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올해 3월 1일 개교한 ‘경북온라인학교’가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2학기에만 66개 강좌를 개설하고, 651명의 학생이 수강하고 있으며 참여 학교 수도 36개교에 달해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의 거점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이번 2학기 운영 현황을 살펴보면, 정규 일과시간 내 운영 강좌가 43개, 온라인학교 자체 개설 강좌 48개, 타 학교 주문형 개설 강좌 18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는 소규모학교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맞춘 선택권을 넓혀줌으로써, 경북교육청이 추진하는 맞춤형 학습의 취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경북온라인학교는 남산초 삼성분교장의 폐교 시설을 활용해 구축됐으며,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와 고교학점제 대비를 위한 개방형 교육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울릉고 등 도서·벽지 학교 학생들도 온라인을 통해 폭넓은 과목을 수강하는 등, 물리적 위치로 인한 교육 기회의 제약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고 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온라인학교 운영을 IB 수업탐구학교와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5일 본청 웅비관에서 경주시, 국가철도공단과'계림고등학교 이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이현철 국가철도공단 경영본부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계림고등학교 이전을 통한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들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황성동에 위치한 계림고등학교는 40년 이상 된 교사동의 노후화로 인해 교육 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현재 학교 부지는 주택가에 인접해 있어 공간재구조화 사업(교사동 개축) 추진 시 공사 차량 진출입의 어려움이 예상되고 공사 기간 중 학생들의 학습권 저하 및 안전 위협이 우려되어 왔다.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공간재구조화 사업 시 현재 위치에서 개축하는 방법 대신 이전 방안을 검토하고 있었으며, 폐역된 서경주역에 국가철도공단 소유의 부지가 유력한 이전 후보지로 거론되어 왔다. 최근 몇 달간 교육청과 경주시, 국가철도공단이 함께 학교 이전과 지역 발전을 동시에 고려한 방안을 논의해 왔으며, 이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참여 교사 132명을 대상으로 11월 7일까지‘2025학년도 수업전문가 인증 심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수업전문가 육성 제도’는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심사·인증하여 교실수업 개선을 이끌고, 학생 맞춤형 수업을 확산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된 경북 수업 혁신의 대표적인 정책이다. 이번 인증 심사는 22개 교육지원청에서 별도로 계획을 수립하여 인증하는 ‘수업연구교사’심사와 도단위 교실 수업 개선 지원단의 활동을 통한‘수업선도교사’, ‘수업명인’심사로 실시된다. 인증 심사는 수업 심사와 활동 실적 심사로 실시된다. 특히, 수업 심사는 교사의 일상적인 수업 장면과 연구 기반 수업 실천을 균형있게 살펴봄으로써, 수업 역량을 다각도로 검증하고 실제 수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후 수업전문가 인증을 받은 교사는 자발적인 수업 사례 나눔, 학교 수업 컨설팅 운영 및 참여 등 향후 수업 혁신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에 더욱 공정하고 내실있는 인증 심사를 위해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은 6일부터 7일까지 주말을 활용해 ‘K-EDU EXPO 성공개최를 위한 2025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11개 교육지원청이 주관하여 10개 지역에서 종목별로 분산 개최된다. 대회 종목은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18종목을 포함해 총 22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축구, 풋살, 배드민턴, 농구, 배구, 연식야구, 족구, 탁구, 플라잉디스크, 치어리딩, 창작댄스 등 12개 종목은 경북체육회에서 심판 및 용품을 지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시・군 지역 예선을 통해 선발된 527팀, 6,481명이 참가한다. 초등학교 196팀, 중학교 192팀, 고등학교 139팀이 출전하여 승패를 떠나 그동안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스포츠맨십을 기르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축구, 농구, 배구 등 18개 종목의 1위 팀은 오는 10월~11월 중 전국 15개 시․도교육청에서 분산 개최되는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경북 대표로 출전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1일 문경시 일원에서 도내 초, 중, 고 특수학교(급) 학생과 지도교사, 체육지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실내체육관 일원에서‘제3회 경상북도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들에게 도전과 성취, 자신감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며, 내년에 치러질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경북 대표 선수 선발 및 실전 경험을 쌓고, 신인 선수 발굴과 장애학생의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하여 개최된다. 지난 5월부터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와 대회 운영을 위한 사전 협의를 시작으로 수시로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체육업무 담당자와의 2차례 협의회 운영,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스포츠 안전재단으로부터 안점 컨설팅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특히, 참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스포츠안전재단의 안전 진단 컨설팅을 통해 시설 안전 진단, 장비 안전 진단, 운영 안전 진단 등에 대한 개선 권고 사항을 반영했다. 또, 경기장에 구급차와 의료진, 교육지원청별 지원 교사를 배치하고,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도내 공·사립유치원에 재원 중인 외국 국적 유아에게도 5세 무상교육을 지원해 국적에 관계없이 모든 유아가 동일한 유아교육 혜택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교육부는 8월 유아교육과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하기 위해 5세 무상교육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단계적 무상교육 보육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러나 교육부 지원계획에는 외국 국적 유아가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경상북도교육청 다문화교육 진흥 조례'에 근거해 도내 공·사립 유치원에 재원 중인 5세 외국국적 유아에게도 무상교육을 적용하기로 했으며, 7월분부터 소급해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공립유치원은 방과후 과정비 월 2만원 추가(5만원→7만원) 지원, 사립유치원은 유아교육비 월 11만원 지원으로 내국인 유아와 동일하다. 이번 지원 확대는 증가하는 외국 국적 유아의 현실과 교육 부담을 완화하여 모든 유아가 평등한 출발선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요한 정책적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9월 1일 10시에 경산교육지원청 제1강당에서 청직원 및 소속기관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서약식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으로 더 나은 경산교육을 만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직원 대표의 반부패 청렴서약서 낭독과 함께 전 직원이 선서를 진행하고, 서약서에 서명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반부패 청렴 서약서에는 ▲법과 원칙 준수 ▲친절하고 공정한 업무수행 ▲금품 및 향응 수수 금지 ▲공익을 우선하여 사적 이익 추구 금지 등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청렴 가치를 담았다. 정수권 교육장은“청렴은 수천 년 전부터 강조되어 내려오는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다.”며“오늘 서약식으로 그치지 말고 생활 속에서 청렴을 지속·반복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4일부터 5일까지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공무원단체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국 시·도교육청 공무원단체 업무담당자 협의회'는 교육부·한국고용노동교육원·전국시도교육청 공무원단체 업무 관계자 50여 명이 시·도교육청 간의 공무원단체 정책과 단체교섭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사관계 분야 전문가인 한국고용노동교육원 강사를 초빙하여 “새 정부 노동정책 및 공무원 노사관계 전망”이라는 주제로 공무원 노사관계 현황과 쟁점에 관한 사례를 들어 현장감 있는 연수를 진행한다. 다음날에는 연이어 시·도교육청의 현안 사항을 서로 공유하고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마련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협의회를 통하여 전국 시·도교육청 공무원단체 업무 담당자들의 상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향후 정책 추진과 교섭 과정에서도 시너지 효과를 위해 심도 있는 협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3일 개최된‘학생통학지원심의위원회’를 통해 농어촌(읍·면) 지역 학생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통학차량 지원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 학생 통학 지원에 관한 조례'(2021. 2. 25. 제정)에 따라 구성된 경상북도교육청‘학생통학지원심의위원회’는 도의원, 교통‧안전 분야 종사 공무원,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통학지원 대상, 종류, 기간 및 방법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조례 제정 이후 2022~2025학년도(4년간)에 총 45교 대상 54대(에듀버스 32대, 에듀택시 22대)의 통학차량을 추가로 지원했다. 통학 지원은 농어촌 지역의 지리적 특성과 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통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교육복지 향상과 교육 기회의 형평성 확보를 위해 매년 학교별 수요를 파악하여 대상자를 결정한다. 구체적 통학지원 대상은 △농어촌 지역 통학거리 1.5km 이상 초등학생 △농어촌 지역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학생 △학교 통폐합 및 신설대체 이전에 따라 통학 지원이 필요한 학생 △과대학교 해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행복교육지원과는‘우리들의 행복한 만남’을 주제로 부서원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1일자 인사발령으로 새롭게 조직을 이룬 담당자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여 부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로 전입한 장학관·장학사의 소개를 시작으로 교육복지, 국제문화, 특수교육, 평생교육 등 담당별 주요 업무 소개와 향후 추진 방향, 협조사항 등을 공유했다. 특히 각 업무 담당이 직접 소개하고 자료를 공유하는 등 학교 현장 지원 중심의 정책 추진력 강화와 실질적 협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혁신적 교육행정을 다짐했다. 이용희 행복교육지원과장은 “공무원으로서 기본 자세와 복무규정 준수, 책임 있는 업무 수행, 합리적 의사소통과 조직 내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통과 협력이 경북교육의 미래를 견인하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부터 책임과 배려를 바탕으로 따뜻한 교육행정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이번 소통의 자리를 계기로 행복교육 실현을 위한 협력적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