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영유아의 정서 ‧ 심리 및 언어발달 지원을 위해 올해‘유아 맞춤형 발달지원 사업’운영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유아 맞춤형 발달지원 사업’은 영유아기 정서·행동 위기 아동을 대상으로 정서·심리·언어 등 맞춤형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말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유아 325명에 대해 ‘찾아가는 맞춤형 발달지원 코칭’을 제공했으며, 지원 만족도 조사 결과 학부모는 98.3%의 만족도를 보였고, 교사들은 유아의 기관 적응력·교육활동 참여도 향상 등 유아들에게 많은 긍정적 변화가 있었다고 응답했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유아 발달지원 사업’의 대상, 인원, 범위, 내용 등을 확대해 유아의 맞춤형 성장·발달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유아 맞춤형 코칭 지원은 유치원 ․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유아를 대상으로 발달지원이 필요한 유아뿐 아니라, 부적응, ADHD, 과잉행동 등 일상적 마음 돌봄이 필요한 유아까지 대상을 확대해 400여 명의 유아들에게 50회 내외의 ‘찾아가는 발달지원 코칭’을 실시한다. 이를 위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이 3월부터 점심시간 20분을 활용한 ‘수요수다’를 운영하며 자발적인 학습 문화를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수요수다’는 직원들이 자유롭게 특정 주제에 대해 발표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조직 내 소통을 활성화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매월 1․2․3주 수요일 12시 30분부터 20분간 본청 1층 ‘라운지 102’에서 진행되며, 10분 발표 후 10분 질의응답 방식으로 운영된다. ‘수요수다’는 짧지만, 집중도 높은 학습 기회를 제공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의 주요 장점은 △업무 부담 없이 점심시간을 활용한 자기 계발 △업무 외 다양한 지식 습득을 통한 창의적 아이디어 도출 △자연스러운 의견 교환을 통한 팀워크 향상이다. 3월 5일 1회차 ‘수요수다’에 참가한 한 직원은 “평소에 생각하지 못했던 다양한 관점을 접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벌써 다음 주가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홀로 나오지 않는다. ‘수요수다’는 부서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5년 3월 1일 ‘경북온라인학교’를 공식 개교하며 미래형 교육의 새 지평을 열었다. 경산 남산초 삼성분교장의 폐교를 활용해 설립된 경북온라인학교는 고교학점제에 맞춘 개인별 맞춤 학습을 지원하며,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경북온라인학교 개교는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와 개별 학교 및 지역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개방형 교육 체제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은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맞춤형 학습을 통해 각자의 진로와 적성에 맞춘 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 경북온라인학교는 소규모 학교가 많은 경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다양한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국토의 가장 동쪽에 있는 고등학교인 울릉고등학교의 경우, 2025년 1학기에 생활과 윤리, 지구과학Ⅰ, 빅데이터 분석, 일본어Ⅰ 등의 과목에 대해 총 8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이는 소규모 학교의 한계를 보완하여 학생들에게 더욱 넓은 학습 기회와 선택권을 보장함으로써 물리적 위치로 인한 교육 기회의 한계를 극복하는 중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마을 단위의 아동 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아동의 전인적인 성장 발달을 지원하는 마을 밀착형 지역특화 공모사업인‘굿센스’를 8년째 운영 중이라고 7일 밝혔다. 굿센스 사업은 경북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간 연계를 통해 자원과 인력 등 각종 노하우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만든 복지정책이다. 굿센스라는 사업명은‘GOOD, 센터(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 SCHOOL’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들었다. 2017년 온종일 늘봄체계 구축을 위해 경북교육청과 경상북도청 간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2018년부터 8년간 진행되고 있다. 올해 굿센스 사업은 총 3억 원(경북교육청 2억 원, 경북도청 1억 원)의 예산으로 운영된다. 사업은 △프로그램형 △지역사회 확산형 두 가지 분야로 공모를 진행해, 8개 지역 27팀(초등학교 27교, 센터 31개소)이 선정됐다. 이를 통해 1,001명의 학생이 예체능과 마을 탐방, 지역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사업에 선정된 학교와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뿐만 아니라 저녁 시간, 주말, 방학 기간, 긴급 돌봄까지 다양한 형태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6일과 7일 양일에 걸쳐 본청 웅비관에서 직속 기관장과 본청 교육․정책국 과장, 교육연구관(장학관)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경북교육 리더 그룹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 경북교육 중점 정책 실천 역량을 높이고, 상반기 교육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상반기 새로 임명된 기관장과 교육연구관(장학관) 소개를 시작으로 △2025 주요 사업 및 신규 사업 안내 △교육 현안 과제 공유 △기관별 업무개선 사례발표 등이 진행됐다. 특히, 교육국장과 정책국장은 주요 사업과 신규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북교육 리더 그룹이 기관별 정책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교육 현안 논의에서는 △청렴도 향상 방안(감사관) △‘질문이 넘치는 교실’ 운영 방향(유초등교육과)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제도 개선(학생생활과) △학생맞춤형통합지원 체계 구축과 늘봄학교 운영(행복교육지원과) △교육청 행사 운영 시기 조정과 업무관리시스템 원문 공개율 제고(총무과)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기관별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6일 본청 307호 회의실에서 학교안전공제기금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제1회 경상북도 학교안전공제 및 사고예방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학교안전공제 및 사고예방기금’은 2007년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설립됐으며, 경상북도학교안전공제회가 이를 관리하고 운용하고 있다. 2024년 12월 30일, ‘경상북도교육청 학교안전공제 및 사고예방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가 제정되면서 기금 운용은 학교안전공제회 이사회 의결과 함께 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와 경상북도의회의 의결 과정을 거치게 됐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위원 위촉식과 함께 ‘학교안전공제 및 사고예방기금’ 관련 사항을 설명하고, 2025년도 기금 운용 계획과 2024년도 기금 결산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안전공제회의 주요 사업은 학교 안전사고로 인한 생명․신체 피해를 본 학생과 교직원․교육 활동 참여자에 대한 공제급여 지급, 학교폭력 피해 학생 치료비 등의 지급과 구상권 행사, 학교 안전사고 예방 사업, 학교 안전사고 피해 상담 지원 등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6일 본청 3층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경북본부와 함께 ‘경북교육사랑카드 적립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경북교육청은 NH농협은행 경북본부로부터 지난해 각급학교와 산하기관, 교직원이 경북교육사랑카드를 사용해 조성한 적립금 총 15억 6,408만 원을 전달받았다. 경북교육사랑카드는 2003년부터 경북교육청과 NH농협은행, BC카드사가 협약을 체결하여 운영 중인 법인․개인카드이다. 이번에 전달된 적립금은 경북교육청과 산하기관(학교)에서 사용한 법인카드 이용 금액의 일정 비율(0.6%~1%)과 교직원의 개인카드 신규 발급에 따른 적립금(신규 발급 카드 1장당 1만 원)이 합산되어 조성된 것이다. 전달받은 적립금은 학생복지 증진 사업 지원과 교직원 교육환경 개선 등을 위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 재원으로 사용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가족이 사용한 경북교육사랑카드가 학생복지 향상과 교육재정 확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경북교육사랑카드를 적극 활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신학기와 해빙기를 맞아 재난을 대비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오는 3월 21일까지 관내 모든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2025년 해빙기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각급 학교(기관)에서는 학교(기관)별 특성을 고려하여 안전업무 담당자 및 관리자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미리 배포한 점검표('교육시설 안전점검 등의 관한 지침')를 활용하여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구조안전위험시설, 붕괴위험시설, 화재위험시설, 대규모 공사장 등 재해취약시설에 대해서는 교육청 기술직 공무원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민관합동점검팀’이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건물 내·외부 및 구조부 균열·손상 상태, ▲소방시설 관리 상태, ▲노후 기계설비·전기 관리 상태, ▲옹벽 및 흙을 깎은 비탈면 침하·균열 여부, ▲신·증축 공사장 안전관리 등이다. 점검 결과, 현장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경미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이 확인될 경우 안전사고와 재난 예방을 위해 보수·보강 및 사용 제한 등의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 또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교급식 신뢰도 제고와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질 높은 급식 제공을 위해 ‘2025년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니터단은 학교의 급식시설 현장을 점검하고 학생들에게 실제 제공되는 급식을 시식하면서 ▲영양 균형, ▲위생 상태, ▲메뉴 다양성 등 전반적인 학교급식에 대한 학부모들의 대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올해 모집인원은 50명이며, 모니터단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학부모는 학교 누리집 또는 가정통신문을 통해 배부되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3월 12일까지 자녀가 다니는 학교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인원이 모집 인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급식 모니터단 활동경험이 없는 학부모와 다자녀 가정을 우선 선발한다. 활동 기간은 오는 4월부터 내년도 2월까지이며, 모니터단의 활동으로 제시되는 의견들은 각급 학교로 안내해 개선점은 보완하고 우수사례는 공유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부모님들께서 학교 급식 현장을 직접 확인하시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모니터단의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 교원의 진로진학 역량 강화를 위해 최신의 교육정보를 담은 ‘진로진학 교육자료 6종’을 개학에 맞춰 학교 현장에 보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한 교육자료는 ▲학생부위주전형 가이드북 2종, ▲학생 및 교원용 리플릿 3종, ▲시교육청 진로진학가이드 1종이다. 학생부위주전형 가이드북은 고1 대상 ‘기본편’과 고2 대상 ‘실전편’으로 제작되어, 각 학년 학생들에게 1권씩 배부된다. 먼저‘기본편’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2028 대입을 충실히 준비할 수 있도록 ▲대입전형, ▲학생부종합전형, ▲학교생활기록부,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등의 내용을 담았다. ‘실전편’은 학생들이 깊이 있는 진로진학 학습을 통해 입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학교생활기록부 교과학습발달상황 및 창의적 체험활동의 실제, ▲대학별 평가 관점·사례 등을 상세히 다룬다. 리플릿은 ▲고1·2, ▲고3, ▲교원 등 수요자 대상별 맞춤형 3종으로 제작되어 ▲앞면에는‘진로진학 행사 로드맵’을, ▲뒷면에는 ‘전국연합 학력평가 및 대입 일정 로드맵’과 ‘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