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2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대구학생문화센터 소극장에서 학부모 및 교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학교폭력, 교육으로 풀다’라는 부제로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는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해법을 학부모와 함께 고민하고, 가정과 학교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의 강연 형식에서 벗어나, 참석자 누구나 자유롭게 질문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학교폭력 업무담당자, 현장 교원, 학교전담 경찰관 등 전문가 패널이 참여해 실제 학교폭력 사례를 중심으로 학부모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자녀를 키우며 겪는 현실적인 고민을 질의하고, 전문가들의 조언에 경청하며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또, 함께 마련된 국악 공연은 참석자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교육의 주체인 학부모와 직접 소통하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지혜를 모은 의미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4~25일, The-K호텔 경주에서 도내 학교폭력제로센터 관계개선지원단을 대상으로‘하반기 화해·분쟁 조정 실무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폭력에 대응하는 방식이 징계 중심에서 벗어나, 피해 학생 보호, 가해 학생의 책임 있는 참여, 그리고 학부모·교사와 학생 간 신뢰 회복을 기반으로 한 관계 중심 접근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학교폭력 사안과 다양한 갈등 상황을 효과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당사자 간의 대화를 통해 갈등의 원인을 이해하고, 상호 존중과 합의를 이끌어내는 화해 조정 기술을 실습 중심으로 훈련한다.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연수 참가자들이 직접 중립적 조정자이자 관계 회복의 조력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실무 능력을 기르게 된다. 첫째,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 학부모 간의 갈등 파악을 위한 대화·분석법을 익힌다. 둘째,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화해 조정 시뮬레이션 실습을 통해 관계 회복 프로그램 운영 능력을 강화한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9월 24일 영양 관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영양사랑 나라사랑 역사탐방 [영양 독립운동가의 길을 따라]’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양군청과 영양교육지원청이 함께 추진하는 영양미래교육지구의 중점 교육활동 중 하나인 영양사랑 나라사랑 역사 탐방은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각각 영양과 경북, 그리고 대한민국의 독립운동사를 점진적으로 탐구해 나가도록 설계됐다. 이번 영양 독립운동사 탐방 프로그램은 지난 4. 30.(수)~5. 1. 진행됐던 경북 독립운동사 탐방(관내 중1 대상) 프로그램에 이어 이뤄진 활동으로 영양 출신의 독립운동가에 관련된 사적지를 방문하여 현장 강의를 듣고 자주적 탐구활동을 수행하도록 구성됐다.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은 영양 호국공원과 3의사비, 삼일의거기념탑을 비롯하여 남자현 지사 역사공원, 벽산 김도현 의병장의 생가와 검산성을 둘러보며 우리 지역에 깊이 뿌리내려 있는 호국과 보훈의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역사 탐방에 참여한 한 여학생은 “자신의 안위보다는 조국의 안위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23일 대구인공지능교육센터에서 교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AI 디지털 교육자료 활용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AI 디지털 교육자료를 활용한 교원의 수업 역량 강화와 학부모의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11시부터 학부모 100여 명, 오후 3시부터 초·중·고 교원 2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부모는 AI 디지털 교육자료 정책과 출판사별 교육자료 기능을 체험했고, 교원은 학교급별로 4~5개 반으로 나눠 영어, 수학, 정보 교과의 실제 수업 적용 방안들을 실습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속적으로 AI 디지털 교육자료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이해를 높여 교실 수업의 혁신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AI 디지털 교육자료는 교실 수업의 질을 높이고 학생 개별 맞춤형 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도구”라며, “이번 워크숍이 교원과 학부모 모두가 AI 교육 혁신의 변화를 함께 체감하고 미래 교육을 준비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7월 9일부터 9월 12일까지 도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추진한 ‘2025 경북형 미래학교 디자인 공모전’에서 총 51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모두의 행복한 삶을 담은 경북형 미래학교 조성”을 주제로,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과 미래학교 공간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특색 있는 미래학교 공간을 제안하는 ‘미래학교 아이디어 디자인’, 구상한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하는 ‘건축모형 제작’, 학교공간조성 사업을 알리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홍보콘텐츠(쇼츠) 제작’ 등 세 부문으로 운영됐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학생 부문에서 금상 4명, 은상 11명, 동상 19명, 교직원 부문에서 금상 1명, 은상 3명, 동상 5명이 각각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또한 지도교사상(4명)과 함께 특별상으로 경상북도건축사회 회장상(4명)이 수여됐다. 특히 건축모형 중 우수 작품은 ‘2025 경상북도건축대전’과 K-EDU EXPO에 전시되어,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더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안정적인 중학교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제작·보급한 ‘중학교 가는 길’ 안내자료에 대한 만족도 및 개선 의견 조사를 22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5학년도에 배포된 자료의 실제 활용도를 살펴보고, 학생·학부모·교사의 의견을 수렴해 2026학년도 안내자료를 한층 더 현장 친화적이고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 대상은 초등학교의 경우 2024학년도 6학년 담임 또는 진로 담당 교사, 중학교는 1학년 학생과 학부모다. 참여는 학교에서 안내하는 인터넷 주소(URL) 또는 QR코드를 통해 개별 응답으로 진행된다. 설문 문항은 △안내자료 활용 여부 △중학교 생활 적응에의 도움 정도 △가장 유익했던 항목(예: 교과과정·생활규칙·진로 정보 등) △향후 추가·보완이 필요한 내용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안내자료의 강점과 개선점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중학교 가는 길’은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진학하는 전환기 학생들이 △겨울방학 학습·생활 습관 준비 △중학교 교과와 평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50여일 앞두고 수험생들에게 마무리 학습에 도움을 주고자 ‘완벽 수능 마무리 패기키’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여기에는 △D-50 학습전략 안내 △대박예감 경북 모의평가 실시 △도내 우수 교사 온라인 강의 △수능 심화 학습 특강 등이 포함된다. 한편, 9월 중순 마무리된 2026학년도 수시 원서 접수에서 ‘재학생 증가’에 따른 수시 지원자 확대와 ‘사탐런 현상’으로 변동이 커지면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의 중요성이 한 층 더 높아졌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경북진학지원단 선생님들이 직접 제작한 “D-50일 학습전략”을 보급했다. 이번 전략서에는 원서 접수 결과와 6월·9월 모의평가 분석을 바탕으로 실제 수능 시험은 의대 증원에 따라 적정한 변별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따라서, 선택과 집중, 실전 훈련, 자기통제력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개인 맞춤 학습 방법을 제시하고, 영역별 전략도 제시하면서 완벽한 마무리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도내 고등학교 현장에서도 맞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3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대강당에서 도내 전 중학교와 전기 고등학교 입학업무 담당자 32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전기고 온라인고입전형시스템 사용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온라인 고입전형포털을 활용해 원활한 입학전형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 1부에서는 중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중학교 내신 산출 선행 작업 △학교 업무 분담 권한 설정 △고입 전형 업무 절차 △비일반고 원서 관리 등이 안내됐다. 2부에서는 전기 고등학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비일반고 선행 작업 △원서 접수 및 내신 점수 산출 △학교생활기록부 온라인 제공 관련 △사정 처리 및 입학 등록 등 실무 전반이 다뤄졌다. 연수 말미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의 요구와 개선 의견을 청취하며, “학생들의 꿈은 위대하다”라는 메시지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진로․진학 지원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경북교육청은 2021학년도부터 온라인 고입전형시스템을 구축하고, 2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9월 23일(화) 오후 3시 30분, 대구아동복지센터와 참좋은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2곳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벽걸이에어컨, 컴퓨터세트, 간식 등 시설에서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직원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하시는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아이들의 필요를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다는 소식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구교육청의 격려 덕분에 아이들이 명절의 따뜻함을 느끼고 큰 힘을 얻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에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9월 23일 09시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돌봄전담사를 대상으로 '2025년 초등돌봄전담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돌봄전담사의 전문성 신장을 통한 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평등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양성평등교육과 심폐소생술교육으로 진행이 됐다. 양성평등교육은 진애경 강사로 양성평등과 성인지에 대한 주제로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았고, 심폐소생술교육은 양명기 바른안전 EFR 교육센터 팀장이 이론과 실제적인 실습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돌봄전담사들은 성인지·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돌봄교실에서의 위기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 박근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돌봄전담사 선생님들이 보다 안전하고 평등한 돌봄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돌봄전담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