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제4회 환경교육주간(환경의 날, 6월 5일)’을 맞아, 도내 초․중․고등학교(특수 및 각급학교 포함)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전은 탄소중립을 함께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아 ‘초록 지구를 위한 일상 속 작은 관심(초지일관)’이라는 부제로 지난 2022년부터 4년째 실시되고 있다. 공모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한 웹툰과 동영상 등 창작물과 2027년 6월 포항시에 개관 예정인 (가칭)경상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의 기관 별칭과 기관 캐릭터에 대한 공모도 함께 진행된다. 공모 기간은 8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며, 모든 분야는 개인별로 응모할 수 있고, 동영상 분야는 팀(2~4명)으로도 응모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는 온라인으로 제출하고, 공모작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단, 기관 별칭 분야는 참가신청서 제출 시 작품도 함께 제출하므로 별도 이메일 제출은 필요 없다. 심사는 부문별․학교급별(초․중․고)로 나뉘어 진행되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교육부는 5월 13일(화)~15일(목),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역내 21개 회원경제체 교육장관과 대표단 및 국내외 교육 분야 전문가 등 400여 명이 참석하는 ‘제7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이펙) 교육장관회의’를 개최한다. 대한민국은 2025년 에이펙 의장국으로서, 대한민국 교육부가 에이펙 2025 교육장관회의를 주재하게 된다. 대한민국은 2012년에 개최된 제5차 경주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에이펙 교육장관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또한 이번 회의는 제6차 페루 회의 이후 9년 만에 개최되는 회의로 의미가 깊고, 경주 APEC 정상회의로 이어지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에이펙 교육장관회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교육격차 해소와 지속가능한 성장 촉진”을 주제로, 디지털 교육혁신을 통한 미래교육의 방향과 역내 공동 번영을 위한 글로벌 교육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이 논의는 5월 14일에 열리는 교육장관회의 총회에서 ‘혁신, 연결, 번영’ 분과(세션)로 나누어 이뤄지며, 각각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대전환과 맞춤형 교육혁신, 글로벌 교육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7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미래 과학자 양성프로그램’ 담당 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제21회 미래 과학자 양성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이공계 분야에 재능과 열정을 가진 학생들에게 과학자의 실제 연구 경험을 제공해 자기 주도적 탐구 역량을 강화하고,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 과학자 양성프로그램은 학생 주도형 과학 연구 활동과 전문가 자문, 첨단 과학기술 체험 등을 통해 연구 중심의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과 과학적 탐구 역량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총 82개 팀이 참여했으며, 참가 학생들은 방과후와 주말, 방학 기간 등을 활용해 약 1년간 자율적인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각 팀이 연구 주제를 발표하고 연구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학년별 수준에 따라 기초 탐구와 자유 탐구, 전공 심화 탐구 등 세 가지 과정 중 하나를 선택해 활동하게 된다. 초등 5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7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교학관에서 ‘2025학년도 경북 도(都)-농(農) 이음교실’ 운영학교 업무 담당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교육과정 운영과 운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격차 해소와 지속 가능한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한‘경북 도-농 이음교실’의 운영 내실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경북 도-농 이음교실은 작은 학교와 큰 학교의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농산어촌의 작은 학교의 우수한 공간과 환경을 도심 내 큰 학교와 함께 활용함으로써 학교 간 교육 환경의 장벽을 허물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자극과 배움, 소통의 기쁨을 느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북교육청이 시행하고 있는 교육 사업이다. 연수는 △2025년 도-농 이음교실의 추진 방향과 중점 추진 과제 안내 △도-농 이음교실 운영 사례 발표 △학교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아이디어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동 길안초등학교 교사가 발표한 운영 사례는 참석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길안초등학교는 2024학년도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도-농 이음교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7일 의성군에 있는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2025 중등 수업개선지원단 소속 교감 54명과 수석교사 23명 등 총 7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개최했다. 중등 수업개선지원단은 도내 중등 교원들의 수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경북교육청이 매년 위촉․운영하는 전문가 조직이다. 우수 수업 컨설팅과 수업선도교사․수업명인 대상 수업 심사 등을 수행하며, 경북의 ‘좋은 수업’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번 2025년 수업개선지원단은 기존과는 다른 구성과 운영 방식을 도입했다. 지난해까지는 교장과 교감, 수석교사, 교육전문직 등 다양한 경력자의 참여로 운영됐으나, 올해는 수석교사와 최근 2년 이내 임용된 ‘젊은’ 교감으로만 단원을 구성하며, 젊고 실천적인 전문가 중심의 구조로 탈바꿈을 시도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인적 구성의 조정이 아닌, ‘좋은 수업’에 대한 관점을 다시 묻는 깊은 성찰에서 출발했다. 급변하는 교육과정과 평가 방식의 변화 속에서 수업도 함께 진화해야 하며, 이를 가장 가까이에서 체감하고 실천한 이들이 바로 수석교사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7일, 의성군에 있는 의성조문국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정주학교 시범 운영 사업’을 지원할 컨설팅단을 구성하고, 시범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사전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사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학교 맞춤형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학령 인구 감소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학교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주학교는 학령 인구 감소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해, 학생들이 지역에서 교육과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새로운 형태의 학교 모델이다. 경북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개념을 정립해 올해 도내 초․중․고 9교를 선정,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회의에서는 도 교육청 각 부서에서 추천한 초․중등 현장 교육 전문가 14명이 정주학교 컨설턴트로 위촉됐으며, 사업의 방향성과 핵심 추진 과제, 시범 운영 학교 9교의 운영 계획 분석과 검토를 통한 학교별 맞춤형 컨설팅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협력 체계 강화 △창의적인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지역 맞춤형 특화 교육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5월 7일과 8일 양일간 행복관에서 ‘학교장 등 관리감독자 대상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학교장 등 각급 학교와 기관의 안전보건 관리감독자가 산업재해 현안을 이해하고 현장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수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산업안전보건관리 주요 내용,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 ▲직장인의 정신 건강 관리 중요성, ▲중장년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을 위한 건강 및 체력 관리 방법, ▲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법 등이다. 특히, 최근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가 간헐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근로자 누구나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을 강조하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산업재해와 중대재해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학교와 각 기관에서도 위험요인 사전 점검과 개선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4월 17일 YMCA유치원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지난해 18개에서 62개 사립유치원으로 대상을 확대해, ‘2025년 유치원 생존수영교육’시범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치원 생존수영교육’은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기능 위주의 교육이 아닌 ▲도구 없이 물에 뜨기, ▲도구(페트병, 과자봉지 등) 활용 물에 뜨기 등 유아들의 위험 상황 시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생존기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운영된다. 시범 운영 유치원에서는 사전 이론 수업 후, 유치원 내 수영장 또는 유아전용 수영장을 찾아 연간 8차시 이상의 실기 수업을 실시하고, 시교육청은 원아 1인당 8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18개 유치원, 948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유아수영교육을 실시한 결과, 교육에 대한 만족률이 학부모 97.8%, 교원 100%로 각각 나타났다.”며 “이에, 올해는 62개 유치원의 유아 3,444명으로 지원 범위를 크게 확대했다.” 라고 전했다. 앞서,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4월 4일과 9일 양일간,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도내 초․중․고등학교 총 30개 팀을 선정하여 ‘제2회 데이터리터러시 수학프로젝트’를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실생활 속 다양한 문제를 수학적 시선으로 바라보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는 창의․융합형 교육 활동이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데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은 물론 데이터 기반의 비판적 사고와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30개 팀은 사회문제와 과학 현상, 지역 이슈 등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는 주제를 자유롭게 선정해 수학적 탐구를 진행한다. 각 팀은 지도교사 1명과 학생 4명 내외로 구성되며, 탐구 주제 선정부터 자료 수집과 분석, 결론 도출까지 모든 과정을 학생 주도로 수행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한 한 팀은 ‘SNS 사용 시간과 행복의 관계 분석’을 주제로 정하고, 청소년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하루 평균 SNS 사용 시간과 주관적 행복도 사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할 계획이다. 이들은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고위직과 함께하는 ‘릴레이 청렴 메시지’를 2021년부터 올해까지 5년째 지속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기관장과 간부 공무원이 직접 작성한 청렴 메시지를 전 직원과 공유함으로써 조직 전반에 청렴 의식을 확산시키는 방식으로, 2025년 5월 현재까지 총 41회가 진행됐다. 가장 최근 메시지는 감사관이 전달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꾸준한 노력의 결과,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고위직이 앞장서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천함으로써 조직 내 자발적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도 경북교육청은 청렴도 최우수 기관 도약을 목표로 다양한 청렴 시책과 캠페인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직원 개개인의 청렴 의식 향상은 물론, 청렴을 일상화하는 조직문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성치우 감사관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조직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올해도 경북교육청이 청렴한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