대전은 우리 민족의 정신을 되새기고, 서예를 통해 그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한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예년과 달리 ‘삼국유사 기이편(紀異篇)’을 명제로 삼아, 우리 민족의 시원(始原)과 정신이 담긴 삼국유사의 내용을 서예로 재해석했다. 대회는 한문, 한글, 문인화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의 서예인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였다.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작품 접수를 받은 뒤, 공정한 심사와 현장 휘호를 거쳐 총 190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박실경(문인화, 대구시)씨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에는 왕명숙(한문, 충주시), 서장흥(한글, 용인시), 이필란(문인화, 구미시)씨가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우수상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성주군 수륜면 수성리 어울림마당(수성리 104)에서 10. 18.부터 19.까지 이틀간 열린 성주군 가을 대표축제 '2025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가 전국 각지의 관광객이 모이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축제장 진입로에 늘어선 허수아비와 바람개비 행렬은 방문객들을 따스하게 맞이하고 축제장 입구에 펼쳐진 황금빛 들녘은 가을의 풍요로움을 아낌없이 선사한 축제였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친환경 농촌체험(메뚜기잡이, 고구마 캐기, 메기잡이, 사과낚시)과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을 운동회, 다양한 체험 부스와 공연은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볼거리를 제공했고, 축산물 무료시식 및 다양한 먹거리들로 방문객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전년에 이어 올해도 무대와 개막식 행사를 없애는 대신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과 함께 청정 수륜쌀로 만든 가래떡을 길게 뽑으며 모두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한마음 가래떡 뽑기’ 퍼포먼스를 펼쳐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올해는 그동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신규 프로그램과 체험을 개발하여 축제를 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