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일 영천시에 있는 영천고등학교에서 교육부와 국방부, 경북교육청, 영천교육지원청, 영천시청 등의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2.0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영천고등학교의 군인자녀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내실화와 관련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학교 운영 조기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방안 △고입 전형 운영 방안 △우수 교원 유치 방안 △기숙사 운영 계획 등이 논의됐다. 먼저 국방부는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2.0 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해 3사관학교와의 연계 방안을 제안했으며, 교육부는 EBS와 대학교육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입시․교과 학습 관련 특강과 AI 활용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 제공 계획을 밝혔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군인 자녀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경북교육청과 영천고등학교는 고입 전형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교육감의 승인을 통해 학교장이 직접 입학전형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설 명절을 앞둔 20일,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포항시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선린다온을 위문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명절 기간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을 살피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복지를 위해 헌신하는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린다온은 만 18세 미만의 긴급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을 일시 보호하며, 안정된 양육 환경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시설이다. 이날 임 교육감은 시설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현장의 어려움과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홍경애 선린다온 원장은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경북교육청의 방문에 전 직원들이 큰 위로와 격려를 받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민족 최대 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교육복지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일 본청 행복지원동 301호 대회의실에서 교육복지정책위원과 관련 업무 담당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경북교육청 교육복지정책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는 경북교육청 9개 사업 부서와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이 추진하는 70개 교육복지사업의 주요 내용을 검토하고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교육복지사업으로 6개 영역에서 70개 사업을 추진하며 약 8,191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 6개 영역은 △교육 기회 보장 △학력 향상 △학교 부적응 치유 △교육 여건 불평등 해소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구축 △평생교육 환경 구축 등이다. 2025년 주요 증액 사업으로는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다자녀 가정 기준이 기존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확대됐고, 주민참여제 의견을 반영해 시(동) 지역 100명 미만 소규모 학교의 전교생에게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이 제공돼 약 45억 원의 예산이 증액됐다. 또한, 초등학교 5․6학년 수학, 사회, 과학 과목의 검정교과서 전환에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20일 포항 죽도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우수한 지역의 농․축․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한 김희수․박용선 경북도의회 교육위원과 한창화․이동업․서석영 경북도의회 의원, 본청 직원 50명과, 포항교육지원청 직원 50명, 포항에 있는 직속 기관인 과학원과 문화원 직원 30명, 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와 학부모회, 상인연합회 등 총 18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죽도시장 곳곳을 돌며 품질 좋은 제수용품과 농산물을 구매하며 상인들과 소통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설과 추석 등 명절마다 본청과 22개 시군교육지원청이 자체적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고 지역 상권 회복에 지속해서 이바지할 방침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겨울방학 동안 22개 지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8개 특수학교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겨울 계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겨울 계절학교는 방학 중에도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교육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계절학교에는 22개 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 385명(55학급)과 특수학교 학생 874명(133학급) 등 총 1,259명이 참여하고 있다. 각 지역의 특수교육지원센터와 특수학교는 방학 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요구와 특성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들을 준비했으며, 이번 겨울방학 동안 준비해 온 프로그램을 학생들과 함께하고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환경 관련 프로그램 △음악과 독서 활동 △체육 활동 △힐링 프로그램 △현장 체험활동 등 지역별․학교별 특색을 살린 내용으로 학생들에게 흥미와 성취감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유진선 행복교육지원과장은 “방학 중에도 학생들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지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특수학교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7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본청과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의 결산업무 담당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회계연도 결산 작성 통합 기준’ 전달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예산결산과 성인지 결산, 재무 결산 등 결산업무 추진에 필요한 지침과 매뉴얼을 교육하고, 담당자들이 원활하게 결산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산은 세입․세출예산 집행 과정을 최종적으로 확인․검증하고 잘못된 점과 개선 사항을 도출하여 다음 연도의 예산편성과 심의 시 확인 자료로 활용하는 중요한 절차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결산을 통해 △학생 중심 교육과정 운영 △맞춤형 복지 지원 △디지털 전환 교육 추진 △미래 교육 기반 구축 등 학생과 학교 현장 중심으로 편성한 2024회계연도 예산현액 6조 1,558억 원에 대한 결산서를 작성해 경상북도의회의 승인을 받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3월 20일까지 결산서를 작성하고, 4월 중 경상북도의회가 선임한 결산 검사 위원의 검사를 받을 계획이다. 이후 5월 31일까지 결산서를 도의회에 제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7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2025년 공간재구조화사업 현장지원단 교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11월 진행된 1차 워크숍의 심화 과정으로, 공간재구조화사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기획 강사와 컨설턴트로서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사전기획 단계에서 학교 지원 체제를 더욱 견고히 하고, 현장지원단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했다. 워크숍은 백수정 퍼실리테이션 위드 대표의 ‘사용자 참여 퍼실리테이션 기법’ 강의로 시작됐다. 이어 참가자들은 교육기획 운영의 실제 및 실무실습(4시간)을 통해 현장 적용 능력을 높이는 교육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PRIDE-경북’ 공간재구조화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한 특화된 교육 환경을 마련하며, 미래 교육에 적합한 혁신적 학교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공간재구조화사업은 미래 교육을 대비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로, 유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7일 말레이시아 조호르주 교육청과 세계무역센터 쿠알라룸푸르와 함께 ‘말레이시아 우수 유학생 경북 직업계고 유치 및 교육’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의향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종식 교육감은 하지 모하메드 하나피 빈 사마드 말레이시아 조호르주 교육감과 이르모히잠 빈 이브라힘 세계무역센터 쿠알라룸푸르 협회장을 만나 경북교육청과 말레이시아 간의 중등 직업교육 교류 확대와 유학생 유치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업무협약 체결을 위한 전략적 제휴 의향서에 합의했다. 조호르주는 싱가포르에 접경해 있으며 전기․전자, 기계 장비 등 다양한 산업의 허브로 급부상 중인 곳으로 관련 분야에서의 직업교류 가능성이 크다. 이번 제휴를 통해 경북교육청과 조호르주 교육청은 △글로벌 기술・기능 인재 양성 협력 △말레이시아 유학생의 현지 선발 및 사전교육 지원 △교사 역량 강화, 국제 교육 및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조호르주의 빈 사마드 교육감은 “한국의 교육청과 중등직업교육 교류・협력 논의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면담을 계기로 공동의 협력과 노력으로 우리 학생들의 성장과 배움이 있는 미래를 함께 준비해 나가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소속 전 기관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및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 실태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 분위기 속에서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강화하고, 금품 수수나 업무 태만 등 관행적 비위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교육청은 점검에서 △복무 위반 행위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업무해태 및 품위손상 행위 △금품․향응 수수 행위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 실태 △직장 내 고충 및 부조리 실태 △회계 관련 비위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도 교육청뿐만 아니라 지역 교육지원청에서도 자체 계획을 수립해 소속 학교에 대해 점검을 시행한다. 도 교육청은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교육지원청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점검 인력을 지원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단순하거나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공직기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정히 처분할 계획이다. &nbs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5박 6일간 베트남 호찌민시를 방문해 현지 학교와의 교육 교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북글로벌교류단 소속 교사 10명과 학생 50명, 인솔단 5명 등 총 65명으로 구성된 이번 교류단은 호찌민시교육훈련국 산하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을 방문해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교류단은 레반탐초등학교와 판땅루우고등학교 등에서 학생동아리 활동과 전통 놀이 체험, 공동수업 등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문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에서는 밴드 공연과(청하중학교-포항), K-pop 공연(소수중학교-영주), 경주역사 문화 소개(경주예일고등학교) 등 학생들의 특색 있는 발표가 이어졌으며, 한글 캘리그라피(점촌북초등학교-문경), 한국 전통차 융합 음료 만들기(경주정보고등학교)와 같은 한국문화 체험 수업도 현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제기차기와 윷놀이 등 전통 놀이 체험에서는 현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한국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K-pop 합창과 안무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