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10월 21일, 봉화국민체육센터 볼링장에서 ‘2025 교육장배 교육가족 한마음 볼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정향(情鄕)의 가치로 하나 되는 봉화교육’을 주제로, 지역의 유·초·중·고 학부모와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학교 단위와 교육지원청 과별로 팀을 구성해 예선과 결선을 거쳐 실력을 겨루었으며, 경기 내내 웃음과 응원이 끊이지 않았다. 결선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 치열한 승부를 펼쳤고, 우승·준우승·3위 팀 및 예선리그와 결선리그의 개인종합 1위에게 트로피가 수여됐다. 또한 참가자들이 스트라이크를 기록할 때마다 ‘특별상’으로 생활용품이 증정되어 현장의 재미와 긴장감을 높였다. 참가자들은 “볼링공을 굴리며 함께 웃고 응원하는 순간, 학교와 지역의 벽이 허물어졌다”며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봉화교육의 따뜻한 힘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봉화 교육가족들은 건강한 여가문화와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을 다시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부터 27일까지 경주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 야외무대(세계의 문)에서‘2025 APEC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 K-EDU EXPO 시울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경북교육청, 전남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Learn Together, Lead Tomorrow(함께 배우며 미래를 열다)’를 슬로건으로 APEC 교육관계자와 교직원, 학부모, 학생,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공연에는 시 낭송가(구미시낭송가협회, 경북재능시낭송협회, 한국향가문화예술원)와 학생 등 40여 명(학생 22명)이 참여하며, ‘가족 愛’, ‘명시 사계’, ‘우리들의 푸른 지구’, ‘청록파의 詩울림–경북에서 세계로’,‘향가야 놀자–신라 천년의 마음과 향기’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시 낭송과 퍼포먼스 무대로 꾸며진다. 경북교육청은 2019년부터 ‘시울림학교’를 운영하며, 시를 통한 바람직한 인성과 예술적 감수성 함양을 위한 교육을 확산하고 있다. 교실에서는 한 학기 1인 1시 낭송, 시집 읽기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5년 진학지원 운영 실적과 향후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공개하며, 경북형 진학지원 플랫폼이 공교육 진학지도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경북진학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교사와 학생․학부모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진학클러스터 체제를 강화하고, 진학자료 개발과 AI 기반 시스템까지 포괄하는 진학지원 플랫폼을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교사 역량 강화: “현장이 바뀌면 입시가 바뀐다” 교사 성장 네트워크는 ‘대학 연계→실습형 모의서류평가→입학사정관과의 대화→학교 확산’ 과정을 통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교사를 진학지도의 핵심 주체로 세우기 위해 △2026 대입 진학지도 연수(450명) △입학사정관과의 대화(11개 대학 256명) △모의서류평가 연수(고려대, 건국대, 경북대, 동국대 등 467명) △2028 대입 대비 관리자 연수(193명) △경북진학지원단 상․하반기 워크숍(2회) 등을 운영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사가 곧 진학지도의 첫 번째 전문가다. 대학입시 변화의 중심에 교사가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독도의 날(10월 25일)을 맞아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3주간,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2025 독도의 날 기념 독도사랑 온라인 축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경북교육, 독도를 품다’를 주제로, 학생과 교직원․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독도 사랑과 영토 주권 의식을 높이고, 사이버독도학교를 중심으로 한 체험․참여형 독도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총 5개 분야로 진행된다. △독도의 달, 우리 학교 풍경은 학교별 독도 사랑 실천 활동을 1분 내외 영상으로 제작해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손 글씨로 채워가는 독도 사랑 릴레이는 개인 또는 단체가 독도 사랑 문구를 손 글씨로 작성해 이미지를 제출하는 참여형 행사이다. △독도 메타버스 학급 출석 이벤트는 메타버스 독도 전시관에 학급 단위로 접속해 인증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교원독도탐 사단 영상 퀴즈 이벤트는 경북교육청 교원독도탐사단이 촬영한 영상을 시청하고 퀴즈를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중등 교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하반기 중등 교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5년도 경북교육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관리자의 전문성과 협력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광복 80주년,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교육적 역할 탐구’를 주제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교육의 본질적 가치를 돌아보고, 미래 세대가 올바른 가치관과 역사의식을 지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관리자의 역할을 재조명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최근 발간된 ‘따뜻한 경북교육 7년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북콘서트 형식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교육감과 교감이 함께 경북교육의 주요 정책 76개를 되짚으며 현장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했다. 이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은 경북교육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며, 지속가능한 미래 교육의 방향과 학교 현장에서의 실천 과제를 함께 고민했다. 연수는 하루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오전에는 학교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과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도내 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장과 업무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심의 절차의 공정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지원청에 설치된 법정 위원회로, 학교폭력의 예방, 사안 조사․심의, 가해 학생 선도 및 징계, 피해 학생 보호 등 실질적 대응 업무를 담당한다. 위원회는 2년 임기로 운영되며, 사안의 성격과 학교급에 따라 5~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소위원회 심의 체계를 통해 세부 사안을 보다 집중적이고 공정하게 심의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 심의 시 피․가해 학생의 진술과 사실관계를 객관적으로 검토하고 쟁점을 명확히 파악하여 정당한 절차와 공정한 조치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실질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학교폭력 사안의 핵심 쟁점 파악 및 사실관계 확인 방법 △피·가해 학생 진술의 신뢰성 검토 기준 △학교폭력 여부 판단의 객관성 확보 방안 △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청렴의식 제고 및 청렴 실천 생활화를 위해 2025. 10. 20.부터 24.까지 5일간 청렴주간'청렴 챌린지 5Days'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렴 챌린지 5Days'는 참여실천 중심의 청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조직 내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고, 반부패 청렴 정책에 대한 관심 유도와 이해도 제고로 청렴문화 확산 및 청렴의식 제고에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는 △청렴 서약 실시 Day △청렴 메시지 릴레이 Day △청렴 가로세로 낱말 퀴즈 Day △청렴 자가진단 테스트 Day △차 한 잔 소통 Day 등 요일별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청렴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성중 교육장은 “청렴은 거창한 선언보다 일상 속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청렴주간을 통해 모든 직원이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스스로 실천하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0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국립칠곡숲체원에서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 60여 명을 대상으로 ‘온맘 이음 가족 숲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 구성원이 함께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정서적 유대감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통해 건강한 가정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참가 가족들은 숲의 다양한 생명과 자연의 변화를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오감빙고*’를 활용한 숲 체험 활동, ▲자연물을 이용한 천연 염색 손수건 만들기, ▲자율형 숲 트레킹 등에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과 부모는 서로를 격려하며 자연 속에서 여유와 회복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고, 서로의 마음을 더욱 가깝게 잇는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숲 캠프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가족이 함께 웃고 응원하며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이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확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웃어른을 공경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기르며,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이루기 위해 ‘온(溫)세상을 잇는 효행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대구학생문화센터 2층 실내체육관에서 대구학생동아리한마당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초·중·고 학생은 물론 교원, 학부모, 일반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장에는 세대 간 상호 존중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효 동화 오디오존’에서는 책 읽어주는 할머니의 동화구연을 듣고 마음에 새기고 싶은 문구를 필사할 수 있으며, ▲‘내가 노인이 된다면?’ 부스에서는 노인 유사체험을 통해 노년의 삶을 이해하고 배려의 마음을 기르는 시간을 갖는다. ▲‘효나무 키우기’에서는 효행 실천 다짐을 작성해 나무에 게시하고 효도쿠폰을 제작하며, ▲‘내가 만드는 우리 집 가훈’에서는 캘리그라피로 가족의 가훈을 적어 책갈피를 만든다. ▲‘효(孝) 이모티콘 만들기’, ▲‘세대 모두가 소통하는 언어’ 프로그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8일 청송군에 있는 소노벨청송에서 열린 ‘2025학년도 청소년 사회참여활동 및 정책제안 발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함으로써 민주적 문제해결력과 사회참여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해 열띤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도내 청소년 사회참여 동아리 35팀을 공모․운영해 왔으며, 이번 대회에는 공모사업 참여 동아리뿐 아니라 자율적으로 참가를 희망한 동아리들도 함께 참여했다. 대회는 사회참여활동 분과와 정책제안 분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지난달 26일 예선 서류심사를 통과한 12개 팀(사회참여활동 7팀, 정책제안 5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청소년 사회참여활동 분과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한 환경보호와 복지증진, 학교문화 개선,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젝트가 발표됐다. 참가 학생들은 활동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변화를 공유하며,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는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