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산시와 경산시의회는 지역 상생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강릉시의회에 병입수 지원을 결정하고, 5일 ‘경산담음수’ 350㎖ 2만 병(7톤)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최근 강릉시가 장기간 강우 부족으로 생활용수 공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일부 지역 주민들이 제한 급수를 겪는 상황을 고려해 마련됐다. 경산시와 경산시의회는 따뜻한 맞손을 잡고 함께 가는 동반자로서 시정현안 간담회를 열어 주요 정책과 현안을 논의하며 머리를 맞대 왔다. 이번 강릉시의회 지원 역시 이러한 협력의 결실이다. 특히, 경산시 맑은물사업본부가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었던 것도 시와 의회가 한마음으로 움직여 온 원팀 정신 덕분이다. 또한, 강릉시의회는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벤치마킹을 위해 경산시의회를 방문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경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과 강릉시의회 산업위원장간의 교류가 이어져 왔으며, 앞으로도 두 의회 간 협력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경산시의회는 “강릉시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경산시의회의 뜻을 모아 지원하게 됐다.”며,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4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경상북도의회 의원연수회에서 2025년도 반부패·청렴 교육 및 청렴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직자로서의 청렴한 자세를 확립하고, 의회 전반에 반부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안영진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주요 조항과 사례, 청탁금지법의 기본 개념과 위반 사례, 지방의회 의원 행동강령의 실천 방안 등을 중심으로 강연이 이루어졌다. 이어 열린 청렴서약식에는 김대진 윤리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표로 서약서를 낭독하고, 전체 의원들이 함께 서명하며 공정하고 청렴한 의회 운영과 의정활동으로 도민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직무 수행 과정에서 청렴성을 유지하고 부정과 유혹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이 제시됐으며, 의원들은 적극적인 질의응답으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병준 부의장은 “오늘 청렴서약식은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지는 뜻깊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경상북도 드론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대표 임병하 의원)는 4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경상북도 드론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6월 경북연구원에 의뢰해 착수한 연구용역의 진행 경과를 점검하고, 연구 결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 책임을 맡은 경북연구원 박선율 박사는 중간보고에서 △국내·외 드론산업 현황 분석, △해외 주요국의 드론산업 육성 정책 및 사례연구, △경상북도 드론산업 현황 및 강점 분석, △경상북도 드론산업 활성안 방안 도출, △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단기 및 중장기 전략 등 경북도의 드론산업 특성과 잠재력을 진단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임병하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경상북도 드론산업의 잠재력과 미래 비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며, 드론기술 개발 투자 확대, 전문인력 양성 시스템 구축, 규제 개선, 산업 생태계 조성 등 실효성 있는 연구결과를 도출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도의회 차원에서도 드론산업이 경북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포항시의회는 5일 오전 제3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일간의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의원발의 조례안 7건, 시장 제출 조례안 13건, 동의안 등 18건 총 39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하영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잦은 공사 설계변경으로 인한 예산 증가 및 행정 낭비를 지적하며, 무분별한 설계변경 방지를 위해 설계변경의 적정성을 사전 검토할 설계변경 심의위원회 설치·운영을 제안했으며, 조민성 의원은 포스코가 포스코 제1고로를 박물관으로 개조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지 3년이 지났음에도 전혀 사업 진척이 없다며, 포스코 제1고로를 산업유산으로 보전 하고 철강 역사 기념관으로 조성할 것을 촉구했다. 정원석 의원은 국내외 정세 및 지역 주력사업의 어려움으로 인한 AI, 양자, 벤처·창업 등 첨단산업도시로의 변모 필요성을 주장하며, 첨단도시로의 변모를 위한 전력 인프라 구축, 유연한 조직 운영 체계 마련, 지역 산업구조에 맞는 정책 수립 등을 제안했으며, 양윤제 의원은 해병대의 독립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봉화군의회는 5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16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1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조례안 및 주요 안건인 △봉화군 장기등·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안 △봉화군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 △봉화군 청소년 바우처 지원 조례안 △봉화군 영농대행단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5건을 원안 가결했다. 아울러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제1회 추가경정예산 6,600억 원보다 720억 원 증가한 7,320억 원 규모로 수정 가결됐다. 김민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예산 심사 과정에서 재정의 건전성과 사업의 효과성을 꼼꼼히 따졌다.”며 “특히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은 충분히 반영하고, 불필요한 부분은 조정하여 실효성 있는 예산안이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권영준 의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민생 안정과 지역 현안 해결에 초점을 두어 편성했다.”며 “10일간 심도 있는 심사와 논의를 통해 예산안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4일 오전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대통령에게 직접 손편지를 써서 보낸 어린이 세 명과 그 가족들을 대통령실로 초청했다. 이번 초청은 아이들의 편지를 직접 읽어본 이 대통령이 지시하여 성사됐다. 아이들이 보낸 손편지에는 비상계엄 저지, 대북 방송 중단 등에 대해 이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하는 순수한 마음이 담겨있었다. 초대받은 아이들은 대통령 접견에 앞서, 브리핑룸에서 직접 대변인이 되어 브리핑을 하고 기자들의 질의를 받아보기도 했다. 그리고 국무회의실에서 대통령의 일과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아이들과 가족들은 집무실을 방문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집무실 입구에 서서 아이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대통령은 아이들에게 "여러분들의 편지를 꼼꼼히 읽었고 꼭 만나고 싶었다"라고 반가움을 표하며, 난중일기, 과학 만화책 등 아이들이 관심 있어 하는 분야의 책에 사인을 해 선물했다. 한 아이는 "반장 선거에서 떨어져 보신 적이 있는지"와 같은 순수한 질문을 던졌으며,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9월 4일 오후 '오흐나 후렐수흐(Ukhnaa Khurelsukh)'몽골 대통령과 취임 후 첫 통화를 가졌다. 이 대통령은 몽골 대통령이 취임 축전을 보내온데 이어 이번 통화에서 다시 한번 취임을 축하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양 정상은 1990년 수교 이래 지난 35년간 양국 간 제반 분야에서의 협력이 크게 발전해온 것을 평가하고, 올해 우리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더욱 심화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풍부한 광물자원을 보유한 몽골과 선진기술을 보유한 우리나라와의 호혜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몽골에서 의술을 펼치면서 항일운동을 전개한 독립운동가 이태준 선생 기념관이 오늘 현지에서 개관한 것을 환영한다고 하고, 몽측 협조에 사의를 표했다. 아울러 양 정상은 양 국민 간 활발한 인적교류가 한몽 관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는 데 공감하며 인적교류를 활성화 해 나가기로 했다. 후렐수흐 대통령은 우리나라에서 생활하고 있는 몽골 국민을 포함한 이주노동자들에 대해 이 대통령께서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과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을 초청해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취임 후 처음으로 노동계를 대표하는 양대 노총 위원장들과 공식적으로 만난 이 대통령은 노동 선진 사회와 기업하기 좋은 나라는 양립할 수 있다면서 노사를 만나 대화를 하는 게 중요하다고 여러 번 강조했다. 이어 민주노총이 중요한 결단을 했다면서 국회가 주도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에 참여한 것을 환영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갈등 해소와 신뢰 구축의 첫 출발은 함께 마주 앉아 대화하는 것이라면서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도 함께 하자고 당부했다. 이에 양대 노조 위원장은 자리를 마련해준 이 대통령께 감사를 전하면서 주 4.5일제 도입과 정년 연장, 5인 미만 사업장의 근로기준법 적용 등 노동계 관심 현안을 전했다. 이후 이 대통령과 양대 노총 위원장은 화합의 상징인 비빔밥을 나누었고 주요 노동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진솔한 소통과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이 대통령은 산재 사망 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4일 "변화된 게임의 법칙에 맞도록 산업정책을 A부터 Z까지 완전히 재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제9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이 대통령은 "우리 대한민국은 다양한 영역에서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인 제조 강국이지만 후발국의 추격,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무역 질서의 재편 같은 중대한 도전에 직면한 지금 더이상 과거의 성공 방식에 안주해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우리 정부의 최대 핵심 과제 중의 하나가 잠재성장률 제고를 통해서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경제 핵심 근간인 제조업 재도약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에 "인공지능 대전환, 차세대 성장산업 육성, 위기 부문 체질 개선을 기본방향으로 재정, 금융, 세제, 규제 영역에서의 혁신을 총망라하는 K-제조업 재도약 전략 마련에 범부처가 함께 힘을 모아야 되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남보다 빨리, 잘 따라가기 하는 전략을 넘어서야 한다"며 "남들이 도달하지 못하는 영역까지도 앞서서 개척하는, 선도하는 K-제조업 재도약 방안 수립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9월 4일 전북특별자치도 기자단 등을 대상으로 새만금 재생에너지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 7월 취임한 김의겸 청장이 새정부 국정과제에 담길 새만금청의 핵심 과제인 “새만금 재생에너지 허브 조성과 새만금 RE100 계획”에 대해 소통의 자리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의겸 청장은 직접 △새만금 재생에너지 확대 계획 △새만금 RE100 산단 준비 등의 내용을 발표했고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업자 선정이 완료되어 사업지연 이슈를 해소한 수상태양광 1단계(1.2GW) 사업을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HVDC) 사업과 연계하여 속도감있게 추진하고, 수상태양광 2단계(0.9GW)는 조속한 계획 수립 등을 통해 새만금 RE100 기업에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2030년까지 완료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새만금지역(인근 포함)에서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신규 조력, 태양광,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조력발전은 수질개선, 홍수예방, 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새만금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