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1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대강당(서부권)에서 중학교 학부모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중학교 학부모 대상 고교학점제 연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3일 북부권(안동-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25일 동부권(포항-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까지 총 3회에 걸쳐 도내 중학교 학부모 3,600명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이번 권역별 연수는 지역 여건과 참석자의 편의를 고려해 대면과 비대면(온라인) 방식을 병행하여 운영되며, 각 권역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 제공과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사전 신청 결과, 대면 연수에는 약 1,000명의 학부모가, 비대면 연수에는 2,6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 의사를 밝혀 고교학점제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학부모의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변화하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의 주요 내용과 고등학교 선택, 진로 설계 방향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19일 경산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에서 ‘2025년 책쓰는 교육가족’선정팀 대표자 40명과 컨설턴트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책쓰는 교육가족’ 사업은 2021년 ‘책쓰는 선생님’으로 시작되어 2024년까지 총 135팀의 도서 출판을 지원해 온 경북교육청의 대표적인 교육공동체 글쓰기 프로젝트이다. 올해부터는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는 유형이 새롭게 신설되면서, 사업명이 ‘책쓰는 교육가족’으로 변경되어 교육공동체의 참여 폭을 더욱 넓혔다. 2025년에는 총 40팀이 선정됐으며, 팀별로 2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선정된 팀은 향후 1년 동안 교육 현장의 감동적인 이야기와 실천 사례를 담은 도서를 집필하게 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5 책쓰는 교육가족 사업 안내 △도서 출간 과정 공유와 사례 발표 △전문 컨설턴트와의 팀별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의 원활한 출간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졌다. 특히,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직접 출간을 경험한 8명의 전문 컨설턴트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19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고등학교에서 도내 초․중․고 교원 75명을 대상으로 참여형 IB 체험 연수(IB OPEN CLASS-‘다시! 학생이 되다 I be Student’)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직접 ‘학생’이 되어 IB 수업을 체험함으로써, IB 교육의 핵심 철학과 교수․학습 방식을 실질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참여-성찰-적용의 순환 구조를 갖춘 몰입형 연수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IB 교육에 대한 교원들의 관심은 매우 높았다. 애초 모집 정원을 크게 초과한 300여 명이 신청했으며, 이 중 75명의 교원이 최종 선정되어 초등(PYP)과 중등(MYP), 고등(DP) 과정별로 IB 수업을 직접 체험했다. 연수는 두 개의 주요 세션으로 구성됐다. 세션 1 ‘I be Class’에서는 IB 월드스쿨 소속 교사들이 실제 수업을 재구성하여 탐구 기반, 개념 중심 수업을 진행했고, 참가 교사들은 학습자로 참여하여 수업의 흐름과 구조를 몸소 경험했다. 세션 2 ‘I be Lou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18일 영양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인권 보호를 위한 2025학년도 상반기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영양교육지원청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은 장애 학생의 인권 보호 및 인권침해를 예방하여 장애 학생의 행복한 학교 교육을 실현하기 위하여 교육지원과장을 단장으로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 학교 관리자, 특수교사, 상담교사, 영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보건교사, 영양군청 아동통합사례관리사, 학부모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인권지원단 협의회에서는 장애 학생 인권 보호를 위한 학교 지원과 기관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학교 정기 현장 지원 일정과 장애 학생에 대한 다양한 지원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양교육지원청 박근호 교육장은 ‘장애 학생들의 인권 보호는 우리 사회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라며 ‘인권지원단 분야별 전문가들과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장애 학생 인권 보호 및 학교폭력, 성폭력 예방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2025학년도 경북진학지원단 전반기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전국 최대 규모이자 최고 수준의 진학 상담 실적을 기록한 경북진학지원단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상담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경북진학지원단은 지난해보다 확대된 총 64명의 현장 교사 중심 전문 인력으로 구성됐으며, 학생과 학부모로부터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진학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연수 프로그램은 △2028 대입의 변화 △약학 계열 서류 평가 시스템 실습 △주요 대학 모집 요강 상세 분석 △2026 대입지원과 학생별 맞춤형 상담전략 강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학생 개인별 진학 설계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진학지원단의 뛰어난 상담 실적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신뢰도 높은 진학 상담이 지속될 수 있도록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영주시에 있는 국립산림치유원에서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음 행복’ 1기 정서·심리 지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유보통합 정책의 하나로, 1기(4. 18.~ 4. 19.)와 2기(5. 16.~ 5. 17.)로 추진되며 교사의 영유아 정서·심리 지원의 전문성을 높여 영유아의 온전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교사의 마음 건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첫 시간에는 동신대학교 박희현 교수가 ‘영유아 정서발달 지원을 위한 감정코칭’ 특강을 진행했다. 교사들은 △정서발달 지원의 기초 △정서지능(EQ) △감정코칭 5단계 전략 등을 배우며, 영유아의 감정을 세심하게 이해하고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방법을 익혔다. 이어 국립산림치유원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숲 체험과 명상, 치유 장비 체험, 마음 치유 찻자리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어 교사들의 심신 회복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 특히, 연수 동안 교사들은 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느끼는 정서·심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8일 경주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영남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에서 창의인재과 융합담당 장학관과 발명 관련 담당 장학사와 연구사, 발명교육 실천학교 담당 교사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발명교육 실천학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발명교육 실천학교’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발명 교육을 활성화하고, 창의적 아이디어와 가치 창출 역량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2025학년도에는 초․중등 14교가 참여해 발명교육 중심 학교로 운영된다. 참여 학교에는 각종 센터와 연계한 발명교육, 지식재산권 교육, AI․SW․메이커․VR․AR․MR․로봇․메타버스 연계 발명교육 운영, 발명동아리, 각종 학생 발명대회 운영과 준비 등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과 교당 500만 원의 운영비가 지원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발명수업 프로그램과 교육과정 운영 사례, 학교급별 우수 운영 사례 등이 소개됐고, 질의응답을 통해 실천 학교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8일 안동시에 있는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제4기 경상북도미래교육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2025년 제1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미래교육위원회는 미래 교육정책 및 교육 발전 중장기계획 수립과 관련된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 이번 제4기 위원회는 외부 위원 24명과 내부 위원 4명 등 총 28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7년 3월까지이다. 위원은 교육계와 학계,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로 구성되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는 새롭게 위촉된 24명의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 주요 정책 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라는 중대한 과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존의 일방적 보고 형식을 탈피, 4개 분임으로 나뉘어 위원 간 활발한 토론을 통해 실질적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분임 토의에서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육환경 변화와 지역 소멸 대응 전략, 미래 교육 방향 설정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각 분임 대표가 토의 결과를 공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8일 본청 웅비관에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 보장을 증진하며, 인권 친화적인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본청 직원들의 특수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장애 공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기획됐다. ‘제 꿈은 다 이루어졌어요’를 주제로 한 이날 교육에는 배우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정은혜 씨를 비롯해 서동일 영화감독, 장차현실 작가가 강사로 나서 장애와 함께 살아가는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와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본 교육에 앞서 안동진명학교 사물놀이패 ‘얼쑤’의 전통 공연과 장애인 단원으로 구성된 경북교육청 ‘온울림 앙상블’의 문화 공연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함께 열려 그동안 특수교육 현장에서 헌신해 온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교육이 장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8일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의성군 고운사를 찾아 본청과 의성교육지원청 직원 35명이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산불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본 고운사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직원들은 고운사 경내 피해 현장의 잔해 정리와 청소, 뒷산 일대 폐목 수거 작업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고운사는 경북 의성군 단촌면 등운산 자락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로, 신라 신문왕 1년(681년)에 창건된 1,3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경북의 대표적인 천년고찰이다. 이번 산불로 인해 보물로 지정된 ‘가운루’와 ‘연수전’이 전소되고, 동종(銅鐘)은 반 이상이 갈라지는 등 문화재와 사찰시설이 크게 파손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참혹한 산불로 고통을 겪고 계신 고운사 주지 스님과 신도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경북교육 가족 모두가 빠른 복원을 염원하며 함께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