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예천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5 경상북도교육감배 초‧중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북교육청이 추진하는 ‘지역 기반 스포츠 인재 조기 발굴·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도내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총 600여 명의 학생 선수들이 참가해 달리기와 던지기, 뛰기 등 육상의 기초 종목에서 자신의 기량을 겨뤘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선수들은 향후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육상대회 등에서 활약할 것으로 전망되며, 경북이 육상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육상 종목에서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는 저학년부터 체계적인 선수 발굴과 육성을 위한 지역 단위 대회 운영의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 선수의 성장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역에서부터 뿌리내리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속에서 이루어진다”라면서, “앞으로도 학교체육 활성화와 스포츠 인재 육성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생과 교원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경북교육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해 ‘경북글로벌교류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경북글로벌교류단’은 2024년부터 본격 운영 중인 글로벌 교육 교류 프로그램으로, 한국 문화 관련 다양한 분야의 재능과 끼를 가진 학생들과 교사들이 참가하여 해외 학생·교사들과 교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올해 교류단은 교사 28명과 학생 80명 등 총 108명 규모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활동으로는 △8월과 10월 중 미국·독일·베트남 현지 한국어 교사를 대상으로 한 한국어 교육 연수 △9월~12월까지 해외 학교와 함께하는 온라인 공동 프로젝트 운영 △2026년 1월, 미국과 독일 내 현지 학교 6교를 직접 방문하여 한국어 및 한국 문화 관련 교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북글로벌교류단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현지 학생과 교사들에게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경북의 우수한 교육과정을 공유하며 교육 외교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동시에 참가자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세계 시민 역량을 높이는 기회도 제공한다. &nb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통합 이전 단계에서 유보통합의 방향성에 부합하는 질 높은 교육·보육과정 운영을 위해, 기관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각 기관의 교육철학과 지역 여건, 유아의 발달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교육·보육과정 개발을 통해 고유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유아의 창의성과 다양성, 주도성을 키우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경북 도내 누리과정비(보육료)를 지원받는 3~5세 유아가 재원 중인 유치원과 어린이집이며, 신청서에 기재된 △발달 적합성 △교육·보육과정의 내용 △예산 사용 계획의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모든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운영 기간은 2025년 6월부터 2026년 2월까지이며 선정된 기관에는 운영비 300만 원을 지원한다. 한편, 3~5세 유아기는 자기 주도적 학습 태도와 창의적 사고력이 급격히 발달하는 시기로 기관 고유 프로그램이 유아의 전인적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질 높은 교육을 향상하기 위한 특색있는 교육·보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7일까지 도내 전체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여름철 교육시설물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도 교육청 차원에서 지역교육청 분야별 공무원 및 학교 관계자와 함께 취약 시설에 대하여 여름철 안전 점검에 관한 확인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기관(학교)별 자제점검 결과 지적 사항이 있고 여름철 취약 시설이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서 점검 분야별 사항을 확인 점검하여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여름철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고자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교육시설통합정보망 입력과 재해 취약 시설관리 실태 △안전 점검의 날 시행 여부 △붕괴 위험시설 △화재 취약 시설물 관리 상태(쓰레기장, 분리수거장 등) △물홈통 및 배수로 관리 상태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한 산림훼손 여파로 학교 주변 비탈면과 급경사지에 대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축대, 옹벽, 절개지 등 붕괴 또는 전도 위험이 있는 구조물에 대해서는 점검을 강화하고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포항시 북구에 위치한 포항항도중학교 복합교육시설동 증축을 위해 설계자와 학교 관계자, 교육청 담당자 등 전문가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항도중학교 복합교육시설동 증축 중간설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중간설계협의회 대상은 설계용역비 추정가격 1억 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계획설계 완료 후 개최하며, 설계의 적정성과 경제성을 검토하고, 창의적이며 안전한 교육․문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학생 참여형 수업과 활동을 위한 유연한 공간 △복합시설의 다기능 활용과 지역사회 개방성을 고려한 설계 △기존 건축물과의 연결성과 구조적 안정성 확보 방안 △공사 중 학생 안전을 위한 이동 동선 확보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포항항도중학교 복합교육시설동 증축공사는 △연면적 2,439.28㎡(지상 4층) 사업으로 총 102억 원을 투입하여 2027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이 사업은 △교과 수업과 다양한 창의 활동이 공존하는 융합형 공간 구성 △실내체육시설, 휴게공간 등 복합 기능을 갖춘 다목적 공간 확보 △학생과 교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오는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구미시에 있는 구미컨벤션센터(GUMICO)에서 ‘2026학년도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64개 대학이 참여하며, 학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대입 정보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진학 지원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 주요 대학은 물론 대구·경북 지역의 4년제 대학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학별 맞춤형 진학 상담 부스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교사와 함께하는 1대1 대입 상담 △의학 계열 진학 특강과 수시지원 전략 특강(총 6회) △대학 재학생과 함께하는 학과별 멘토-멘티관 △올해 신설된 ‘수능 등급 UP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중에서도 ‘수능 등급 UP 멘토링 프로그램’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실질적인 학습 전략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주목받고 있다. 현재 사전 신청자 수는 12,000여 명에 달해 도내 학생과 학부모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취약계층 학생 4,768명에게 시력 교정용 안경 구매비 총 3억 8,144만 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교육복지안전망 사업과는 별도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경북교육청의 교육복지 강화 정책의 일환이다. 시력 교정이 필요함에도 경제적 사정으로 안경을 마련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1인당 최대 8만 원까지 실비를 지원하며, 학업 수행의 불편을 덜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 학생은 안경 구매 후 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학교에 제출하면, 실제 구매비용에 대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2024학년도에 이미 안경 구매비를 지원받은 학생은 원칙적으로 제외되며, 시력 변화나 안경 파손 등으로 교체가 불가피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 예산은 6월 중 각급 학교로 교부되며, 7월 중 실제 학생들에게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안경 지원사업은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사후 적발 중심의 기존 감사 방식에서 벗어나, 공무원이 스스로 업무를 점검하고 책임 의식을 갖고 실천하는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계획’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자율적 내부통제’란 행정업무 처리 과정에서 해태․오류․부정․위험 요인 등을 공무원이 자율적으로 확인하고 점검하여, 행정의 적법성과 투명성, 효율성을 확보하는 사전 예방적 제도이다. 경북교육청은 자율적 내부통제 체제 구축을 위해 △모니터 시스템 운영 △자체 점검 제도 운용 △교육 및 인식 변화를 3대 주요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단계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 △모니터 시스템 운영은 K-에듀파인의 ‘클린재정’을 활용하여 회계업무 전반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상시적이고 예방적인 감사 활동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모니터링 결과는 매월 점검하고 소명 절차를 거쳐 투명하게 관리된다. △자체 점검 제도 운용은 다양한 행정업무에 대한 자기진단표(체크리스트)를 통해 연 2회 이상 업무 내용을 체크하고 결과를 기록하여 업무 담당자 스스로 업무 절차 오류를 사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사의 수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수석교사가 주도하고 일반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지원청 단위 ‘초등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나눔 콘서트’를 6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2개 교육지원청과 37명의 초등 수석교사가 함께하며 오는 11월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권역별 수업 공개 및 수업 나눔 △교사 경력에 맞춘 수업․평가 컨설팅 △수석교사 활용 학생 주도형 수업역량 강화 연수 지원 △지역단위 수업 나눔 행사와의 연계 운영 등이다. 특히 올해는 수업전문가 활동 참여 교사와 교원학습공동체 참여 교사, 경북예비교사의 적극적 참여를 위해 기획 초기부터 교육지원청과 협의를 진행했으며, 연수회를 통해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또, 수석교사 미배치 지역은 인근 지역 수석교사의 협조를 받아 수업 나눔 콘서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여건에 따라 공동 행사 또는 자체 연계 행사로 유연하게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포항과 경주, 구미, 상주, 의성, 영덕, 고령, 칠곡 등에서 콘서트가 운영됐으며,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부터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단과 성장을 연계한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를 새롭게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는 올해 3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실시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수준별․월별 형성평가 문항을 제공함으로써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과 책임교육학년제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한 평가다. 이를 통해 학생의 학업 성취 수준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그에 따른 즉각적인 피드백과 성장을 유도하는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사회‧정서적 역량 검사와 이에 따른 지원 프로그램을 병행 제공함으로써 인성 발달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주관으로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 문항 개발을 위한 전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형성평가 문항을 개발할 계획이다. 평가 문항의 개발과 검토는 8월까지 진행되며,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는 9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