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건설업체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대금 등 320억 원을 조기 집행하여 공사현장 근로자들의 임금 체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시교육청에서 단위학교로 지원하는 공사 예산은 조기 교부하여 집행하도록 하고, 공사업체에는 기성금, 선금, 노무비 구분관리제 등 공사대금 청구 제도를 적극 안내하여 명절 전 대금 청구를 유도한다. 또한, 기성 및 준공 검사를 5일 이내 완료하고, 업체의 공사대금 청구 시 3일 이내 지급하여 추석 명절 전 공사대금 집행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시교육청은 공사현장의 임금 등 체불을 예방하기 위하여 모든 공사현장에 대한 근로자 임금, 하도급대금, 자재·장비 대금 등의 체불 여부를 지도·점검하고, 공사업체 대표자에게 체불 방지를 당부하는 공문을 발송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사대금이 조속히 지급되어 지역 업체들이 자금 걱정을 덜고, 현장근로자들 또한 임금체불 없이 모두가 즐겁고 풍성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7일 육상의 메카 예천군에서 ‘2025 교육감배 시군 대항 초·중 구간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육상 저변 확대와 중·장거리 유망주 조기 발굴·육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21개 시군에서 선발된 초·중학생 선수 371명과 임원 18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초등부(7개 구간)와 중학부(6개 구간)로 나뉘어 총 16km 코스를 이어 달렸으며, 예천군청소년수련관을 출발해 예천군 일원을 순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시부에서는 포항교육지원청이 종합 1위를 차지하며 탄탄한 저력을 과시했고, 경주교육지원청과 영천교육지원청이 뒤를 이어 상위권을 확보했다. 한편, 군부에서는 고령교육지원청이 종합 1위를 거머쥐었으며, 개최지 예천교육지원청이 2위를 기록해 홈그라운드의 강세를 보여주었고, 칠곡교육지원청이 3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또한, 이번 구간 마라톤대회는 오는 10월 개최될 K-edu EXPO의 성공적인 개최를 예고하는 자리로, 두 행사는 전인교육의 가치를 보여주는 대표적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의성교육지원청은 의성군과 공동 주최하고 의성미래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의성 ON토론대회'를 9월 17일 의성군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생 66명, 중학생 6명, 고등학생 4명, 성인 4명 등 총 8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사회‧교육적 주제를 두고 치열하게 논의를 이어가며, 논리적 근거(로고스), 신뢰와 인격적 호소(에토스), 감정적 공감(파토스)을 조화롭게 활용해 설득력 있는 주장을 펼쳤다. 토론 과정은 단순한 승패를 넘어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고 존중하는 배움의 기회가 됐다. 특히 시상 준비 시간에는 참가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공개토론을 진행하여 현장의 긴장감과 참여 열기를 더욱 높였다. 이를 통해 ‘누구나 발언할 수 있는 열린 토론의 장’이라는 대회 취지를 한층 더 살릴 수 있었다. 심사에는 토론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현직 교사 등 30명이 참여하여 공정성을 확보했으며, 부문별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참가상이 수여됐다. 참가상은 로고스, 에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5일부터 19일까지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로 지정 운영되고 있는 교육정보시스템(나이스, K-에듀파인)을 대상으로 사이버공격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DDoS(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모의해킹 침투 △해킹메일 대응 모의훈련으로 실제 사이버공격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DDoS(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대응 훈련은 사이버공격 탐지와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발견된 취약점은 즉시 보완해 안전한 보안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모의해킹 침투 대응 훈련은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에 실제 침투를 통해 발견된 취약점이 초래할 수 있는 피해 상황을 분석하고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다. 또한, △해킹메일 대응 훈련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해킹메일 열람을 통한 계정정보 탈취, 내부 정보 유출 등 보안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메일 사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이버공격 대응 모의훈련과 더불어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보안장비에 대한 컨설팅도 병행하여, 최적화된 보안 정책을 도출하고 보안 수준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4년부터 경북 도내 6개 시군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이들이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지역 현안 특별교부금 통학로 교통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부의 지역 현안 특별교부금과 지자체 예산을 50:50 비율로 매칭하여 학교 통학로 주변에 횡단 보도, 점자 블럭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사업 장소는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학교 반경 300m 이내 구간이며, 예산은 해당 지자체로 이관되어 시설 설치 및 집행은 지자체에서 수행하게 된다. 2024년에는 3개 시군의 유치원 3개원, 초등학교 1교에 총 1억 1,100만 원의 특별교부금이 지원됐다. 2025년 1차 사업에서 3개 시군 유치원 1개원, 초등학교 9교에 총 2억 5,700만 원을 지원했고, 2025년 2차 사업에서는 2개 시군 유치원 11개원과 초등학교 6교에 총 2억 6,200만 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했다. 2026년 1차 사업에는 학교 수요 조사 결과를 반영해, 관할 지자체와 협의 후 사업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9월부터 도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북 학생 성장지원평가’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북 학생 성장지원평가는 모든 학생의 지속적·체계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평가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 평가 결과를 연계하고, 진단-성장 중심의 형성평가와 피드백 제공을 통해 책임교육학년제 운영을 내실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초등학교 3학년은 기초학습 능력을 바탕으로 교과 학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로 학업 성취와 정서 발달에 대한 체계적 지원이 특히 중요한 시기다. 이번 평가는 전국 최초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 평가 결과와 연계한 형성평가로서, 개별 학생의 성장에 초점을 두고 개발됐다.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 평가에서 도출된 1~3수준의 진단 정보를 바탕으로‘씨앗-새싹-나무’ 단계로 구분된 수준별 형성평가 자료를 제공한다. 국어, 수학 교과와 사회·정서 역량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9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과목별 형성평가와 9월, 12월 두 차례 사회·정서 역량 검사가 실시된다. 학생들은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7일 도내 중등 교육연구사 및 장학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하반기 교육전문직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5년도 하반기 경북교육 정책 방향 공유를 통한 내실 있는 업무추진 역량 강화 및 교육전문직원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바탕으로 한 학교 지원 방안 모색이 목적이다. 연수 주제는 '광복 80주년,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교육적 역할 탐구'로 정했다. 80년 전, 우리 선조들이 수많은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도 자유와 독립을 향한 굳은 의지로 마침내 광복을 이루어냈듯이, 오늘날 우리 세대는 그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아이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역사의식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교육전문직원의 교육적 책임 의식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경북교육의 새로운 역할을 탐구하고자 위와 같은 주제의 연수를 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발간된 '따뜻한 경북교육 7년 이야기' 책에 수록된 76개 정책을 중심으로, 현재 경북교육을 되돌아보고 미래 교육의 방향을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김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15일 월요일 오전 8시부터 율곡초등학교에서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한 범죄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근 초등학교 주변에서 발생한 미성년자 유괴 사건을 계기로 기획됐으며,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과장, 장학사,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여했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됩니다. 이런 캠페인이 자주 열려서 더욱 안전한 김천이 됐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입을 모았다. 모태화 교육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지역사회 전체가 힘을 모아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17일 오후 4시에 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이 개발한 정책과제와 성과 분석 결과를 공유하는‘2025 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 정책기획단은‘깊이 있는 배움과 따뜻한 연결로 함께 성장하는 대구교육’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11대 정책과제를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배우는 힘이 곧 살아갈 힘이 되는 깊이 있는 배움을 위해 ▲배움의 습관이 삶의 힘으로, '대구학습법'▲수업·평가 구조 전환을 위한 '대구형 평가 변혁 프로젝트'▲온:통(ON:通) 문해력 프로젝트 ▲수업이 중심이 되는 '수업 세움 프로젝트'▲인간 중심의 AI 교육 생태계 구축등의 과제를 제시했다. 사람 사이의 관계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따뜻한 연결을 위해 ▲초등 저학년 맞춤형 대안교실 '거점형 꿈자람터'▲삶의 방향을 찾고, 길을 여는 '생태 나침반 교육'▲'함께 자라는 다품나무' 맞춤형 학습프로그램 등의 과제를 제시했다. 교육을 통해 함께 만드는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수업을 지키고, 교사를 안심시키는 '교사안심수업보장제'▲교육혁신 2.0 시대를 선도하는 '교사 성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17일 오후 2시, 대구어린이세상 꾀꼬리극장에서 가족돌봄아동·청년지원 공동협력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 3월 11일에 체결된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등을 위한 맞춤형 통합지원’의 후속조치로, 사각지대에 놓인 돌봄아동 및 청년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민·관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포럼 1부에서는 후원금 전달식과 차일드 키퍼 위촉식이 진행된다. ‘후원금 전달식’에서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 대구은행지부 백지노 위원장이 강은희 교육감에게 후원금을 전달한다. 이 후원금은 방학 중 돌봄 공백을 지원하는 ‘동네틈새안전망 사업’에 사용되어, 여름방학 동안 학생 100여 명에게 1인당 10만 원 상당의 가정방문 키트(여름이불, 생필품 등)를 지원했다. ‘차일드 키퍼 위촉식’에서는 아동의 권리 보호 및 증진에 있어 실질적 영향력을 가진 공공 및 민간의 의무이행자로서 지역사회 아동권리 보장을 위해 자발적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는 인물들을 위촉하며,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한 여러 기관장들이 임명될 예정이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