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주시의회는 7월 25일, 정부가 한미 통상협상 과정에서 미국산 농축산물 수입 확대 및 비관세 장벽 완화 방안을 협상 카드로 검토 중이라는 보도와 관련하여 강력한 우려를 표명하며‘미국산 농축산물 수입 확대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영주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미국산 과일류에 대한 검역 완화 조치가 국내 과수 농가의 생존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영주시는 전국 최대의 사과 주산지로서, 병해충 유입 가능성과 함께 미국산 사과의 대량 유입이 국내 유통질서를 혼란스럽게 하고, 지역 경제에 회복하기 어려운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고기 수입 기준 완화에 대해서는, 현재 광우병 우려로 제한된 30개월령 이상 소고기까지 수입이 허용될 경우, 국민 건강에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소비자 반발 및 국내 축산업의 심각한 위축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쌀 수입 확대와 관련해서도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쌀은 국가 식량자급의 핵심 품목이며, 현재 513%의 고율 관세와 저율관세할당(TRQ)은 최소한의 보호 장치 역할을 하고 있으나, 이 장치가 약화될 경우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활성화및건강도시연구회'는 24일 의회청사 2층 회의실에서‘안동시 둘레길 진단 및 운영 방안 연구’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안동시의 둘레길의 운영실태를 살펴보고, 안동시의 특성을 고려한 둘레길의 체계적 운영 방안을 도출하여 건강도시로서 안동시의 발전을 모색한다. 5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번 연구는 이날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둘레길의 횔용 의의(중요성·가치) 도출을 위한 둘레길의 개념과 활용의 이론적 배경 조사 △국내외의 둘레길 활용 사례 분석 조사, △안동시의 둘레길 운영 현황 진단 조사 △둘레길 관련 조례 분석 등을 통해 안동시의 둘레길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방안이 제시될 예정이다. 김호석 연구회장은“안동시는 문화·관광의 도시인 만큼 선성수상길, 유교문화의길 등 안동시의 둘레길의 발전적 활용 방안이 모색되어 안동시의 관광활성화와 주민의 삶의 질의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활성화및건강도시연구회'는 지역사회의 참여 주체들이 상호협력하여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물리적·사회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양군의회는 24일 2025년도 영양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 민간위원 2명을 새롭게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한 뒤 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영양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는 영양군의회 장영호 의원, 홍점표 의원, 김귀임 의원 등을 비롯한 당연직 위원 5명, 민간위원 2명으로 하여 모두 7명이다. 이날 김영범 의장은 “민간위원 위촉으로 더욱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의가 기대된다”며 “올해 의원연구단체는 영양군정과 현안 문제에 대해 더욱 실효성 있는 연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어진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 회의에서는 신청된 1개 연구단체(영양군 농어촌버스 운영 개선방안 연구회)에 대하여 심도깊은 심의가 진행됐으며, 해당 연구단체 대표의원인 장수상 의원으로부터 제안설명을 듣고, 질의 및 토론을 거쳐 최종 승인했다. 장영호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으로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관련 연구 결과들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좋은 정책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하겠다”며 심의위원회 회의를 마무리 했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청송군의회는 23일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의원연구단체의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연구 활동은 ‘청송군 산림자원 활용 방안 연구회’와 ‘아이 키우기 좋은 청송군 조성 연구회’ 2개의 의원연구단체로 운영되며,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구 방향, 일정, 주요 과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청송군 산림자원 활용 방안 연구회’는 연구 용역을 통해 산불 피해 복구 및 기후변화에 강한 산림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산림자원을 지역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산림경제 모델을 발굴하는 등 실질적인 정책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해당 연구회는 황진수 의원을 대표로 심상휴 의원, 권태준 의원, 박신영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아이 키우기 좋은 청송군 조성 연구회’는 연구 용역을 통해 청송군의 자녀 양육 환경을 진단하고, 수요자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한 아이 키우기 좋은 정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해당 연구회는 정미진 의원이 대표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칠곡군의회 권선호 의원(왜관 지역구)이 7월 23일, 제311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요양보호사의 처우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권 의원은 "칠곡군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24.1%로 약 2만 1천명 이상이 노인으로 구성된 초고령사회"라며 "현재 관내 1,596명의 요양보호사가 어르신 돌봄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지만, 낮은 사회적 인식과 불안정한 고용구조 등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현황을 진단했다. 이날 권 의원이 제시한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방안은 ▲지위 향상과 지속 가능한 인력 운영체계 구축 ▲심리·정서적 지원 강화 ▲교육 기회 확대 및 역량 강화 등 3가지다. 먼저 지위 향상 부분에서는 요양보호사를 전문 인력으로 분류하고 경력 인정 체계 및 장기 근속 유도 인사·복지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요양보호사는 단순한 돌봄 노동자가 아닌 전문성과 책임을 갖춘 돌봄 전문가"라며 "법적·행정적 지위 개선이 지역사회 전체 돌봄 품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심리·정서적 지원 강화 방안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칠곡군의회는 7월 23일 열린 제3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 9건을 의결(원안가결·채택)하며, 지난 7월 17일부터 시작한 회기를 마쳤다. 이번에 의결된 안건들은 의원간담회를 비롯해 의회와 집행부 간에 상호 건전한 의견제시와 반영을 토대로 충분한 사전협의가 이루어졌기에, 상임위원회와 제2차 본회의에서 모두 원안가결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각 의원들은 상임위원회 안건심의를 마친 후 지역구별로 집중호우 속 현장을 점검하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도 보였다. 이상승 의장은 “작은 성과일지라도 모두가 힘을 모아 하나씩 이뤄낸다면 우리군은 긍정적인 기류를 타고 새로운 활기를 찾게될 것”이라 밝혔다. 다음 회기는 “의회운영 기본일정” 상 제312회 임시회로 9월 2일부터 9월 11일까지 계획되어 있으며, 정확한 일정은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칠곡군의회 홈페이지로 공개할 계획이다. 군의원들은 다음 회기까지 기상이변에 따른 폭염대책 마련 및 집중호우 대비 현장점검을 계속하고,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 대비해 기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