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 이동업 의원(국민의힘, 포항)은 8월 26일 경상북도의회 제357회 임시회 문화환경위원회에서 '경상북도 임업육성 및 산촌진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상위법인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등의 개정 내용을 반영하여, 경상북도의 임업 및 산촌 진흥 정책을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게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조례의 명칭을 '경상북도 임업육성 및 산촌 진흥에 관한 조례'에서 '경상북도 임업 및 산촌 진흥에 관한 조례'로 변경하고, ▲임업인 및 관련 단체에 대한 지원, ▲예비임업인 및 청년임업인 육성 기반 마련, ▲임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관리 방안 등 현안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규정했다. 이동업 의원은 “경북은 산림 면적이 전체의 70%를 차지하고, 임목축적량 또한 전국 2위에 이를 정도로 임업 자원이 풍부하다”며, “임업은 경제적·생태적·사회적 가치를 포괄하는 핵심 산업으로,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뒷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산시의회는 9월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6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 ▲ 2025년도 자원회수시설주변영향지역주민지원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1건 ▲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 의원발의 조례안인'경산시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경산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활성화 조례안'등 조례안 7건, ▲'2026년도 경북연구원 출연 동의안'등 일반안건 8건, ▲ 기타 1건 총 19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세부일정으로는 2일부터 7일까지 상임위원회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하는 한편, 주요 사업장 현지 확인도 병행한다. 8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종합심사를 진행하며, 회기 마지막 날인 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심사한 모든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1차 본회의에서 김상호 의원이 “남천 하이패스IC 개설 제언”을, 김정숙 의원은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 박선하 의원(기획경제위원회, 국민의힘)은 경상북도의회 제357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기획조정실·경제혁신추진단·경제통상국·메타AI과학국을 대상으로 도정 현안과 관련한 문제점을 짚고 대안을 제시했다. 먼저 박 의원은 기획조정실의 공통용역비 편성 문제를 언급하며, “2025년 당초예산에 8억 원을 반영하고, 제2회 추경에 8억 원, 이번 3차 추경에 3억 원을 추가해 총 19억 원이 편성됐다”며 “각 부서의 예상치 못한 연구 수요 대응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집행기관이 임의로 집행할 수 있는 풀예산 성격으로 변질되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매년 반복되는 추경 증액 문제를 줄이려면 공통용역비 자체를 당초예산에 현실화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금번 추경에 업무추진비만 편성한 경제혁신추진단에 대해서는 “새로운 조직 신설에 걸맞은 공격적이고 실질적인 사업이 빠져 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아울러 “다양한 경제 관련 기관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의사결정 지연과 창의성 제약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 이철식 의원(경산, 국민의힘)이 도의회 제357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수목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경상북도 수목원을 찾는 방문객 수가 2023년 23만명, 2024년 24만명 등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목원의 효율적 운영과 방문객에 대한 더 나은 관람환경 및 교육·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 추진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으로는 경상북도 수목원의 체계적·효율적 운영을 위해 수목원 관리운영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규정했고, 전시품, 기념품 제작·판매사업과 숲문화교육시설을 설치·운영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상위법 개정 사항 등을 반영하여 수목원 관리운영 체계를 현행화 했다. 개정조례안은 26일 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내달 4일 제357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이철식 의원은 “경상북도수목원은 다양한 수목을 보존·전시하며 도민들의 휴식처이자 생태교육의 장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매년 방문객 수도 증가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2025년도 경상북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이번 추경 예산안 심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및 지역사랑상품권 등 정부 추경 편성 예산의 신속한 집행과 더불어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 2025 APEC 성공개최 예산 지원 등의 주요 현안에 대한 재정집행의 적정성과 우선순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경상북도 제3회 추경 예산안 규모는 총 15조 9,876억 원으로, 기정예산 14조 2,650억 원보다 1조 7,226억 원(12.1%)이 증가했다. 이번 추경은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지역사랑상품권 관련 예산의 신속 집행,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 사업 지원,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지원, ▲변동된 국비 보조사업 조정 등이 주요 편성 방향이다. 특히 일반회계는 14조 3,681억 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1조 7,196억 원(13.6%) 늘었고, 특별회계는 1조 6,195억 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30억 원(0.2%) 증가했다. 재원은 국고보조금, 지방교부세, 세외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안동시의회는 8월 29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낙동강 상류(영풍석포제련소~안동댐) 중금속 퇴적물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안동시의회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낙동강 상류와 안동댐의 중금속 퇴적 문제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계, 관련 분야 전문가, 환경단체, 지역사회 대표, 시민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제발표는 최만식 충남대학교 교수와 김영훈 국립경국대학교 교수가 안동댐 퇴적물의 중금속 오염원 및 유입 현황을 분석했다. 이어 종합토론은 김수동 (사)안동환경운동연합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됐다.손광영 안동시의회 부의장, 신원식 경북대학교 교수, 손경식 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이태규 낙동강사랑환경보존회 회장, 신기선 영풍제련소 봉화군 대책위원장, 강호열 낙동강부산네트워크 공동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토론회에서는 낙동강과 안동댐에 퇴적된 카드뮴·수은 등 중금속의 심각성이 지적됐으며, 이를 방치할 경우 생태계 파괴와 수질 악화, 농업 및 어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이선희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청도, 국민의힘)이 8월 29일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으로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에서 행정·의정 리더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은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으로 올해 새롭게 제정되어, 자치분권·균형발전·지방의회 입법 성과 등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지속가능한 지방자치 비전의 제시 및 공유 노력 이 위원장의 주요 공적을 살펴보면,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2003년 기본구상 발표, 2019년 16년만에 수도권 153개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이 완료된 이후,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대비한 경북도의 전략적 유치 필요성을 선제적으로 제기한 바 있으며, 이어 '경상북도 공공기관 등의 유치 지원에 관한 조례'를 선도적으로 제정하여 공공기관 추가 이전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기반으로 경북도는 공공기관 맞춤형 유치 전략을 수립할 수 있었으며, 이는 지역균형발전의 실질적 기반을 다지는 성과로 이어졌다. 지방자치 제도 개선 및 발전 노력 성과 또한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울진군의회(의장 김정희)와 울릉군의회는 8월 28일 후포-울릉 간 해상여객 관련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울진군의회, 울릉군의회 의원들을 비롯하여, 여객선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해상여객 휴항에 따른 해결방안 및 대책을 논의했다. 양 군의회는 해당 항로의 휴항이 두 지역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뿐 아니라, 관광산업과 지역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데 깊은 우려를 표하며 다음과 같은 사항을 논의했다. ▷해양수산부 등 중앙정부 및 관계기관에 대한 공동 건의 및 대응 방향 모색 ▷해상여객운송사업의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검토 ▷상대적으로 낮은 운항비용의 쾌속선 투입 가능 여부 양 군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조 체계를 유지하며, 이번 사태가 장기화되지 않도록 역량을 결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울진군의회 김정희 의장은 “9월 한 달간 후포-울릉 항로가 휴항된다는 소식에 군민 모두가 우려를 갖고 있습니다.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조속한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포항시의회는 28일 오전 연오세오호 행정선에서 ‘경북 남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 경주, 김천, 구미시를 비롯한 9개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이날 월례회는 김선태 협의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환영사, 본회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의회에서 의장들은 경주 APEC 정상회의 관련 공동 발전 방향 논의하고, 각 시‧군의 주요 현안 사항과 의정활동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김일만 의장은 환영사에서 “의장협의회는 경북 남부지역의 발전과 시·군민의 행복을 위해 협력하며 함께 성장해 왔다”며, “지방의회 간 소통과 협력을 더욱 굳건히 다져 경북 남부지역의 상생과 번영을 함께 이루어나가자”라고 말했다. 경북 남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지방자치의 실질적 실현과 균형적인 국가 발전을 도모하고자 2022년 포항시의회를 비롯해 경주, 김천, 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울릉 등 경북 남부지역 11개 시·군의회의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매월 각 시·군을 순회하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북도의회 윤종호 의원(구미6, 국민의힘)은 8월 27일, 구미교육지원청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학생건강 증진 및 지원 방안 마련 정책토론회'에서 기조 발제와 좌장을 맡아 경북 학생건강의 실태를 파악하고 건강 증진을 위한 입법 과제를 제시했다. 토론회에는 학부모, 보건교사, 관계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하여 학생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참석자들은 서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활발히 토론하는 등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최근 청소년의 건강은 급격한 사회·환경 변화로 다양한 양상을 띠고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디지털 기기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시력 저하, 불규칙한 식습관과 가당 음료 소비 증가에 따른 충치 및 구강 건강 악화, 운동 부족으로 인한 비만율 증가 등은 학생들의 성장과 평생 건강에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로 꼽힌다. 이번 토론회는 이러한 현실을 바탕으로 학생건강을 ‘개인 관리 차원’이 아닌 교육·행정이 함께 책임져야 할 ‘공공의 과제’로 인식하고, 건강 실태를 파악하여 제도·입법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