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0일 본청 행복지원동 302회의실에서 3월 1일 자 본청 전입 장학사와 부서별 시설 사업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시설 분야 맞춤형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시설 사업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규모 시설 사업을 선제적으로 지원하여 교육정책 추진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에서는 최근 개정된 시설 사업 표준절차 모델을 교육하여 교육여건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시설 사업 실명제 안내를 통해 사업 부서 담당자와 시설직 공무원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연수에 참가한 한 장학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시설 사업의 신․증축 업무 전반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실무 중심의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기관 신설과 관련한 업무 부담을 덜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시설 사업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교육시설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0일 본청 307호 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경상북도교육청 교육규제완화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교육청 교육규제완화위원회’는 1998년부터 교육 규제를 정비하고 신설을 억제하는 역할을 맡아 교육규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위원회의 주요 기능은 자치법규 제․개정 시 신설․강화되는 교육규제에 대해 사전심의를 하고, 교육행정기관에서 시행한 기존 교육규제 발굴과 자체 정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교육 규제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가진 9명의 위원이 새로이 위촉됐다. 위원들은 교육전문가와 언론기관, 학교운영위원회, 학원, 유치원, 민간 단체 관련 대표 등으로, 분야와 성별을 고려하여 선발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위촉식 후, 위원들은 호선으로 위원장을 선출하고, 앞으로의 위원회 운영 방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현장이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교육 규제를 개선해 나가겠다”라며, “교원과 학생,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3월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대구교육의 주요 정책과 각종 소식을 생동감 있게 전하고 대구교육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2025년 대구교육기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구교육기자단’은 ▲초3부터 중3 학생들로 구성되는‘대구교육학생기자단’(이하, 학생기자단)과 ▲학부모·시민으로 구성되는‘대구교육사랑기자단’’으로 나눠 활동하며, 월 1회 이상 직접 취재한 기사를 통해 교육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 모집인원은 ▲학생기자단(5기) 200명*, ▲사랑기자단(14기) 30명 등 총 230명이며, 활동기간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다. 기자단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학생, 학부모·시민은 대구시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지원서를 작성해 기한 내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원서에 필수 기재 사항 누락, 내용 불성실·불충분, 기한 내 제출하지 않은 경우 등을 제외하고 모집인원 내 지원서 제출 순서에 따라 올해 기자단을 구성할 계획이며, 3월 27일 누리집을 통해 최종명단을 공개한다. 교육기자에게는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올바른 디지털 매체 활용을 위해 초·중학생용 10차시의 교육 자료‘슬기로운 디지털 생활’을 개발해 학교로 보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자료에는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슬기롭게 디지털 매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중독 예방, ▲SNS 바른 활용, ▲사이버 폭력 예방, ▲딥페이크 및 인공지능 윤리 등의 내용들을 담았다. 초등학생용 자료는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슬기’와 ‘로운이’이라는 캐릭터들이 경험하는 ▲과의존, ▲거짓 정보, ▲악플 등 10가지 디지털 관련 이야기 속에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교훈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중리초 서유정 교사와 김지현 교사가 직접 그림을 그렸으며, 동화책 형식으로 재미있게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중학생용 자료는 ▲우리는 똑똑한 디지털 유저, ▲지워지지 않는 디지털 발자국, ▲나를 해치는 스마트 과의존 등 10가지 주제에 대해 읽기 자료로 구성됐다. 주제마다 상세한 개념 설명과 관련된 기사문 등을 포함해 학생들의 문해력을 높이고, 토론과 실천과제를 통해 학생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학적 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5학년도 초등학교 학적 업무 매뉴얼’을 제작해 도내 초등학교에 보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교육수요자의 편의를 고려해 관계 법령과 최신 지침을 반영해 학교 현장에서 학적 업무를 수행하는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적 관련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8개 장으로 구성된 매뉴얼은 △입학과 취학 절차 △출결 상황 △전․입학과 전출 △유예․면제․정원 외 관리 △귀국 학생 등의 학적 처리 △조기 진급과 졸업 △상급학교 조기 입학 등 학적 업무 전반을 포괄하고 있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를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실무적인 지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매뉴얼 보급을 통해 학적 업무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학적 운영 관리의 합리성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학적 관련 민원의 신속한 해결을 지원하고, 표준화된 학적 관리 체계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매뉴얼 제작‧보급을 통해 학적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 공공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7회 교육 공공데이터 활용․분석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며, 한국교육개발원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등 5개 기관의 후원으로 치러진다. 대회는 중학교 2학년 이상 고등학생이 참가하는 학생 부문과 2006년 이전 출생한 대학생과 일반인이 참가하는 일반 부문으로 나뉘며, 참가 분야는 데이터분석과 상품․서비스 개발 두 가지로 구성된다. 대회 총상금은 1억 1,400만 원으로, 학생 부문 대상 1팀(500만 원)과 일반 부문 대상 2팀(각 1,000만 원)을 포함해 총 64개 팀이 상금과 부상을 수여받는다. 또한, 수상팀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 자격을 얻는다. 대회 참가 신청은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 누리집에서 다음 달 1일부터 가능하며, 최종 시상식은 오는 7월 4일 개최될 예정이다. 백희욱 정책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데이터 분석 역량이 한층 성장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찾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초 3․4학년, 중․고 1학년 영어, 수학, 정보 교과에 AI 디지털교과서를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월 겨울방학 중 실시한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희망 조사에서 도내 약 3분의 1의 학교가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2월 중 개학과 신학기 준비 기간을 거치며 50% 이상의 학교가 도입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4월까지 신청받아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AI 디지털교과서를 희망하는 학교들이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교육부의 추진 일정에 맞춰 선정 매뉴얼과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인프라 최종 점검을 진행하는 등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또한, 출판 업체와의 계약을 교육청이 직접 체결하여 학교의 행정적 부담을 줄이고, 구독료 전액을 지원할 방침이다. AI 디지털교과서 도입과 함께, 학생들이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디지털 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3월 중 ‘디지털 역량 교육 주간’을 도내 모든 학교에서 운영한다. 또한, 교원들이 AI 디지털교과서를 효과적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교육부는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등과 함께 3월 7일, 학생 복귀 및 의대 교육 정상화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발표는 3월 새학기 개강, 26학년도 입시 일정 등을 고려했을 때 의대교육 문제만큼은 반드시 풀어나가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정부와 의학교육계가 함께 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학생복귀 및 의대교육 정상화 발표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의대생 복귀를 전제로 한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조정 그동안 교육부는 의대협회, 의총협 등 의학교육계와 함께 의학교육 정상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 위 3주체는 ‘의대생 복귀’가 의학교육 정상화에서 가장 중요하며, 의대생 복귀를 위한 다양한 방안 중 의대 모집인원 조정에 관한 논의를 통해 학생 복귀에 대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의대협회는 “2026학년도 모집인원을 3,058명으로 수용할 경우, 의대생을 반드시 복귀시키겠다”는 취지의 학장들이 서명한 건의문을 정부에 제출했고, 의총협은 의대학장과 같은 마음으로, “전학년 의대생이 복귀하여 2025학년도 수업이 정상적으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학생예술창작터는 4월 18일까지 창작터 1층 갤러리‘상상대로’에서 지역 예술가 연합전‘예술로 잇-다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창작터 체험학습 및 주말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는 10명의 대구 지역 예술가들의 ▲서양화, ▲한국화, ▲평면 회화, ▲디지털 드로잉, ▲매듭공예, ▲실크 스크린 등 독창적인 작품 30여 점을 전시한다. 전시회 운영 관계자는“회화부터 디지털 아트까지 장르의 경계를 넘어 창작터라는 공간에서 활동하는 지역 예술가들의 다채로운 감성이 조화롭게 드러난 작품들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됐다.”라고 전했다. 전시회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며, 창작터를 방문하는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 등 누구나 무료로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지역 예술 활성화를 위해 많은 분들이 전시회를 통해 우리 지역 예술가들의 다채로운 창작 작품들을 감상해 보시길 바란다.”며, “이번 전시회가 우리 학생들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과 대구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을 아름다운 감수성으로 잇-는 계기가 되길 기대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 지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5곳에서 3월 28일까지 기관별 일정에 따라 1학기 위탁학생 60명을 모집한다. 대구시교육청은 학교생활 부적응, 심리․정서 행동 및 가정생활 어려움 등으로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에게 치유와 교육을 제공하여 학교 복귀를 돕고 관계 회복을 통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10곳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교육기관은 중·고등학생을 교육 대상으로 하는 ▲두비(Dobe)교실, ▲스콜라동산, ▲꿈못자리, ▲봉무인디교육센터, ▲가정형Wee센터 꿈꾸라 등 5곳이다. 위탁교육은 적응교육 1주부터 3주를 포함해 총 11주부터 17주 과정으로, 3월 24일부터 7월 18일까지 위탁기관별 운영하며, 정규교과뿐만 아니라 ▲정신과적 치료프로그램, ▲치유명상, ▲예술치료, ▲사회 기술훈련, ▲진로탐색 등의 다양한 교육을 통해 학교 복귀를 돕는다. 위탁기관별 위치. 교육 대상, 원서접수 기간, 문의처 등은 대구시교육청 누리집에 안내되어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학교에서 상담을 통해 각 위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