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 연규식 의원(국민의힘, 포항)은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문화환경위원회 소관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을 심사하고 각 분야 예산안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연규식 의원은 APEC 정상회의 관련 사업 추진 시 관련 부서 간 협력 체계 구축과 동해중부선이 12월에 개통되는 만큼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도 차원의 적극적인 예산 확보 및 사업추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포항의 고인돌 등 선사시대 유적의 보존 가치를 언급하며 새로운 대규모 사업 추진보다는 기존의 역사문화 유적들에 대한 관심과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지방상수원 원격검침은 과학적인 검침과 누수확인 용이 등 많은 장점이 있는 만큼 확대가 필요하며, 원격검침 내용을 각 가정에서 쉽게 알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어서, 산림치유 등 유사한 사업을 시·군에서 경쟁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도리어 도내 산림관광의 매력을 떨어뜨린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특성화의 필요성을 지적하고, 각 사업들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유도책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북도의회 윤철남 의원(영양)은 27일 기후환경국 심사에서 힐링나눔봉사단 예산 변경 근거를 요구하며 예산 책정 과정의 투명성을 지적했다. 또한 환경연수원의 교육프로그램 실적 분석을 통해 환경 일자리 창출과 환경 인큐베이터 등 목표 미달 사례를 지적하며 운영 개선과 일정 조정을 주문했다. 같은 날 산림자원국 심사에서는 산림 보호 활동 지원 예산이 민간 단체와 시군에 부족하게 배분된 점을 비판하며 10% 자부담 조건이 참여를 저해할 가능성을 우려했다. 그리고 산림 사관학교의 중복 지원과 예산 낭비 방지를 위한 체계적 관리를 강조하기도 했다. 28일 APEC 준비지원단 심사에서는 APEC 행사가 국가적 행사임을 언급하며 홍보 예산이 국비로 전액 편성되지 않은 이유를 질의했다. 그리고 경상북도와 경주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국적 관점에서 행사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이어서 보건환경연구원 심사에서는 사회복지시설 무료 수질검사 예산의 지역 간 형평성을 문제 삼으며 예산 배분의 합리성을 요구했다. 끝으로 올해 목표 건수 대비 진행 상황을 분석하며 체계적 수질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 이철식 의원(경산)은 26일 문화체육관광국 심사에서 관광마케팅과 예산이 부족하다는 점을 들어 확대와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직장운동경기부 설립에 관하여 경산시 사례를 언급하며, 씨름·유도 등 예산 부담이 큰 종목의 신중한 검토를 요청했다. 파크골프장의 무상 이용 방식의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이용료 징수 등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요구했다. 또한 울릉도 마라톤 대회의 예산 증액 타당성을 지적하며 매칭 비율원칙 준수를 주문했다. 그리고 영남선현문집 번역 사업에 대해서는 11년간 70건만 처리된 부진한 실적을 비판하며 2700여 건 중 대부분이 미처리된 점을 들며 사업의 체계적 개선과 효율적 예산 집행을 촉구했다. 27일 기후환경국 심사에서는 슬레이트 처리 사업 예산이 전년 대비 절반으로 감소한 점을 언급하며 농촌 고령화로 인한 신청 저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홍보 강화와 예산 확보를 주문했다. 이어 산림자원국 심사에서는 송이버섯 생산 감소 등 일부 특산물 문제를 지적하며 산림 소득 증대를 위한 종합적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28일 APEC 준비지원단 심사에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 이춘우 의원(영천, 국민의힘)은 지난 11월 26일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을 대상으로 한 2025 본예산안 심사에서 경북체육회가 민선체육회 출범에도 불구하고 자생력 없이 관행적으로 예산을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0년부터 체육회장이 민선으로 선출된 후 경북체육회는 800억 이상 자체 자금을 보유하고 있고 연간 100억 원의 수익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경북도에 추가 예산을 요구하고 있다며 민선체육회 출범에 맞게 예산도 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어 편성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체육회의 종목별 예산 배분 불균형에 대해서도 형평성 있는 예산 배분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중장기계획을 수립을 통한 예산 편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무분별한 풀예산(공통예산) 집행 관행을 꼬집으며, 의회가 예산심의 과정에서 면밀한 검토를 통해 본예산에서 감액 조치한 예산이 풀예산에서 중복하여 집행하는 경우가 있다며, 공정하고 효율성 있는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 사업에 대하여 일몰제를 적용하고, 사업성 있는 행사에 대해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 정경민 의원(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11월 26일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 2025년 본예산 심의에서 경상북도 도립예술단의 원칙없는 객원보상금 지급 현황과 내분으로 인한 과도한 객원출연자 출연 및 단원의 역량을 저하시키는 운영방식에 대하여 지적했다. 정경민 의원은 경북도립예술단은 수년간에 걸친 단원 간 내홍을 겪고 있는 무용단에 대하여 법적 분리조치된 일부 단원들이 무대에 서지 못하고 급여만 수령하는 것에 대하여 지적하며 의무는 이행하지 않고 권리만 내세우는 격이라며, 예술인으로서 부끄러움을 느껴야 한다고 강력히 질타했다. 또한, 국악단과 교향악단에 대해서는 객원 출연진에 대한 보상금 지급에 있어 원칙이 없고 공연기획과 관련하여 예술단원이 충분한 역량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부에 편곡비용을 지불하여 불필요한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는 단원의 역량을 오히려 저하시킬 수 있는 운영방식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도립예술단의 정상화를 위하여 지난 11월 마무리된 조직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조직을 재편하고 객원 출연진에 의존하기 보다는 자생력을 키울 수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일 도교육청 예산안 심사에 이어, 12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경상북도지사가 제출한 2025년도 경상북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에 돌입한다. 2025년도 경상북도 예산안 총규모는 13조 2,618억 원으로 2024년도 당초예산 12조 6,077억 원보다 6,541억 원(5.2%) 증가했으며, 도청 소관 심사 첫날인 3일은 기획조정실, 경제통상국, 문화관광체육국, 농축산유통국, 복지건강국 소관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이어갔다. 김창혁 부위원장(구미)은 내년도 신규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에 대해 질의하며, 하천변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재해발생 시 골프장 잔디에 뿌려진 농약이 인근 하천으로 흘러들어갈 위험이 있다며, 이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당부했다. 또한 내년 5월 개최되는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는 45개국이 참여하는 대회임에도 이에 대한 홍보비 편성이 단 한건도 없음을 지적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충분한 예산 지원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재준 위원(울진)은 연례적으로 계속되는 지방세 체납의 규모가 해를 거듭할수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 김대진 의원(국민의힘, 안동)은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문화환경위원회 소관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을 심사하고 각 분야 예산안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김대진 의원은 2025 경북 방문의 해 관련 신규 사업과 기존 사업의 중복을 지적하고, 특히, 경북방문의해 국내관광객 유치마케팅 예산의 경우 세부사업 8개중 대부분이 기존 기 시행 사업과 유사하나고 강조했다. 따라서 단순히 사업의 숫자를 늘리기보다 기존 사업에 보다 선택과 집중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밝히고,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한 관련 부서별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 또한, 도청신도시 맑은누리파크 등과 관련된 사업은 도민의 안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더욱 철저히 사업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환경지킴이 운영 예산 등 증감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예산편성 시 명확한 근거 제시와 예산 집행의 효과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이어서, 산림안전대진단 등 산사태 예방 사업의 경우 매년 일부만 실시 할 것이 아니라 집중적인 추진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산림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 김용현 의원(국민의힘, 구미)은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문화환경위원회 소관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을 심사 하고 각 분야 예산안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김용현 의원은 경북이 목표로 하고 있는 관광객 1억명을 달성을 위해서는 야간관광 활성화가 필요하지만 관련 예산은 야간관광 특화도시, 야간관광상품 개발 등에 일부 편성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구미시의 경우 라면축제와 야시장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이와 같은 야간 관광 상품을 발굴하고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동해안 지질공원이 내년 5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한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질공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지질대장정 지원, 국가지질공원 홍보 등 관련 예산을 확대하고, APEC 정상회의와 연계 등을 통해 관광자원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이 숲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사업 및 예산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덧붙여 소나무재선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포항시의회는 3일 제32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에 관한 질문’을 진행했다. 이날 시정질문은 조민성 의원과 전주형 의원이 나서 지역 현안에 대해 집중 점검하며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첫 질문에 나선 조민성 의원은 먼저 원도심 활성화와 포항시 지역 균형발전을 촉구하며 포항시 도시재생 사업의 추진현황에 대해 질문했다. 조 의원은 해도·청림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도출된 결과와 그 결과를 반영한 포항시의 향후 계획, 해도동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계획의 세부 단위 사업으로 빈집 정비사업을 활용한 주차장 조성확대 의향에 대해 물었다. 또한 원도심 지역의 정주 여건을 저해하는 만성적 주차난 해결을 위한 포항시의 대책과 구체적 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이어 막대한 예산을 들이고도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포항운하의 현실적인 활성화 방안, 제철보국의 상징인 포스코 1고로의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조 의원은 산업단지 인근 지역 환경문제 해결과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포항시의 역할을 강조하며, 포스코 공해 민원에 대한 포항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12월 3일 도의회 의장실에서 도의회를 대표하여 박성만 의장이‘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김재왕 적십자사 경북지사장에게 직접 전달하며, 나눔문화를 앞장서서 실천했다. 적십자회비는 12월 1일부터 이듬해 1월 31일까지 집중모금기간을 정해 모금운동을 추진하여 경북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재난 긴급 구호 활동, 취약계층 생활 지원 등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성만 도의회 의장은 “대한적십자사가 항상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 발 벗고 나섰고, 특히 올해 경북 북부지역 집중호우 시 피해 복구 활동에 앞장서 지원해준 점에 대해 경북도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고 말하면서, “오늘 전달한 회비가 어려움에 처한 여러 이웃들을 위해 쓰이는 만큼 집중 모금 기간에 도민 모두가 함께 동참해 주기를 바라며, 경북도의회도 기부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는 따뜻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