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장애 학생의 정보화 역량을 키우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6월 18일 오전 9시부터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2025 대구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빛나는 꿈e, 찬란한 내일e’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학생들의 디지털 잠재력을 발굴하고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운영된다. 올해는 ▲정보경진 부문 18종목 110명, ▲e스포츠 부문 10종목 87명 등 2개 분야 28개 종목에 197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경쟁을 펼친다. 정보경진 부문은 보조공학기기를 활용하여 ▲한글문서·엑셀·파워포인트 작성, ▲소프트웨어 및 로봇 코딩 등 학생들의 정보 활용 능력과 디지털 적응력을 겨루는 종목들로 구성된다. e스포츠 부문에서는 ▲모두의 마블, ▲클래시 로얄, ▲스위치 볼링, ▲FC온라인 등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팀을 이뤄 협동하며 전략적 사고, 소통 능력, 스포츠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경기들을 진행한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 학생은 오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열리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올여름 기온이 평년 평균기온보다 높을 확률이 있다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학생·교직원의 온열질환 등 폭염피해 예방 및 원활한 교육활동을 위해 ‘2025년 여름철 폭염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분석에 따르면 여름철 평균기온 평년(1991년~2020년) 23.7℃에서 최근 10년(2015년~2024년) 24.5℃로 0.8℃상승했으며, 폭염 시작일도 90년대 7월 11일에서 7월 2일로 앞당겨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폭염일수가 30.1일로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비상대책반 구성·운영, ▲학생 행동요령 교육 강화, ▲교육환경 개선, ▲학사일정 탄력 조정·운영 등 4가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종합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첫째, 시교육청 교육국장을 반장으로 폭염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한다. 각급 학교에도 교(원)감을 포함한 2명 이상의 비상대책반을 구성하도록 하여 비상연락망을 현행화하고, 재난대응 안전관리 매뉴얼 및 폭염 대책 추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8월 4일까지 구미원당초등학교에서 ‘누리과정과 연계한 IB PYP EARLY YEARS 콘퍼런스’를 구미 지역 유치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유아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에 IB PYP(국제바칼로레아 초등 프로그램) 철학과 개념 기반 탐구학습을 접목하여, 유치원 수업의 질적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IB 프로그램은 학생 중심의 탐구 기반 학습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과 비판적 사고력, 국제적 소양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는 세계적 프로그램이다. 그간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는 다양한 연수 기회가 있었던 반면, 유치원 교사를 위한 IB 연수는 상대적으로 부족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구미원당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는 IB PYP 코디네이터와 개념 기반 탐구학습 전문가를 초청해 이번 콘퍼런스를 기획했다. 참여 교사들은 IB에서 사용하는 개념 기반 탐구학습을 누리과정과 어떻게 접목할 것인지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수업지도안을 직접 구성해 보고, 교육과정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6일, 초등 학교생활기록부 담당 장학사와 현장실무지원단 교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초등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실무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비대면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개정 사항을 중심으로, 주요 점검 사항과 컨설팅 방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학교 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와 관리 역량의 격차를 해소하고, 학교 현장의 기재 역량을 균형 있게 향상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5학년도부터 달라지는 주요 개정 사항으로는 ‘출결 상황’ 중 출석 인정 결석일수 확대가 있다. 2024학년도까지는 ‘부모의 형제․자매 및 그의 배우자’ 사망 시 출석 인정 결석일수가 1일이었으나, 2025학년도부터는 3일로 확대됐다. 연수에서는 이외에도 △인적․학적사항 △출결 상황 △창의적 체험활동 상황 △교과학습발달 상황 △행동 특성 및 종합 의견 등 영역별로 개정된 사항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컨설팅 역량을 강화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실무지원단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6일 본청 행복지원동 301호 회의실에서 제3기 적극행정위원회 위촉식과 2025년 제2회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위원회는 적극행정에 필요한 업무처리 방향 등을 제시하고, 기관별 적극행정 추진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의사결정 지원기구다. 이번 제3기 위원회는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내부 위원 6명과 외부 위원 11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외부 위원에는 변호사와 장애인 시민단체 관계자, 학부모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대표가 포함되어 현장성과 대표성을 한층 강화했다. 위원회는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기준 및 절차 등에 관한 사항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적극행정 추진한 결과에 대한 면책 건의에 관한 사항 △공무원에 대한 지원 등 적극행정 관련 주요 정책의 수립과 추진사항에 대해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공무원이 업무처리 과정에서 관련 규제나 불명확한 법령 등으로 적극적인 업무추진이 어려운 경우, 위원회에 해당 업무의 처리 방향 등에 관한 의견 제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생 선수 조기 발굴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예천군에 있는 예천스타디움에서 ‘2025 경상북도교육감배 초․중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중학교 학생 선수 600여 명이 참가하여, 달리기와 뛰기, 던지기 등 육상 기초 종목을 중심으로 학년별 기량을 겨룬다. 대회를 통해 우수한 잠재력을 가진 학생 선수를 조기에 발굴하고, 학교체육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대회는 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북육상연맹이 주관하며, 예천군과 예천군체육회가 후원하여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이 협력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저학년 단계부터 잠재력 있는 육상 유망주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기초 체력과 운동 능력을 키우는 학교체육 기반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초등 저학년 학생들에게 다양한 종목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운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학생 선수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6일, 본청 시설과 설계공모실에서 전문가와 도서관, 설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경상북도교육청 포항도서관 건립 중간설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간설계협의회 대상은 설계용역 추정가격 1억 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계획설계 완료 후 열리게 되며, 설계의 적정성과 경제성을 검토하고, 창의적이며 안전한 교육․문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전하고 창의적인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문화원 이용자 등의 동선을 고려한 공간 배치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메이커 공간 △지역 주민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문화 커뮤니티 공간 조성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가칭)경상북도교육청 포항도서관은 경상북도교육청 문화원 일원에 대지면적 9,000㎡, 신축 연면적 6,428.59㎡(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총사업비 368억 원을 투입하여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포항 북부권역의 복합 문화시설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다문화학생과 비다문화학생이 함께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고, 다문화 감수성과 세계시민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6월부터 11월까지 ‘2025. 다다익선 글로컬 문화 탐험대’를 운영한다고 16일(월) 밝혔다. ‘다다익선 글로컬 문화 탐험대’는 다양한 문화를 가진 이주배경-비이주배경학생들이 다 같이 탐구하고 스스로 익혀 그 결과를 함께 선보이는 학생 주도 프로젝트 학습이다. 다양한 문화를 가진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문화, 예술, 자연, 역사 등 흥미 있는 분야를 선정하여 스스로 탐구하고 결과를 공유하는 탐구 활동이 진행된다. 지난해는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됐고, 올해는 대상범위를 확대해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이주배경학생 17명, 비이주배경학생 13명 등 총 30명이 참여한다. 2025 문화 탐험대 활동은 지난 6월 14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총 8회의 학생 주도 프로젝트 탐구수업과 제주도 탐방 활동으로 진행된다. 이후, 오는 11월 1일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12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2025년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은 교육 정책 추진 과정에서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로, 학부모가 교육정책 모니터링과 정책 아이디어 제안, 정책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모니터단은 2019년 4개 지역 343명의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는 도내 22개 지역에서 총 844명이 선발되어 운영되고 있다. 모니터단의 주요 활동은 △정책 아이디어 제안 △주요 교육정책에 대한 설문조사 참여 △정책 관련 현장 행사 참여 등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지난 달 15일부터 열흘간 진행된 공모전 시상식, 모니터단 역량강화 교육, 활동 안내와 주요 정책 소개 등이 진행됐으며, 부대 행사로 ‘따알기마켓(따뜻하고 알뜰해서 기분 좋은 나눔장터)’이 함께 운영되어 경북교육의 정책 방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3일, 본청 505 회의실에서 ‘IB 학교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하고, 도내 IB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향후 운영 전략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경북형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 모델의 실천적 방향을 모색하고, 각 학교의 다양한 운영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학교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도내 IB 관심학교 9교와 IB 후보학교 1교의 업무 담당 교사와 교육청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교별 IB 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수업 적용 과정에서의 성과와 어려움 등을 공유했다. 이어진 자유 토론에서는 △학교 간 협력 방안 △현장 중심의 지원 방향 △제도적 보완점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구미원당초등학교가 국제바칼로레아 본부로부터 경북 최초의 IB 후보학교로 공식 승인을 받은 과정을 공유하며, 도내 IB 교육의 적용 가능성과 향후 확산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경북교육청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