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가칭)경상북도교육청 영천도서관 건립 공사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진행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설계 공모는 설계 용역 추정 금액 1억 원 이상의 신축·개축·증축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사·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 7~10명으로 구성된 설계공모심사위원회가 평가와 심의·투표 거쳐 당선작을 선정한다. 이번 심사에는 7명의 전문위원이 참여해 건축사사무소 진승건축 박종한 씨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인근 녹지환경과 조화로운 건축물 외형, 도서관 내부의 동선계획이 우수했다”라며, “주변 수변환경을 활용하고 도서관 특성상 외부 주민의 이용이 많은 점을 고려한 설계”라고 평가했다. (가칭)경상북도교육청 영천도서관은 영천시 망원동 412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6,500㎡, 총면적 2,838㎡,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사업비 183억 원을 투입해 2026년 7월 준공할 예정이다. 영천도서관은 영천시의 복합문화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며, 가족이 함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3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초등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초등 과정중심 평가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과 2024년 초등 학생평가 방향에 맞춰, 초등 교원의 평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초등 신규 교사와 경력이 3년 미만인 저 경력 교사들을 대상으로, 과정중심 평가의 기초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집중 교육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실제 평가 방법을 개선하고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전선희 금장초등학교 교감의 ‘초등 과정중심 평가 이해’를 주제로 과정중심 평가의 의미와 평가 운영 절차, 효과적인 피드백 등에 대한 강의로 시작됐다. 이후 연수생들은 강의실 4곳으로 나뉘어 과정중심 평가를 실습했다. 연수생들은 실제 과정중심 평가 설계 실습으로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관성을 경험하고 수업과 평가에 대해 고민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미래 사회 변화에 발맞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2024년 11월 13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지구 업무 추진을 격려하기 위하여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경산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경산(87)시험지구 본부로서 경산지역의 6개 학교와 청도지역 2개 학교에서 시행되는 수능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지구본부에서는 시험장학교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시험실을 정비하고 감독관을 배치하는 등 수험생이 가장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은 업무를 수행하는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으며 ‘시험이 끝날 때가지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이번에 수능을 치르는 모든 학생들이 자기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에 박경화 교육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생들이 편안하고 안정된 상태에서 시험을 치르도록 하는 것이므로, 모든 시험장에 근무하는 관계자들에게 사전 연수를 철저히 실시하여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남계초등학교(구미)와 점곡초등학교(의성), 단촌초등학교(의성), 운수초등학교(고령), 청하중학교(포항) 등 5교를 ‘2024학년도 꿈키움 작은 학교’에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꿈키움 작은 학교’란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 학교를 대상으로 농어촌 작은 학교 운영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경북교육청이 2020년부터 시행해 온 인증 제도다. 매년 5교가 인증받아 올해로 총 25교가 ‘꿈키움 작은 학교’ 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들은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 경북형 공동교육과정’ 등 경북교육청의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을 운영하는 240교 중에서 △학생 수 증가율 △언론 홍보 실적 사업추진 충실성 및 적절성 △학교장 의지 및 구성원 참여도 △교육과정 운영 △학교 특색사업 △외부 재원 확보 노력 등을 심사 지표로 하여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에는 300만 원 내외의 시상금과 우수학교 인증패, ‘꿈키움 작은 학교’ 현판이 수여된다. 남계초등학교(구미)는 ‘점프 UP! 이음으로 성장하는 도움닫기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해부터 본청 법무부서에 변호사를 배치해 법무행정에 전문성을 강화하며, 법률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서비스로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교권 침해와 교권 남용에 대한 법률 지원 △행정심판 및 소청 심사 청구 지원 △학교와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행정 및 민사 소송 지원 △행정업무 및 교육활동과 관련된 쟁송 사안에 대한 자문 제공 등이다. 연간 약 60건의 서면 법률 자문 요청과 30여 건의 온라인 법률 상담이 이루어지며, 특히 법률 전문가의 유선 상담을 통해 일일 평균 3 에서 4회 즉각적인 법률 답변이 제공되어 긴급한 업무 처리가 필요한 교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학교를 대상으로 한 행정소송이 발생할 경우 소속 변호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맞춤형 소송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중찬 행정과장은 “행정업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법률 지원을 강화하고, 교직원들의 고충을 해소해 신뢰받는 교육 행정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2일부터 17일까지 경북 학생단 12명이 일본 히로시마현을 방문해 양 지역 청소년 교류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 일본 히로시마현이 협력해 추진하는 ‘경북-히로시마현 청소년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히로시마현 학생단의 경북 방문에 이은 답방 형식으로 진행된다. 경북외국어고등학교와 선덕여자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경북 학생단은 12일 히로시마현청 방문을 시작으로 주요 시설과 학교 방문, 홈스테이 등을 통해 일본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양국의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방문 일정은 12일 히로시마현청 견학과 부지사 예방, 주히로시마총영사관을 방문하고, 13일에는 일본의 대표 관광지인 미야지마를 둘러보고, 14일에는 히로시마 현립 미술관과 에이케이 대학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현지 문화를 체험할 계획이다. 또 15일에는 타케다 고등학교를 방문해 공동 수업과 방과 후 활동에 참여하며 홈스테이를 통해 일본 학생들과 교류를 심화하고, 16일에는 홈스테이 학생과 함께 히로시마현 주요 명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1일부터 21일까지 11일 동안 에티오피아 교육부 소속 선도 교원 20명을 초청해 경북 일원에서 디지털 교육 연수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개발도상국의 교육 정보화 요청에 대해 경북교육청과 교육부가 공동으로 마련한 글로벌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2005년부터 지속해 온 교육 정보화 지원 사업의 연장선이다. 올해 1월, 경북교육청은 에티오피아 교육부와 디지털 교육 콘텐츠와 인프라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이번 초청 연수를 준비했다. 연수 과정은 디지털 격차가 심한 에티오피아 현지 사정을 반영해 구성됐으며, 8월에 실시된 현지 사전 방문에서 교원들이 제안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경북의 우수한 에듀테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설계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 교육의 단계별 접근과 교육 콘텐츠 개발 △에듀테크로 열어가는 수업 사례와 실제 △수업에 활용하는 VR․AR 교수 학습 프로그램 개발 △인공지능과 피지컬 컴퓨팅 △학생 캠프 운영프로그램 실습 등 첨단 ICT(정보통신 기술) 활용과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가칭)경상북도교육청 포항도서관 신축공사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진행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설계 공모는 설계 용역 추정 금액 1억 원 이상의 신축․개축․증축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사․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 7명에서 10명으로 구성된 설계공모심사위원회가 평가와 심의․투표 거쳐 당선작을 선정한다. 이번 심사에는 8명의 전문위원이 참여해 ㈜한들종합건축사사무소 김영근 대표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사용자 입장을 고려한 도서관 내부의 동선과 공간계획이 우수하다”라고 평가하며, 도서관의 특성상 다양한 연령대의 사용자가 예상되는 만큼 사용자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칭)경상북도교육청 포항도서관은 포항 북부권역의 중심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을 위한 영어와 진로, 미디어, 메이커 공간을 마련하고, 인문학, 힐링, 명상 등을 주제로 한 특화 도서관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또, 복합 커뮤니티 문화공간으로 정보와 지식의 소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1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2024 교원 특별연수(학습연구) 중인 교원 1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교원 특별연수(학습연구)는 교육 변화를 선도할 연구 의지를 지닌 현장의 우수 교원을 대상으로 심화 연수와 연구 기회를 제공하여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교사 재직 중 1회에 한정해서 참여할 수 있다. 워크숍에서는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의 개인별 연구과제 진행 상황과 내용을 공유하고, 최종 결과 보고서와 연구보고서 작성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연구 성과 공유 △보고서 작성 방법 안내 △자율 협의의 순으로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 교원들은 각자 진행한 주제별 연구에 대해 동료 교원들과 의견을 나누고 새로운 교육적 시각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학습지도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2부에서는 연구 결과를 효과적으로 정리해 학교 현장의 동료 교사들과 공유할 방법을 집중적으로 협의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 교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경북이 대구와 행정통합이 이루어지더라도 경북의 학생과 학부모가 소외되지 않고, 경북 교육정책이 흔들림 없이 일관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경상북도 등 관련 기관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역간 균형 있는 교육 발전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교육재정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행정통합 법률안에 충분한 교육재정이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통합 전 규모 이상으로 하고, 행정통합에 따른 교육재정수요의 증가와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광역통합교육교부금(내국세 총액의 10만분의 142, 연 4,500억 원 정도)을 신설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대구시교육청과 공동으로 통합법률안에 대응하며, 지방교육재정부담에 관한 특례, 광역통합교육교부금 신설, 자치 감사, 특수목적고 설립 및 운영 등 권한이양, 부교육감 정수 및 사무분장 등 행정조직에 관한 특례 등 교육 관련 사항에 대해 경상북도와 교육부 등 관계기관에도 경북교육청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도록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한편,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