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 23일 봉화읍 내성천 주무대 일원에서 '2025 봉화교육한마당'을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정향 봉화교육, 세상을 품고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 축제로 꾸며진다. 개막행사에서는 식전 공연과 개막식, 비전 선포식이 펼쳐지고, 부스 참관을 통해 봉화교육의 성과와 방향을 공유한다. 디지털·창의융합 한마당에서는 디지털 체험 부스, 창의융합 활동, 학교 특색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미래 핵심 역량을 체험할 수 있다. 진로체험 한마당에서는 다양한 직업 세계를 탐색할 수 있는 진로·진학 관련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학생들의 꿈과 진로 설계를 지원한다. 본행사에 앞서 사전행사도 풍성하다. 21일에는 봉화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교육장배 교육가족 한마음 볼링대회’가 열려 교직원과 학부모가 함께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이어 22일에는 봉화군청소년센터에서 ‘봉화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이 열려 학생들이 국악오케스트라, 사물놀이, 합창, 연극, 댄스, 난타, 바이올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4일부터 11월 2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2곳의 6학년 학생 117명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기반 학급응집력 향상 프로그램 ‘투게더스(To get us)’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활동을 매개로 학생들의 자기표현 능력을 키우고 협동 작업을 통해 상호 이해와 존중의 학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서부교육지원청 지역공동사업의 하나로, 전문 미술치료사가 학급별 12회기 집단프로그램을 이끈다. 프로그램은 ▲나만의 색깔 명찰 만들기, ▲감정 가면 제작, ▲보물상자 꾸미기 ▲협동 탑 쌓기, ▲학급 퍼즐 완성, ▲마음나무 그리기, ▲감정 표현 색채 활동 등으로 구성되며, 학생들은 창작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하며 유대감을 형성한다. 참여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며 대화하니 서로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든다”고 말했으며, 담당 교사는 “협동 과정에서 학생들의 배려심과 소속감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고 전했다. 김규은 교육장은 “미술치료를 통해 학생들이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2월까지 관내 초·중학교 특수학급 45교의 특수교육대상학생 30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특수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 기회가 부족한 장애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특수체육 전담교사 2명이 학교별로 방문해 학생 개인별 발달 수준에 맞는 체육 활동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기초체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신체활동, ▲흥미를 유발하는 놀이 체육 활동, ▲협동심을 기르는 단체 활동 등으로,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긍정적인 신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들이 새로운 체육 활동을 통해 신체적으로 더 건강해지고, 친구들과 어울리며 밝은 에너지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의주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 학생들의 잠재력을 깨우고 전인적 성장을 돕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한명 한명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필요를 세심히 살피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경주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교육축제 ‘K-EDU EXPO(케이에듀 엑스포)’의 공식 캐릭터 ‘투투(ToTo)’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한글 이름은 ‘함내(함께 내일로)’다. 이번 캐릭터는 엑스포 슬로건인 ‘Learn Together, Lead Tomorrow(함께 배우며, 미래를 열다)’에서 착안했다. ‘To To’는 ‘Together, Tomorrow’를 압축해 표현한 것으로, 세계와 미래를 연결한다는 엑스포 정신을 담았다. 한글 이름 ‘함내’ 역시 ‘함께 내일로’의 줄임말로, 교육을 통해 글로벌 연대와 내일의 희망을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공개된 ‘투투’는 단일 캐릭터가 아니라 엑스포가 제시하는 여섯 가지 주제 영역을 바탕으로 다채롭게 변주된 12종의 캐릭터 버전으로 구성됐다. △교육으로 연결된 미래를 상징하는 ‘미래의 광장’, △교육과 기술의 융합을 보여주는 ‘기술의 공방’, △교육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문화의 뜰’, △지역과 교육의 상생을 담은 ‘지역의 통로’, △교육을 통한 세계의 연결을 표현한 ‘세계의 문’ 등 주제를 반영한 모습으로 구현됐으며, 다양한 표정과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6학년도 공립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초) 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원서 접수 결과, 선발 예정 인원 369명에 총 1,115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3.02대 1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경쟁률은 지난해(2.56대 1)보다 다소 높아진 수치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유치원 교사는 48명 선발에 354명이 지원해 7.3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초등학교 교사는 294명 선발에 641명이 지원해 2.18대 1 △특수학교(유치원) 교사는 6명 선발에 32명이 지원해 5.33대 1 △특수학교(초등) 교사는 21명 선발에 88명이 지원해 4.1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이번에 처음 도입된 초등분야 지역구분 모집(청송군·영양군·영덕군·울진군)에서는 10명 선발에 42명이 지원해 4.2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초등 일반 분야(2.18대 1)보다 높은 관심을 보였다. 남성 지원자 비율은 전체의 37.3%로 지난해보다 1.9% 증가했다. 선발 분야별 남성 비율은 △초등학교 60.2% △특수학교(초등) 26.1% △특수학교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일부터 7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일대에서 ‘독일 한국어 청소년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교육청과 독일한국교육원이 공동 주관하며, 독일 현지 한국어 채택교 학생과 교원이 함께하는 국제 교류 프로그램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캠프에는 경북 학생․교사 21명과 독일 현지 학생․교원 60여 명 등 총 80여 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케이팝 수업 △한국어 말하기 대회 △전통 놀이 △태권도 배우기 △민화 체험 △김밥 만들기 △한국 역사․문화 특강 △조별 장기 자랑 △한국문화 체험 부스 △한국 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직접 배우고 체험하게 된다. 또한, 캠프 기간에는 괴테대학교 탐방, 글로벌 기업체 견학, 하이델베르크 및 프랑크푸르트 문화 탐방 등이 진행되어 학생들이 글로벌 진로를 탐색할 기회도 제공한다. ‘독일 한국어 청소년 캠프’는 경북교육청이 운영하는 경북글로벌교류단 해외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 8월에는 미국과 베트남에서 현지 한국어 교사 역량 강화 연수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일 포항시에 있는 라한호텔에서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소속 학교지원센터 담당 장학사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학교지원센터 담당자 2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5년 동안 교사의 행정 업무를 줄이고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이번 협의회는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5년을 새롭게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5년 하반기 주요 추진 업무 방향 안내 △시범교육지원청 운영 및 재구조화 방향 토의 △학교지원센터 인력 증원과 사업 확대 방안 협의 △22개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자문단 구성과 일용 임금 지원 사업 현황 발표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특히 교직원의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센터 인력 증원과 사업 확대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아울러 교직원이 갈등을 겪는 업무를 직접 발굴해 학교지원센터가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했으며, 향후 새로운 5년을 준비하여 교사들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nbs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10월 2일 추석 명절을 맞아 울진바지게시장에서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렴캠페인 및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 불황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을 돕고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울진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는 한편, 제수용품과 지역 농·특산물을 직접 구입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기협 교육장은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청렴 문화 정착에 힘쓰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9월 17일부터 10월 1일까지 3회에 걸쳐 관내 초‧중등 신규교사 33명을 대상으로‘2025 신규교사 미래 해양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울진 해양교육 특색사업과 연계하여 신규교사의 교직 적응을 지원하고, 학생 진로체험 안내자로서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는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울진 해양교육 특색사업과 해양 연계 수업 사례 공유, 수상 안전교육, 체험 활동을 결합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교사들은 직접 해양체험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적용 가능한 교육적 아이디어를 얻고, 스쿠버다이빙·프리다이빙 체험을 통해 해양의 가치와 비전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기협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신규교사들이 해양교육의 가능성을 깊이 이해하고, 교직에 빠르게 적응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울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살린 체험 중심 연수를 통해 교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키우는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대구고교학점제지원센터 누리집 구축을 완료하고 학교 현장 지원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누리집은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 체제 구축과 고교학점제 홍보를 위해 지난 7월 대구광역시의회의 지원을 받아 설계됐다. 학생과 학부모 대상 정보 제공 및 홍보, 학교와 교원 대상 현장 지원 및 역량 강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현장 적합성을 높였다. 누리집은 ▲고교학점제 소개, ▲교육과정 안내, ▲학점제 자료실, ▲참여 마당, ▲센터 소개 등 총 5개 상위 메뉴로 구성된다. 고교학점제 소개 메뉴에서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기본 설명과 자주 묻는 질문을 제공한다. 수강 신청 절차 안내와 함께 대학별, 학과별 권장과목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진로 및 학업 설계를 지원한다. 교육과정 안내 메뉴는 관내 고등학교별 교육과정을 안내하며, 지도 기반 탐색 기능을 제공하고 대구공동교육과정, 꿈창작 캠퍼스 등 다양한 교육과정 지원 제도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학점제 자료실에는 학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