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급식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해 운영 중인 ‘급식업무 단기 대체인력 지원 시스템’을 올해도 연장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불가피하게 급식 담당 교사와 조리 종사자의 공백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체인력을 지원해 안정적인 급식 운영을 돕는 제도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부터 4개 권역의 과대학교와 도 교육청 내에 영양교사를 추가 배치해 운영한 결과, 업무 만족도 조사에서 93.5%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체인력 지원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홈페이지 내 ‘업무지원 신청 게시판’을 개설, 당일 답글을 통해 지원을 확정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이 같은 신속 대응 시스템은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2024학년도 적극 행정 우수 사례로도 선정됐다. 경산의 한 영양교사는 “급식업무 종사자들은 대체인력을 구하기 어려워 몸이 아파도 근무하는 경우가 많았다”라며, “지난해 결혼으로 특별 휴가를 신청했을 때 업무지원 교사가 배치돼 마음 편히 휴가를 보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학생 수가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4년 대입 진로진학 설명회와 1:1 맞춤형 진학 상담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수요자 맞춤형 대입 지원 체제를 완벽히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의 공약 사업이기도 한 ‘맞춤형 대입지원 체제 구축’을 위해 경북교육청은 경북진학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생․학부모․교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담 활동과 1:1 맞춤형 상담을 활발히 펼쳐왔다. 특히, 경북 내 유능한 진학 교사들로 구성된 ‘경북진학지원단’이 직접 설명회와 상담을 진행하면서 학교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학부모 대상 진학 설명회는 △고3 학부모 2025 대입 설명회 △고1․2 학부모 진학아카데미 △2028 대입 개편 대비 중3 학부모 아카데미 △처음 만나는 중학교 학부모 대입 설명회 △지역인재 확대에 따른 의예과 대입 설명회 등 5개 주제로 진행됐다. 설명회는 권역별로 총 14회 운영됐으며, 4,485명의 학부모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특히, 경북지역의 넓은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온라인 동시 송출을 병행하며 접근성을 높였고, 이에 따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다. 또, 학생들의 만족도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6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인재관에서 교원 특별연수자와 관련 업무 담당자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교원 특별연수(학습연구) 결과 발표 및 2025 연수 대상자 사전 연수회’를 개최했다. 교원 특별연수(학습연구)는 교육 변화를 선도할 연구 의지를 지닌 현장의 우수 교원을 대상으로 1년간 심화 연수와 연구 기회를 제공해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연구 결과를 확산하여 경북교육 발전에 공헌하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연수에서는 2024년 연수 대상자들은 개인별 연구 주제와 관련된 결과를 발표하며,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을 공유했다. 또 내실 있는 교원 특별연수 운영을 위해 2025년 연수 대상자들에게 연수와 연구 과정․방법 등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수 포항제철중학교 교사의 ‘IB MYP를 활용한 중학교 수업과 학생 평가 개선 방안’을 비롯한 7개의 자율 연구 주제 결과 발표와 함께 한승희 양동초등학교 교사의 ‘경주미래교육지구를 통한 지역교육공동체 구축 방안 연구’ 등 3개의 정책연구 결과 발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5일 대구광역시 군위군에 있는 군위생활문화센터에서 ‘신(新)퇴계 교사단 성과 공유 및 새 학년도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2024년 출범한 신(新)퇴계 교사단 10개 팀을 이끌어온 30여 명의 교사가 참석해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2025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성과 발표에서 가장 주목받은 부분은 교사들의 ‘수업 나눔’이었다. 교사단은 자체 연구와 연수를 통해 수업 전문성을 높였으며, 도내 여러 지역에서 방과 후․주말․방학 동안 진행된 소규모 성찰형 연수를 통해 한층 성장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지난해 8월에 열린 ‘수업나눔축제’에서 교사단의 역할이 두드러졌다. △질문탐구 수업 △에듀테크 활용 수업 △교사 직접 제작 수업 자료 전시와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를 위해 교사단은 두 달 이상 협력하며 준비에 힘썼다. 교사단별 발표에서도 혁신적인 수업사례가 눈길을 끌었다. 중국어․한문 교사단은 ‘무엇이 중[中]한[漢]디[Design]’라는 부스를 운영해 흥미를 유발했으며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2025년 늘봄지원실장(임기제 교육연구사) 110명을 대상으로 임용 전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늘봄지원실장은 늘봄학교 운영을 총괄하며 △연간 늘봄학교 운영 계획 수립 및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돌봄 통합 서비스 제공 △학교 특색 프로그램 기획․운영 △늘봄학교 관련 민원 대응 등을 담당한다. 또한, 늘봄지원실 인력을 지휘․감독하고 역할을 조정하는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연수는 늘봄학교 운영 정책과 실무를 종합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늘봄학교 운영 정책 이해 △학교 행정 실무 △예산 편성 및 회계 관리 △학교 노사관계와 갈등관리 등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인 6일에는 △늘봄학교 운영 가이드라인(김용옥 대전교육연수원 교원연수부장) △늘봄지원실장의 슬기로운 학교생활(이인환 황남초등학교 교장) △늘봄학교 정책 이해(김정희․이현진 장학사) △늘봄학교 업무의 실제(이영호 단포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경북지역의 균형 발전과 교육인프라 강화를 위해 7개 공공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오는 5월 준공 예정인 영양도서관은 40% 이상의 공정률을, 6월 준공 예정인 예천도서관은 55%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며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햇살 가득한 친환경 영양도서관과 원도심을 가로지르는 한천과 어우러지는 예천도서관 신축 건물은 지역 주민을 위한 상생과 포용 공간으로 조성된다. 2026년 개관을 목표로 하는 영천도서관은 부지 6,50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영천 우로지 생태공원과 어우러진 수변 도서관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학습과 힐링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64년이 지난 노후화된 도서관 건물을 철거하고 새롭게 조성하는 칠곡도서관은 부지 4,777㎡,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열린 도서관과 공원형 도서관 개념을 도입해 개방적인 독서․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포항도서관은 영일도서관과 문화원 종합자료실을 통합 운영하는 형태로 경북교육청 직속기관으로 설립된다. 부지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교사용 질문 기반 수업 설계 챗봇 4종을 개발해 보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챗봇은 △질문 생성기 △질문 기반 수업 설계 생성기(Ⅰ,Ⅱ) △질문 기반 개념학습 모형 생성기 등 4종으로, 경북 초등교사 2명이 개발했다. 질문 생성기는 학습 주제와 내용, 성취 기준 등의 학습 정보를 입력하면 경북교육청이 대표 질문으로 사용하고 있는 ‘바탕 질문(사실적 질문)’, ‘궁금 질문(해석적 질문)’, ‘새롬 질문(적용적 질문)’을 자동으로 생성해 준다. 질문 기반 수업 설계 생성기(Ⅰ)는 핵심 질문과 수업 질문을 제시해 주고, 전시학습 상기와 동기유발 등의 도입, 수업 전개, 정리, 평가 계획뿐만 아니라 활용할 수 있는 자료와 학습을 위한 팁까지 제공해 준다. 질문 기반 수업 설계 생성기(Ⅱ)는 학습 정보를 입력하면 다양한 유형의 질문 목록을 생성해 질문이 넘치는 교실 수업 설계를 도와준다. 질문 기반 개념학습 모형 생성기는 학년과 수업 주제를 입력하면 성취기준과 핵심 질문을 제시해 주고,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 기회 보장과 폭넓은 학습권 보장을 위해 2025학년도 도내 특수학교와 유․초․중․고등학교에 특수학급 68개를 신․증설한다고 6일 밝혔다. 특수학급 설치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근거하고 있으며, 올해는 유치원 3학급과 초등학교 30학급, 중학교 16학급, 고등학교 12학급, 특수학교 7학급을 신․증설할 예정이다. 감축되는 특수학급 12학급을 제외하면 작년 대비 56개 특수학급이 순증하는 것으로, 이는 작년 최대 증가 폭을 넘어서는 수치이다. 경북의 특수교육대상학생 수는 일반 학생의 감소세와 달리 지난 5년간 매년 5% 정도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특수교육대상학생 수는 지난해 6,241명보다 350여 명이 늘어난 6,6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특수학급의 확충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학급설치 기준을 초과하는 과밀학급 문제가 심각했다. 이번 68개 특수학급 신증설을 통해 누적된 과밀학급을 상당 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5일 본청 연화관에서 본청 부서별 부패취약분야 담당자와 22개 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업무 담당과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청렴도 향상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 청렴도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공사관리․감독, 현장학습, 방과 후 학교, 계약관리, 학교 운동부 운영 등 청렴도 측정 대상 업무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강점은 강화하고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또한, 2024년 평가대상이었던 15개 교육지원청의 청렴도 개선 방안 발표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청렴도 향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회의에 앞서 2024년도 교육지원청 종합 청렴도 평가와 본청 부서 청렴 시책 경진대회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2개 교육지원청(경산, 영양)과 3개 부서(행복교육지원과, 시설과, 체육건강과)를 시상하며, 청렴도 향상에 노력한 노고를 격려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종합 청렴도 평가는 기관의 종합적인 청렴 수준을 평가하여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은 지역주민의 자아실현과삶의 질 향상을 위해 2월 12일 부터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3월 11일부터 6월 3일까지 영·유아와 어린이, 성인 대상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는 △오감놀이 △탄탄한 초등 한자 △그림책 프로그램 등 영·유아와 어린이 대상 4개 강좌, △아크릴화 △요가 등 성인 대상 7개 강좌가 진행되고, △손뜨개 △영어회화 △캘리그라피 등 지역주민들의 수요가 반영된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운영한다. 그리고 올해는 초등 1 부터 3학년 대상 토요 늘봄도서관을 운영하여 가정에는 사교육비 부담 완화와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12일 10시부터 누리집, 전화, 방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의성도서관 누리집 참고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