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교육장학회(이사장 임종식)는 23일 본청 웅비관에서 6·25전쟁과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 후손을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대한민국 6·25 참전 유공자회’ 정연흡 지부장과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김준휴 지부장 등 관련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국을 위해 희생한 참전 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그 후손들이 자긍심을 갖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2020년부터 참전 유공자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 장학금을 꾸준히 지급해 왔으며, 2025년부터는 1인당 지원 금액을 100만 원으로 증액하여 올해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 전달했다. 임종식 이사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 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가는 자랑스러운 우리 학생들이 그 뿌리를 기억하고, 앞으로 학업은 물론 사회적 책임을 함께 품은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라며, “교육장학회는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뜻을 기리고, 그 후손들이 자긍심을 갖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더욱더 책임 있는 장학 지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대구 군위군의회는 23일 제291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처리하고 지난 6월 10일부터 14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특히 이번 회기 기간 군위군의회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통해 군정 전반에 관한 각종 사업 추진 현황을 면밀히 점검했고 문제점을 지적․시정 요구했으며 본격적인 군위군의회 상임위원회 활동을 위한 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했다. 최규종 의장은 “이번 정례회 동안 의원 여러분들께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 승인안 처리 등을 통해 군정 운영의 전반을 점검하는 등 심도 깊은 논의와 건설적인 제언을 해주셨다”며 “향후 예산 편성과 정책 방향에 있어 중요한 기초자료를 축적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의 미래를 그리는 뜻깊은 회기가 됐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는 지난 10일 제29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2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박수현 의원을 위원장으로, 서대식 의원을 간사로 선임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승인안’,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승인안’을 종합 심사하고, 6월 23일 제29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사보고와 승인 의결을 진행했다. 박수현 위원장은 “결산은 예산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집행됐는지를 확인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낭비 요소는 없었는지 예산이 본래의 목적대로 활용됐는지 하나하나 세심히 들여다보았다”고 말했다. 또한 “군민의 세금이 알뜰하게 쓰였는지 꼼꼼하게 따져보고 필요한 개선사항은 예산 편성 단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포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포항시 지방자치발전연구회’는 23일 오후 체인지업그라운드 4층 교육장에서 ‘그래핀, 포항의 미래를 입히다–신소재 산업과 지역경제 혁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포항시의 미래 먹거리 산업 중 하나로 주목받는 그래핀 산업의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철강산업의 쇠퇴와 캐즘 현상, 이차전지 산업의 동반 침체에 대응해 지역 주력산업의 구조적 다변화를 모색코자 마련됐으며, 시의회와 포항시 일자리경제국, 환경국 관계자 및 그래핀 산업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홍병희 ㈜그래핀스퀘어 대표의 ‘그래핀 소재 양산기술이 이끌 전략산업 혁신’이라는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한 ‘충전식 투명 그래핀 멀티쿠커’를 비롯한 그래핀 기반 가전제품 시연도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홍 대표는 “포항은 그래핀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가속기연구소를 통한 실시간 구조분석 역량 ▲포스텍의 우수한 인재 및 연구 역량 ▲국가산단 내 대규모 부지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최기문 시장이 지난 20일 청년 창업가 4명의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밀착형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고 밝혔다. ▶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 ㈜프리에잇팜테크 첫 방문지인 ㈜프리에잇팜테크는 두더지, 까치 등 유해조수를 퇴치하는 농업 자재를 개발·생산하는 영천시 완산동 소재의 청년기업이다. 주력 제품인 ‘두더제로’는 자연 바람을 이용해 유해조수를 퇴치하는 장치로, 주변 농가에서 막걸리 병을 잘라 만든 바람개비로 유해조수를 쫓는 모습을 우연히 목격한 것이 창업의 계기가 됐다. 김민중 대표는 “한때 청년 농업인으로서 수확기마다 유해조수로 인한 피해를 직접 겪으며, 같은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창업하게 됐다”고 말했다. 프리에잇팜테크는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해 AI 기반 영상처리 기술을 활용한 감자 선별 시스템을 개발하고, 저장 및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손실을 최소화하는 솔루션도 선보일 계획이다. ▶ 영천의 이야기를 입힌 디자인, 만복기획 만복기획의 정유영 대표는 8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칠곡군의회는 6월 23일 열린 제31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 8건(원안가결 7, 수정가결 1)을 의결했다. 제310회 정례회는 6월 9일(월)부터 6월 30일(월)까지 22일간 일정으로 운영 중이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6월 19일(목)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한 안건을 처리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6월 10일부터 6월 18일까지 9일간 의회사무국과 칠곡군 실·과·소 등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군민제보 질의·답변”을 실시한 후, 안건 8건(조례안 6,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1, 동의안 1)에 대한 심의를 마쳤다. 오늘 제2차 본회의 이후로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심사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그리고 6월 30일, 제3차 본회의에서 남은 안건들을 처리하면서, 이번 정례회를 마무리하게 된다. 이상승 의장은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심사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하는 한편, “올해 첫 태풍이 역대 5번째로 늦은 태풍으로 기록되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지난 6.16일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약목면 소재 피엠씨글로벌(주) 이현만 대표가 칠곡군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더욱 감동적인 소식은 이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으로 받은 ‘칠곡사랑상품권 150만원’을 다시 칠곡군을 위해 재기부하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현만 대표는 “제2의 고향 칠곡군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수 있어 기쁘다.”며, 더욱이 답례품 또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다시 환원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고향사랑 기부와 함께 답례품 재기부를 통해 깊은 지역사랑을 실천해준데 대해 깊이 감사한다”며 “더욱 살기좋은 칠곡군을 만들어 그마음에 보답하겠다”고 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예천군의회는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19일, 소속 의원과 사무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023년 여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 복구 사업장에 대한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 확인은 효자면(백석리, 명봉리), 은풍면(금곡2리), 감천면(벌방리, 진평리) 등 수해복구 사업장 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농로, 세천, 제방 등의 복구공사 완료 상태와 안전관리 실태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의원들은 현장에서 복구 사업 소관부서인 안전재난과로부터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시공 내용, 향후 유지관리 계획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질의․점검했다. 또한 일부 현장에서는 배수 체계나 사면 정비 상태에 대한 미흡한 부분이 지적되어, 개선 및 보완 조치를 요청하기도 했다. 강영구 의장은 “이번 수해복구 사업장 현장 확인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책임으로, 의회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갈 것”이라며, “미진한 부분은 집행부와 협력해 신속히 개선하고, 안전한 예천을 만드는 데 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는 23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경주소방서,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와 함께 ‘대형재난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경북지역에서 연이어 발생한 산불 등 예측하기 어려운 대형 재난에 대비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 및 상황 전파 △대형 산불 발생 시 용수 확보를 위한 저수지·관정 등 농업용수 무상사용 지원 △소방 차량이 접근 가능토록 저수지 주변 기반 시설 보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농업기반시설의 재난 대응 자원화, 현장 대응 속도 향상, 공공 인프라의 공동 활용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재난 대응의 실효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난 대응에 강한 안전도시 경주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성주군은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한개마을과 감응사 일원에서 대구대학교 DU행복나눔 봉사단 90명이 참여한 2박 3일 청년농촌봉사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활동은 잡초 제거, 돌담길 정비, 문화 체험, 그리고 마을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청년의 시선으로 마을을 가꾸고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초가 주변의 마른 풀을 정리하고 마을 입구를 단정히 다듬으며, 전통경관 복원에 직접 나섰다. 특히 한개마을과 감응사를 이어주는 숲속길(600m)을 따라 진행된 ‘소원돌탑 쌓기 체험’은 하이라이트로, 청년들은 시험, 건강, 진로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담아 한 개의 돌에 정성을 쏟으며 나만의 돌탑을 쌓았다. 비가 내리던 날에도 활동은 멈추지 않았다. 참가자들은 마을투어를 하며 영상과 사진으로 남겨 SNS에 공유하며 한개마을을 젊은 감성으로 홍보했다. 또한 90명이 마을에 머무르면서 평소 비어 있던 고택, 회관, 경로당 등 마을공간이 숙박공간으로 재해석되며 마을에 활력이 불어넣어졌다. 주민들은 “한개마을이 체류형 마을로 성장할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6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시교육청 여민실에서‘방과후·늘봄학교 위탁업체 대표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의 공정성과 청렴성 확보를 위한 민·관 소통의 장으로서 방과후·늘봄학교 운영과 관련한 청렴 정책을 안내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위탁업체 대표자 15명을 비롯해 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학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2025년도 방과후(늘봄) 학교 청렴 정책 안내, 업체 의견 청취 및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최근 이슈가 됐던 강사의 정치적 중립 준수와 성공적인 청렴 정책 추진에 협조해 줄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늘봄·방과후학교는 정규 수업의 연장으로서 이루어지는 중요한 교육활동인 만큼, 모든 과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학교, 업체 모두가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6월 23일 오전 11시에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이병희)와 교육취약계층 학생 의류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대구지방변호사회의 의류 지원은 2023년 대구시교육청의 요청에 따라 시작되어, 지난해 겨울에는 학생 40명에게 860만 원 상당의 패딩을 지원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학생맞춤통합지원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일회성 지원을 넘어 장기적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지속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대구지방변호사회는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5천만 원 상당의 의류를 연도별 50여 명의 교육취약계층 학생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병희 회장은 “법조인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우리 지역 아이들을 돕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대구시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고, 일회성 후원을 넘어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해 주신 대구지방변호사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