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9월 8일 하루 동안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이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1조 5,779억 원으로 기정 예산 1조 4,914억 원 대비 865억 원(5.8%)이 증액됐다. 회계별 규모를 보면 일반회계는 865억 원이 늘어난 1조 4,005억 원 편성 됐으며, 특별회계는 기정액과 변동이 없다. 특히, 이번에 증액된 추경 예산은 ▲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비 781억 원 ▲ 민생회복 소비쿠폰 운영비 3억 원 ▲ 경산사랑상품권 발행 81억 원으로 침체된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고,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박순득 위원장은 “이번 추경은 민생 지원을 최우선에 두었다.”며, “소비쿠폰과 경산사랑상품권 확대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예결위에서 의결된 예산은 9월 9일 제26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가 자동차산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경상북도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전부 개정해 '경상북도 자동차정비업 지원 조례'로 새롭게 마련했다. 이번 개정안은 이칠구 도의원(포항3ㆍ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했다. 그동안 지원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 분야로만 국한되어 있어, 내연기관 차량을 중심으로 운영해 왔던 다수의 정비업체와 종사자들이 제도적 지원에서 소외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범위를 자동차정비업 전반으로 확대하여, 도내 자동차 정비업체와 종사자들이 산업 변화 속에서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미래 정비시장에 대비할 수 있도록 명문화했다. 개정 조례는 △자동차 점검·정비시설 개선 △종사자 정비기술 향상 및 신기술 교육 △환경친화적 자동차 기반 구축 △경영안정을 위한 진단 및 상담 등 구체적인 지원사업과 재정지원 근거를 담았다. 이칠구 도의원은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은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이번 개정을 통해 경북의 자동차정비업계가 기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부의장 최병준)는 제357회 임시회를 마친 후, 9월 4일부터 5일까지 경주 힐튼호텔에서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2025년 경상북도의회 의원연수회”를 개최했다. 2025년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는 '제32차 APEC 정상회의'의 준비 상황을 꼼꼼히 챙겨보고 적극 지원하기 위해 행사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시작하는 이번 연수회는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통해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경상북도와 경북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경상북도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연수회 첫 번째 특강에서는 지방의원의 청렴도를 높이고 지방의회의 주민에 대한 책임성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안영진 강사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반부패청렴법과 제도 등의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미정 전문강사는 4대폭력 예방교육에서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성희롱과 성폭력의 배경을 실제 사례를 통해 분석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공직자의 올바른 역할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산시와 경산시의회는 지역 상생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강릉시의회에 병입수 지원을 결정하고, 5일 ‘경산담음수’ 350㎖ 2만 병(7톤)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최근 강릉시가 장기간 강우 부족으로 생활용수 공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일부 지역 주민들이 제한 급수를 겪는 상황을 고려해 마련됐다. 경산시와 경산시의회는 따뜻한 맞손을 잡고 함께 가는 동반자로서 시정현안 간담회를 열어 주요 정책과 현안을 논의하며 머리를 맞대 왔다. 이번 강릉시의회 지원 역시 이러한 협력의 결실이다. 특히, 경산시 맑은물사업본부가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었던 것도 시와 의회가 한마음으로 움직여 온 원팀 정신 덕분이다. 또한, 강릉시의회는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벤치마킹을 위해 경산시의회를 방문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경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과 강릉시의회 산업위원장간의 교류가 이어져 왔으며, 앞으로도 두 의회 간 협력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경산시의회는 “강릉시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경산시의회의 뜻을 모아 지원하게 됐다.”며,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4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경상북도의회 의원연수회에서 2025년도 반부패·청렴 교육 및 청렴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직자로서의 청렴한 자세를 확립하고, 의회 전반에 반부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안영진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주요 조항과 사례, 청탁금지법의 기본 개념과 위반 사례, 지방의회 의원 행동강령의 실천 방안 등을 중심으로 강연이 이루어졌다. 이어 열린 청렴서약식에는 김대진 윤리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표로 서약서를 낭독하고, 전체 의원들이 함께 서명하며 공정하고 청렴한 의회 운영과 의정활동으로 도민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직무 수행 과정에서 청렴성을 유지하고 부정과 유혹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이 제시됐으며, 의원들은 적극적인 질의응답으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병준 부의장은 “오늘 청렴서약식은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지는 뜻깊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경상북도 드론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대표 임병하 의원)는 4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경상북도 드론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6월 경북연구원에 의뢰해 착수한 연구용역의 진행 경과를 점검하고, 연구 결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 책임을 맡은 경북연구원 박선율 박사는 중간보고에서 △국내·외 드론산업 현황 분석, △해외 주요국의 드론산업 육성 정책 및 사례연구, △경상북도 드론산업 현황 및 강점 분석, △경상북도 드론산업 활성안 방안 도출, △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단기 및 중장기 전략 등 경북도의 드론산업 특성과 잠재력을 진단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임병하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경상북도 드론산업의 잠재력과 미래 비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며, 드론기술 개발 투자 확대, 전문인력 양성 시스템 구축, 규제 개선, 산업 생태계 조성 등 실효성 있는 연구결과를 도출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도의회 차원에서도 드론산업이 경북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포항시의회는 5일 오전 제3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일간의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의원발의 조례안 7건, 시장 제출 조례안 13건, 동의안 등 18건 총 39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하영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잦은 공사 설계변경으로 인한 예산 증가 및 행정 낭비를 지적하며, 무분별한 설계변경 방지를 위해 설계변경의 적정성을 사전 검토할 설계변경 심의위원회 설치·운영을 제안했으며, 조민성 의원은 포스코가 포스코 제1고로를 박물관으로 개조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지 3년이 지났음에도 전혀 사업 진척이 없다며, 포스코 제1고로를 산업유산으로 보전 하고 철강 역사 기념관으로 조성할 것을 촉구했다. 정원석 의원은 국내외 정세 및 지역 주력사업의 어려움으로 인한 AI, 양자, 벤처·창업 등 첨단산업도시로의 변모 필요성을 주장하며, 첨단도시로의 변모를 위한 전력 인프라 구축, 유연한 조직 운영 체계 마련, 지역 산업구조에 맞는 정책 수립 등을 제안했으며, 양윤제 의원은 해병대의 독립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봉화군의회는 5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16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1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조례안 및 주요 안건인 △봉화군 장기등·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안 △봉화군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 △봉화군 청소년 바우처 지원 조례안 △봉화군 영농대행단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5건을 원안 가결했다. 아울러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제1회 추가경정예산 6,600억 원보다 720억 원 증가한 7,320억 원 규모로 수정 가결됐다. 김민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예산 심사 과정에서 재정의 건전성과 사업의 효과성을 꼼꼼히 따졌다.”며 “특히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은 충분히 반영하고, 불필요한 부분은 조정하여 실효성 있는 예산안이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권영준 의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민생 안정과 지역 현안 해결에 초점을 두어 편성했다.”며 “10일간 심도 있는 심사와 논의를 통해 예산안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밝은미래'는 9월 4일 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청년층 지역 정착 유도방안 마련 연구'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밝은미래는 양재영, 권중석, 김상호, 전봉근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과 지역활력 저하 문제에 대응하고, 경산시에 맞는 생활밀착형 청년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소속 의원들과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난 6개월여간 수행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정책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 경산시 청년 유출 실태 및 사회‧경제적 영향 분석 ▲ 국내외 청년 정책 우수사례 조사 ▲ 경산형 청년 유입‧정착 모델 및 청년 지구 조성 방안 ▲ 청년친화도시 지정 추진계획 및 조례 정비 방향 등이 중점적으로 발표됐다. 특히, 연구진은 “좋은 일자리, 안정된 주거, 풍요로운 문화, 참여 거버넌스라는 4대 축이 유기적으로 맞물릴 때 청년이 머무르고 돌아오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밝은미래 의원들은 “이번 최종보고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포항시의회는 5일 오전 제325회 임시회를 개회해 19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최광열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국가유산지킴이 활동 등에 관한 조례안 ▲김하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 ▲김민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그래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박칠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환경공공시설 주변영향지역 지원에 관한 조례안 ▲황찬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식품접객업 옥외영업에 관한 조례안 ▲조영원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장미도시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 ▲최해곤 의원이 발의한 포항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39개 안건에 대해 심사·의결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5일 제1차 본회의 ▲8일~9일 조례안 등 심사를 위한 상임위원회 활동 ▲10일~11일 상임위별 추경예산안 예비심사 ▲12일~16일 예결특위 추경예산안 심사 ▲17일~18일 시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한 후, ▲19일 본회의를 열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