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사후 적발 중심의 기존 감사 방식에서 벗어나, 공무원이 스스로 업무를 점검하고 책임 의식을 갖고 실천하는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계획’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자율적 내부통제’란 행정업무 처리 과정에서 해태․오류․부정․위험 요인 등을 공무원이 자율적으로 확인하고 점검하여, 행정의 적법성과 투명성, 효율성을 확보하는 사전 예방적 제도이다. 경북교육청은 자율적 내부통제 체제 구축을 위해 △모니터 시스템 운영 △자체 점검 제도 운용 △교육 및 인식 변화를 3대 주요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단계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 △모니터 시스템 운영은 K-에듀파인의 ‘클린재정’을 활용하여 회계업무 전반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상시적이고 예방적인 감사 활동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모니터링 결과는 매월 점검하고 소명 절차를 거쳐 투명하게 관리된다. △자체 점검 제도 운용은 다양한 행정업무에 대한 자기진단표(체크리스트)를 통해 연 2회 이상 업무 내용을 체크하고 결과를 기록하여 업무 담당자 스스로 업무 절차 오류를 사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사의 수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수석교사가 주도하고 일반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지원청 단위 ‘초등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나눔 콘서트’를 6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2개 교육지원청과 37명의 초등 수석교사가 함께하며 오는 11월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권역별 수업 공개 및 수업 나눔 △교사 경력에 맞춘 수업․평가 컨설팅 △수석교사 활용 학생 주도형 수업역량 강화 연수 지원 △지역단위 수업 나눔 행사와의 연계 운영 등이다. 특히 올해는 수업전문가 활동 참여 교사와 교원학습공동체 참여 교사, 경북예비교사의 적극적 참여를 위해 기획 초기부터 교육지원청과 협의를 진행했으며, 연수회를 통해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또, 수석교사 미배치 지역은 인근 지역 수석교사의 협조를 받아 수업 나눔 콘서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여건에 따라 공동 행사 또는 자체 연계 행사로 유연하게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포항과 경주, 구미, 상주, 의성, 영덕, 고령, 칠곡 등에서 콘서트가 운영됐으며,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부터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단과 성장을 연계한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를 새롭게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는 올해 3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실시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수준별․월별 형성평가 문항을 제공함으로써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과 책임교육학년제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한 평가다. 이를 통해 학생의 학업 성취 수준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그에 따른 즉각적인 피드백과 성장을 유도하는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사회‧정서적 역량 검사와 이에 따른 지원 프로그램을 병행 제공함으로써 인성 발달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주관으로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 문항 개발을 위한 전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형성평가 문항을 개발할 계획이다. 평가 문항의 개발과 검토는 8월까지 진행되며,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는 9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2025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 강화 연수 운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예산 4억 7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 4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추진된 디지털 교육혁신 연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경북교육청은 교원의 실질적인 디지털 역량 강화와 현장 밀착형 연수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교육청은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총 8,000명 이상이 참여한 대규모 연수를 운영했다. 연수 내용은 △AI 디지털교과서의 실제 수업 적용 △수업 설계 역량 강화 △생성형 AI와 디지털 도구 활용법 등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교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또한,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교육 변화와 자녀 교육 방향을 주제로 학부모와 지역민 대상 교육도 활발히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디지털 교육 공감대를 형성한 점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확보한 인센티브 예산은 지역 맞춤형 디지털 연수 운영에 활용된다. 경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경북 직업계고등학교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과의 교육 협력을 본격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현지 우수 학생들의 경북 직업계고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Global Korea Scholarship)’ 제도를 기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우즈베키스탄 우수 학생들을 경북 직업계고로 유치하여 글로벌 산업 인재로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경북의 선진 직업교육 모델을 해외에 수출함으로써 국제사회에 기여하고 경북 직업교육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임 교육감은 우즈베키스탄 교육부와 주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대사관, 타슈켄트 한국교육원, 타슈켄트 158번 학교 등 주요 교육기관 및 관계자들과 면담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다. 특히,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에서는 ‘경북교육의 힘으로,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7일 의성교육지원청에서 도내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중대재해예방․산업안전보건 기본 방향’ 전달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교육기관의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 이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대응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에서는 △산업안전 관련 법령 이행 방안 △안전보건 교육 △중대재해예방안전단 운영 △현업종사자 건강관리 및 작업환경 개선 등 학교 현장의 실무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실천 중심의 내용이 집중적으로 안내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전달 연수와 함께 지역별 자체 연수도 병행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본 방향’이 보다 신속하게 각급 학교에 전달되고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행 수준 점검과 현장 모니터링, 우수사례 공유 등 사후 지원까지 연계하여 실효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황원식 교육안전과장은 “학교 현장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교육청의 가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무실무사 30명을 대상으로 서울・경기 지역에서 ‘디지털 전환 및 정서 회복을 위한 현장체험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반의 미래 교육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높이고, 현장 지원 역할을 맡고 있는 교무실무사들의 정서적 회복과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 첫날, 참가자들은 네이버가 운영하는 첨단 스마트 오피스 ‘1784’를 방문했다. AI 로봇이 자율주행으로 사무공간을 오가고, 클라우드 기반 업무 플랫폼이 실시간 협업을 가능하게 하는 등 첨단기술이 실현된 공간을 둘러보며, 디지털 전환 시대의 사무 혁신 모델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서 ‘LG 디스커버리랩’을 찾아 AI, 빅데이터, 로봇 기술이 실제 교육과 생활에 어떻게 접목되는지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첨단기술이 만들어낼 교육지원 환경의 가능성을 체감했다. 연수 둘째 날에는 국립현대미술관과 화담숲을 방문해 문화와 자연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바쁜 일상에서 정서적 회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7일, 본청 505호 회의실에서 ‘청렴도 향상 지원단 회의’를 열고,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2025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청렴도 향상 지원단은 ‘경상북도교육청 청렴도 향상 및 부패 방지 조례’에 따라 구성된 반부패 청렴 협의체로, 도의원 등 외부 위원 3명과 직속 기관장 등 내부 위원 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청렴 정책 조정과 심의, 부패 취약 분야 개선 의견 제시, 정책 자문 등 청렴 행정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 중인 반부패 청렴 정책의 이행 상황을 공유하고,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 대한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부패 취약 분야 개선과 조직 전반의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실질적․현장 중심의 실행 전략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청렴으로 신뢰받는 경북교육 실현’을 목표로,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하는 청렴 정책 △부패 취약 분야 집중 관리 △사각지대 없는 반부패 관리 체계 운영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7일 본청 행복지원동 301호 회의실에서 제45차 난치병 학생 지원 위원회를 개최하고, 신규 지원 대상자 10명과 재활치료비 지원 1건, 소아암과 희귀질환 치료를 위한 고가 약품 구매비 2건 등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하여, 의사와 약사, 교사 등 총 1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난치병 학생의 의료비 부담 완화와 건강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심의하는 기구다. 난치병 학생 지원 위원회는 매년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열리며, 소위원회에서 결정된 신규 지원자와 재활치료비 지원금, 의료 보조기기 구매비 등을 심의하고,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 고액의 의료비와 고가 약품 구매비 지원 여부 등을 결정한다. 경북교육청의 난치병 학생 지원은 2001년 전국 최초로 시작됐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대상과 항목이 확대되어 왔다. 주요 결정 사항은 △2007년 방송통신고등학교 재학생(만 18세까지) 지원 △2008년 기초생활수급자 제1형 당뇨병 치료비 지원 △2010년 백혈병, 저신장 학생 성장호르몬 치료비 지원 △2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6월 30일까지 독서의 일상화로 더 나은 삶을 열어가는 ‘내 손의 책, 내 삶의 힘’독서 실천 캠페인에 함께할 ‘시민 서포터즈’ 15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민 서포터즈는 7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대구시교육청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독서인문 행사의 홍보와 운영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교육청 SNS를 통해 실시되는 다양한 독서 이벤트 및 공모전 홍보, 오는 10월‘2025. 대구 학생 책축제’참여 등 대구시교육청이 진행하고 있는 ‘매일 읽고, 함께 나누며, 삶에 실천한다. ’ 독서 실천 3운동에 더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홍보 및 모니터링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구시 거주자로, ▲책읽기를 사랑하고 대구독서인문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지가 높은 누구나, ▲본인 계정의 SNS 또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 등이 지원할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6월 30일까지 에 게시되어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며, 심사를 거쳐 7월 14일에 선정 결과를 개별적으로 안내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