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독서하는 대구, 책 읽기와 함께 하는 방학’을 위해 ‘내 손의 책, 내 삶의 힘’독서 실천 3운동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대구시교육청은 대구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2 개정 교육과정과 대구미래역량교육과정에 따라 ‘매일 읽고, 함께 나누며, 삶에 실천하기’라는 독서 실천 3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독서실천 3운동’을 주제로 ▲실천 사례①, ▲실천 사례②, ▲초단편 UCC, ▲로고송, ▲나눔 엽서 등 5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공모 내용은 ▲학교 단위 우수 독서프로그램, ▲수품책 활동 우수 사례, ▲가족, 학교, 학급, 동아리와 같은 단체가 함께 독서 실천 참여를 독려 영상, ▲책 읽기 실천을 위한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짧은 녹음파일, ▲A5 용지에 감명 깊게 읽은 책속 구절과 창의적 배경그림으로 제작한 엽서 등이다.
공모에는 단체(학교, 학급, 동아리),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가 참여할 수 있으며, 시교육청은 9월 8일부터 30일까지 각 학교를 통해 공문 또는 인편으로 사례를 접수한다.
시상은 ▲실천 사례①,② 분야에 초등과 중등으로 나눠 각각 최우수 1팀(명), 우수 2팀(명), 장려 3팀(명)을, ▲초단편UCC, 로고송 등 2개 분야에 초·중등 구분 없이 최우수 1팀(명), 우수 2팀(명), 장려 3팀(명)을, ▲나눔 엽서 분야에 100명을 각각 선정하여 교육감상과 상품을 수여한다.
결과는 10월 21일에 발표할 예정이며, 기타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및 각급 학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독서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공모전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교육공동체가 책 읽기를 가까이 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함께 성장해 나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