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4월 22일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 부모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50여명의 학부모와 교육청, 인재양성원, 군위초등 및 부계초등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진행됐으며, 학부모들의 자녀 양육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군의 보육‧교육정책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기 위해 마련했다. 3년전 민선8기 김진열 군수 취임 직후인 지난 2022년 10월 처음 개최된 부모공감 토크콘서트 이후 3년간의 의견 반영 과정을 공유하고, 새로운 이슈에 대한 추진 방향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자리였다. “2022년 부모공감 토크콘서트” 의견반영 76.3% 이행 당일 경과보고를 참고하면 2022년 부모공감 토크콘서트에서 건의된 70건의 의견중 추진완료 18건, 추진중 27건으로 45건(76.3%)이 이행된 것으로 파악됐고, 2025년 군위군 부모공감 토크콘서트는 영유아에서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상을 구체화하고, 논의의 깊이를 더하고자 소통 전문가가 참여한 3회차에 걸친 토론으로 학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새마을지도자 청통면 협의회는 23일 청통면종합복지타운 야외광장에서 최기문 영천시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및 관내 어르신 500여 명을 모시고 ‘청통면 만수무강 효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청통면 복지회관 풍물팀과 퓨전장구팀의 흥겨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장수상 수여, 경로헌장 낭독, 대회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장수 남·녀 어르신 각 한 분께는 장수패를 전달하며, 오랜 세월 동안 마을 중심으로 공동체를 이끌어 온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후에는 새마을지도자 청통면 부녀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식사와 함께 어르신 노래자랑, 초대가수 축하공연을 선보이며 하루종일 흥겨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정재훈 새마을지도자 청통면 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는 경로효친의 미풍양속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뜻깊은 주민 화합의 자리였다”며,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고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신문식 청통면장은 “행사를 주최한 새마을지도자 청통면 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 공경의 마음을 본받아, 어르신들의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점촌점빵길을 아시나요?” 경북 문경시의 옛 도심이 점촌이고 점촌에서도 상가가 집중된 곳을 점빵길이라고 한다. ‘점빵’은 작은 가게를 일컫는 사투리로 주로 경상도에서 많이 썼다. 지금은 미니 슈퍼나 구멍가게 등으로 해석하기도 하지만 문경에서는 일반 가게를 통칭해 ‘점빵’이라고 불렀다. 탄광도시였던 점촌은 크고 작은 점빵이 성했고 맛집으로 꼽히던 빵집이나 찐빵집, 제과점 등이 많았다. 하지만 도시의 쇠락과 함께 점빵과 빵집도 사라져 갔다. 현재 점촌 원 도심에 남아있는 ‘삼일제과’만이 겨우 빵집의 명맥을 잇고 있다. 점촌 원 도심 상가는 크게 문경중앙시장, 문화의 거리 행복상점가, 점촌역전상점가 등 3곳으로 400여개 점포가 있으며 100여개가 빈 점포일 정도로 상권이 크게 위축됐다. 점촌점빵길은 원 도심 최대의 번화가였던 3곳의 통합브랜드를 일컫는다. 점촌의 지명은 지역에 토기와 기와를 굽는 장인들이 모여 마을을 일자 ‘점마’라고 불리다 한자로 ‘店村’으로 바뀌어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다. 1949년 문경읍에 있던 문경군청이 호서남면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구미시는 22일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구미시장애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장애인단체장과 장애인복지 유공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경북 북부권의 대형 산불 피해 상황을 고려해 식전 및 축하공연 없이 간소하게 진행됐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회기 입장,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이어졌다. 슬로건에는 장애인의 자립과 일상 속 희망, 그리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의미가 담겼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물고 동등한 기회를 통해 함께 행복한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며 “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과 배려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45회를 맞은 ‘장애인의 날’은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재활 의지를 북돋기 위해 1981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매년 4월 20일을 기념일로 정하고, 이날부터 1주일간을 ‘장애인 주간’으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청도군 매전면은 22일 관하보건진료소 앞에서 500여 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관하학구 어르신 웃음나누기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로잔치는 관하학구 경로당 운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산동세원복지센터, 관하초등학교 총동창회가 후원하여,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전종율 군의장, 군의원, 등 주요 내빈 15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어 성대하게 진행됐다. 행사는 난타와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장수상, 공로패, 기념패 수여, 인재육성장학금 전달식, 대회사, 내빈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많은 어르신들이 행사에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주요 지점에 셔틀버스를 운영했다. 어르신들은 과일, 떡, 튀김 등 정성스럽게 준비된 음식을 나누며, 마을별 윷놀이, 신발 양궁, 풍선 받기 경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초청 가수 공연과 행운권 추첨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관하학구 전외돌 노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가 모두에게 웃음을 나누는 즐겁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4월 22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특수학교장과 특수학급이 설치된 학교(원)장 324명을 대상으로 ‘통합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올해 대구의 전체 학생은 27만 414명이고, 특수교육대상자는 6,200명으로 2.29%를 차지하고 있다. 그 중 4,048명의 특수교육대상자가 일반학교의 특수학급과 통합학급에 배치되어 교육을 받고 있어 통합교육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이번 연수는 조화로운 통합교육을 위한 포용력 있는 협력 기반의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교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 사전 예방과 문제행동에 현명하게 대응할 수 있는 관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법무법인 화담의 황태륜 변호사가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통합교육 법령 이해’를 주제로 ▲교권보호, ▲장애인권, ▲학교폭력 예방 등에 관한 법률과 갈등 사례에 대해 강의한다. 강연 후 질의·답변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다변화되는 사회에서 서로의 다름이 또 다른 가치를 만들어내고, 이를 통해 함께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속초연탄은행은 울릉도 지역의 소외계층에 쌀과 연탄을 지원하는 “제15회 고향 사랑 나눔” 행사를 위해 김상복 대표 등 17명이 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울릉도를 방문하여 지난 21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쌀(10kg) 150포 기탁에 따른 기증식을 가졌다. 한편 기증식 이후 속초연탄은행 봉사자와 울릉군 관내 자원봉사자 27여명이 함께 연탄 3,000장 나눔 봉사를 직접 실시했으며 특히, 속초연탄은행 김상복 대표는 최근 3년간 매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씩 추가 기부하여, 고향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속초연탄은행은 저출산 고령화로 지역 소멸 위기가 높아지는 울릉도 지역에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저소득층 대상 물품 나눔 및 에너지 취약계층 연탄배달 등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에 사랑의 온기를 전하고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쌀을 기부해 주신 속초연탄은행 대표와 자원봉자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소외계층 가정을 보호하여 따뜻한 지역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학생예술창작터는 5월 23일까지 1층 갤러리‘상상대로’에서 교원작품초대전‘EdUtopia: 교실 너머 이야기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대구시교육청 소속 전·현직 교원 7명(교장, 교감, 교사, 퇴직 교원)의 ▲민화, ▲산수화, ▲서양화, ▲서예 ▲디지털 드로잉 등 독창적인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회 운영 관계자는 “붓끝에 예술 열정을 담은 교사들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예술과 교육이 아름답게 연결되는 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특별히 기획됐다”며, “서예의 깊은 먹의 향과 회화의 다채로운 색채가 어우러져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회 관람 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며, 창작터를 방문하는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 등 누구나 무료로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전시회가 교실이라는 공간을 넘어 교원들의 예술적 재능과 감수성을 마음껏 펼치는 소중한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을 비롯해 학부모님과 지역 주민분들도 창작터를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4월부터 12월까지 대구특수교육원(대구세명학교 내) 수영장에서 ‘2025. 장애학생 맞춤형 가족 수영 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가족 수영 교실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기초체력을 증진시키고, 수상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수영 체험활동으로, 2개월 단위로 참여 가족을 모집하여 운영되며, 4~5월은 53교, 86명의 학생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은 ▲놀이를 통한 물에 적응하기, ▲숨쉬기, ▲발차기 등 수영의 기본기를 익히며 물에서 학생들의 자기 보호 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강은희 교육감은“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물에 대한 적응력을 길러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올해 대구특수교육원 수영장에서는 장애인 수영 연맹에 등록된 4명의 선수들의 훈련을 지원하고, 남부 관내 초등학교 6교 568명을 대상으로 일반학생 생존 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역 학생들의 디지털 미디어 문해력 향상을 위해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와 ‘청소년 디지털 미디어 문해 교육’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는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운영하는 기관으로, 대구·경북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미디어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미디어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창의적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3년 12월에 설립됐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미디어 체험과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미디어 문해력을 함양하고 학생들에게 미디어 분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협약을 통해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는 미디어 문해력 교육 ‘미디어 On-DAY’ 와 ‘방송, AI 기술 활용 문해력 향상 체험’등 2가지 프로그램을 학교 단위별 무료로 지원한다. 미디어 On-DAY는 딥페이크 역기능 예방 교육과 성우, 오디오 엔지니어, PD 등의 역할을 체험해 보는 ‘폴리 사운드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방송, AI 기술 활용 미디어 문해력 향상 체험은 TV, 라디오 DJ, 애니보이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