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칠곡군의회는 12월 18일, 제30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마치며, 올 한 해 기본일정을 모두 마쳤다. 오늘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심사를 거쳐 상정된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하여 연내 마지막 안건을 처리했다. 칠곡군은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으로 각각 8,022억원, 284억원,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으로 94억원 감액을 요구했으며, 각 안건들은 모두 원안가결되었다. 이상승 의장은 “최근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민생이 녹록치 않는 상황에서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막중한 책임감으로 심사숙고 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임했다.”며 “의원 한분 한분의 깊은 고민과 고심을 거듭한 결과,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의견이 귀결되어 내년도 예산안을 원안가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내년도 예산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도록 끝까지 살펴볼 것”이라며 “군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군민의 뜻을 실현하는 열린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강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봉화군의회가 지난 11월 19일부터 30일간 진행된 제268회 정례회를 12월 18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하반기 군정주요업무 실적보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2025년도 본예산안 및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안 △군정질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각종사업 설계 용역 시 현장확인을 거쳐 설계에 반영하고, 읍면 민간자본사업 보조금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해주고 사업포기로 예산반납이 되지 않도록 패널티를 부여하는 대책을 강구 하는 등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처리, 개선 등을 요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상희)에서는 예산편성의 형평성, 공정성, 시급성 등을 심사한 결과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되는 일반회계 세출 예산 총 10건, 13억4,306만 원을 삭감하고, 예비비 9억7,484만 원을 삭감한 예산안을 수정가결했다. 삭감한 예산안은 효과적인 재원 배분을 위해 주민숙원사업과 문화관광개발 등을 위해 총 6건, 23억1,790만 원을 증액했으며, 2024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원안 가결했다. &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 박채아 교육위원장(국민의힘·경산3)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의 개정에 따라 지방공무원의 학습휴가가 내년 1월 1일부터 대폭 확대 시행된다. 박채아 위원장은 “최근 일과 삶의 균형 부족, 악성 민원 등의 원인으로 공무원들의 사기가 저하되어 신규 공무원들의 퇴직이 증가함에 따라 복무 여건 및 조직문화를 개선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밝혔다. 특히, 기존의 연간 3일의 학습휴가를 7일로 대폭 확대하고, 각급학교에 근무하는 공무원은 재량휴업일, 개교기념일, 방학 등 학교의 휴업일에 한하여 이용하여야 하는 단서조항을 삭제하여 업무상 공백이 발생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과 공무원들은 이번 학습휴가 부여 일수 확대와 단서 조항인 학교 휴업일 이용 제한 요건 삭제에 환영의 의사와 복무 여건 개선으로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근무 문화가 정착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채아 위원장은“이번 학습휴가 확대 시행으로 인해 공무원들의 사기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일과 가정의 양립 문화 확산과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 박규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1일 경상북도의회 제351회 제2차 정례회 문화환경위원회에서 '경상북도 환경분쟁조정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환경분쟁 조정 및 환경피해 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되어 기존 경상북도 환경분쟁조정위원회가 환경분쟁 조정뿐만 아니라 건강피해 구제 등을 통합ㆍ운영하도록 함에 따라 이를 반영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에 '경상북도 환경분쟁조정피해구제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로 조례 제명을 개정하고 위원회의 명칭도 함께 변경했다. 개정안의 주요 골자는 건강피해 조사의 공적 책임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건강피해조사분과위원회를 두고, 자문회의 또는 자문단을 구성하여 전문적인 조사 및 연구 업무를 수행 수 있도록 명시했다. 또한, 위원회의 구성, 간사, 조정ㆍ재정ㆍ중재위원회, 수당 등 위원회의 운영에 필요한 사항도 함께 규정했다. 박규탁 의원은 “환경오염으로 인한 도민의 건강, 재산, 정신상 피해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해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도기욱 경상북도의회의원(국민의힘, 예천)은 경상북도교육감 소속 장애인공무원의 원활한 직무수행을 위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담은 '경상북도교육감 소속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고, 조례안은 12월 20일 본회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장애인 공무원 중 상당수가 후천적 장애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교육청에서는 장애인 공무원의 정확한 수, 장애 유형과 정도, 그리고 편의지원 수요 등에 대한 실태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실정이다. 이로 인해 장애인 공무원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계획과 편의 제공이 부족했을 뿐만 아니라, 장애인고용부담금과 같은 불필요한 예산 지출이 막대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편의지원 중심의 기존 조례 내용을 수정하여, 지원계획 수립, 실태조사 실시, 교육 및 훈련 강화, 지원 범위 구체화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자 했다. 도기욱 의원은 “이번 조례안 개정을 통해 경상북도교육감 소속 장애인 공무원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 박용선 도의원(포항5, 국민의힘)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심사에서‘대왕고래’ 프로젝트를 경상북도 차원에서 추진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용선 도의원은 “내년도 예산 중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탐사사업 관련 즉 ‘대왕고래’예산 497억원이 전액 삭감됐는데, 에너지 주권 확립을 위해 멈출 수 없는 사업이기에 경북에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우리는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가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하면서 유럽연합이 위기를 겪은 사례를 전 세계가 생생히 지켜보았다”며 “우리나라도 석유·가스 수입 경로가 막히면 ‘에너지 대란’을 맞을 우려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성공 확률을 비교하면서 고심하고 있을 때, 이웃 국가인 일본과 중국은 공격적으로 탐사를 벌이는 등 심해 자원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우리도 뒤처져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박용선 의원은 이스라엘, 노르웨이, 가이아나 등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 끝에 산유국의 꿈을 이뤄낸 해외사례를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산시의회는 12월 16일 제25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봉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산시 파크골프장 및 야구장 관리·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양재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산시 개인정보 보호 사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 2건을 의결했다. 전봉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산시 파크골프장 및 야구장 관리·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시민들의 여가 활동과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파크골프장과 야구장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시민들의 체육시설 이용을 활성화하고 안전한 체육 활동을 증진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목적 및 용어의 정의, 명칭과 위치 △시설의 이용과 우선순위, 준수사항 및 이용 제한 △시설의 개방 및 개방 제한, 이용 시간 및 휴장 △이용료 및 이용료의 감면, 반환 △시설의 관리 및 안전관리 교육 등에 관련 사항을 담고 있다. 전봉근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시설 관리 및 운영, 안전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정비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라며, 경산시의회도 체육진흥 발전에 기여할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산시의회는 12월 16일 제25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2025년도 예산안은 전년 대비 884억 원이 증가한 총 1조 3,976억 원 규모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일반회계 세출분야 26건, 총 27억 4,034만 원을 삭감해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또한, ▴기금 운용계획안 11건 ▴의원발의 조례안인 '경산시 개인정보 보호 사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18건, ▴일반안건 8건 등 총 37건의 안건은 모두 원안가결 됐으며, 의원발의 조례안인 '경산시 파크골프장 및 야구장 관리·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의결 됐다. 제2차 본회의에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을 시작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는 위원장에 윤기현 의원, 부위원장에 김화선 의원, 위원에 김인수, 김정숙, 손말남, 양재영, 이경원 의원으로 총 7명이 선임됐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64억 5천만 원이 증가한 1조 3,976억 원이며, 예산안은 17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고령군의회는 지난 13일 제302회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를 상대로 군정질문을 했다. 이날 본회의장에서는 김명국 의원과 김기창 의원 2명이 질의자로 나섰다. 먼저 김명국 의원의 주요 군정질문 내용을 보면 △큰 사업 예산을 들여 준공 후 방치되고 있는 시설물들에 대한 관리방안과 활성화 계획 및 재발 방지 대책 △고도 지정에 따른 각 실과소의 준비상황과 통합가이드라인 계획 및 조례와 지침 제정 시기 등에 대한 질의를 했다. 이어 나온 김기창 의원은 △경상북도 타 시군에 비해 예산현액 대비 초과 세입 비율이 높은 이유와 초과세입이 적정하게 관리되지 않고 계속 상승하고 있는 이유 △보통교부세 패널티에 대한 대비, 중앙정부의 교부세 삭감에 대응한 고령군의 교부세 확보방안 질의를 했다. 이에 답변자로 김충복 고령 부군수는 “큰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의 경우 필요성과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예산 낭비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으며 초과세입 및 교부세 패널티 문제에 대해서도 예산 편성과정에서 보다 심도있는 심사를 진행하고 사후처리 검증을 통해 보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산시의회는 12월 16일, 제329차 경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경산 인터불고 CC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이번 월례회는 경산시의회의 주관으로 개최되어 경북 17개 시·군의회 의장과 경산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안문길 의장의 환영사, 조현일 경산시장의 축사, 감사패 및 기념품 전달, 사회복지시설 성금 전달, 본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경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의 활동 보고와 운영 안건 심의가 이루어졌으며, 각 시·군의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설명과 함께 경북지역의 공동 관심사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문길 경산시의회 의장은 “바쁜 일정 속에도 경산을 방문해 주신 경북 시·군 의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다가오는 한 해에도 경북지역의 발전과 지방자치 선도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에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환영의 인사를 드린다.”며, “경산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