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8일부터 24일까지 2학기 학생들의 기초학력 부진 영역 조기 파악을 위해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진단검사는 본격적인 2학기 시작과 함께 기초학력 부진 영역의 조기 파악과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으로 학교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초등학교 1~2학년은 전체 학생이며, 3학년은 지난 3월 진단검사를 통해 선정된 학습지원 대상 학생만 한다. 검사 영역은 읽기, 쓰기, 셈하기이며, 초등학교 1~2학년은 해당 학년 1학기 과정을, 초등학교 3학년은 초등학교 1~2학년 전 과정을 범위로 검사해 기초학력의 변화 정도를 확인하고 전년도 교육과정 성취 기준 도달 여부를 진단하게 된다. 검사 도구는 초등학교 1~2학년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추어 올해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에서 자체 개발한 진단검사 문항을 활용하고, 초등학교 3학년은 교육부가 개발하여 제공한 2025 기초학력 진단검사 자료(3R’s 탄탄2)를 활용한다. 또, 검사도구로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초등학교 3~4학년에게만 적용하여 운영하던 학교자율시간을 2026학년도부터 5~6학년까지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학교자율시간은 지역과 학교의 여건 및 학생의 필요에 따라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의 일부 시수를 확보하여 국가교육 과정에 제시된 교과 외 새로운 과목이나 활동을 개설·운영하는 시간이다. 모든 학년에서 한 학기 이상 반드시 편성해야 하며, 연간 34주 기준 학기별 최소 1주의 수업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운영 시수는 3‧4학년은 29차시 이상, 5‧6학년은 32차시 이상이다. 경북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를 선도적으로 구현하며, 2025학년도에는 초등학교 3‧4학년 군에서 ‘학교자율시간’을 운영했다. 그 결과 경북 도내 467개 초등학교 가운데 408개교가 학교 자율시간을 편성해 약 87%의 참여율을 기록했으며, 현장에서는 독서·글쓰기 강화, 수학·디지털 기초 역량 향상, 마을·생태 연계 활동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교자율시간은 활동과 과목으로 나눠 개설된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9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수성스퀘어에서 ‘2025 국제 바칼로레아(IB) 학교 리더(학교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IB 2.0 시대를 맞아 지속가능한 IB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학교장 교수학습 리더십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초·중·고 IB 월드스쿨·후보·관심·기초 학교 교장 106명과 교육청 관계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강은희 교육감은 환영사에서 IB 교육은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답을 찾아가는 배움의 과정으로 교실을 넘어 지역사회와 세계로 확장되며, 학생 개인의 성장을 넘어 학교와 지역의 미래를 함께 바꾸어가는 힘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교장 리더십이 학교 변화의 핵심 동력이라 강조했다. 기조 강연은 인하대학교 조현영 교수가 ‘역량을 기르는 IB 교육과정, 성장을 이끄는 IB 수업과 평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조 교수는 불확실성의 시대에는 단편적 지식의 축적보다 개념적 사고와 맥락 확장이 필요하며, 학습자 주도성 기반 수업-평가 설계가 IB 교육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소노캄 비발디파크 홍천에서 열리는 ‘2025년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6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4년 연속 종합우승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회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정보화능력을 신장하고 e스포츠를 통해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0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13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금자탑을 달성한 대구선수단은 올해에도 정보경진대회 10개 종목에 16명, e스포츠대회 10개 종목에 17명 등 총 33명의 대표선수가 출전해 종합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대회 준비를 위해 상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교내 방과 후 활동을 적극 활용하여 훈련해 왔으며, 대구시교육청과 특수교육정보화연구회는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실전훈련과 집중 순회지도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한편, 이번 대회 부대행사로 ▲로봇 AR 배틀 체험, ▲AI 캐릭터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9일 교육감 접견실에서 ‘2025년도 제2회 검정고시 최고령 합격자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중졸·고졸 최고령 합격자 2명이 가족과 함께 참석해 합격의 소감을 전하고, 교육감은 축하의 인사를 건네며 합격의 기쁨을 나눴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1,330명이 지원하고 1,150명이 응시해 949명이 합격했으며, 평균 합격률은 82.52%를 기록했다. 응시 분야별 합격자는 초졸 31명(합격률 86.11%), 중졸 160명(합격률 82.47%), 고졸 758명(합격률 82.39%)이다. 특히, 고졸 검정고시 최고령 합격자인 김○○씨(여, 80세)는 2024년 제1회 중졸 검정고시에서 최고령 합격한 데 이어, 올해 제2회 고졸 검정고시에서도 최고령 합격을 해 큰 귀감이 됐다. 중졸 검정고시 최고령 합격자인 김○○씨(여, 82세)는 “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며, 배움의 기쁨과 보람을 다른 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어르신들이 보여주신 배움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Wee센터는 9월 9일부터 12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Wee클래스 전문상담 인력을 대상으로 Wee클래스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전문상담교사의 현장 적응 지원 및 Wee클래스 우수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한 학교 상담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며 Wee센터와 Wee클래스 간 협력체계 강화로 학생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된다. 특히 2024년~2025년 신규 교사는 4차시로 구성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학교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실제 사례를 분석하여 대처 방안을 공유함으로써 상담 실무 적응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컨설팅 희망자의 경우, 학업중단숙려제 운영, 위기상황 대처 등 희망자의 관심 분야에 맞춘 세분화된 컨설팅이 진행되어 상담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영덕교육지원청 이성호 교육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직접 마주하는 상담인력의 전문성과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학생들이 더욱 건강한 영덕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9일 도내 학교 10곳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및 원문정보공개율 제고를 위한 현장 방문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번 컨설팅은 체계적인 원문정보 관리와 선제적 정보공개를 통하여 원문정보공개율을 높이고 투명한 교육행정 실현을 위해서 실시했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정보공개포털을 통한 효율적 원문공개 처리 방법 △원문정보 비공개 사유의 적정성 검토 △개인정보 비식별화 처리 △수기결재 비전자문서의 등록 방법 △원문정보공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 당부 등이다. 특히,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컨설팅은 단순히 지적 위주의 점검이 아니라 학교 현장의 정보공개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원문정보 공개 처리 과정에서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더불어, 비공개 사유 적용 시 모호하거나 혼동할 수 있는 부분을 명확히 설명하고 실제 사례를 통해 생산 문서의 투명한 공개 원칙을 공유했으며, 공개 가능한 정보들이 누락 없이 원문으로 공개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여 학교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율을 높이도록 했다. 임종식 교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9월 9일~ 10일 관내 초·중·고 14개교(분교포함) 및 영양도서관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한다. 올해부터 모든 점검은 전문 점검업체에 의뢰하여 점검의 전문성과 정밀도를 한층 높여 진행하게 되며, 화장실, 샤워실, 탈의실, 기숙사 등 불법촬영 범죄에 취약한 장소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게 된다. 점검 과정에서는 육안 탐지뿐만 아니라 첨단 탐지 장비를 활용해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진다. 점검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모든 점검은 불시에 운영하며, 교육 활동에 방해되지 않는 시간을 이용, 점검 안내판을 설치하여 사전 조처를 하고, 남·여 혼성 점검반이 점검 전 화장실 이용자 유무를 확인한 후 점검을 하게 된다.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박근호 교육장은“학교는 학생과 교직원이 서로를 신뢰하며 생활하는 공간”이라며,“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을 통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예방 활동돠 안전 점검을 강화하여 누구나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교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9일 오전 9시에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대구내일학교 성인문해학습자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에는 2024년 10월에 입학하여 1년 과정을 마친 초등과정 졸업생 30명과 2023년 10월에 입학하여 2년 과정을 마친 중학과정 졸업생 71명이 참석했다. ▲초등과정 최고령 학습자는 88세(1936년생), 최연소 학습자는 58세(1967년생), ▲중학과정 최고령 학습자는 78세(1946년생), 최연소 학습자는 60세(1965년생)이며, 졸업자 평균 연령은 70세다. 졸업식 행사는 그 간의 학습 과정을 되돌아보고 졸업 축하의 의미를 담아 ▲영상으로 만나는 대구내일학교(교육활동 모습) 시청, ▲졸업장 수여, ▲교육감 축사, ▲졸업생의 졸업 시화 낭독, ▲졸업자 합창, ▲졸업시화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중학과정 졸업생인 심○랑 학습자(78세)는 “늦게 시작한 공부인데, 중학과정을 마친다니 생각만 해도 기쁘다. 아직 부족하지만 척척 써내려가는 날을 꿈꾼다. 마음처럼 쉽진 않지만 나는 끝까지 도전할 것이다. 정든 교실과 선생님 평생 잊지 못할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9일부터 9월 10일까지 2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 5홀에서 2025. 대구광역시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특·마 Festival’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10년차를 맞이하는 직업교육박람회 행사는 중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계고 교육활동 체험을 제공하여 미래 직업에 대한 흥미·적성을 확인하고, 자기 주도적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직업계고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주제별로 ▲학교관, ▲체험관, ▲직업진로컨설팅관, ▲미래융합기술인재경진대회 우수작품 전시관, ▲직업교육정책관 등 5개의 전시체험관을 운영하며, 모든 체험은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학교관’에서는 직업계고별 홍보물 전시, 홍보영상 송출 등을 통해 학교를 홍보하고, 중학생들과 1:1 상담을 하며 학교별 입학, 진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교과과정, 전공, 동아리 등 학교별로 운영하고 있는 전공분야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업계고에 대한 중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인다. ‘체험관’에서는 직업기술체험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