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재단법인 경상북도교육장학회(이사장 임종식)는 21일 문경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문경지역 학생 오케스트라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문경지역 학생 오케스트라 발전을 위해 지정기탁된 장학금 2천만 원을 모전초등학교 모전윈드오케스트라와 점촌북초등학교 오케스트라, 문경 학생 오케스트라 ‘주흘’에 전달됐다. 장학금을 지원받은 3개 학생 오케스트라는 지역 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음악 단체들로, 앞으로도 꾸준한 연습과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예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임종식 이사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넓은 시야를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장학금이 음악을 사랑하는 학생들에게 희망과 동기부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2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3주간, ‘학교 업무 경감 및 효율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학교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교직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실질적인 업무 경감과 행정 효율화를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업무 경감․효율 아이디어’ 부문 외에도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 제안’ 부문을 신설해, 현장 실무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엑셀 매크로 등 자동화 도구 개발 아이디어도 접수할 계획이다. 공모전에는 경북교육청 소속 기관과 유․초․중․고 교직원(교육공무직원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된 제안은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최우수상 1명(상장과 30만 원 상당 상품권) △우수상 2명(상장과 20만 원 상당 상품권) △장려상 3명(10만 원 상당 상품권)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작 중 우수 제안은 실제 정책에 반영되거나 시범 운영을 거쳐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공모전 세부 내용은 경북교육청 누리집 또는 학교지원종합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포항에 처음 개관한 ‘늘봄 포항’에 이어, 오는 11월 안동과 2027년 3월 구미에 지역 거점형 늘봄센터를 개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거점형 늘봄센터는 여러 학교나 지역의 학생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중심 돌봄 기관을 말한다. 학교 내․외 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방과후 시간에 학생들에게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과 돌봄을 함께 지원한다. 특히 과밀학교 밀집 지역 또는 소규모학교 인근 지역 등에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체계적인 늘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교 단위 늘봄교실 운영에서 발생하는 대기자 문제, 참여 인원 부족, 교육프로그램의 단조로움 등의 문제점을 해결할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9월 포항 송림초등학교 별관을 리모델링해 ‘늘봄 포항’을 개소해 운영 중이다. 현재 늘봄 포항에는 송림초등학교를 비롯한 초등학교 9교의 1~5학년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거점형 늘봄센터는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통학 차량을 제공하고,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원의 자율적인 성장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5 교원 도전! 열정 성취 교육감 인증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증제는 학생의 ‘꿈 성취 인증제’와 학부모의 ‘삶 성취 인증제’와 함께 교육공동체의 자율적 성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경북교육청의 핵심 정책 중 하나다. 교원 스스로 수업과 평가에 대해 성찰하고 실천을 기록하는 과정 자체를 ‘도전’으로 인정하며, 이를 통해 전문성과 자긍심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나의 빛나는 열정을 기록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운영되는 본 인증제는 IB 연수 참여와 수업 아이디어 노트 작성, 수업 설계와 성찰 일지 작성, 수업 공유 등 수업-평가 중심의 실제적인 과제를 수행하고, 성취 정도에 따라 금장과 은장․동장 인증서를 수여한다. 특히 교육감 명의의 인증서를 통해 교원의 노력과 열정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참여 의욕을 북돋울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연말에는 성과 나눔회를 열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제도 운용 방향에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1일 본청 행복지원동 304호 회의실에서 경북경찰청과 지역사회 관계기관 등 다양한 복지 사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두리누리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두리누리협의체’는 경북교육청이 주도하여 지역사회 협업 기반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추진하는 협의체로, 교육청과 지자체, 경찰 등 다양한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는 모든 학생이 자신의 능력과 특성에 맞춰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학교와 교육청,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의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며 성장을 지원하는 통합 시스템이다. 해당 체계는 2022년 5월 국정과제로 채택된 이후, 2023년부터 선도학교와 시범교육지원청 운영을 통해 다양한 모델을 개발해 오고 있다. 올해 1월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제정으로 2026년 3월 1일부터 모든 학교에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이러한 정책 변화에 대응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지역 기반 협력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학습과 복지,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1일 본청 홍익관에서 본청 과장급 이상 전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 주재로 ‘2025년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 공유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정책 추진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고위공직자의 청렴 의지와 실천 동력을 확산하고,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교육감이 직접 주재한 가운데, 경북교육의 청렴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중점 추진 전략과 실행계획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회의를 통해 ‘청렴으로 신뢰받는 경북교육’ 실현과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하는 청렴 정책 △부패 취약 분야 집중관리로 부패 제로화 △사각지대 없는 반부패 관리 체계 운영 △공감 · 소통 · 참여하는 청렴 분위기 조성 등 4대 추진 전략과 8개 세부과제, 56개 실행계획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주요 실행계획으로는, 고위직 중심의 체계적인 청렴 조직 운영 강화를 위해 교육감 주재 회의를 교육지원청 단위로 확대하고, 교육장 중심의 ‘부패 취약 분야 추진상황 점검단’을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1일부터 28일까지 도내 직업계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취업업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5 상반기 기업체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금오공업고등학교(21일~22일, 24일),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23일, 25일), 라한호텔 경주(28일) 등 3개 장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총 23개 국내 우수 기업체가 참여해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설명회는 사전 신청을 마친 직업계고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하게 된다. 참여 기업으로는 ㈜우진플라임, 삼성중공업(주), 엠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엠티에스코퍼레이션, ㈜디앤오, CJ프레시웨이(주), ㈜제주신화월드, 한화호텔앤드리조트(주), ㈜라한호텔 경주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우수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4월 28일에는 ㈜라한호텔 경주에서 기업탐방 형태로 진행되는 현장형 설명회도 마련되어 있어, 학생들이 산업현장을 직접 경험할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채용설명회를 통해 직업계고 3학년 학생들에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역 주민들이 학교시설을 더 편리하게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게 하도록 ‘경북교육청 학교시설예약시스템’에 대한 정비 작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도내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와 이에 준하는 각종학교 등 총 926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각 학교의 운동장과 체육관, 다목적 강당 등 주요 시설에 대한 개방 정보를 관련 규칙에 따라 최신화했다. 학교시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경상북도학교시설예약시스템에 접속해, ‘사용신청하기-시설물보기’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는 학교와 시설 종류, 이용 가능 일자와 시간 등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3월, ‘지역민과 함께 이용하는 학교시설 개방 확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학교 현장에 시설개방 매뉴얼을 안내하고 적극적인 개방을 독려해 왔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제도적 지원을 통해 학교시설 개방 확대와 이용률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이경형 재무과장은 “이번 학교시설예약시스템 정비로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시설의 적극적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의 안정적인 도입과 운영을 위해 도내 IB 관심학교(구미봉곡초 외 9교)와 대구 지역 IB 운영학교를 매칭하여 실질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함께 걷는 IB 동행, I be Mate’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북의 IB 관심학교와 대구 IB 학교의 업무 담당자(코디네이터)가 매칭되어, 실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밀착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컨설팅은 IB 교육과정 구성과 수업․평가 운영, IB 인증 준비 절차 등 운영 전반에 걸친 실무 중심의 피드백으로 이뤄지며, 관심학교의 실행력과 자율성을 강화하고, 학교별 여건에 맞는 IB 모델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IB 교육의 도입 초기 단계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함은 물론, 지역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 IB 교육 생태계 확산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I be Mate’ 외에도 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I be Lab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유치원 돌봄교실에 ‘유치원 안심망’을 오는 7월까지 구축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공․사립유치원 268개 원에서 운영 중인 ‘엄마품 유치원 돌봄교실’에 대해,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적인 안전 시스템을 마련함으로써 유아의 안전을 더욱 철저히 보호하고 돌봄교실 운영의 신뢰성을 높일 방침이다. 현재 유치원 돌봄교실은 맞벌이 가정 유아를 대상으로 오후 7시까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돌봄 인력이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어 안전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에 한계가 있다는 우려가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특히 최근 초등 돌봄교실 내 안전사고 사례로 인해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유치원 현장에서도 돌발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긴급 상황 발생 시 단축키를 누르기만 하면 119상황실과 자동 연결되어 즉시 신고가 이루어지는 ‘유치원 안심망’을 도입한다. 이 시스템은 위치 설명 없이도 즉각적인 출동과 구조가