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25일과 26일 이틀간 매일 40명씩 총 80여 명의 본청 직원을 현장에 투입해 산불 진화 작업을 돕고, 이재민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지난 22일 오전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산61 일원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겹쳐 불길이 빠르게 확산하며, 진화 작업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까지 의성과 안동 지역 3,000여 명의 주민이 대피했고, 주택과 창고 등 100여 개소의 시설이 피해를 보았다. 이날 경북교육청 직원들은 지역사회를 스스로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산불 현장을 찾아 진화 활동에 힘을 보탰다. 또한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식사 지원과 대피소 운영 보조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함께 펼쳤다. 임종식 교육감은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경북교육청은 산불 피해가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잘못된 식습관을 예방하고 학생 건강 및 기호도가 균형 잡힌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24개 학교를 대상으로 ‘2025년도 식생활교육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시범운영 학교는 유치원 4원, 초등학교 9교, 중학교 6교, 고등학교 5교 등 총 24교로, ▲맞춤형ㆍ표준화 건강급식 운영(초ㆍ중ㆍ고 8교), ▲교육과정 연계 식생활교육(유ㆍ초ㆍ중 8교), ▲영양ㆍ식생활교육 동아리 운영(중ㆍ고 5교), ▲영양상담(유ㆍ초ㆍ고 3교) 분야 등 4개 분야로 운영된다. 분야별 주요 내용은 ▲급식 만족도를 높이고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기호를 반영한 식단과 대구 학교급식 표준레시피를 활용한 건강급식 운영, ▲영양ㆍ식생활 교육자료 등을 활용한 내실 있는 영양ㆍ식생활 교육 운영, ▲다양한 영양ㆍ식생활 체험 프로그램 동아리 운영, ▲잘못된 식습관으로 저체중, 비만, 성장 부진, 식품알레르기 등을 겪는 학생 대상 영양상담 운영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들 시범학교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교당 약 1천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또, 식생활교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3월 25일부터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가치와 역할을 직접 체험하며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2025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년도 센터 프로그램은 12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에서 금요일,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 · 고 학생을 대상으로 전일제 또는 반일제 형태로 운영된다. 올해는‘소통과 협력’을 핵심 가치로 17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토론과 체험 중심의 활동을 강화하고 미래 사회를 주도할 민주시민 역량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학생들이 민주적인 방식으로 갈등을 해결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먼저,‘소셜 리빙랩’은 학교급별 학생 맞춤형으로 운영되며, 초등학생은 ‘시각 장애인을 위한 식기 디자인’, 중 · 고등학생은 ‘교통 약자를 위한 안전한 스쿨존 디자인’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학생들은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실생활 문제를 직접 탐색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또한, ‘모의법정 체험’은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 본청 행복지원동 305호 회의실에서 ‘제1기 경북미래교육지구 추진위원회 제2차 정기회’를 열고, 학교와 지역사회 간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미래교육지구 추진위원회는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 관계자, 교육 전문가 등 총 9명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청과 지자체 간 협력 체계 구축 △경북미래교육지구 사업 기획과 심의 △지구별 운영위원회의 요청 사항에 대한 지원 방안 마련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경북미래교육지구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현재 경북미래교육지구는 경주와 안동, 상주, 의성, 예천, 문경, 청송, 구미, 영주, 영양, 영덕 등 12개 지구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사업의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미래교육지구와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되지 않은 성주, 청도, 고령 지역의 미래교육지구 추가 지정을 협의하고, 정주학교가 운영되는 지역에서는 마을학교와 특색 프로그램을 연계해 정주학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 본청 307 회의실에서 백일해와 수두, 인플루엔자 등 학생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학교 감염병 대응 예방 관리 전문팀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상북도감염병관리지원단과 경북권질병대응센터, 안동시 보건소, 학교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해 최근 5년간 학생 감염병 발생 현황을 분석하고, 학교 감염병 대응을 위한 방역 대책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교직원 감염병 교육 의무화에 따른 시행 방안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 방법 △감염병 예방 물품 선정과 예산 지원 △학교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연수 방법 △학교 내 결핵 예방과 관리 강화 △보건교사 감염병 예방관리비 지원 등이다. 또한, 감염병 대응 예방관리 전문팀은 반기별 1회 운영을 정례화하고, 감염병 발생 상황 등을 고려해 필요시 수시로 운영하여 지역 실정과 특성에 맞는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자문회의를 통해 학교 내 감염병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학생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관계기관과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 김천시에 있는 호텔 로제니아에서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참여기업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이 협력해 지역 내 직업계고와 우수 기업을 연계해 산업체 맞춤형 고졸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으로 이어져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 교육부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해까지 3년간 사업을 운영했으며, 지난 2월 연장평가 결과 향후 3년간 사업 운영이 연장됐다. 이번 협의회에는 조용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경북교육청, 경북도청,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관계자와 도내 8개 중견기업 인사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산업체 채용 연계 직무교육과정 개발 △채용 연계 프로그램 운영 △참여기업 지원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기업별 채용추진 절차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집중했다. 또한, 산업체 채용 연계 직무교육 프로그램의 구성과 사전 선발 채용 절차에 대한 기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든 학생이 평등한 교육 기회를 누리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한 ‘2025년 교육복지종합계획’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계획에는 지난해보다 334억 원이 증액된 총 8,1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70개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종합계획은 ‘경상북도교육청 교육복지 운영 및 지원 조례’에 따라 교육복지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주요 목표는 △교육 기회 보장 △학력 향상 △학교 부적응 치유 △교육 여건 불평등 해소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구축 △평생교육 환경 구축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유치원 종일제와 사립유치원 운영비를 지원하고, 특수교육 보조 인력 지원, 특수교육대상자 치료와 예체능 교육활동 지원, 고교 무상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기초 학습 부진 학생 책임지도와 학생 스마트 기기 보급, 경북e학습터 운영, 영어교육 지원 등 학력 향상 사업도 강화할 방침이다. 학교 부적응 학생을 위한 지원도 확대된다. 학업 중단 예방과 학교 밖 청소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교육부는 3월 26일, 학부모 대상 ‘고교학점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필요한 과목을 선택·이수하고 학점을 취득하여 졸업하는 제도이다. 2018년 도입 계획 발표 이후 고교 유형별로 학점제 일부 요소(학기 단위 학사운영 및 학생별 수강신청 등)를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등 8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 3월부터 전국의 모든 고등학교 1학년에 전면 적용됐다. 그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하여 각 학교·시도교육청은 고등학교 신입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각종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고교학점제 정보를 안내해 왔다. 이번 학부모 대상 온라인 설명회는 전면 시행 첫해임을 감안해 학점제로 인한 변화 내용과 주요 사항을 교육부 담당자가 직접 설명하여 학부모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온라인 설명회는 고교학점제 개요(과목선택, 수강신청 등), 고교 내신평가 및 학생부 기재 관련 사항, 학점 이수기준 및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등에 대해 교육부 업무 담당자가 직접 설명하고, 실시간으로 채팅 질의나 사전접수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4일과 25일, 양일간 예천군에 있는 경북여성가족프라자와 포항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도내 공립학교 예산 업무 담당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학교회계 예산 업무 담당자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회계 예․결산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재정집행 목표 달성을 위한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학교회계 결산이 시작되는 3월 말, 학교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K-에듀파인 예산결산시스템 사용법과 실제 결산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사례별 업무 처리 방법 위주로 진행됐다. 아울러, 신학년도 학교회계 집행률 제고를 위해 전년도 집행 결과를 분석하여 우수기관의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등 학교 현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재정집행 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집행률을 관리하는 등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경기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특히, 올해는 재정집행 컨설팅과 학교 시설 공사 공정률 관리 등을 통해 학교회계 집행률을 더 촘촘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22일 오전 11시 25분께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로 의성군과 안동시에 있는 유․초․중․고 학생과 교직원 등에게 마스크 10만 장을 긴급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대형 산불로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비상시를 대비해 비축하고 있던 마스크를 긴급 구호 물품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의성군과 인근 안동시 지역 학교(유치원 포함)의 학생과 교직원, 임시대피시설(의성체육관) 주민 등이다. 24일 현재 의성군과 안동시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에 대한 인명 피해와 학교 시설 피해는 없으며, 산불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한 교육시설은 다섯 군데를 개방하여 운영하고 있다. 의성군에 있는 안평초․의성초등학교, 의성고등학교 강당과 의성학생체육관은 주민들을 수용하기 위해 전면 개방했으며, 폐교된 (구) 안평중학교는 소방 차량 집결지로 제공해 지역 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개방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대형 산불로 인한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마스크 지원을 시작으로 긴급 구호 물품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학교 운영 정상화에 소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