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30일에 호주 학교장 연수단 21명이 대구의 IB 교육과 AI 디지털 교육을 참관하기 위해 대구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4 호주 초·중등 학교장 한국 방문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양국 간 교육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시드니교육원의 주최로 마련됐다. 이날 방문단은 교육청을 방문하여 오전에는 강은희 교육감과 양국 간 교육 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가지면서 담당 장학사로부터 대구의‘AI 디지털 교육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오후에는 국제 바칼로레아(이하 IB) 인증학교인 사대부초와 사대부중을 방문해 디지털 활용 IB 프로그램 수업 현장을 참관할 예정이다. 연수단 대표인 엔데버 스포츠 고등학교(Endeavour Sports High School) 교장 제임스 코를로스키(James Kozlowski)는 “IB 교육과 디지털 활용 교육을 이끌어 가고 있는 한국의 교육수도 대구를 방문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 우리 연수단은 대구교육의 우수성을 높게 평가하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양국 간 교육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27일 오후 3시부터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늘봄지원실장 선발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 ‘늘봄지원실장’은 학교 늘봄업무의 총괄 관리자로, 대구시교육청은 현직 초등교원(특수학교는 초등특수자격소지자) 중에서 초등 49명, 특수 2명 등 총 51명의 임기제교육연구사로서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늘봄지원실장에 지원할 의사가 있거나 관심을 갖고 있는 현직 교사를 대상으로 ▲늘봄학교 정책과 방향, ▲ 늘봄지원실장의 역할, ▲ 늘봄지원실장 선발 및 운영 방안, ▲질의·응답 등을 안내한다. 10월 초 모집공고 후 11월 중 합격자를 발표하며, 합격자는 내년 3월 1일 자로 늘봄학교에 배치(4~5교 겸임)하고, 매년 추가 인원을 선발·배치하여 겸임학교 수를 줄여나갈 예정이다. 늘봄지원실장의 임기는 2년이며, 임기 종료 후에는 교사로 다시 전직하게 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업무적 역량과 교육적 소양을 갖춘 적임자를 늘봄지원실장으로 선발하여 학교 현장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질 높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28일부터 9월 29일까지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해 ‘2024 대구메이커페스타(DMF)’를 대구시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대구메이커페스타’는 2019년 제1회를 시작으로 창의적 발상과 혁신적인 기술을 결합한 지역 대표 메이커 축제로 자리 잡은 행사이며, 다양한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 행사에서 26개 학교와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이 창의적인 체험과 더불어 놀이와 배움이 결합된‘메이커-스쿨존’ 30개 부스를 운영한다. ‘메이커-스쿨존’ 주요 운영 부스는 ▲별자리를 담은 나만의 무드 액자 만들기(화원초), ▲헤어핀 칼림바 만들기(대명중), ▲레이저 각인으로 만드는 나만의 오르골 만들기(성서초) ▲SW-AI로 만드는 지속가능 우리마을(동덕초), ▲PVC를 활용한 플라워 풍선 만들기(창의융합교육원) 등이다. 이외에도, ▲메이커 토크쇼(유튜버 긱블), ▲아트 메이커 스테이지(저글링 버블쇼, 버스킹 공연), ▲메이커 참여 이벤트(우리 동네 신동찾기, 이색 탁구대결 AI를 이겨라!) 등 가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26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중·고 교감, 담당부장 및 업무담당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학생생명존중 및 사회정서교육 능력 향상을 위한 교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 교사들의 마음교육 역량 강화를 통해, 우울, 불안, 친구 관계, 학교 적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학생을 사전에 발굴하고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위기학생의 이해와 사회정서 교육, ▲정신건강 선진국 사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대응 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먼저, 경북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정운선 교수가 ‘위기학생 예방 및 지원을 위한 사회정서 교육 능력 향상 방안’라는 주제로 ▲청소년의 문화현상과 중독의 이해, ▲학교에서의 사회정서 교육의 필요성 등에 대해 전달한다. 다음으로, 멘탈헬스코리아 최연우 대표가 ‘정신건강 선진국의 학교교육 혁신 사례’를 주제로 ▲학교 정신건강 지원 환경 혁신에 필요한 새로운 관점과 접근 방식에 대해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멘탈헬스코리아 우가은 피어스페셜리스트가 ▲청소년의 시각에서 본 학교 정신건강교육 및 지원체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26일 오후 3시 30분부터 엑스코에서 중학교 교감 및 교육과정 담당 교사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중학교 입학생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 안내 연수’를 개최한다. 2025학년도 중학교 입학생부터 2022 개정 중학교 교육과정이 처음으로 적용되며, 학교에서는 올해 12월까지 내년도 입학생 대상 3개년 교육과정을 편성해야 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의 혼란을 예방하고 새로운 교육과정의 안정적 편성·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은 ▲2022 개정 중학교 교육과정 주요 변경 사항, ▲학교자율시간 편성·운영, ▲AI디지털 교과서 교육과정 적용 방안 등이다. 2022 개정 중학교 교육과정의 주요 변경 사항은 ▲한 학기 이상 학교자율시간 운영, ▲자유학기제 운영 시간과 영역 개선, ▲정보 68시간 확대 운영, ▲창의적 체험활동 중 봉사활동 영역 개선 등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2025학년도는 새로운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처음으로 적용되는 만큼 학교 현장에서 혼란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을 지속적으로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26일 10시부터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2025년도 교육청 예산편성 관련 주민제안 안건을 심의하기 위해 ‘제2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6월까지 온라인 설문조사 및 시교육청 누리집 등을 통해 내년도 교육청 예산편성과 관련하여 시민,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했고, 8월에 3개 분과위원회에서 제안된 안건들을 사전 검토했다. 이번 제2차 위원회 회의에서는 사전 검토를 거친 103개의 주민제안 안건을 심의하고,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한다. 주요 제안 사업은 ▲딥페이크(Deepfake) 기술을 활용한 범죄 및 디지털 중독 예방, ▲텔레그램 성범죄 예방교육 실시, ▲신암선열공원 및 낙동강승전기념관 방문을 포함한 대구역사교육 강화, ▲AI시대 디지털역량 교육 강화, ▲대구-군위지역 학생 간 교육격차 해소, ▲학교 주변 통학로 개선, ▲고교학점제 운영방식 제안 및 홍보방안 마련 등이다. 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은 2025년도 본예산안과 함께 대구광역시의회 예산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교육청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0월 18일까지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대구지역 학생, 학부모·일반인, 학교급식관계자를 대상으로 ‘대구학교급식 홍보 숏폼 영상’을 공모한다. 이번 영상 공모는 학교급식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균형 있는 식생활의 중요성을 일깨워 학생들에게 성장에 유익한 바람직한 식생활을 유도하고자 마련되었다. ▲학생은‘나에게 학교급식이란?’, ▲학부모 및 일반인은 ‘수험생을 위한 도시락(수능도시락)’, ▲학교급식관계자는 ‘학교급식 조리 영상’을 주제로 조리영상, 인터뷰, 급식장면 등의 내용을 담아 15초에서 59초 이내의 숏폼 영상을 직접 제작하여 참여하면 된다. 특히, 학교급식관계자는 ▲우리 학교의 급식 특색, ▲오븐 활용 조리, ▲수험생을 위한 특별식 등 학교급식 대량조리 영상을 제작하여 응모해야 하며, 접수 기한도 11월 18일까지로 다른 참여자와 다르므로 유의해야 한다. 공모에는 개인 또는 5명 이내의 팀을 구성하여 시교육청 누리집(대구학교급식 홍보)에서 본인 인증 후 참여할 수 있으며, 1인(팀)이 3건까지 응모할 수 있다. 접수된 영상은 주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전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에서 전국 최저의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대구지역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재학생 184,022명 중 164,775명이 실태조사에 참여(89.5%)했으며, 피해응답률은 0.9%로 지난해와 동일한 수치를 보이며 전국 최저를 기록했고, 전국 평균 2.1%보다 1.2% 낮았다. 학교급별 피해응답률도 ▲초 1.7%, ▲중 0.8%, ▲고 0.2%로 전국 평균(초 4.2%, 중 1.6%, 고 0.5%)에 비해 모두 낮은 수준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대구지역 학교폭력 피해 장소는 ▲교내 69.3%, ▲교외 25.2%, ▲사이버 공간(5.5%)이며, 학교폭력 발생 시 피해 사실을 알리는 것은 ▲선생님 63.5%, ▲가족 53.7%, ▲친구나 선·후배 20.3%, ▲117센터 및 경찰서 5.8%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또한, 피해 학생 10명 중 9명(91.7%) 이상이 학교폭력 발생 시 적극적으로 신고하고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25일부터 9월 27일까지 3일간 부산동래원예고와 벡스코에서 열리는‘제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4FFK부산대회)’에 대구농업마이스터고 학생 39명이 대구 대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전국영농학생축제’는 농업과 농업교육의 발전적 모델을 제시하고 창의력을 겸비한 우수 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부가 주최하고 전국 14개 시도교육청에서 매년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더 스마트해지는 농업,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동래원예고와 사단법인 한국농업교육협회 부산지부에서 주관하여 대회를 운영한다. 대구 대표로 참가하는 대구농업마이스터고 39명의 학생들은 ▲원예, 재배, 농업기계, 농산물유통, 조경·산림자원 등 전공경진대회, ▲경영(개인), 경영(공동), 농생명창업아이템, 농산물마케팅, 연구(개인), 연구(공동) 등 과제이수발표대회, ▲조경설계, 화훼장식 등 실무능력경진대회, ▲글로벌 리더십대회, ▲FFK 골든벨, ▲FFK 예술제 등 총 16종목에 참가한다. 지난해 제주에서 열린 제52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3FFK제주대회)에서는 16개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23일에 ‘2024년 북구 교육행정협의회’를 열어 북구청과 지역의 다양한 교육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규은 교육장과 배광식 북구청장을 비롯해 대구광역시의회 김재용 의원, 대구광역시 서구의회 허정수 의원 등 12명의 위원이 모두 참석했다. 북구 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장과 구청장이 공동의장을 맡고 있으며, 시의원, 구의원, 초·중학교 교장,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대학교수, 관계 공무원 등 총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서부교육지원청과 북구청이 제안한 총 7개의 안건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 협력한 늘봄(돌봄) 연계, ▲초등학교 워킹스쿨버스 지원사업 신설·확대,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구축 등을 제안했으며, 북구청은 ▲중학교 자유학구 2지망 지원 제도 개선, ▲청소년수련시설과 학교 연계(업무협약 체결) 협조, ▲북구 평생학습 페스티벌 홍보, 학교 시설 개방 등을 요청했다. 김규은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가 교육지원청과 북구청의 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