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상북도 APEC준비지원단은 11일 현판식을 열고 성공적인 APEC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APEC준비지원단은 정상회의를 비롯한 각종 회의뿐만 아니라 관련 시설 개·보수, 교통, 숙박, 의전, 홍보에 이르기까지 행사의 전반적 준비와 지원을 위해 최일선에 나선 선봉장 역할을 한다. 또한 관련 중앙부처나 관계기관과의 협조나 지원에 관한 소통 창구이기도 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60만 경북도민의 하나 된 힘으로 유치한 APEC을 이제는 성공개최로 보답해야 할 시기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은 경북에서 보면 신라 삼국통일 이후 가장 큰 이벤트다”며 “경주를 세계에 각인시킬 수 있게 APEC준비지원단은 사명감과 자부심을 품고 성공개최를 위해 노력해 달라”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 한편, 올해 6월 27일 경주가 개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4일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서울 국회 의원회관을 찾아 의원들을 만나며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 시장은 국회 예산 정국이 본격화됨에 따라 해외 일정이 끝난 3일 귀국과 동시에 이튿날 발빠른 행보로 내년도 국비 증액 예산 챙기기에 돌입했다. 이날 이 시장은 먼저 예결위 간사인 구자근 의원을 만나 주요 역점사업들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으며, 지역 국회의원인 이상휘 의원(과방위)과 김정재 의원(국토위)을 만나 지역 핵심사업의 증액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매개충 활동기간 증가로 재선충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농해수위 소속 임미애 의원과 이만희 의원을 만나 방제를 위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42억 원) ▲포특사 소나무재선충병 수목제거 및 조림(48억 원)을 건의했다. 포항시의 국회 증액 건의 사업은 총 20건 686억 원으로, R&D 사업으로는 ▲양자기술 성능시험환경 개발사업(50억 원) ▲4세대 방가광가속기 빔라인 증설(67억 원) ▲혁신적 표적 약물 전달 원천기술 개발(10억 원) 등을 건의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상북도는 5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지사와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2025 APEC 경주 준비사항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행사 준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김상철 경상북도 APEC 준비 지원단장은 지난 6월 APEC 유치 확정 이후 조례제정, 준비단 구성, 핵심 5대 과제 선정, 중앙부처 점검 등 숨 가빴던 4개월간의 행사 준비 과정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했다. 상대적으로 준비기간이 짧은 만큼 국비 확보와 동시에 시설 공사를 할 수 있게 예비비를 투입해 실시 설계를 진행하고, 올해 개최지인 페루 리마의 기반 시설, 문화 행사를 벤치마킹하는 등 경북도와 경주시가 혼연일체가 되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세계 수준의 정상회의 인프라 구축, ▲세일즈 경북 추진의 시발점이 될 경제 APEC, ▲K-한류의 원천 경주와 경북 5韓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문화 APEC 추진 방안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아울러,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행정지원조직 구축 ▲성공개최를 위한 예산지원(기획조정실) ▲투자통상박람회, K-한류 박람회 개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28일부터 30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연계 2024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비엔나(2024 KOREA BUSINESS EXPO VIENNA)는 71개국 150개 월드옥타 지회의 한인 경제인과 국내 광역, 기초지자체 및 관계기관, 국내 기업인 등 3천여 명이 참가했다. 1981년 창립된 월드옥타는 세계 150개 지회에 7천여 명의 정회원과 2만 7천여 명의 차세대경제인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매년 상반기에는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후반에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연다. 이번 2024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비엔나(2024 KOREA BUSINESS EXPO VIENNA)는 유럽 바이어와 네트워크 강화 및 수출증진, 한인 경제인과 국내외 기관과 기업 간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운영하고, 비즈니스-문화(한류)예술이 어우러진 품격 있는 행사로 진행했다. 첫날인 28일엔 월드옥타 임원과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막식이 진행됐다. 행사 기간에는 회원비즈니스 성공 사례와 진출전략을 주제로 통상세계화전략포럼과 국내 젊은 미술가들의 작품전과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8일 스위스 바젤에 위치한 노바티스(Novartis)를 방문해 패트릭 호버(Horber, Patrick) 인터내셔널 혁신의약품 사장과 면담하고,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패트릭 호버 사장, 유병재 한국노바티스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노바티스 방문은 지난해 안동·포항 지역이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것과 관련하여 바이오·백신 산업 전주기 밸류체인 완성을 통해 바이오 경제 시대를 주도하고, 도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일환으로, 상호협력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 노바티스는 혁신 의약품 중심의 제약기업으로서 독보적인 연구개발 리더십과 환자의 치료 접근성 개선을 통해 사회의 질병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심혈관 대사·면역질환· 암·중추신경·세포·유전자 치료 분야에서 선진 치료제 플랫폼과 데이터 과학에 기반한 혁신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 가진 기업을 발굴·지원하고 국내 임상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구미시는 시정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8일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주요 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김장호 구미시장은 국토교통부에서 윤진환 철도국장과 면담을 갖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철도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국토부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 김 시장은 행정안전부 진선주 교부세과장을 만나 법인소득세 감소전망 등 지방재정 운용의 어려움을 피력하며, 보통교부세 확대 지원과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개최 관련 인프라 구축을 위해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체계적인 교통망 구축을 통해 도시 인프라와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내년도 지방교부세 확보를 통해 구미시가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며 내실 있는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북도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세계 영화산업과 첨단기술산업의 메카인 미국 로스앤젤레스, 어바인 소재 기업·기관 대표들과 함께 AI·메타버스 산업 육성과 영화제 교류·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미국 일정은 향후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를 문화와 산업을 융합한 지역의 메타버스와 AI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영화제로 확대 개편하기 위한 것으로, 미국에 있는 세계적인 영화·애니메이션 제작사와 AI·메타버스·XR(확장현실) 관련 기업 대표를 만나 교류·협력을 논의했다. 10월 15일에는 로스앤젤레스에서 LA 센터 스튜디오의 관계자와 첨단기술을 접목한 영화산업 동향과 문화에 AI·메타버스 기술을 융합하는 방안, AI·메타버스 산업 육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LA 센터 스튜디오는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에 있는 독립적인 영화 및 텔레비전 제작 시설로, 탑건, 터미네이터 3, 스파이더맨 2 등 XR·실감형 AI 기술이 들어간 영화를 다수 제작했다. 앞으로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메타버스 디지털 미디어 혁신 허브 사업과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10월 16일에는 VR·XR 기술을 활용한 멀티미디어 제작사인 MBA 프로덕션(M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상북도는 11일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관광업체, 경북방문의 해 추진위원회, 세계여성한인회장협의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22개 시군 단체장 및 관광 담당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경북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2025 경북방문의 해는 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2025년 11월에 개최됨에 따라, 국제회의라는 메가 이벤트를 계기로 경북 관광매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지정했다. 선포식은 제51회 관광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한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경북여행리포터단과 미디어 로컬크리에이터단으로 구성된 홍보 서포터즈단의 선서와 세리머니,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의 관광산업 대전환 전략 발표, 도내 22개 시·군과 함께 2025 경북방문의 해 성공 운영을 위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따. 이날 2025 경북방문의 해 슬로건인 ‘It’s time to 경북‘을 공개했다. 슬로건은 ‘경북을 경험할 시간이다‘라는 의미를 담아, 한국을 깊이 이해하고 체험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경북으로 오라는 점을 강조했으며, 외국인을 포함한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상북도는 11일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회원단 방문을 맞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회원 30여 명과 함께 교류 협력의 장(場)을 가졌다. 이번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의 경북도 방문 일정은 9일부터 영주, 안동, 문경 등 문화탐방 후, 11일 ‘경북 방문의 해 선포식’ 참가로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서 조규자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총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재외 교포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힘써 주신 데 대해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세계 한인 여성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사)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WKWA)는 세계 한인 여성 지도자들의 활동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3년 창립된 비영리 단체로 세계 각국 200여 명의 한인 여성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해외동포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한인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도 이번 경북도 방문에서 경험한 아름다운 문화와 역사를 널리 홍보하여 주시길 바라며, 내년 경주에서 개최되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상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4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2028년까지 국비 232억원을 확보했다. 경북도는 먼저 기반 구축 사업 공모에서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이 선정되어 국비 150억원을 지원받는다. 도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내 입주기업의 수요에 부합한 반도체 소재·부품에 대한 특성, 성능·신뢰성 등 시험평가 체계를 갖춘 센터를 구축해 기술개발과 기업의 시장진출을 돕는다. 우리나라는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지만 소재·부품 산업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기술 자립화를 통한 공급망 강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은 대부분 중소·중견기업으로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와 같은 대기업을 제외하고 재정 여건상 소재나 부품에 대한 시험평가를 직접 수행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하지만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한 시험평가 센터 구축으로 국내·외 시험인증 획득 시간 단축과 비용 절감 등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험평가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