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월 27일 오후 3시부터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가칭)영유아학교 시범기관, 유보통합 시범교육청 사업 참여 유치원·어린이집 교원 100여 명과 ‘유보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소통・공감의 시간을 통해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유보통합 실현을 위해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2024년 유보통합, 함께 걸어온 길’이라는 주제로 지난해 대구시교육청이 추진했던 ▲(가칭)영유아학교 시범기관, ▲지역기반 유보이음 사업, ▲발달지연 코칭단 운영, ▲영유아 자연놀이체험(숲 밧줄, 숲체험), ▲보육교사 역량 강화 연수 및 건강·안전교육 등 운영 사례를 공유한다. 이어, ‘2025년 유보통합, 함께 나아가야 할 길’이라는 주제로 향후 유보통합 정책 방향 모색을 위한 생각 나눔의 시간이 진행된다. 토크콘서트에 참여하는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는 “지난해 대구시교육청의 다양한 유보통합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유익했고, 2025년에도 영유아와 보육교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란다”라는 의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경상북도 고령군의 고령 대가야축제가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에서 주최·주관하는 2025 아시아페스티벌 어워즈(아시아대표축제)에서 2025 아시아 지역전통 예술축제(유형유산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는 3월 20일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페스티벌 어워즈는 총 15개 분야로 시상하며, 각 분야별 주제에 맞춰 축제정보 및 킬러콘텐츠, 파급효과를 토대로 축제운영관리의 효율성, 사회‧문화적 파급효과, 축제브랜드화를 심사하여 축제의 우수성을 평가한다. 고령 대가야축제는 축제를 통해 ‘대가야’의 대중화에 성공했으며, 기존 삼국시대(고구려, 백제, 신라)에서 사국시대(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로의 역사관을 재정립하는데 기여한 점, 세계유산 지산동고분군을 포함한 대가야를 대표하는 유형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여 자칫 무거울 수 있었던 역사축제의 한계를 넘어, ‘화제성’과 ‘대중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점이 수상에 주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령군은 “24년말, 대한민국 최우수축제 선정에 이어 2025 아시아대표축제 수상을 통해 대가야축제의 우수성을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월 27일 오후 2시에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퇴직교원 178명에 대한 2025년 2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한다. 이날 전수식은 강은희 교육감의 훈․포상 전수 및 치사, 대진중 윈드오케스트라와 대구동천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2025년 2월말 퇴직 교육공무원 정부포상 대상자는 모두 178명으로, ▲대구종로초등학교 교장 강혜경 등 30명에게 황조근정훈장, ▲운암중학교 교장 고호진 등 42명에게 홍조근정훈장, ▲대구동원초등학교 교감 권순화 등 37명에게 녹조근정훈장, ▲대곡중학교 교감 강정숙 등 41명에게 옥조근정훈장, ▲대구동변초등학교 교감 김남옥 등 19명에게 근정포장, ▲서변중학교 교감 김경순에게 대통령표창, ▲대구성동초등학교 교감 정효경에게 국무총리표창, ▲이곡중학교 교감 김춘자 등 7명에게 교육부장관표창을 각각 전수한다. ▲황조근정훈장 수상자인 강혜경 대구종로초등학교 교장은 향학열이 높은 교육자로서 교단에 헌신하며 교육력 신장에 최선을 다하고 학생중심 맞춤형 교육실현으로 학교교육의 경쟁력 강화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부모에게 최신 자녀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학부모 자녀교육 가이드북’을 개정 보급한다고 27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의 ‘자녀교육 가이드북’은 2013년 제작 이후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해 올해로 13번째 개정·발간 되며, 자녀의 성장단계 별 필요한 최신 정보들을 담아 ▲유치원, ▲초등학교(1~3학년), ▲초등학교(4~6학년), ▲중학교, ▲일반고등학교, ▲특성화․마이스터고등학교, ▲특수교육 등 총 7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부 내용은 ▲(유) 놀이중심교육, 필수 예방접종, 유아학비 지원제도 등, ▲(초1~3학년) 신입생 기본생활습관, 2022 개정교육과정 등, ▲(초4~6학년) 사춘기 자녀 교육 등, ▲(중) 진로학기, 자기주도적 공부방법, 고입전형 내신 산출 등, ▲(일반고) 고교학점제, 대입전형 등, ▲(특성화・마이스터고) 취업과 진로 지도, 면접관련 내용 등, ▲(특수) 관련 교육과 다양한 지원서비스 등이다. 특히, 올해는 가이드북 외에 급별 쉽게 휴대할 수 있고 꼭 알아야 할 필수 교육 정보만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실천 중심 생태전환교육을 강화하기 위해‘생태전환교육 실천학교’를 160교로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생태전환교육 실천학교’는 자연과 인간의 지속적인 공존을 위해 행동의 변화, 삶의 변화를 교육하고 실천하는 학교를 말하며, 학생과 학교가 자발적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대비 15교 확대한 초 111교, 중 25교, 고 18교, 특수 6교 등 160개 학교를 실천학교로 지정해 총 4억 원(교별 25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들 학교는‘대구녹색학습원’이 개발한 기후변화환경교육 교재인‘현장에 바로 쓰이는 환경・교과 융합수업’, ‘실천을 이끄는 탄소중립융합수업’을 활용해 ▲주제중심 프로젝트 학습, ▲창의적 체험활동 등 연간 8차시 이상 환경수업을 운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실천 가능한 ‘1교 1특색 환경 실천과제’를 선정해 연간 운영하고, 환경의 날(6. 5.)이 포함된 환경교육주간(6. 2. 부터 6. 8.)에는 학생들의 환경감수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가 시범운영 등 모든 준비를 끝마치고 3월 4일(화) 오후 2시 개관식을 개최하고 정식으로 문을 연다. 지난해 말 시범운영을 통해 첫선을 보인 복합문화센터는 최신 시설의 수영장과 도서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하루 평균 1,600명이 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대구시는 시범운영 기간 중 이용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수영장과 도서관을 아우르는 ‘물빛서원’이라는 별칭을 정하면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즐기는 친근한 공간으로 자리 잡는데 노력해 왔다. 복합문화센터는 시민 편의를 위해 대구 공공시설 중 최초로 ‘연중무휴’로 운영하기로 했으며, 수영장의 경우 최신 시설임에도 인근의 민간 시설보다 60% 정도 저렴한 이용료를 책정했다. 그 결과 어린이반, 성인반, 아쿠아로빅 등 모든 수영 강습이 모집 대상을 훌쩍 초과했고, 일부 프로그램은 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복합문화센터 3층에 위치한 공공도서관은 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어린이자료실로 구분돼 있으며, 고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2025년 2·28민주운동 국가기념식이 ‘봄을 향한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2월 28일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올해 65주년을 맞는 2·28민주운동 기념식은 지난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돼 매년 정부가 주관하여 국가 행사로 개최되고 있다. 2·28민주운동은 1960년 대선을 앞두고 학생들의 야당 유세장 참석을 막기 위해 대구 시내 8개 공립고등학교에 내린 부당한 일요일 등교 지시를 계기로, 대구 지역 고등학생들이 자유당의 독재와 불의에 항거하며 일으킨 자발적이고 민주적인 학생 저항운동이다. 2·28민주운동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지지를 받으며 전국적으로 퍼져나가 3·8민주의거, 3·15의거,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화 운동으로 평가되고 있다. 올해 행사의 주제인 ‘봄을 향한 첫걸음’은 학생들이 정당한 권리 침해에 큰 용기로 저항하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바로 세웠던 봄을 기억하고, 4·19혁명을 향한 자랑스러운 여정의 시작이었음을 의미하며, 그때의 2·28민주운동에 참여했던 학생들의 외침이 대한민국 헌법 정신으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월 26일부터 27일까지‘2025.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담당자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은 다문화교육 유형별 담당자들에게 2025년도 대구다문화교육의 방향을 설명하고 다문화 정책학교의 운영 방안 공유를 통해 다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다. 먼저, 1일 차인 26일에는 다문화 유치원 및 다문화 중점학교 담당 교원, 다문화교육지원단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2일 차인 27일에는 유·초·중·고의 27개 한국어학급 담임 및 교육청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센터에서, 유형별 담당자를 나눠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2025. 다문화교육의 방향, ▲정책운영학교 및 한국어학급의 역할, ▲운영 매뉴얼 설명, ▲운영 사례 공유, ▲운영 방법 협의, ▲다문화교육 지원단 운영 방향 및 역할 등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는 점차 문화적 다양성에 대해 차이를 존중하고 조화롭게 공존하는 성숙한 다문화사회로 나가야 한다.”며,“이주배경학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더 나은 다문화교육을 위해 교직원 뿐 아니라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 군위군은 지난 26일 대구 앞산 충혼탑에서 ‘대구 군부대 군위군 최종 이전지 선정 기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해 군위군의회, 군위군보훈단체협의회, 대구 군부대 이전 군위군 추진위원회, 대구시 북구 50사단 이전 추진위원회, 재대구군위군향우회, 재구개인택시군위군향우회, 군위군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군위군이 대구 군부대 최종 이전지로 선정되기를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6·25전쟁에서 전사한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참배로 시작됐다. 대구 앞산 충혼탑은 대구광역시 출신으로 6·25전쟁에 참전하여 전사한 군경과 민간인 등 5천여위의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곳으로, 이번 기원 행사는 군위군이 2023년 7월 1일 대구광역시로 편입된 이후 처음 단체로 참배하고 기원 행사를 개최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날 행사에서 김진열 군위군수는 기원문을 낭독하며, 군위군이 대구 군부대 최종 이전지로 선정되어야 하는 당위성과 염원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이 대구광역시에 편입된 이후,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 도심에서 주차장을 찾아 헤맨 적이 있는 운전자라면 한 번쯤 경험해 봤을 법한 상황이지만 앞으로는 더 이상 이런 일을 겪지 않아도 된다. 대구시는 내 주변 주차장, 무료개방 주차장, 주차장 급지 등 1,653곳 시, 구·군 공영주차장 정보를 ‘통합주차정보시스템’으로 구축, 3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특히,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시청광장 등 공영주차장 74개소에서는 실시간으로 실제 주차 가능 대수를 알려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향후 이번 실시간 주차정보서비스에 포함되지 못한 공영주차장과 희망하는 민영주차장까지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시, 구·군 등 기관별로 별도 관리하던 공영주차장과 민영주차장 주차정보를 ‘통합주차정보시스템’에서 관리하도록 구축해 시민들에게 유용한 주차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의 주요 내용은 ▲대구 시내 전체 공영주차장의 위치, 주차면수, 운영시간, 요금 등 기본정보 제공, ▲실시간 주차 가능 정보 제공, ▲주차정기권, QR사전정산 등 무정차 정산(모바일 결제)서비스이다. 또한 ▲목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